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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헤비급 3층에서 상대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브루트 봄버와의 리매치.
2. 보스: 브루트 어보미네이터
BGM: Not Afraid
과도한 레귤레이터 사용의 부작용[1]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그와 싸우게 된다. 비록 끔찍하게 뒤틀렸을지언정 본능은 남아서, 일부 패턴은 멀쩡하던 시절의 기믹과 작동원리 및 파훼법이 흡사하다.[2]
2.1. 패턴
2.1.1. 일반 난이도
2.1.2. 영웅 난이도
2.2. 공략
2.2.1. 일반 난이도
2.2.2. 영웅 난이도
2층만큼은 아니지만 불만이 터져나오는 설계로 욕을 먹고 있다.우선 여기도 쫄이 나오는데 다행히 체력은 약하나, 차단 기술을 사용해야하는데 공대나 고정 파티가 아닌이상 공팟 유격대 유저가 제대로 차단을 못하거나 차단대상이 겹치는 일이 잦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도넛형 공격을 시전하는 쫄 차단 실패시 전부 주는 피해 감소가 걸려서 피곤한 편.
2번째 발판 페이즈는 3층에서 제일 최악인 페이즈인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마커 설치가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디테일하게 별 모양 장판을 2명씩 총4회, 2인 쉐어로 4개 까는 것 까지 포함해서 무려 5회나 깔아야한다. 당연히 공대나 고정팟이 아니면 디테일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쪽에서 잘못 깔면 안전지대가 좁아져서 멀리있던 다른 유저가 피격되어 죽거나 주는 피해 감소 디버프 달리는건 일상.
마지막페이즈도 그놈의 별 모양 장판 까는 패턴이 사람 피곤하게 하는데, 특히 석화 패턴 전에 쫄이 한번 더 나오는데 그 즈음과 석화 후 별 모양 장판 까는 패턴과 마지막에 다이나모와 채리엇 중 하나를 쓰기전에 4명이 별 장판을 한번 깔고 래리어트로 보스가 반대로 날아간 뒤 남은 4명이 한번 더 깔고(...) 남은 다이나모 채리엇 처리하는 구간까지 아주 정신없다.
사람 환장하게 하는 딜컷도 까이는 요소. 어지간한 템렙이나 직업 구성[3] 이 아니면 아무도 미스가 없어도 딜컷이 간당간당해 바닥 하나 밟는 것만으로도 주는 대미지 감소 디버프로 클리어에 지장이 생기는데 한 명이 죽기라도 하면 클리어는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 정도. 특히 타임오버 전멸기의 캐스팅도 1,2층에 비해 짧다. 체감상 리미트브레이크를 동원해도 체감상 4층 전반 딜컷 이상으로 빡빡하다.
이런 식으로 디테일 챙기고 조율이 필요한 구간이 중요 패턴에 존재하는 덕분에 2층만큼은 아니어도 여기도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히 크다. 지인과 함께하는 고정이나 아예 클리어 및 파밍 목적으로 구성하는 공대가 아닌 이상 디테일 맞춰 조율은 커녕 소통 자체가 쉽지 않은게 글로벌 서버 공팟 특성이기 때문.[4][5] 하필 라이트헤비급이 역대급으로 쉬워서 거름망이 안된 상태의 안좋은 유저풀이 그대로 와서 역시너지가 난 것이다.
3. 여담
BGM이 라이트헤비급 3층의 어레인지이다. 듣다 보면 익숙한 느낌이 들 것이다.브루트 봄버는 야아나와 모험가에게서 영혼 침식증의 얘기를 들었고 증상도 나타났지만 브루트 봄버에게는 아르카디아가 인생의 전부였기에[6] 오너의 말에 넘어가 에버킵에서 금지된 다수의 영혼을 주입하는 방법[7]까지 써가며 모험가와 대치하고, 결국엔 죽게 된다. 이때 밝혀진 본명은 헥토르.
그리고 브루트 봄버가 기르던 고양이들은 4층의 보스인 크루저급 챔피언 하울링 블레이드가 데려가게 된다.[8]
[1] 정확히는 다수의 마물 영혼을 투입했다. 사용된 마물 영혼은 3가지 정도로 추정되는데 라플레시아 내지 벨라돈나(라플레시아 모습 쫄 소환 및 등에 달린 촉수), 사이클롭스(무기 들고 스윙 및 눈 1개에 직선 레이저 쏘면서 번개 공격), 카토블레파스(머리에 달린 뿔과 갈기털처럼 변한 머리카락 및 석화패턴).[2] 사용할수록 타격 횟수가 늘어나며 강해지는 광역기, 보스의 전조에 따라 달라지는 안/밖 공격과 동시에 날아오는 추가 공격, 맵 절반을 휩쓰는 래리어트 등. 그 정점은 도중에 사용하는 시그니처 무브 네오 봄바리안 스페셜 및 3층에서도 전멸기로 사용했던 스페셜 봄바리안 스페셜이다.[3] 특히 7.2 기준으로 완전히 나락 수준으로 인식이 최악인 기공사와 소환사는 물론에 기믹 구조상 버스트 치는데 문제가 있는 적마도사 그리고 힐러 중에는 백마도사를 끼는 경우, 이 네 직업이 구성에 포함된 경우 진짜 열심히 딜해주는게 아니면 굉장히 딜컷이 빠듯하다.[4] 특히 일본 데센의 경우, 함부로 날선 반응으로 지적질 했다가 신고 당하면 운영자와 반강제 면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적질 강도도 적당히 고른 멘트로 우회적으로 하거나 이 패턴에서 조금 주의해주세요 식으로 해야하는 등, 한국인들과 하는데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굉장히 답답하지만 주의해야할게 많다. 오죽하면 공팟에서 하는 유저라면 그냥 안풀리면 3전멸 해산이나 1밥쫑 파티로 빨리 갈아엎으라고 할 정도.[5] 딜이 부족하면 아예 쫄페에서 막히는 2층과는 달리 3층은 딜이 아무리 부족해도 시간만 되면 페이즈는 넘어가고 모든 기믹을 보여준다. 그런데 쫄페가 통곡의 벽일 뿐 본체는 상당히 물렁한 2층과는 달리 3층은 보스 딜컷이 빡빡하다. 이렇다보니 아무리봐도 저렇게 딜을 넣어선 절대 클리어 못 할 사람들이 클리어 목적 파티에 들어오고, 파판 운영진은 공식적으로 미터기를 포함한 외부 프로그램 사용을 허가하지 않다보니 그런 사람들을 거르거나 지적할 방법도 없다.[6] 사실 이건 브루트 봄버만 그런게 아니라 하울링 블레이드와 헤비급에 있는 투사 대부분이 그렇다고 한다. 다들 오갈곳 없던때나 어려울 때 오너가 아르카디아에서 투사로 싸울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투사가 아닌 인생을 모른다고 할 정도.[7] 그럼 라이트헤비급에서 먹던 도핑약은 뭐냐고 할수 있는데 그거 그냥 연출용이라고 한다. 애초에 레프리가 실격 처분이라며 나타나도 시합이 멀쩡히 진행되는 이유가 애초부터 그냥 연출이니까 그렇다고...[8] 둘이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