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은 8부작으로 완결된 어반 판타지 겸 SF 소설로, 엘프나 드워프, 켄타우로스 등의 요정족이 실존하며 인간을 피해 현대에는 지하세계에 살고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요정족은 마법과 함께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과학력을 가졌기에 지금까지 인간에게 발견되는 것을 피해왔으나, 주인공인 천재 범죄자 소년 아르테미스 파울이 이들의 존재를 알아채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원작 소설 기준으로 1권이 아르테미스 파울이 홀리 쇼트를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는 내용이고, 2권이 아르테미스가 실종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내용인데 영화는 1권과 2권의 내용을 합쳐서 진행하는 듯 하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디즈니 영화들의 개봉일이 모조리 연기되면서 아르테미스 파울은 극장 개봉이 아닌 디즈니+ 공개로 결정되었다.[1]
유서 깊은 천재적 범죄자 가문의 후계자 아르테미스 파울은 납치당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아버지의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요정의 마법 도구 아큘러스를 대령해야 한다. 잡기 어려운 아큘러스를 유인하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꾸미는 아르테미스. 하지만 이 계획은 아르테미스 자신마저 강력한 요정들과의 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위험한 계획이었는데...
[1] 좋지 않았던 예고편의 반응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2] 원작과 완전히 다른 방향이라서 좋아요와 싫어요의 비율이 거의 1대1이다. 일단 작가는 이 방향을 지지했다고 한다.[3] 한일 모두 카마도 탄지로와 아리마 코세이를 전담하고 있다.[4] 같은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의 주인공 물론 LINE TOWN의 문, 철권 시리즈의 화랑 등 다양한 배역과 겹친다.[5]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전작 잭 라이언: 섀도우 리크루트와 신데렐라에 이어 본작에도 출연했다.[6] 한일 모두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의 르브론 제임스를 맡았다.[7] 한일 모두 모모타로스를 담당했다.(단 한국판은 신오 한정)[8]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장면은 통편집 당했으며, 정작 본편에선 목소리로만 나온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이름이 누락되었다.[9] 1억 2천 5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사용되었다고 한다.[10] 그 외에도 원작과는 완전 딴판인 전개를 보이는 트레일러 때문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조차도 이 정도로 망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던 모양.[11] 심지어 마찬가지로 디즈니+로 직행한 뮬란이나 소울과 비교해 보면 문제가 더더욱 심각해지는데, 그 두 영화는 디즈니+가 없는 곳에서는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나중에 블루레이까지 정상적으로 발매되었지만, 이 영화는 그런 것도 없기 때문.[12] 참고로 본인은 원작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13] 사실 와인스틴 컴퍼니의 전신 미라맥스가 제작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