최근 수정 시각 : 2025-08-11 19:49:49

알코바사우루스

알코바사우루스
Alcovasaurus
학명 Alcovasaurus
Galton & Carpenter, 201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석형류 Sauropsida
상목 공룡상목 Dinosauria
조반목 Ornithischia
아목 †장순아목 Thyreophora
하목 검룡하목 Stegosauria
†스테고사우루스과 Stegosauridae
아과 †다켄트루루스아과 Dacentrurinae
알코바사우루스속 Alcovasaurus
  • †알코바사우루스 롱기스피누스(A. longispinus)모식종
    Galton & Carpenter, 2016

1. 개요2. 상세3. 출처


1. 개요

쥐라기 후기인 1억 50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검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알코바의 도마뱀'.

2. 상세

1908년 7월 미국 와이오밍모리슨층의 알코바 채석장에서 42개의 척추뼈, 파편이 된 천골, 두 개의 좌골, 한 개의 치골 일부, 오른쪽 대퇴골, 네 개의 갈비뼈, 피부가 보존된 네 개의 꼬리 가시로 구성된 성체의 표본이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스테고사우루스의 신종으로 여겨져 오랫동안 '스테고사우루스 롱기스피누스(Stegosaurus longispinus)'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1993년 켄트로사우루스의 북아메리카 종으로 재분류되어 '켄트로사우루스 롱기스피누스(Kentrosaurus longispinus)'로 재분류되었고 이후 2016년 피터 말콤 갈톤과 케네스 카펜터가 2016년 스테고사우루스도 켄트로사우루스도 아닌 새로운 속으로 재분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1]

몸길이 6.5m, 체중 3.5t에 달하는 대형 검룡류로 일부 대형 개체는 무게 5.5t에 달하기도 한다. 다른 검룡류에 비해 가시가 매우 길고 원위 꼬리뼈 중심이 앞뒤에서 볼 때 둥글며 원위 꼬리뼈에 횡돌기가 흔적으로 남아 있으며 버섯 모양의 등 쪽 확장이 있는 중심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스테고사우루스와 구별된다. 또한 공존했던 다른 검룡류[2]와 달리 천골이 6쌍의 천골 갈비뼈로 장골에 연결된다.[3] 다른 검룡류처럼 꼬리에 있는 가시들을 무기로 썼으며 이로 미루어 보아 꼬리 끝까지 이어지는 꼬리뼈의 측면 돌기는 꼬리를 휘두를 수 있게 해주는 근육의 양을 늘리는 지지대로 보인다.[4]

3. 출처

https://dinopedia.com/wiki/Alcovasaurus
https://prehistoric-wiki.fandom.com/wiki/Alcovasaurus
[1] 이전에 아마추어 고생물학자 로만 울란스키가 새로운 속이라는 것을 알고 '나트론사우루스(Natronsaurus)'라는 속명을 제시하긴 했으나 ISSN도 없는 자체 출판 전자물에 발표해서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2] 스테고사우루스, 헤스페로사우루스[3] 스테고사우루스나 헤스페로사우루스는 4쌍의 천골 갈비뼈로 연결된다.[4] 다만 2019년 연구에 의하면 꼬리 끝에 강한 근육이 있지 않고 첫 번째 꼬리뼈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 매우 작은 꼬리뼈가 있어서 꼬리 기저부에 근육이 많아 유연하고 채찍 같은 꼬리를 가졌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