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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타이틀 | 북미판 타이틀 |
스팀판 상점 페이지
1. 개요
1990년 일본의 라이브 플래닝이라는 곳에서 제작하고 Meldac 이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슈팅 게임. 해외판으로는 사무라이 좀비네이션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바렌보를 그대로 직역한 망나니 텐구라고 불린다.2. 상세
독특하게도 비행 슈팅임에도 비행선이 아닌 텐구의 얼굴이 등장하는게 특징. 디자인이 현재 시점에서 봐도 매우 괴악하고 조작이나 시스템도 기존의 비행 슈팅 게임과는 많이 달라 이질감이 있어 바카게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와는 별개로 음악은 원평토마전의 음악을 담당했던 나카가타 노리오가 담당하여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일본판은 텐구의 얼굴이, 해외판은 사무라이의 머리가 플레이어로 등장한다.3. 스토리
게임 플레이 화면만 보면 미국이 배경에 미국내 모든 기물을 마구 파괴하는지라 텐구가 미국을 파괴하는 반미정서가 들어간 게임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놀랍게도 이 게임의 스토리는 외계인의 침공을 받은 미국을 일본의 텐구가 구원한다는 내용이다. 엔딩에서도 미국 만세가 느껴지는것이 특징. 해외판도 몇가지 요소를 제외하면 궁극적으로 미국을 구한다는 내용은 같다.4. 특징
모든것을 파괴 가능하다는 캐치프라이즈에 걸맞게 대부분의 오브젝트를 파괴할 수 있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편으로 텐구의 피격판정이 매우 커서 적이나 함정, 투사체를 피하기가 어렵다. 생명력은 적을 죽이다보면 조금씩 회복된다.이 게임에는 낙뢰나 광선이 함정으로 등장하는데 이 함정에 살짝만 닿아도 체력이 순식간에 줄어들어 빈사상태가 된다. 다만 사망 판정은 없기에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닿아도 죽지는 않으며 다른 적에게 피격당해야 사망 판정이 된다. 텐구가 사망하면 "무념(無念)"이라는 말풍선이 뜨며 게임오버. 컨티뉴도 무한이 아니라서 체감 난이도는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