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2 11:04:13

악어(인터넷 방송인)/대규모 콘텐츠/마크에이지 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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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악어 마인크래프트 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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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웅들의 기억
2.1. 악어
2.1.1. 평가
2.2. 핑맨
2.2.1. 평가
2.3. 중력
2.3.1. 평가
2.4. 리타
2.4.1. 평가
2.5. 수닝
2.5.1. 평가
2.6. 너불
2.6.1. 평가
2.7. 멋사
2.7.1. 평가
2.8. 만득
2.8.1. 평가
3. 세계관
3.1. 시간대 & 주요 사건3.2. 인물 강함 순위
4. 여담

1. 개요

마크에이지 시즌4의 스토리에 대한 문서이다.

2. 영웅들의 기억

에나 / 트리아 절벽 / 에나신전 계단 / 심연의 갱도 대장장이 뒤의 문 에서 기억을 얻을 수있다.

첫 번째 기억은 에나에 첫 입장 시 떠올릴 수 있고 전용 무기(파란색)를 얻는다.

두 번째 기억은 7회차에 떠올릴 수 있으며 딱히 아이템을 받지는 않고 30레벨 때 1차 각성을 한다는 힌트를 얻는다.

세 번째기억은 30레벨 달성 시 스탯 30과 함께 전용 무기(보라색)를 얻는다.

마지막 기억은 50레벨 달성 시 되찾을 수 있으며 스탯 30과 네더의 별 20개 경험치 10000과 영웅의 힘 그리고 전용 무기(노란색)를 얻는다.

2.1. 악어

  • 첫 번째 기억
    파일:악어 기본 상태.png

    악어

    파일:글씨가 새겨진 낡은 단검.png

    글씨가 새겨진 낡은단검 (Lv.0)
    공격력 +4

끝없는 전쟁으로 인해 세상이 무너졌고 나라가 사라졌다.
힘 없고 나약한 인간들은 생존이라는 명분 아래 서로를 죽였고 세상이 붉게 물들었다.
그 붉은 거리 어딘가에 나도 있었다..
나와 같이.. 버려진 아이들과 함께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살아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낸지 10년이 지났다.
그 때 무의식 속 무언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마치 내게 손을 내미는듯 하였다.
그 손을 잡으면 편안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바로 그때.. 눈 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어째서 버려진 거지? ..흑룡의 핏줄은 다 죽여야해..?[1]
이건 무슨 기억이지..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2]
[ 끝에있는 상자를 확인하세요.]}}}||
  • 두 번재 기억
전쟁이 끝났고 사신수와 흑룡의 힘은 또다시 봉인되었다.
흑룡의 핏줄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왕위에 올랐지만,
힘이 사라진 그들에게 예전과 같은 왕좌의 권위는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권력자들의 뜻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그때 예언속 아이가 태어났다

사신수 전부를 다스릴 수 있으며, 봉인되어있는 흑룡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그 아이는 왕의 아들이었다.
왕은 아이의 힘을 일시적으로 봉인해 비밀을 숨기려 했지만,
영원한 비밀이란 없는 것이었다.
아이의 힘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졌고 ,
권력자들이 알아챌 때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흑룡의 힘이 다시 깨어났을때,
자신들의 권력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권력자들은
사신수를 따랐던 과거의 적들에게 정보를 흘렸고
그들의 손에 의해 왕족의 핏줄은 처참히 살해되었다.
딱 한명의 아이 빼고는 모두.. }}}||
  • 세 번째 기억
    파일:악어 1차 각성.jpg

    흑룡의 핏줄 악어

    파일:M.C 4 검은색 성검.png

    검은색 성검 (Lv.0)
    공격력 +170
    요구 힘 스텟 100

꿈을 꾸었다. 역한 피 비린내가 진동했고, 문 밖에서는 사람들의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
두려웠던 어린 나는 작은 몸을 이불속에 숨기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굳게 닫힌 저 문이 열리지 않기를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며...

그때 문이 열렸고, 누군가 내게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질끈 감은 두 눈과 반대로 모든 소리는 더 크게 다가왔다.
바로 앞까지 다가온 그는 입을 열어 따뜻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나의 아들아"
아버지였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의 품에 푹 안겨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펑펑 울기만 했다.
그는 힘 없는 미소를 띠며 내게 다시 말했다.
"힘없는 아비는 더 이상 널 지켜줄 수 없구나. 정말 미안하다"
그때 검은 사내가 아버지 옆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알겠소 아들을 부탁.."

검은 사내의 손이 아버지의 배를 관통했다.

"드디어 시간이 다 되었다... 잠들어라 흑룡."

검은 사내의 손이 내 두눈을 가렸다. 그때 처음 듣는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펴졌다.

"뭐해 다 죽이지 않고?""

나는 꿈을 꿨다. 아니 꿈이길 바랬다.}}}||
  • 마지막 기억
    파일:악어 최종 각성.jpg

    영웅 악어

    파일:각성한 검은색 성검.png

    각성한 검은색 성검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더러운 권력자들의 손에 짓눌린 채 힘을 잃은 꼭두각시 왕족, 사라졌던 흑룡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왕의 아들.

나의 존재만으로 왕족은 몰살되었고, 모든 내막에는 '검은 사내'가 있었다.
홀로 살아남은 나는, 피로 물든 붉은 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갔다.
검은 사내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이런 비극을 초래한 것일까?
내 안에 남은 것은 분노밖에 없다. 아니, 분노만이 모든 것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손길은 내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순수함이었다.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그녀는 내게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와 함께하며 스스로 닫았던 눈을 뜨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우리의 세상을 바라봤다.
버려진 아이들, 타락한 어른들, 추락한 정의.
처참했다. 힘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랐다.
분노가 아닌 용기가 내 안을 채웠다.
그 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이제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를 살기로 했으니 앞으로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간다.}}}||

2.1.1. 평가

몰락한 황족이자 전쟁 피해자

흑룡의 힘을 타고났지만 그 힘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검은 사내의 타겟이 된 기구한 인생. 이후 리타를 만나 영웅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흑룡의 힘을 완전 각성하며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렇게 행복하게 지낼 일만 남았으나... 악어의 가문을 몰살한 검은 사내에게 은혜를 입은 리타는 그를 떠날 생각이었고 만약 남아있었어도 남봉신에 의해 기억을 잃어버렸을테니 참으로 운이 없다...

인게임 내에서는 모든 길드를 흡수하여 다시 한번 황제가 되는 등, 몰락한 황가를 일으켜 세우는데 성공했다.

2.2. 핑맨

  • 첫 번째 기억
    파일:핑맨 기본 상태.jpg

    귀족 핑맨

    파일:깨진 와인잔.png

    깨진 와인잔 (Lv.0)
    공격력 +4

청룡의 탄생과 함께 세계에는 처음으로 번개가 쳤다.
그 아래에는 커다란 섬이 하나 있었고, 세상은 그 섬을 청룡도라 불렀다.
누구나 청룡도에 관한 전설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전설의 내용은 이랬다.
몇천년에 한번 사신수 모두를 다스리는 청룡의 아이가 태어나고 이내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그 전설을 믿는 멍청한 이들이 존재한다.
청룡도 사람이라면 더욱이.
그들에게 내가 예언속 청룡의 아이라 속이며 따르고 숭배하게 만든 뒤, 악마에게 섬을 팔아 넘겼다.
그로 인해 세계는 내게 천문학적 숫자의 현상금을 걸었고, 나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근데 뭐 어때? 신분이야 다시 세탁하면 되는데.
그 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소녀? 소년? 이 어린아이는 누구야?
왜 그렇게 슬프게 울고있는거야?
청룡의 아이는 죽여야 해?
이건 무슨 기억이야..? 이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너의 기억 일부가 깨어났다. 청룡의 아이여.
아니, 청룡의 아이가 되겠는가?

[3]}}}||
  • 두 번재 기억
청룡의 탄생과 함께 세계에는 처음으로 번개가 쳤다.
그 아래에는 커다란 섬이 하나 있었고, 세상은 그 섬을 청룡도라 불렀다.
누구나 청룡도에 관한 전설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전설의 내용은 이러했다.
"몇천년에 한번 사신수 모두를 다스리는 청룡의 아이가 태어나고 이내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

청룡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섬으로,
스스로를 고귀한 혈통이라 칭하는 귀족들이 모여사는 곳이였다.
또한 특이한 점은 모든 청룡도인이 마치 금빛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세상은 모르지만 청룡도인만 알고 있는 비밀리에 숨겨진 전설이 하나 더 있었다.
청룡도의 하늘에 흑빛 번개가 치는날 태어난 아이는 세계를 파멸할 힘을 가진다.
만약 그 번개가 흑빛이 아닌 금빛이라면 그 아이는 세상의 파멸을 막고 구원할 힘을 가진다.
어느날 청룡도의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가 태어나는 날 하늘에 흑빛 번개가 쳤다.}}}||
  • 세 번째 기억
    파일:핑맨 1차 각성.jpg

    청룡도의 아이 핑맨

    파일:M.C 4 청룡도의 검.png

    청룡도의 검 (Lv.0)
    공격력 +170
    요구 힘 스텟 100
  • 마지막 기억
    파일:핑맨 최종 각성.jpg

    영웅 핑맨[4]

    파일:미소스의 입김.png

    미소스의 입김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2.2.1. 평가

세계 최악의 범죄자

세 번째 기억부터 마지막 기억이 공개되지 않아 제대로된 정황은알 수 없으나, 탄생부터 범상치 않았고 만득의 스토리에서의 행적을 보면 끊임없는 사건이 결국 그를 운명으로 몰아가자 동생 만득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동생을 일부러 절벽에서 민건지 아니면 순수악으로 각성하여 진짜 악인의 길을 걷는 것 이었는지는 불명.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카우아를 이어 흑룡의 주인이 되거나 사신수 소유자들을 공격하는 등, 위용을 선보였다.

2.3. 중력

  • 첫 번째 기억
    파일:중력 기본 상태.jpg

    어인 중력

    파일:바다내음 작살.png

    바다내음 작살 (Lv.0)
    공격력 +4

물의 수호와 현무의 선택을 받아 바다의 지배자로 불렸던 과거, 어인족의 영광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균형을 잃고 무너진 어인족은 세상에게 외면받았고,
그 어인족에게도 버림받은 난 땅과 바다 어느 쪽에도 끼지 못했다.
나에게 남은 것은 복수심과 분노뿐이니.. 내 존재를 숨기며 힘을 길러왔다.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난 그 날..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무엇에 그토록 분노했으며, 왜 버려졌다고 생각했지..?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 두 번재 기억
바다에서 나고 자란 어인족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인간을 초월한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한때는 인간들과 협력하며 평화를 유지했지만
과거 흑룡의 탄생과 전쟁,
그리고 인간들의 잔혹성을 본 어인족들은 인간과의 교류를 끊었다.
시간을 지날수록 인간들은 어인족을 인어, 물귀신, 바다괴물 등 여러 시선으로 바라봤고,
어인족 역시 인간과의 대면은 중죄로 처하는 등 서로를 피했다.

그는 '심해의 왕'이라 불리며 5개의 무리를 통합했고,
오랜시간 12개의 무리로 나뉘었던 어인족을 하나로 묶을 새로운 왕이 될 제목을 갖춘 어인이었다.
그리고 그는 인간과 사랑에 빠진 첫 번째 어인이었다.
금기를 어긴 심해왕은 처형되어야 했지만, 그를 제압할 수 있는 어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어인족은 방향을 바꿔 인간 여자를 공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심해왕은 순순히 처형되는 조건으로
여자의 안전을 보장받았고, 끝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이 몰랐던 한 아이가 태어났다.
인간과 어인의 피가 흐르는 한 아이가.}}}||
  • 세 번째 기억
    파일:중력 1차 각성.jpg

    반인반수 중력

    파일:넵투누스의 창.png

    넵투누스의 창 (Lv.0)
    공격력 +135
    체력흡수 80
    요구 힘 스텟 50
    요구 모험 스텟 50

꿈을 꾸었다. 따뜻한 공기가 모두를 감싸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그곳에서 나와 어머니의 생활은 행복했다.
가끔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했지만,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슬퍼지는 어머니의 얼굴이 싫어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어머니의 맛있는 저녁 식사를 기다리던 그날..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사람이 아니었구나..
우리에게 한없이 따뜻했던 마을 사람들의 선한 눈은 살기로 가득찬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양손에 횃불과 무기를 들고 우리앞에 다가온 그들은 얘기했다.
"괴물, 악마, 악마의 자식, 반인반수, 죽어, 죽이자"
광기에 가득찬 그들은 우리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그 수많은 칼날이 어머니의 몸을 마구 찔렀다.
난 오열하며 그 자리에서 이성을 잃고 쓰러졌다.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과 함께 정신을 차렸다.

난 누군가의 몸을 내 두손으로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우리 가족에게 가장 친절하게 대해줬던 옆집 아저씨였다.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뒤를 돌아봤다. 마을 사람 모두가 죽어있었다.
모두 내가 저지른 일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 검은 사내 하나가 서있었다.

나는 꿈을 꿨다. 아니 꿈이길 바랬다.}}}||
  • 마지막 기억
    파일:중력 최종 각성.jpg

    영웅 중력

    파일:세실의 창.png

    세실의 창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어인이었던 아버지 그리고 인간이었던 어머니
그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도 어인도 아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톨이였다
그런 내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던 나의 어머니
어머니가 죽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우리 모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냈던 마을 사람들이 돌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때 내 앞에 서 있었던 그 '검은 사내'
그와 관련된 것일까? 홀로 남겨진 나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긴 시간동안 검은 사내의 행방을 쫒았지만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수 없이 홀로 싸워왔다

이번에도 역시 검은 사내로 추정되는 한 사내를 찾았고
그와의 싸움 끝에 가까스로 내가 승리했다 쓰러진 그의 검은 두건을 벗겨냈지만
그날 어머니의 죽앞에 서있었던 검은 사내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자 또한 많은 인간을 죽인 살인마
살려둔다면 더 많은 이들이 희생될것이다

'죽이자'

나의 창이 그의 목을 찌르려는 그때 그가 내게 말했다"
" 내 얼굴을 잘 봐라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나는 어인족이다
너도 나와 같은 어인족이 아닌가 ?. 동족을 배신할 생각인가?
네 아비처럼 ? "

그래 이녀석은 어인족이었다 나의 아버지와 같은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다고? 나의 창이 그의 목을 찔렀다
그때 눈앞에 검은 빛이 나타났다 어머니를 죽인 검은 사내 그자였다
드디어 만났다 진짜 검은 사내. 분노한 나는 그자를 향해 뛰어들었지만
그의 손짓 하나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그때
그가 내게 말했다

니 부모가 죽은 이유는 흑룡 때문이다
나또한 흑룡의 일부이니. 억울한가? 그렇다면 힘을 길러
흑룡의 핏줄 그리고 사흉수의 아이들을 죽여라
그 말을 끝으로 검은 사내는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난 검은 사내의 말처럼 흑룡의 핏줄과 사흉수의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또 다시 긴 시간 동안 혼자 만의 싸움을 해왔다

그리고 세상속에 숨겨진 몆가지 진실을 알게되었다
몰살된 왕족 즉 흑룡의 핏줄 중 살아 남은 남자가 있다는 것과
흑빛 번개가 치는 날 . 사흉수의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이였다
반대로 금빛 번개가 치는날 사신수의 아이가 태어나고
내가 태어난 날 하늘에 금빛 번개가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을 사랑한 어인족. 아버지는 어인들의 손에 죽었고
어인을 사랑한 인간 어머니는. 인간들의 손에 죽었다는 진실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나의 적은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들 그리고 검은 사내

정말 그거면 되는걸까? 어머니의 얼굴이 점점 희미해져간다 .}}}||

2.3.1. 평가

차별과 검은 사내의 피해자

인간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처형당하고 반인반수라는 이유로 어머니까지 살해당한 기구한 사연의 소유자. 내막에는 반인반수였던 그를 탐탁치 않아한 어인 측의 배신자와 검은 사내의 계략이 주된 원인이었던 듯하다. 이후에는 복수심에 불타 검은사내 및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들을 수색하며 지낸 듯.

중력이 여기서 영감을 얻었는지 뭔지, 이후 중력이 제작한 해신에 세실과 어인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게 포인트. 악어와 더불어 검은 사내에게 일가족이 몰살당한 기구한 사연의 소유자이나 정작 인게임 내에선 검은 사내인 너불과 죽마고우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막판에 배신했잖아

2.4. 리타

  • 첫 번째 기억
    파일:리타 기본 상태.jpg

    전쟁병기 리타

    파일:꽃다발 지팡이.png

    꽃다발 지팡이 (Lv.0)
    공격력 +4

사신수가 깨어나자 잠들어있던 흑룡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흑룡의 발길이 닿는 곳 하나하나 파멸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선과 악의 경계는 사라졌다.
그건 엘프들도 마찬가지였다.
흑마법사와 손을 잡고 흑룡을 섬기는 엘프무리, 다크 엘프가 탄생하였다.
그들은 나의 능력을 원했고, 아직 어린 아이었던 난
그들의 무기가 되어 전쟁에 사용되었다.
전쟁은 끝이 났다.
내 몸에 자리잡지 않았던 강한 힘을 계속 사용한 나는 기억이 조각났고,
불사의 능력 빼고 모든 힘을 잃은 채 아직까지 살아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난걸까? 나는 누구였을까?
그 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나에게 마법을 가르친 그는 누구지? 어서 도망치라고?
이건 무슨 기억이야..?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나이가 500살입니다.] 리타: 에엥?!}}}||
  • 두 번재 기억
청룡의 탄생과 함께 세계에는 처음으로 번개가 쳤다.
그 아래에는 커다란 섬이 하나 있었고, 세상은 그 섬을 청룡도라 불렀다.
누구나 청룡도에 관한 전설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전설의 내용은 이러했다.
"몇천년에 한번 사신수 모두를 다스리는 청룡의 아이가 태어나고 이내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

흑룡과 사신수의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파멸의 길을 걸었던 그때,새로운 빛, 바로 청룡의 아이가 태어난 것이었다.

번개를 자유롭게 다루는 청룡의 아이는 흑룡의 눈에 들어왔고,
흑룡을 따르는 흑마법사들에 의해 아이는 납치되어 흑룡의 무기로 휘둘렸다.
청룡의 아이 뿐만이 아니라
불을 다루는 주작의 아이, 물을 다루는 현무의 아이,
대지를 다루는 백호의 아이. 모두 흑룡의 무기였다.

흑마법사들이 아이들을 관리했고, 마법을 걸어 아이들의 영혼을 갉아 먹으며 힘을 증폭시켜 사용했다.
그저 무기에 불과했던 아이들을 인간으로 대해주는 단 한사람이 있었고, 그 또한 마법사였다.}}}||
  • 세 번째 기억
    파일:리타 1차 각성.jpg

    청룡의 아이 리타

    파일:M.C 4 나뭇잎 망치.png

    나뭇잎 망치 (Lv.0)
    공격력 +135
    체력흡수 80
    요구 힘 스텟 50
    요구 모험 스텟 50

꿈을 꾸었다.
꿈속 그곳은 어둡고 습한 지하였다.
흑마법사와 다크엘프에게 잡혀온 나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그들은 사신수와 사흉수에 의해 파생된 아이였던 우리를 신의 바이러스라 말했다.
우리들은 모두 과거의 기억이 삭제되었고, 이곳에 들어온 숫자대로 숫자가 붙어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었다.
나의 이름은 '청룡 12'.

내가 죽지 않기 위해, 그들의 목적에 의해, 그들의 무기가 되어서
마구 휘둘리며 죽고 죽이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괴물이 되어가던 나를 인간으로 대해주며,
내게 '리타'라는 이름을 붙여 불러주던 단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초록색 눈을 가지고 있는 흑마법사였다.
녹안의 마법사, 아이들 모두에게 유일한 애정을 줬던 따뜻한 사람.
우리가.. 아니 내가 이곳에서 버틸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였다.

시간이 더 흘렀다.
내 몸에 자리잡지 않았던 강한 힘을 게속해서 억지로 사용했던 나는 망가졌다.
힘은 점점 사라져갔고 끝내 모든 힘을 잃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불사의 몸이기에,
이 차가운 연구실 가장 깊은 곳에 갇혀 새로운 아이들의 능력을 실험하는 대상이 되었다.

잠이 들면 신께 기도했다.
"저를 제발 죽여주세요"
그 때 내게 검은 사내, 바로 녹안의 마법사가 나타났다.
"내가 시간을 벌테니 어서 이곳을 벗어나거라"
난 그의 도움을 받아 밖에서 빠져 나올수 있었다.
그가 칼날에 찔리는 광경을 뒤로 한 채...

나는 꿈을 꿨다, 아니 꿈이길 바랬다.}}}||
  • 마지막 기억
    파일:리타 최종 각성.jpg

    영웅 리타

    파일:고대 심해의 이끼.png

    고대 심해의 이끼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검은 사내의 희생으로 실험실에서 빠져나온 나는 허물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피로 물든 거리와 광기로 덮인 인간들의 눈빛.
세상은 빛이 사라진 채 어둠으로 덮여있었다.
이 짙은 어둠속에서 난 작은 불빛이 되고싶었다.
나의 모든것을 걸고 거리의 사람들을 도왔다.
내 작은 희망의 불빛이 서로에게 전해져 큰 빛이 되길 바랬다.

그 때, 한 남자를 만났다.
그는 분노로 가득 차있는 차가운 사람이었다.
그의 안은 텅 비어있었다.
예전의 나의 모습이 보였다. 도움을 주고 싶었다.
나로 인해 평화를 찾길 바랬다. 그리고 나의 진심이 그에게 닿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분노는 사그라들었고 평화를 찾았다.
그는 내게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난 그에게 연민이 아닌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날 그는 내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왕족이었던 과거,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킨 존재, '검은 사내'.
그의 분노의 원인은 바로 검은 사내, 나를 구해준 녹안의 마법사였다.
그이게 검은 사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말할 수 없었다.
그날 밤, 나는 그의 곁을 떠났다.
그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래,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길을 걸어야한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니.
내게는 어둠을 밝힐 밝은 빛이 필요하다.}}}||

2.4.1. 평가

선인 그 자체

500년전 태어나 청룡의 아이라는 이유로 힘을 이용당하고 병기로 이용당하다 결국 힘이 소진되자 다른 병기의 샌드백으로 이용당한 기구한 인생. 그러나 검은 사내가 사신수의 아이라는 이유 및 전쟁에 회의감을 느낄 때 눈에 띄어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흑룡의 마지막 핏줄 악어를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그의 원수가 자신의 은인이라는 사실에 견디지 못하고 떠나려다 남봉신에게 선택되었다.

인게임 내에선 사신수를 획득하는 등, 사신수의 아이로써 위용을 보였지만 어째 과거 사랑했던 사람인 악어에게 배신당해 퍼블 당하게 되었다. 심지어 악어가 리타의 과거를 안 것은 시즌이 끝나기 직전 30회차였기에 더더욱 웃기다.

2.5. 수닝

  • 첫 번째 기억
    파일:수닝 기본 상태.jpg

    늑대인간 수닝

    파일:부러진 늑대 이빨.png

    부러진 늑대 이빨 (Lv.0)
    공격력 +4

자신들의 용맹함을 인정받는 붉은 눈의 늑대들은 백호의 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오랜 시간동안 백호의 곁을 지키며 함께 싸워왔다.
하지만 백호가 다시 한번 깊은 잠에 빠지자
늑대들은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고, 인간의 곁을 떠나 더 오랜시간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난 인간들 곁을 떠난 그 붉은 늑대들의 손에 길러진 인간이었다.
인간으로 태어나 늑대로 살아온 나는 인간을 증오하며 힘을 길러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남자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를 찾아 떠난 그 날..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이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이건 무슨 기억이야..?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 두 번재 기억
주작의 탄생과 함께 꺼지지 않은 불로 덮힌 땅 화산.
그곳에 화산을 지키며 불을 다스리는 화인들이 있었다.
화인들이 화산에서 지키는 것은 바로 주작의 알이었다.
100년에 한 번씩 주작의 알은 깨졌지만, 그 속에는 붉은 연기만 나타날 뿐이었다.
그리고 또 100년뒤 주작의 알이 다시 깨졌고, 그 속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몆백년만에 드디어 주작의 힘을 이어받은 인간이 태어났다는 것을 화인들은 알 수 있었다.
그때 화인들 앞에 검은 사내가 나타났고, 아이를 데리고 사라져 버렸다.
검은 사내는 아이를 붉은 늑대들에게 보냈고,
어찌된 영문인지 과거 백호를 따랐던 붉은 늑대들은 주작의 아이를 받아 길렀다.
아이는 붉은 늑대들 손에 의해 길러졌다.
붉은 늑대들의 새빨간 속내를 모른체..}}}||
  • 세 번째 기억
    파일:수닝 1차 각성.jpg

    주작의 아이 수닝

    파일:M.C 4 붉은늑대 발톱.png

    붉은늑대 발톱 (Lv.0)
    공격력 +120
    체력흡수 150
    요구 모험 스텟 100

꿈을 꾸었다.
나는 붉은 늑대들과 함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늑대가 아닌 인간임을 받아들이며,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간을 혐오하는 붉은 늑대들에 손에 길러졌기에, 그들을 따라 여러 인간들을 죽여왔고,
인간들에게 버려진 나를 받아준 붉은 늑대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나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나의 존재 자체가 혼란스러웠다.
그런 나의 상황과 반대로 전투는 끊이질 않았다.
이 모든 전투는 우리들의 최종 목표, 붉은 늑대의 터전이었던 흰산을 되찾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죄책감을 덜하기 위한 우리의, 아니 나의 유일한 핑계였다..

여느 때와 같이 인간들을 습격했다.
마지막 적의 숨통을 끊으려는 그 순간, 그가 내게 말했다.

"백호의 아이 멋사님의 명을 받고 당신을 만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붉은 늑대들과 당신이 지금까지 죽인 이들은 모두 사신수를 섬기는 무리들이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붉은 늑대들에게 이용당했습니다.
붉은 늑대들의 목표는 흰산이 아닌 흑룡입니다.
당신은 사신수의 힘에 의해 태어난 주작의 아이.
흰 산으로 가서 멋사님을 찾으세요. 그분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지막 말을 듣고 나의 이빨이 그의 목을 관통했다.

"진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어." }}}||
  • 마지막 기억
    파일:수닝 최종 각성.jpg

    영웅 수닝

    파일:붉은 발톱.png

    붉은 발톱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인간들에게 버려진 나를 키워준 붉은늑대들
그들은 인간에게 배신 당했고
자신들의 터전이던 흰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운다
그것이 살생의 명분이였다. 나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믿어왔던 진실이 모두 거짓이라면?

인간과 백호를 배신한건 붉은 늑대였고
세상을 파멸시킨 흑룡의 편에 서있던 악이라면?
쉽게 믿을수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안에 뿌리내린 의심과
인간의 대한 연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라나기 시작했다
아비의 죽음을 목격한 그 소년의 얼굴
살려달라고 울부짖던 그 처녀의 얼굴

내게 죽은 인간들의 마지막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 지금까지 죽인 인물들은 모두 악한 인물일까?

만약 그들이 악인이라고 해도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악인이 아닐까?
내 눈앞에 펄쳐진 불편한 진실과 편안한 거짓중
난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멈춰있지는 않겠다
내게 끈질기게 자신이 믿고 있는 진실을 전하려고 하는
"흰산의 왕 멋사"
나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알수없다

붉은늑대.인간.멋사 이제는 그 누구도 믿을수없다
또한 진짜 진실과 마주했을때 난 옳은 선택을 할수있을까?
흰산으로 향하던 그날 밤 갑자기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난 지금 이곳에 있다

이제야 깨달았다 옳은 선택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다
진실과 거짓. 선과악 그 모순적인 잣대 역시 내가 선택하는것

앞으로의 의지는 내 의지에 달렸다.}}}||

2.5.1. 평가

주작의 아이

테어날 때부터 검은 사내에게 납치되어 붉은 늑대에게 길러져 흉폭한 전사로써 성장해왔다. 붉은 늑대의 말만 듣고 선행인지 악행인지도 모를 행동을 지속해오다 자신의 혈족으로 추정되는 흰산의 왕 멋사를 만나 진실을 알려할 때 남봉신에게 선택되었다. 기억을 잃고 완전히 되찾았을 때에는 붉은 늑대든 자신의 출생이든 상관하지 않기로 결정한듯.

잔혹한 전사였던 과거와 달리 인게임에서의 수닝은 평화주의자인게 포인트.

2.6. 너불

  • 첫 번째 기억
    파일:너불  기본 상태.jpg

    너구리 인간 너불

    파일:불탄 작은 십자가.png

    불탄 작은 십자가 (Lv.0)
    공격력 +4

끝없는 살육으로 인해 세상은 무너졌고 빛이 사라졌다.
힘 없고 나약한 인간들은 생존이라는 명분 아래 서로를 죽였고 세상은 붉게 물들었다.
그 붉게 물든곳 어딘가 내가 있었다.. 아니 우리가, 마법사들이 있었다.
무엇을 위해서 였을까? 무엇을 가지려 했던가?
그토록 치열했던 전쟁 속 우리는.. 아니 나는 어떤 모습이었나?
끝없는 질문의 밤을 보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벗어나자.
나의 과거를 숨긴 채 은둔 생활을 한 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을까.
예전의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무엇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쓴 거지? 흑룡을 죽여야 해..?
이건 무슨 기억이야..?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 두 번재 기억
흑룡의 수하였던 흑마법사들은
모두 전쟁이 시작되기 전 각자의 길을 걷던 마법사였지만,
욕망, 분노, 협박등 각각의 이유에 의해 흑룡의 편에선 무리임과 동시에,
전쟁에 사용될 괴물들과 기괴한 힘을 가진 인간들을 잡아들이고 길들이며,
그들을 무기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무리들이었다.

애초에 각자의 개성이 강한 마법사들을 묶어둔 이유로 결속력이란 찾아볼 수 없었지만,
4개의 속성을 모두 다룰수 있으며 불사의 능력까지 얻은 단 한 사람, 녹안의 마법사.
그의 힘에 의해 굴복되어 명령을 따를 뿐이었다.

자신의 자식을 불모로 흑룡에게 협박받고 있던 그는,
흑룡의 명령을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수행하는 흑마법사였다.
그는 흑룡을 저주하고 저주했다.}}}||
  • 세 번째 기억
    파일:너불 1차 각성.jpg

    검은 사내 너불

    파일:M.C 4 사신의 낫.png

    사신의 낫 (Lv.0)
    공격력 +135
    체력흡수 80
    요구 힘 스텟 50
    요구 모험 스텟 50

피로 물들었던 긴 전쟁이 끝나고 흑룡과 사신수는 모두 봉인되었다.
흑룡의 협박에 의해 수하에서 싸웠던 나는, 흑마법사의 수장이였다.
그리고 나와 같은 뜻을 가진 다크엘프의 수장이였던 카일과 함께
우리 밑에서 일했던 흑마법사와 다크엘프들을 대다수 죽인 뒤 연구 자료를 빼돌려 종적을 감췄다.

표면적인 전쟁의 끝에 진정한 평화는 찾아오지 않았다.
평화를 찾기 위해 내가 움직이기로 결쟁했다.
흑룡의 저주로 시작된 신의 바이러스, 사신수와 사흉수의 아이들.
사신수와 흑룡이 봉인되면서 그 아이들도 더 이상 태어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어둠에 덮혀있던 이 세상은 빛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난 사신수의 아이들을 깨우기 위해 힘을 쏟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간과하던 사실을 깨달았다.
빛이 강하면 어둠도 짙다는 사실을...

언젠가부터 사흉수와 흑룡의 힘을 가진 아이들이 깨어났다.
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일을 천천히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들을 죽이는 동시에,
사신수의 아이들이 더 태어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만들어 모든 것을 뒤에서 설계하고 조종했다.

애초에 선과 악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난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어쩔 수 없다면 필요악이 되어서라도 막을것이다.}}}||
  • 마지막 기억
    파일:너불 최종 각성.jpg

    영웅 너불

    파일:죽음의 안식.png

    죽음의 안식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나의 시대의 전쟁은 끝이났고 새로운 시대의 문앞에 서있다
세상을 모두 집어삼킨 어둠 '흑룡'
나는 그것의 잔재이며 동시에 작은 '빛' 불씨였다
나를 태워 세상을 밝히리 한줌의 재가 될 지언정 세상을 밝히리
이것은 내게 남은 사명이었다

세상을 밝힐 강한 빛 '사신수'
사신수 그 자체가 될수있는 흑룡의 저주로부터 파생된 신의 바이러스
'사신수의 아이들'
그 아이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나의 손은 균형을 뒤틀었다. 그래도 나는 세상을 밝힐 불씨다

내 불씨로 인해
핑맨.만득 형제는 서로를 죽이려했고
반인 반수였던 작은 소년 중력은 부모를 잃고
붉은 늑대들의 손에 길러진 소녀 수닝은 피로 몸을 붉게 칠했으며
힘을 잃은 흑룡의 왕족은 악어를 제외한 모두가 몰살되었고
사신수의 아이 리타와 멋사는 괴물로 길러졌다.

그래도 난 세상을 밝힐 작은 불씨인가?
빛이 강하니 어둠 또한 짙어졌다
난 빛인가 ? 아니면 어둠인가 ?
사신수의 아이들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사흉수의 아이들을 찾아 죽인다
희생된 이들의 숫자가 늘수록 행동은 빨라지고
죄책감은 가벼워진다 반복되는 죽음과 반복되는 탄생
그속에서 나는 내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답을 정하지 않았다

그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나는 지금 여기 내가 만든 빛과 어둠
그앞에 서있다. 나의 시대의 전쟁은 끝이났고
나는 지금 새로운 시대의 문 앞에 서있다

이 문앞에 펼쳐진 길의 끝의 답은
걷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선택이니. 나의 발은 앞으로 향한다. }}}||

2.6.1. 평가

피해자이자 가해자

흑마법사란 이유로 흑룡의 추종자들에게 가족을 빌미로 협박 당하여 이용된 피해자이자 전쟁이 끝나자 뜻이 맞는 동료였던 다크엘프 카일[5]과 함께 흑룡의 추종자들을 괴멸시킨 녹안의 마법사이다.

하지만 이후 전쟁이 끝났음에도 혼란스러운 제국과 세상에 영웅의 필요성을 느끼고 사신수가 봉인되면서 종적을 감춘 사신수의 아이들을 다시 태어나게 하나 그와 동시에 사흉수의 아이와 흑룡의 힘까지 다시 깨어나게 되며 흑룡의 아이 악어, 사흉수의 아이 핑맨, 현무의 아이 중력, 주작의 아이 수닝이 겪는 비극의 시발점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선택이 오히려 세상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를 가차없이 죽였고 사신수의 아이들조차 평화를 이끌 강력한 영웅을 탄생시킨다는 명분 아래에 비극을 겪게 만들었다. 그가 순수하게 도움을 준 것은 리타와 뿐이고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준 것은 누아르에게 명령하여 목숨을 살려준 만득[6], 붉은 늑대에게 죽을 뻔할 것을 카인에게 맡겨 살려준 멋사 뿐이다.

사실상 리타, 멋사를 제외한 모든 영웅의 철천지 원수, 리타의 경우는 너불이 사신수의 아이를 다시 깨우기 전 시대의 인물이며 멋사 또한 의도야 뭐든 검은 사내에게 목숨이 살려졌다.

인게임 내에선 과거의 위용은 그딴 거 없이 사신수의 아이든 사흉수의 아이든 모두와 팀이 되었지만 허구언날 맞거나 배신당하고 있고 결국 흑룡의 아이인 악어에게 멸망 당하고 과거가 발각되어 감옥에 갇히는 등, 여러모로 수모를 많이 겪는다.

2.7. 멋사

  • 첫 번째 기억
    파일:멋사 기본 상태.jpg

    흰산의 왕 멋사

    파일:M.C 4 부러진 대검.png

    부러진 대검 (Lv.0)
    공격력 +4

백호의 탄생과 함께 하얗게 변해버린 땅, 사람들은 그곳을 흰산이라 불렀다.
사신수가 다시 잠든 후에도 흰산에는 여전히 강한 기운이 돌았고 주인을 잃은 땅 흰산..
그곳은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그 아름다움에 눈이 먼 강자들의 도전이 끊이지 않았다.
나는 그곳에 있었다.
매번 새로운 강자로부터 흰산을 지켰고, 끝내 흰산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러 떠나던 그 날..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어째서 흰산을 지켰고.. 왜.. 강해지려 노력했지..?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 두 번재 기억
백호가 잠든 이후 흰산에는 100년에 한번씩 백호의 힘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
하지만 흰산을 점령한 붉은 늑대들에 의해
아이는 매번 잔인하게 죽었고, 백호의 힘은 다시 깨어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100년후 다시 한번 백호의 아이가 태어났지만,
붉은 늑대들은 전처럼 아이를 쉽게 죽이지 못했다
붉은 늑대들 눈앞에 한 명이 아닌 두명의 아이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붉은 늑대들 앞에 검은 사내가 나타났다.
그는 붉은 늑대들에게 여자아이를 보내며 한 가지 비밀을 알려줬고,
붉은 늑대들은 그 제안을 거부할 수 없었다.
붉은 늑대들은 여자아이를, 그리고 검은 사내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각자 흰산을 떠났고,
몆백년 만에 드디어 백호의 힘을 이어받은 아이가 세상 앞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서로 다른 힘을 가진 두 아이의 운명은 엇갈리기 시작했다.}}}||
  • 세 번째 기억
    파일:멋사 1차 각성.jpg

    백호의 아이 멋사

    파일:균열 대검.png

    균열 대검 (Lv.0)
    공격력 +135
    체력흡수 80
    요구 힘 스텟 50
    요구 모험 스텟 50

따뜻한 햇빛과 차가운 바람이 멤도는 높은 절벽, 나와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카일,
과거 흑룡을 따르던 다크엘프의 수장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방랑자였다.
나는 그를 따라 싸우는 법을 배우고, 배회하며 괴수를 무찌르고 햄을 길러왔다.
난 이따금씩 카일에게 물었다.
당신의 옛 친구이자, 나를 당신에게 데려온 검은 사내의 정체는 무엇이냐고.
카일은 항상 제대로 답해주지 않았다.
그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거나, 어서 힘을 길러 흰산으로 떠나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시간이 더 흘렀다.
내가 성인이 되어 카일의 손을 떠나 홀로 흰산으로 갈 준비를 마친 그날,
카일은 내가 흰산에 가야 했던 진짜 이유를 말해주었다.

"넌 백호의 힘이 남아있는 흰산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아이다.
너 이외에도 사신수의 힘의 의해 파생된 아이들이 존재한다.
흰산으로 돌아가 왕이 되어라.
그리고 붉은 늑대의 흔적을 쫒아 너와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주작의 아이를 찾거라.
사신수 그리고 사흉수의 힘을 이어받고 태어난 아이들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며 그 이유는..."

잠깐 뭐라고 말하고 있는거야. 카일...?}}}||
  • 마지막 기억
    파일:멋사 최종 각성.jpg

    영웅 멋사

    파일:흰산 대검.png

    흰산 대검 (Lv.0)
    공격력 +220
    체력흡수 220
    크리티컬 20%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과거 전쟁의 시대 당시 세상을 어둠으로 지배한 '흑룡'
그 흑룡의 힘의 태어난 신의 바이러스 '사신수 그리고 사흉수의 아이들'
백호가 처음 탄생했던 곳 백호의 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그곳 '흰산'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사신수 '백호의 아이'

가족도 친구도 없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인간이 아닌 그저 세상의 균형을 위해 태어난 '무언가'
이게 나를 표현하는 유일한 설명이다.
그런 나를 인간으로 대해줬던 그리고
친구이자 아버지이자 선생이었던 '카일'
그가 나에게 말했다.

'너 이외에도 사신수의 힘의 인해 파생된 아이들이 존재한다.'
'흰산으로 돌아가 그곳의 왕이 되어라 그리고 붉은 늑대에 흔적을 쫓아'
'너와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주작의 아이을 찾거라'
'사신수 그리고 사흉수의 힘을 이어받고 태어난 아이들은 계속해서 나타날것이며 그 이유는..'

이 뒤에 카일이 했던 말을 기억해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떠오르지 않았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카일이 내게 했던 마지막 말이 정확히 기억났다.
'전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빛이 강하면 어둠이 짙고 어둠이 짙으면 빛을 또한 밝아진다.'
'해가 지면 달이 떠오르고 달이 지면 해가 뜨는것처럼'

'끝없이 싸우며 서로를 죽이고 다시 새로운 힘이 태어난다. 그리고 반복한다.'
'이게 지금의 그리고 앞으로의 세상이다.'
'난 그곳에서 벗어났다. 기억하거라 언제나 늘 선택은 세상이 아닌 너의 몫이다.'
'이제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떠나거라'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카일의 곁을 떠나 흰산으로 향했다.
백호의 기운이 회오리 치는 흰산은 늘 강자의 도전이 끊이질 않았고
난 그곳의 정상을 지키며 세력을 키웠다.
그리고 붉은 늑대들을 추적했다.
이유는 오직 하나

붉은 늑대의 손에 길러진 소녀이자
나와 같은 신의 바이러스 '주작의 아이' 그녀를 만나는것
결국 난 그녀를 찾아냈다.
흰산의 정상을 지켜야 했던 난
그녀에게 내 사람들을 보내 나의 뜻을 전했다.
과거와 같은 파멸의 전쟁은 또 다시 시작될 것이며

빛의 운명에 타고난 우리는 어둠이 더 짙어지기 전에 어서 빨리 전쟁을 준비해야 했기에..
내가 전한 이야기에 흥미가 생긴 그녀는 나와의 만남을 허락했다. 나는 기뻣다.
그녀를 실제로 만나면 전해줄 이야기와 해주고 싶던 말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그녀의 삶을 듣고 싶었다.

붉은늑대의 손에 길러진 그녀가 나를 쉽게 믿지 않는다는것 또한 알고있었다.
하지만 꼭 설득하리다.
그녀가 찾아오기로 했던 그날 눈 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난 지금 이곳에 있다.
'카일' 당신이 나에게 했던 그 말 '기억하거라 언제나 늘 선택은 세상이 아닌 너의 몫이다.

이 말의 의미를 드디어 깨달았다.
카일은 내가 세상이 정해진 삶이 아닌
내가 스스로 정한 나의 삶을 살길 바랐던 것이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간다.}}}||

2.7.1. 평가

흰산의 왕

멋사 개인에게 비극이라고 할 것은 검은 사내에게 부모가 어떻게 된지 알 수 없는 것 뿐이다.

다크엘프의 수장이었던 카일에게 맡겨져 양자로써 길러졌다. 렉스의 명작 '붉은 손아귀'의 주인이자 강력한 수도승이었던 카일의 교육을 받으며 강력한 전사로 길러졌고 그 힘으로 고향인 흰산의 왕이 되었다. 또한 자신이 사신수의 아이임을 명확하게 인지하였기에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들과 사신수의 아이들간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또한 혈족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작의 아이인 수닝을 같은 사신수의 아이로써 동질감을 느끼는 것을 넘어 형제처럼 생각하는 듯 하며 그녀를 만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수닝을 만나기 직전 남봉신에게 선택되었다.

스토리 상으론 흑룡과 사흉수의 아이들에게 전쟁을 선포할려던 것과 다르게 사흉수의 아이인 핑맨의 개가 되거나 사신수를 얻기는 커녕 사흉수 도철을 주로 사용하고 흑룡의 아이인 악어에게 멸망당해 그의 충실한 부하가 되는 등, 어째 이게 사신수의 아이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2.8. 만득

  • 첫 번째 기억
    파일:만득 기본 상태.jpg

    누아르의 그림자 만득

    파일:녹슨 표창.png

    녹슨 표창 (Lv.0)
    공격력 +4

돈이 된다면 누구라도 죽이는 청부살인 단체 누아르.
전쟁고아였던 나는 그곳에서 길러졌고, 최고의 그림자로 성장하였다.
세상은 나를 누아르의 그림자라 부르며 공포에 떨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매일 밤 꿈속에 그들은 내게 저주를 퍼부었다.
그저 죽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죽였을 뿐이지만, 세상은 나를 괴물이라 불렀다.
나는 지쳤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표적은 전달된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이 측정된 사내.
그를 죽이러 떠났던 그 날..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그 하얀 빛을 따라 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잠깐 난 누구였지?
내 손을 잡고 앞장서 가던 그 아이는 누구였지? 형이 지켜줄께?
이건 무슨 기억이야..? 더 이상 기억이 나지 않아.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획득하였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돌아올 것입니다]}}}||
  • 두 번재 기억
청룡의 탄생과 함께 세계에는 처음으로 번개가 쳤다.
그 아래에는 커다란 섬이 하나 있었고, 세상은 그 섬을 청룡도라 불렀다.
누구나 청룡도에 관한 전설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전설의 내용은 이러했다.
"몇천년에 한번 사신수 모두를 다스리는 청룡의 아이가 태어나고 이내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

청룡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섬으로,
스스로를 고귀한 혈통이라 칭하는 귀족들이 모여사는 곳이였다.
또한 특이한 점은 모든 청룡도인이 마치 금빛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세상은 모르지만 청룡도인만 알고 있는 비밀리에 숨겨진 전설이 하나 더 있었다.
청룡도의 하늘에 흑빛 번개가 치는날 태어난 아이는 세계를 파멸할 힘을 가진다.
만약 그 번개가 흑빛이 아닌 금빛이라면 그 아이는 세상의 파멸을 막고 구원할 힘을 가진다.
어느날 청룡도의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 아이가 태어나는 날 하늘에 금빛 번개가 쳤다.
[ 자신에 관한 이야기 일부를 획득하였습니다. ]
[ 30레벨이 되면 가지고있는 힘이 각성되어 숨겨진 기억과 능력이 깨어납니다.}}}||꿈을 꾸었다.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
청룡도에서 태어난 나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하나뿐인 나의 형.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다.
그저 운 나쁜 사고였다.
집에 불이 났고, 형과 나는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니었다.

우리 형제는 사촌들의 집에 얹혀 살며 서로에게 의지했다.
형은 언제 어디서든 나를 먼저 챙겼고, 곁에서 나를 지켜줬다.
우리 형제 주변에는 매번 불행이 함께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았다.
누군가 다치거나 죽는일이 반복됐고, 그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사람들은 그저 수군거릴 뿐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만 나에겐 형이 있었기에, 우리는 서로를 의지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를 따라다니던 시선과 험담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청룡도의 하늘에 흑빛 번개가 치는 날 태어난 아이는 세계를 파멸할 힘을 가진다.
형이 태어나던 날 흑빛 번개가 쳤고, 그렇기에 모든 불행이 형의 탓이라는 것이였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나에게 단 하나뿐인 가족이자 내가 사랑하는 형이였다.
그딴 전설 속 미신 따위로 나는 형에게 등을 돌릴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서,
크고 작은 모든 마찰들은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세상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에 속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게도 나의 사람들이 생겼고, 형과의 시간들은 점차 줄어들었다.

어느날 형이 내게 말했다.
'부모님을 뵙고 오자'
형과 나는 말없이 산을 올랐다.
무덤 앞까지 도착한 그 때, 누군가 나를 절벽 아래로 밀쳤다.
나를 밀친 사람은 바로 나의 형이였다.

나는 꿈을 꿨다. 아니 꿈이길 바랬다.
[ 자신에 관한 기억을 일부분 되찾았습니다. ]
[ 좀더 강한 힘을 얻게 되면 기억의 실마리가 풀릴 것입니다. ]}}}||잠들어있던 나의 기억이 깨어났다.

절벽으로 떨어진 나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다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도 부러진 탓이겠지.
형은 나를 왜, 죽이려고 했던 것일까?
내게는 삶의 이유가 사라졌다.

고통의 밤을 보내며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누군가 내앞에 나타났다.

"형?...형이야?"

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다시 눈을 뜨고 일어났을때는 내앞에 형이 아닌 한 노인이 앉아있었다.

"과거의 너를 잊거라. 그는 죽었고, 내가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줄테니."

노인의 이름은 '누아르',
돈을 받고 일하는 암살조직의 머리였다.
난 그의 말을 따라 과거의 나를 지우고 누아르의 그림자라는 새로운 자신을 만들었다.
그게, 나의 변명이었다.

표적을 죽일수록 나의 악명은 높아졌다.
세상은 나를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움에 떨었다.
매일밤 내가 죽인 그들이 내게 저주를 퍼부었고 나 역시 두려움에 떨었다.
가족의 얼굴이, 형의 얼굴이 이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느날 누아르에게 몸 전체를 검게 두른 한 사내가 찾아왔다.
지나치려던 그 순간 익숙한 단어가 나의 몸을 멈추게 했다.

'청룡도'

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 듣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당신의 뜻대로 반쪽 아이는 세계 최고의 살수가 되었고, 다른쪽 아이는 세계 제일의 현상범이 되었다네, 검은 사내여. 이제 둘이 만나 한쪽이 죽는 그 순간, 완전한 균형이 이루어질 것이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시오."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 내게, 아니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것인가?
그때 내게 새로운 표적이 전달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이 걸린 사내, 형이었다.
이제와서 진실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과거의 나를 지운지 오래다. 그래야 했으니깐.

형, 아니 타깃을 죽여야 내가 살아남는다.
그때 내게 눈앞에 하얀 빛이 나타났다.
난 이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것인지, 난 아직까지도 선택을 하지 못한것 같다.}}}||

2.8.1. 평가

운명의 피해자

운명의 청룡의 아이이며 사흉수의 아이인 핑맨과는 원래 사이가 좋았으나 타고난 운명 탓인지 결국 그에게 죽을뻔하고 검은 사내의 명을 받은 누아르에게 양자로써 키워지며 암살자로써 수많은 명성을 쌓아 세계 최고의 살수, 누아르의 그림자가 된다. 그러다 마지막 타겟으로 자신의 형이자 세계 최악의 범죄자 핑맨을 죽이라는 명령이 오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생존을 택하려했지만 그때, 남봉신에게 선택되었다.

재밌는 것이,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핑맨과 적대할 거 같지만 실제 게임에서 엔딩까지 동맹이었던 것은 핑맨이었다.

3. 세계관

3.1. 시간대 & 주요 사건

  • 마크에이지 리턴즈 2, 흑룡의 소유자 악어왕이 대륙을 통일하여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 수십~수백년동안 악어왕의 후손이 흑룡의 소유자가 되어 황제의 자리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개척자의 피가 옅어져, 즉 흑룡을 다룰 수 없게되어 황제들의 정신은 점점 이상해져 폭정을 일삼기 시작한다.
  • 대장장이 렉스가 10개의 명작을 제작한다.
  • 카우아의 첫째 형 카이저가 집권하였으나, 카우아 세력의 쿠데타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 카우아의 둘째 형 카인이 집권하게 된다. 가장 현명하고 총명했던 둘째였지만, 흑룡에게 잠식되어 자신보다 뛰어났던 카우아를 질투하게 되고, 카우아의 애인이자 아내인 미노아가 임신하여 몸이 약해진 틈을 타 납치하게 된다.
  • 카우아, 시포니아, 네메시스가 미노아를 구하기 위해 황제를 찾아간다. 그러나 카우아는 흑룡의 지팡이를 짚는 순간 흑룡의 힘에 잠식되게 되고, 가볍게 황제를 처치하고 미노아를 죽이려 한다.
  • 그 순간 네메시스가 카우아를 막으려 하고, 카우아는 네메시스를 죽이게 된다.
  • 제국의 마지막 황제 카우아가 집권하게 된다. 현명했던 카우아는 흑룡의 힘과 매우 잘 맞아 자기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점점 흑룡에 잠식당한다, 카우아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필리아스는 그를 흑룡에게서 구해내기 위해 카우아의 편이 된다.
  • 흑룡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이길 방법을 몰색하던 영웅들은 자신을 네메시스라 칭하는 인물[10]을 만나게된다. 정보력이 뛰어났던 디스티시 덕분에 사신수를 찾아내어 힘을 얻게된다.
  • 미노아, 디카이온, 시포니아, 디스티시. 4명의 영웅이 모여 렉스가 제작한 사신수 무기를 가지고 카우아가 있는 곳으로 도착하지만 필리아스가 시포니아와 디스티시를 붙잡아 두며 카우아에게 도달하지 못하게 막고 미노아와 디카이온만이 카우아를 상대한다.
  • 카우아를 죽이려는 순간 흑룡에게 완전히 잠식되게 되고, 필리아스 또한 그것을 알고 돌아서며 미노아,디카이온,시포니아,디스티시,필리아스는 흑룡과 싸움을 한다. 힘든 싸움끝에 흑룡을[11] 죽이는데 성공한다.[12]
  • 사람들은 큰 힘이 악용되는 것을 우려해 사신수와 흑룡을 봉인한다. 다시 수백년이 지나고 이 사이 렉스와 영웅들은 사망한다.[13]
  • 현재, 사신수의 힘이 약해져서 고대 괴물들과 몬스터들이 다시 활개를 치는 시기가 바로 마크에이지 4 이다.

3.2. 인물 강함 순위

  • 과거 인물 포함 순위표
인물 비교 인물
초대 황제 악어, 개척자들(사신수, 전원) >(넘사벽)> 폭주 카우아(흑룡 완전 현현)
폭주 카우아(흑룡 완전 현현) 개척자들(사신수, 개인)
개척자들(사신수, 개인) >> 트리아 에나 악어 영웅[14], 흑룡 핑맨 영웅[15]
개척자들(개척자 무기, 맨몸)[16] 트리아 에나 악어 영웅[17], 흑룡 핑맨 영웅[18]
트리아 에나 악어 영웅[19], 흑룡 핑맨 영웅[20] >> 8인의 영웅(65레벨[21], 흑룡 강화 사신수[22], 사흉수 각성[23])
8인의 영웅(사신수[24], 60레벨[25], 레벨 저주[26], 사흉수 갑옷[27]) > 마지막 황제 카우아(폭주 X)
마지막 황제 카우아(폭주 X) = 필리아스
필리아스 > 8인의 영웅(55레벨[28], 사신수[29])
8인의 영웅(사신수[30], 55레벨[31], 렉스의 명작 각성[32]) > 4인의 영웅(사신수, 개인)
4명의 영웅 (전원) 대장장이 초대 렉스
대장장이 초대 렉스 > 4명의 영웅 (개인)
4명의 영웅 (개인) > 핀 그리드(홍염 착용)[33]
핀 그리드(홍염 착용) > 8인의 영웅(50레벨 이전, 렉스의 명작, 사신수 X, 레벨 저주 X)

설정상 마크에이지 세계관의 인간의 평균적인 강함의 한계는 50레벨이며 딱 이 시기에 사신수 사용이 가능하다. 60레벨부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70레벨에 도달할 시 신의 힘인 트리아와 에나의 파편과 흑룡의 파편까지 제어할 수 있다.

편의상 마크에이지 2와 마크에이지 3, 마크에이지 4R의 개척자들은 제외시켰으며 만약 추가한다면 마크에이지 2의 초대 왕들은 폭주 카우아보다 우위일 것이며 마크에이지의 엑스칼리버 악어 왕, 쌍신수 해적 핑맨, 주작 중력 등등 최상위권 강자들 또한 흑룡 카우아보다 우위일 것이다.

4. 여담

  • 스토리를 만든 것은 제작자인 멋사와 도움을 준 만득, 그리고 스토리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핑맨이 함께 스토리를 제작했다고 한다.
  • 기억을 찾을 때마다 무기의 외형과 스킨이 변한다. 그런데 다른 멤버는 모를까 악어와 핑맨, 너불의 1차 전용 무기는 스토리랑 무슨 관련인지 알 수가 없는게 포인트.[34]


[1] 책에서는 "흑룡의 핏줄을 다 죽야"라고 적혀 있는데, 악어는 잘못 읽어서 "흑룡의 핏줄을 다 죽야" 라고 했다.[2] 다른 영웅과는 달리 "자신의 기억에 관한(후략)"이란 글이 마지막에 적혀있지 않다.[3] 핑맨의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에는 책이 펼쳐진 모습 없이 검은 배경에 자막과 함께 책의 내용을 읽는데, 마지막 부분은 빨간 자막이며 다른 영웅들의 책 마지막과 달리 독자에게 말을 거는 형식이다. 핑맨의 연출로 추정된다. 떡밥에 연출을 넣어 혼란을 주는 비범함[4] 2차 각성 때에는 눈동자 색깔이 양눈 전부 금안이었지만 흑룡을 소유했기에 한쪽 눈이 자안으로 변경되었다.[5] 멋사의 스승이다.[6] 물론 이것 또한 사흉수의 아이 핑맨을 없앨 목적으로 사신수의 아이인 만득을 이용한 것이다.[7] 사실상 핑맨의 스토리와도 깊게 연관되어있기에 핑맨의 스토리도 추측 가능하다.[8] 핑맨의 스토리와도 깊게 연관이 있기에 핑맨의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다.[9] 현재 남아있는 마크에이지 4 자료 중 선혈의 악몽 외형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됨.[10] 네메시스의 남동생인 디스티시이다.[11] 흑룡의 주체인 카우아 역시 죽게된다.[12] 원래 이 4명의 영웅과 필리아스는 흑룡이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카우아가 흑룡에게 저항하며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기에 패배한다.[13] 사랑하는 이를 죽인 미노아와 필리아스는 상심하여 자살하고, 렉스와 디스티시, 시포니아는 자연사한다. 디카이온의 경우 실종된다.[14] 80레벨[15] 70레벨[16] 리턴즈2의 악어왕을 제외한 7명의 왕들.[17] 80레벨[18] 70레벨[19] 80레벨[20] 70레벨[21] 핑맨, 악어, 중력[22] 악어, 중력, 너불[23] 악어, 멋사, 만득[24] 악어, 리타, 중력, 너불[25] 핑맨[26] 악어, 멋사[27] 핑맨을 제외한 전원[28] 핑맨[29] 악어, 리타, 중력, 너불[30] 악어, 리타, 중력, 너불[31] 핑맨[32] 악어, 멋사, 만득, 핑맨, 너불[33] 핀 그리드와 4인의 영웅 (개인)의 강함 비교는 나오지 않았으나, 영웅이 우세한 것으로 간주.[34] 악어는 그냥 단검이었고 핑맨은 깨진 와인잔, 너불은 십자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