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22:29:48

아오키 요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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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1권 인간 랜덤2.2. 제2권 상처 랜덤2.3. 제3권 과거 랜덤2.4. 제4권 길 랜덤2.5. 제4.5권 클립 타임2.6. 제5권 가짜 랜덤2.7. 제6권 드림 랜덤
3. 여담
3.1. 그냥 바보로 보일지 몰라도......3.2. 존재감 최하위?

1. 개요

青木 義文(あおき よしふみ)
라이트노벨 하트 커넥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북미판은 클린트 빅햄.4.5권 수록 단편 '펜타곤 ++' 시점에서 사립 야마보시 고등학교 2학년 4반. 문연부 소속.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직장 다니는 누나가 있다고 한다. 문연부 입부 계기는 명부에도 없고 전설로만 존재하는 '유희부'를 입부 신청서에 써 냈다가 문연부행.[1]

2. 작중 행적

2.1. 제1권 인간 랜덤

키리야마 유이에게 열렬히 대시 중.
다른 문연부원과 함께 인격 교체에 휘말린다. 유이와 1:1로 제일 먼저 현상을 경험하는데, 남은 심각한데 '우리는 무언가로 이어져 있는 거라고!' 라며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 바보.
유이가 타이치 덕에 남성 공포증을 어느 정도 극복한 후, 고백까지 가지만, 아직 '어느 정도만 극복한' 유이에게 일단은 거절당한다.
후반부 나가세 이오리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가 이오리 대신 죽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이오리가 우리 중 누군가의 삶을 산다고 해도, 그녀는 행복할까?' 라며 '죽음은 이오리가 감당해야 해' 라는 어른스런 논리를 펼치기도.

2.2. 제2권 상처 랜덤

현상은 욕망 해방. '수업 시간에는 미친 듯이 수면을 취해 발동을 막고 밤에 집에서 미친 듯이 공부하여 보충한다'라는 사이클로 현상을 억제. 이오리,후지시마와 더불어 동아리방에도 들어오지 못하던 타이치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장본인이며, 그 자신고 히키코모리 상태의 유이를 구해내는 등, 조용히 뒤에서 활약.

2.3. 제3권 과거 랜덤

과거 퇴행이 발생해 11살 모드로 돌아갔을 때, 유이에게 '니시노 나나[2]의 언니 아냐?' 라는 말을 해서 유이가 침체되는 계기를 만든다. 결국 나나가 사는 곳을 찾아가 자기 마음을 정리한 후 유이에게 '네가 누구던 난 지금 너를 좋아해' 라고 말하며 유이를 되살리고 안기기까지 한다.

2.4. 제4권 길 랜덤

비중은 하굣길 중간에 풍선초와 만나 대화하는 것 정도. 어차피 이번 권의 중심은 이오리의 폭주다. 이나바 구출 때에도 양아치들은 키리야마가 거의 다 잡았으니...

성적이 좋지 않아 유급을 걱정하지만 어느 정도는 잘 넘어간 듯 하다.

2.5. 제4.5권 클립 타임

'특종 사진의 올바른 사용법' 에서는 교사 커플의 연애 기사가 실린 신문을 배포. '폭죽을 쏘면서 요란히 배포해보자' 라는 아이디어를 낸 장본인.
'키리야마 유이의 첫 경험' 에서는 여자아이에게고백받은 키리야마를 미행.
'이나바 히메코의 고군분투' 에서는 다른 부원들과 이나바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
'펜타곤 ++' 시점에서는 유이가 데려온 신입부원 우와 치히로를 경계하는 중.[3] 그래도 육상부 마라톤 행사 후 바베큐 파티 때 고기를 권하는 걸 보면 일단 아껴주기는 하는 듯.

2.6. 제5권 가짜 랜덤

휘말리는 이상현상은 환상 투영.
치히로가 투영하는 환상에 의해 유이와 차곡차곡 오해가 쌓여갔으나,...[4] 이는 중반에 환상임이 들키면서 잘 넘어갔고, 문제는 치히로의 실수에 의한 유이의 기억 상실.
밑에도 쓰여 있지만 유이와 자신의 사랑에 관련해선 무진장 동요하는 인물인만큼 타격이 매우 컸을 것.

2.7. 제6권 드림 랜덤

휘말리는 이상현상은 몽중 투시.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때에 아버지가 치한으로 몰리는 사건이 일어나서 꽤나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를 치한으로 몰았던 여학생의 꿈을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현상 자체를 사용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유이, 타이치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이후 유이가 마음을 고쳐먹고 그에게 고백해오자 그녀와 연인이 된다. 일단 6권에서의 존재감은 거의 없다. 좀 안타까울 따름으로 그 자신의 마음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으니... 그냥 주변 사람들 시각에서 바라보는 시점이 전부일 뿐...

3. 여담

3.1. 그냥 바보로 보일지 몰라도......

현상이 일어났을 때에도 자기 이야기만 한다든가, 욕망 해방의 극복 방법을 보면 그냥 어디에나 있는 바보 캐릭터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은 알게 모르게 문연부를 지탱하고 있는 제2의 기둥.[5]
욕망 해방 때 무너지기 직전이던 타이치가 전화했을 때에도 여느 때와 같이 담담히 받아주고, 이오리가 죽을지도 모른다며 모두가 동요할 때 담담히 어른스런 결론을 내리거나, 자기가 만든 오해는 확실히 수습하는 등, 단순한 바보가 아니라 그저 철학이 남들과 달라 바보로 보일 뿐인 어른스런 캐릭터.[6][7]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면 트러블에 별다른 큰 피해를 보지 않는다. 내면의 트러블 때문에 극단적인 해결방법으로 나간 다른 인물들과 달리 아오키 만큼은 정말 물흐듯이 무심하게 보낸다. 어떻게 보면 작중 등장인물들 중 인격적으로 거의 완성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사고없이 동요되지 않아 이 캐릭터에 관한 일들은 그닥 부각이 안된다. 다만, 키리야마 유이와 관련된 일이나 자기 사랑의 방해물이 나타났을 때에는 무진장 동요하는 건 변함없다.

3.2. 존재감 최하위?

묘하게 존재감이 없는 편. 본편에서도 구른다기보단 흘려보내는 타입이고, 저절로 구를 일이 적다 보니 존재감이 적은 편.


[1] 타이치유이는 동아리 명부를 보기라도 했지만.[2] 아오키가 중 1때 사귀던 아이[3] 현상도 태평히 넘기는 아오키가 동요할 정도로 둘 사이에 만담이 자연스레 나온다[4] '잠시간 저(유이)를 무시해 주세요'라는 환상을 보고 진짜 유이를 무시하기 시작하는데... 유이 본인이 왜 그러냐고 묻는 거 뻔한 상황에서도 참 성실하게 무시한다. 이 단순은...[5] 중심점은 역시 야에가시 타이치.[6] 타이치도 1권에서 '너는 무언가 완성되어 있구나.'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7] 살짝 당황해도 자기가 갈 길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 동요를 관찰하는 풍선초에겐 이 사람이 제일 재미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