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0:51:11

안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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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8 문성주 · 17 박해민 · 22 김현수 [[주장|
C
]] · 38 최원영
· 51 홍창기 · 66 김현종'''
2군
14 송찬의 · 15 안익훈 · 52 이재원 · 62 최승민
· 108 심규빈 · 110 이태겸 · 121 함창건 · 122 전진영
최종 편집 : 2024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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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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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8)
전민수
(201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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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eee> 투수 10 김대현 · 21 박세웅 · 26 장필준 · 27 장현식
28 김윤동 · 29 이민호 · 34 심재민 · 38 임기영
40 박진형 · 46 김명신 · 59 구창모 · 61 함덕주
포수 22 장승현 · 42 한승택
내야수 1 김하성 · 2 박민우 · 6 최원준
7 정현 · 8 류지혁 · 16 하주석
외야수 15 안익훈 · 23 나경민 · 31 김성욱
36 구자욱 · 41 이정후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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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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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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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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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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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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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15
안익훈
安益勳 | Ahn Ik-Hoon
출생 1996년 2월 12일 ([age(1996-02-12)]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대전신흥초 - 충남중 - 대전고
신체 177cm, 76kg
포지션 중견수[1]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5~)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8, 2019~2021)[2]
연봉 2024 / 5,5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Alan Walker - 《The Dru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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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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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안익훈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안익훈/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17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노쇠화가 진행된 LG 외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정확한 타구판단 능력,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가지고 있어 넓은 잠실 외야를 책임질 수비력이 있다. 2016년 당시 외야 수비는 LG에서 탑급이라고 양상문 감독이 인정했을 정도. 타격도 1군에 처음 데뷔한 2016년 8월에는 침묵했지만, 1군 적응이 끝난 9월의 타율이 무려 0.429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팬들은 빨리 성장해서 제2의 적토마가 되길 내심 바랐다.

그리고 2017년 들어 더욱 가능성을 보였다. 적어도 배트 컨트롤 부분에 있어서는 LG의 고참 선수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았다. 또한 그런 컨택을 바탕으로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가져갔다. 발이 느리고 도루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거의 리드오프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봐도 무방했다. 심지어 수비에 있어서는 거의 완성형에 가까웠다.[5] 1996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성장세가 빨라도 될까 싶을 정도.

준족처럼 보이나 유감스럽게도 발이 느리다. 그래서 단독 도루도 잘 시도하지 않고 주루를 할 때도 생각보다 느려서 이래저래 갭이 많은 캐릭터. 이것은 과거 LG 소속이었던 박경수와 상당히 유사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좀처럼 도루 시도를 안 하는 건 경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느려서 시도를 못하는 것.

그러나 중견수로서의 수비 범위는 아주 넓어서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안익훈 수비라는 말이 나온다. 다만 호수비를 펼치다가도 평범한 타구를 제자리에서 글러브 맞고 떨어뜨리는 미스가 의외로 잦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현장 코칭스태프가 보기엔 훌륭한 수비수인데 세이버 상에선 그저 그런 스타일로 이형종과는 정반대이다.

하지만 타고난 발이 느리다 보니 엔트리에 둘 경우 대주자로는 낙제점이고 대수비밖에 못 한다는 약점이 있다. 벌크업을 시도하고 장타력을 갖춘 리드오프가 되는 방향도 있겠으나 장타라는 게 몸만 불린다고 되는 게 아니고 이것도 타고난 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지는 않다. 2018년을 앞두고 자신의 발이 빠르지 않다는 걸 알았는지 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체중을 늘리긴 했는데 고교 때 0홈런이었던만큼 장타력은 지지부진하며, 2018년에도 삼권분립 타격폼은 여전하다.

컨택은 상당히 좋지만 정타를 보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밀어친 타구의 질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밀려 친 타구가 되기 때문에 범타로 물러나기 십상이다. 또한 공을 너무 맞혀나가려고 하다 보니 배트를 놓치면서 공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칫하면 투수에게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니 스윙 자세를 고쳐야 할 것 같다는 얘기도 있다.

어쨌든 2018년에 안익훈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남으로써 외야판 윤진호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나마 윤진호는 현역 시절 유격수를 중심으로 내야 전 포지션에서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었기에에 효용성이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수비의 중요성이 덜 부각되고 타격으로 보여줘야 하는 외야수인 안익훈은 현 시점에선 윤진호보다도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유망주 좋아하는 성향인 LG 팬들조차 안익훈의 피지컬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다녀왔는데도 전혀 아쉬워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나마 장점이던 수비마저 해가 갈수록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구판단이나 수비범위도 상당히 저하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 수비로 주목받을 때에도 정말 순수 수비력이 좋은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았는데 2020년대 들어서 그 수비마저 무너저버렸다.

애당초 발이 빠르고 수비가 좋다는 평만 보고 뽑은 당시 김현홍 스카우터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역설적이게도 NBANFL 처럼 학교 시절 성적만으로가 아닌 전체적인 운동능력이나 실링을 제대로 측정해서 알짜배기를 가려내기 위한 지명예정 신인들의 공개 컴바인 도입이 KBO에서도 필요하다는 여론을 만든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했더라면 안익훈의 발이 느린 것이 금방 드러났을 테고 바보가 아닌 이상 수비만 좋고 발 느린 똑딱이를 상위 지명할 구단은 없었을 테니. 즉 고교 때 성적이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뽑으면 실패로 직결된다는 소리이다.[6] 어찌 보면 1라운더라고 해서 무조건 프로에서 성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씁쓸한 예시 중 하나. 물론 안익훈이 1라에 뽑힐 실링을 갖추지는 못했는데 고교 성적이나 보이는 모습만으로 뽑은 거라며 실질적으론 2라 중하위권 급이었다는 게 냉정한 평가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안익훈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5 LG 50 74 21 2 1 0 9 3 1 9 10 .339 .423 .403 .826 114.7 0.37
2016 68 52 12 0 1 0 13 4 1 6 9 .267 .353 .311 .664 68.7 0.02
2017 108 248 70 5 0 1 38 15 3 18 28 .320 .379 .356 .735 93.6 0.89
2018 62 135 27 4 0 0 13 10 0 8 12 .220 .271 .252 .523 29.6 -0.70
2019 군복무(사회복무요원)
2020
2021 48 16 2 1 0 0 4 1 0 0 2 .143 .250 .214 .464 35.3 -0.09
2022 14 4 0 0 0 0 0 0 0 1 0 .000 .250 .000 .250 -1.6 -0.05
2023 11 23 7 1 0 0 1 2 0 0 2 .318 .348 .364 .712 106.3 -0.07
KBO 통산
(7시즌)
361 552 139 13 2 1 78 35 5 42 63 .285 .349 .326 .675 81.6 0.37

5. 여담

  • 팬클럽이 있는데 안익훈이 직접 고른 이름으로 “쿠니후니” 라고 한다. https://cafe.naver.com/ahnikhoonfighting
  • 아직 '으린 슨슈'라 그런지 2017년 후반기에 타율이 반등하자 허구연의 새 아들이 되었다. 안익훈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컨택, 수비, 주루 등등 모든 면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정세영 기자의 말에 따르면 싸가지 없다 싶을 정도로 당돌하다고 한다. 한 예로 2016 시즌 양상문 감독이 "이렇게 이렇게 해라."라고 주문했을 때 보통 선수들은 "네 알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안익훈은 자신의 생각이 다르면 "아뇨,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대놓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이런 반응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며 이런 캐릭터를 가진 선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칭찬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7]
  • LG 팬들이 거의 안익훈의 타격을 보고 타격에 근본은 없는데 이상하게 잘 받아친다고 한다. 스윙 자세가 약간 꼬여져 있는데 그걸 보고 하는 말인 듯하다. 그래도 컨택이 좋으니 연신 커트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 하루는 양상문 감독이 안익훈을 선발 라인업에 넣으려다가 서용빈 타격코치가 "안익훈은 교체로 나올 때 더 잘 한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결국 양상문 감독이 서용빈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안익훈을 선발로 내지 않았는데, 서용빈의 말이 맞았다. 2018년 3~4월 기준 안익훈은 9회 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 고교야구 시절 공식경기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즉 KBO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때린 홈런이 본인의 커리어 첫 홈런이다.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 선수였다고 한다.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고학년 위주로 주전 자리가 돌아가는 고교야구판을 생각해본다면 꽤 대단한 케이스다. 특히 에이스 투수도 아닌 외야수 포지션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다.
  • 뭐니볼 인터뷰에 따르면 매일 아침 류제국과 포옹을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거기에 예전에 류제국이 편히 있으라고 했는데 소파에 드러누웠다는 이야기는 덤.
  • 두 살 위의 형인 안신훈도 야구선수였다. 포지션은 투수. 충남중학교 졸업 후 중간에 야구를 쉬었다가 안익훈이 대전고에 진학하면서 야구를 재개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 못했고 제주국제대학교 진학 후에도 3학년 때에 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 국가대표 때 "처음으로 잘하는 선수들이랑 함께라 기대된다"고 했다가 2018년 엄청 까였다. LG 트윈스 선수들 중에서도 못 하고 있으니까.

6. 관련 문서


[1]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지만 주로 중견수로 출전한다.[2] 원래 2018 시즌이 끝나고 입대했으나 부상 때문에 퇴소했다가 재입대했다. 시즌 중반에 군입대를 할 예정이었던 선수라 구단 차원에서 안익훈을 일부러 육성선수로 전환시켜 등번호가 115번이었던 것.[3] 같은 팀 소속 이민호의 등장곡과 동일하다[4]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위해 힘차게 날려라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를 위해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위해 힘차게 날려라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무!적!L!G!안!익!훈![5] 물론 아직은 송구에서 실수가 좀 있다.[6] 이런 비슷한 사례 중 하나는 한화 이글스의 1라운더 출신 좌완투수 김용주인데, 이쪽도 고교 시절 성적과 좌투수라는 이유로 덥석 1차 지명했다가 실패한 사례. 더군다나 이쪽은 한화의 매니아 팬들이 거품 물고 상위지명하면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또 하나는 선동열삼성 라이온즈 시절 좌완뽕에 취해 일반 라이트 팬들조차 실링이 떨어진다고 냉정한 평가를 한 좌완투수 박민규. 이와는 반대로 고교 시절 정말 보여준 것이 없는데 상위 지명을 받은 경우가 오태곤배재환이다. 그리고 이 둘은 프로에서 각각 주전급 유틸리티 플레이어,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아 앞의 둘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공했다.[7] 사실 동양권에서는 지도자의 지시가 절대적이지만, 서구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행히 2010년대부터는 한국 스포츠계도 많이 바뀌는 추세여서 지도자의 일방적인 주입과 명령이 아닌,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학원 스포츠는 아직 멀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