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17:10:12

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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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ne

1. 개요2. 시리즈
2.1. 아리안 1 - 아리안 2 - 아리안 32.2. 아리안 42.3. 아리안 52.4. 아리안 62.5. 아리안 넥스트

1. 개요

아리안[1] 시리즈 로켓은 유럽 우주국 (European Space Agency, ESA)이 발사하는 우주 발사체이다. 최초 버전인 아리안 1은 1973년 개발이 시작되었고, 계속 후속작이 개발되어 현재 아리안 5가 현역으로 있다. 주로 프랑스의 남미 레지옹#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ESA가 발사하는 로켓이지만, 로켓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곳은 아리안 스페이스라는 곳으로, 이 아리안 스페이스의 지분 60%는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가 이 로켓을 실제로 개발했다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2] ESA는 이 로켓을 이용하여 여러 상업 위성과 연구용 위성 그리고 프랑스의 군사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경제난 때문에 한때 미국-러시아(소련)에 이어 우주 발사체 기술 3위라고 자랑하던 유럽의 우주 발사체 기술은 답보상태이다. 이미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을 건설할 정도로 우주굴기를 시전하는 중국은 물론이고, LE-7 엔진을 채택한 H-II 시리즈를 앞세운 일본도 따라왔다. 거기다 미국이 2010년대 들어서 스페이스X를 필두로 우주기술이 급가속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라 유럽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는 상태.[3]

2. 시리즈

보통 미국계 로켓들이 로마자 표기법으로 명칭을 정하고 숫자도 메인 엔진 개수로 이름짓는 것과 달리 아리안 시리즈는 1세대, 2세대, ...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2.1. 아리안 1 - 아리안 2 - 아리안 3

파일:Launch_of_an_Ariane_3_4_August_1984_pillars.jpg
파일:external/www.esa.int/Ariane_1-2-3_special_medium.jpg
종류 아리안 1 아리안 2 아리안 3
높이 47.4m 49m 49m
직경 3.8m
무게 210,000kg 219,000kg 237,000kg
페이로드(GTO) 1,830kg 2,270kg 2,650kg

ESA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발한 발사체 시리즈로, 아리안 4나 5와 달리 묶여 설명되는 이유는 그만큼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 예를 들어서 아리안 2는 아리안 1에서 1단과 3단의 길이를 늘린 것이고, 아리안 3은 아리안 2에서 고체 부스터 2개를 추가한 것이 끝이다. 1979년 아리안 1이 처음 발사되고 난 후 1989년 아리안 3이 퇴역할 때까지 28회 발사 되었으며, 총 4회 실패하였다.

현역으로 쓰이는 아리안 5는 물론 후속작인 아리안 4와 비교해도 최대 2배 정도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궤도까지의 운송량은 상당히 모자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리안 1~3은 후속작인 아리안 4 개발의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한번에 2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이른바 듀얼 페이로드 기능은 아리안 1에도 있었던 유서 깊은 기술인 만큼 그 의의가 굉장한 발사체이다.

2.2. 아리안 4

파일:15_February_2003_last_Ariane_4_launch.jpg
파일:external/www.esa.int/Ariane_4_special_large.jpg
아리안 44LP 아리안 40 아리안 42P 아리안 44P 아리안 42L
58.72m 높이
3.8m[4] 직경
420,000kg 240,000kg 320,000kg 350,000kg 360,000kg 무게
3,800kg 2,000kg 2,700kg 3,100kg 3,300kg 페이로드(GTO)
아리안 1~3의 후속작으로 아리안 3에서 잘 써 먹었던 부스터를 적극 채용하여, 아리안 4는 가장 기본형인 아리안 40 외에도, 위 그림에는 나오지 않는 아리안 44L 형까지 포함하여 총 5개나 되는 변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아리안 4 변형들의 이름 뒤에 붙은 것은 부스터의 갯수와 종류를 뜻하는 것으로, 액체 연료 부스터는 L을, 고체 연료 부스터는 P를 붙여 구분 지었다, 예를 들어 아리안 4(2P)는 아리안 40에 2개의 고체 부스터를 붙인 것이고, 아리안 4(4LP)은 아리안 40에 2개의 액체 연료 부스터와 2개의 고체 연료 부스터를 붙였다는 것을 뜻하는 것.

아리안 4의 상업적 성공의 주요한 원인으론 발사체의 안정성과 운이 있었는데, 아리안 4는 아리안 3이 퇴역하기 직전인 1988년 44LP 버젼으로 처음 발사되어 이후 2003년 아리안 44L 버젼의 발사를 마지막으로 퇴역할 때 까지 15년 동안 116번을 날아 올랐고, 3번 실패했다. 또, 당시 나사가 우주 왕복선 개발 과정의 잇다른 잡음, 비싼 발사 가격, 챌린저의 실패로 미국의 민간, 타국 대상 상업 발사 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였고, 그나마 있던 델타와 아틀라스 발사체의 페이로드들도 대개 미 정부의 GPS를 싣는데 쓰인데다가, 우주 발사체계의 2인자였던 소련은 아예 망해버린 상태여서, 가격도 싼 편이고 성능도 그럭저럭 준수한 아리안 4는 자연스레 이목을 끌 수 밖에 없었고, 상업적으로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

그 결과 1995~1997년 단 3년만에 무려 32번을 발사했고 전체 발사체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지금 비슷하게 상업 발사 시장의 패권을 쥐고 있는 스페이스X팰컨 9과 비교했을 때 숫자는 매우 적을지라도 국제우주정거장 임무도, 이리듐 계획이나 스타링크 등 저궤도 통신위성 계획 또한 거의 없는 상태에서 거의 정지궤도 통신위성만으로[5] 이러한 수치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게다가 듀얼 페이로드 기능으로 중,대형 위성들을 한번에 2개 이상씩 쏴 올릴 수 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2호무궁화 3호도 아리안 4를 통해 쏴 올렸다.

2.3. 아리안 5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안 5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4. 아리안 6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안 6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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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5. 아리안 넥스트

아리안 6의 뒤를 이어 2030년대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로켓이다.

아리안 넥스트의 목적은 아리안 6의 상업적 임무 수행 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아리안 5부터 사용하던 액체수소/액체산소 로켓엔진 대신 메탄과 액체산소의 혼합물을 추진제로 사용하는 프로메테우스 엔진이 탑재된다. 프로메테우스 엔진은 100톤급(980kN)의 추력을 가지며 30~110%의 추력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3~5회 재사용이 가능한 메탄 엔진으로, 엔진의 50%를 금속 3D 프린팅으로 제작한다. 이 엔진은 아리안 5의 1단 엔진의 10분의 1 가격에 제작하는 것이 목표이며, 아리안 6 후속 버전에도 탑재된다.

아리안 넥스트는 아리안 6와 동일하게 2단으로 구성되며, 1단에는 프로메테우스 엔진 7~9기를 클러스터링해 스페이스X팰컨 9과 유사하게 2단에서 분리된 후 지면에 수직으로 착륙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2단에는 프로메테우스 엔진 1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기본 버전 이외에도 2개의 소형 액체연료 부스터를 탑재한 버전과 팰컨 헤비와 유사하게 1단과 동일한 부스터 2개를 탑재한 버전이 검토되고 있다.

아리안 넥스트에 적용되는 수직이착륙(VTVL) 기술은 소형 수직이착륙 시연체인 FROG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독일 항공우주센터, JAXA가 공동으로 개발한 재사용 로켓 시연체 CALLISTO, 그리고 이르면 2023년에 첫 발사가 예정된 ESA의 재사용 로켓 시험발사체인 Themis 개발 프로그램에서 얻은 교훈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2021년 아리안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MaiaSpace가 설립됐는데 이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소형위성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MaiaSpace에서 개발하고 있는 Maia는 Themis에서 파생되어 마찬가지로 프로메테우스 엔진을 사용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로켓이다. 팰컨 9의 미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Maia 로켓의 구성은 총 4가지로 지구 저궤도(LEO)에 500kg~1,000kg의 페이로드를 발사할 수 있는 소형발사체이다. 부스터가 장착된 확장 버전은 최대 1.5t의 소형과 중형 위성을 운반할 수 있다. 첫 비행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1] 참고로 이 아리안은 히틀러가 주장한 아리안(aryan, 아리아족)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아리아드네의 프랑스 명칭이다. 나치 독일의 침략, 점령을 겪었던 프랑스가 나치에서 좋아할 단어를 자신의 로켓 이름으로 사용할리도 없고.[2] 간단하게, 나사ULA, 스페이스X 와의 관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3] 물론, 아직 ESA의 우주 기술은 3위가 맞다, 로제타 같은 탐사선을 소행성에 보낸 것이나, 미국의 유인 우주선 오리온의 기계실에 쓰일 만큼 성능과 가격이 충실한 ATV 라던가[4] 부스터 제외[5] 300km+ 선의 LEO 궤도는 아리안 1~4부터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다가 아리안 5의 ISS 보급 미션 들어서 처음으로 시도, 성공했다...가 지금은 보급 프로젝트를 폐지했다. ATV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