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2 20:52:05

아롤디스 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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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44번
리치 힐
(2024)
아롤디스 채프먼
(2025~)
현역
파일:아롤디스 채프먼 2025.jpg
<colbgcolor=#bd3039><colcolor=#fff> 보스턴 레드삭스 No.44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
본명 알베르틴 아롤디스 채프먼 데 라 크루스
Albertín Aroldis Chapman de la Cruz
출생 1988년 2월 28일 ([age(1988-02-28)]세)
올긴 주 올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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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 193cm | 106kg
포지션 마무리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IN)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0~2015)
뉴욕 양키스 (2016)
시카고 컵스 (2016)
뉴욕 양키스 (2017~2022)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3)
텍사스 레인저스 (2023)
피츠버그 파이리츠 (2024)
보스턴 레드삭스 (2025~)
계약 1yr / $13,000,000[option]
연봉 2026 / $13,000,000
등장곡 Celia Cruz - 〈La Vida Es Un Carnaval〉
후원사 사사키
에이전트 보라스 코퍼레이션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수상 내역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좌완 마무리 투수.

2. 선수 경력

아롤디스 채프먼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아롤디스 채프먼/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6 NYY 16 CHC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3 KC 23 TEX 2024년
2025년 2026년
파일: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007년 2009년

3. 피칭 스타일

MLB에 있는 파이어볼러 중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파이어볼러로 역사상 가장 빠른 공[3][4]을 던져 기네스북에 등재된 강속구 투수로, 역사상 최초로 최고 구속 106마일[5]인류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 기록은 2011년 당시 앤드류 맥커친 타석에서 세운 기록이지만 비공식 기록으로(Pitch Tracking 측정 기록은 103.1마일.), 공식 기록은 2010년 9월 24일 토니 그윈 주니어 상대로 기록한 105.8mph이다. 참고로 이 두 기록 모두 10년도 더 넘은 현재까지 전혀 깨지지 않고 있다. 우완 투수 최고 구속 기록은 2022년 5월 22일 기록된 벤 조이스의 105.5마일이다.][6] 평균 구속 100마일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었다.[7] 현재는 나이가 들어 구속과 구위가 줄었지만[8] 마무리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없다. 2025년 현재는 다시 105.1마일까지 던질 정도로 구속은 회복한 상태.[9]

채프먼의 구위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일반적인 메이저 리그 투수의 포심 헛스윙 비율이 16%이고, 좀 잘 던진다 싶은 투수들도 30%를 가까스로 넘기지만 채프먼의 포심 헛스윙 비율은 40%가 넘는다. 메이저 리그가 운영하는 pitchfx에서 최고 구속을 검색하면 채프먼이 전부 상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채프먼만 거르고 볼 수 있는 필터를 제공하고 있다.[10] 변화구로는 평균 80마일 중후반대의 낙차가 상당히 큰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며,[11] 최고 95마일의 스플리터도 구사한다. 과거에는 90마일짜리 체인지업도 간간히 구사하긴 했지만 패스트볼에 비하면 그닥 좋게 평가 받는 구종은 아니다. 이유는 원래 체인지업은 느린 구속으로 타이밍을 뺏는 구종인데 무려 90마일으로 웬만한 투수들 패스트볼 이상의 구속을 보유한 지라...[12]

좌타자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무려 타출장 .143 .276 .175, 650타석 OPS .451이다. 이러한 타자의 대략적 생산성은 -70대에서 -80대에 형성된다. WAA -8 oWAR -6의 성적인데 전성기 아지 스미스급의 수비 수치를 기록해도 -2라는 WAR이 나온다. 역대 최고의 수비보정을 받아도 2018년 크리스 데이비스급의 처참한 성적이 나오는 타격의 좌타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셈이다. 우타자 상대 피OPS는 그나마 인간적인 .567를 기록하고 있으니 채프먼 등판 즉시 좌타자는 싹 다 내리는 것이 상책이다.

데뷔 시절부터 패스트볼의 구위 하나 만큼은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막강했기에[13] 선발 투수로 전환시킨다는 말도 많았다. 허나 애초에 던질 수 있는 구종이 그리 많지 않아 선발 투수로서의 완성도에는 의문이 있었으며 제구도 그리 좋다고 보긴 힘들었던 데다가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구위가 마무리 투수로 뛰기에 그야말로 완벽했기에 2012년을 기점으로는 마무리 투수로 완전히 정착했다.

과거 채프먼의 문제점은 커맨드가 불안정하고 슬라이더가 긁히는 날과 긁히지 않는 날의 차이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는 점이었으나 이는 2012 시즌에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리고 1루 베이스 커버와 주자를 1루에 묶기 등,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시즌을 겪으면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속구의 구속 외에 채프먼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압도적인 내구성이다. 잔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지는 않고 혹사 논란으로 폼이 떨어졌던 적도 있긴 하지만, 쿠바 시절부터 10년도 훨씬 넘는 기간 동안 과격하기 짝이 없는 투구폼으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패스트볼을 던졌으면서도 팔꿈치 인대나 어깨에 심각한 부상이 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 시점 구속으로 전성기의 채프먼과 비견이 되는 유일한 투수 조던 힉스[14]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며[15] 채프먼의 내구력이 재조명됐다. 투구폼을 보면 알겠지만 선천적으로 팔다리 자체가 긴편이고 신체가 상당히 유연하다. 그렇기에 내구도나 유연성은 떨어지지만 메커니즘 조정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최근의 파이어볼러들과 달리 이쪽은 놀란 라이언 타입의 올드스쿨 인자강형 파이어볼러인 셈이다.

물론 그도 인간인지라 30대에 슬슬 접어들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는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16] 어느덧 100마일이 최고 구속 수준이 되었고[17] 이러면서 채프먼은 슬라이더 비율을 대폭 늘리기 시작했고 동시에 싱커를[18] 추가해서 던지고 있다.
아롤디스 채프먼의 포심 평균 구속 변화
<rowcolor=#000000,#e5e5e5><colcolor=#000000,#e5e5e5> 2014 100.9마일
2015 100.3마일
2016 101.2마일
2017 100.1마일
2018 98.9마일
2019 98.1마일
2020 98마일
2021 98.4마일
2022 97.5마일
2023 99마일
2024 97.1마일
아롤디스 채프먼의 슬라이더 비중 변화
<rowcolor=#000000,#e5e5e5><colcolor=#000000,#e5e5e5> 2015 16.4%
2016 15.1%
2017 19.4%
2018 25.5%
2019 30.5%
2020 21.6%
2021 26.8%
2022 24.6%
2023 28.9%

2016년 슬라이더 비중이 15.7%였던 채프먼의 슬라이더는 2019년 기준으로 31.1%로, 약 두 배가 됐다. 단순히 비중만 높인 것이 아니다. 채프먼이 던지는 슬라이더의 분당 회전수는 2015년 평균 1798회에서 2019년 평균 2490회로 월등히 증가했다. 이에 슬라이더의 낙폭은 2015년 평균 36.9인치로 10인치가 늘었다. 따라서 과거 채프먼의 슬라이더가 역대 최고라고 평가 받는 패스트볼에 도움을 받는 공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19] 포심보다 구속이 더 잘나오는 채프먼의 싱커는[20]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역회전의 움직임을 통해 포심, 슬라이더와 다른 제3의 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현재는 평속 97~9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구속이다.[21] 다만 구위의 하락과 제구 불안정으로 인해 양키스 말년엔 클레이 홈즈에게 마무리 투수 보직을 내주게 되었다.[22]

그런데 캔자스시티 이적 후 투구폼 조정으로 구속이 상승했고, 피츠버그 이적 후엔 싱커의 구속을 끌어올리며[23]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구력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최고 구속도 105마일을 기록하는 등 구속은 확실히 예전의 폼으로 돌아왔다.

보스턴 이적 후에는 포심 패스트볼 로케이션에 대해 깨달으면서 볼넷 허용을 줄였다. 제구력 나쁘다는 선입견과 달리 싱커(투심), 슬라이더, 스플리터 BB/K, BB/9는 늘 상위권이었는데, 2025년에는 포심 BB/K, BB/9까지 좋아졌다. 그 덕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사사구 비율(BB/9) 가장 낮은 시즌이었다. 투수 대다수가 은퇴하거나, 몰락하는 만 37세 시즌에도 리그 정상급 클로저로 맹활약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포수 코너 웡에게 '몸쪽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요구 받았다. 채프먼 투수 인생에서 처음으로 패스트볼 로케이션을 신경쓰는 팀을 만났다. 보스턴 이적 이후부터 투구 로케이션에 대해 신경쓰게 되면서 투구 퀄리티가 늘어났고, 그로 인해 성적이 상승한 것이다. 즉, 채프먼은 20년 동안 로케이션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지금까지 활약을 했다는 것이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2016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파일:2023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2016, 2023)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8회 (2012~2015, 2018, 2019, 2021, 202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마리아노 리베라 상 2회 (2019, 2025)
파일:MLB 로고.svg All-MLB 퍼스트 팀 (2025)
파일:MLB 로고.svg All-MLB 세컨드 팀 (2019)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켄리 잰슨, 크레이그 킴브럴에 이어 현역 마무리 투수 세이브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채프먼은 어린 나이부터 세이브를 차곡차곡 잘 쌓아놓아 현재 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누적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무엇보다 기네스북 공인 인류 역사상 최고 구속 기록을 보유한 파이어볼러의 상징성도 있어[24] 잰슨, 킴브럴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높은 현역 마무리 투수 중 1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채프먼에게는 앞선 둘보다는 세이브 개수가 약간 부족하다는 점이 흠이다. WAR은 이 둘보다 높지만 2025시즌 종료 기준 세이브 개수가 367세이브로 이미 400세이브를 넘은 저 둘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다. 기자단의 투표 성향이 아무리 마무리 투수에게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빌리 와그너,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사례를 볼 때 400세이브를 넘겨도 쉽게 명전에 입성하는 것이 어려운데 367세이브로는 아직 부족하다는게 중론이다. 게다가 40세이브를 기록한 시즌도 없고 노쇠화로 인해 2022년 구속, 제구에서 기량이 하락하며 마무리 자리를 내줘야 했다.[25] 하지만 2024년 8월부터 마무리 투수 자리를 되찾았으며 구속 뿐만 아니라 제구도 좋아지면서 세이브를 다시 잘 쌓고 있다.

그리고 2025년 보스턴에서 32세이브를 기록, 다시금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입성 가능성이 대폭 올라갔다. 세이브 수는 367개로 여전히 한 끗 모자라지만 기량을 유지한다면 400세이브는 가능해 보이고, WAR은 킴브럴과 잰슨을 추월했다. 저 둘에 비해 커리어 후반기를 좋은 기량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이다.

다만 마무리 투수 자리를 되찾은 2025년 현재도 잰슨과 킴브럴의 세이브 개수를 따라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구속을 갖고 있다 보니 팀 찾는 데 수월하여 세이브 개수와 별개로 다른 누적을 통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순조로울 수도 있다.[26]

입성 시 어디 모자를 쓰게 될 지도 주요 관심요소인데, 현재까진 신시내티 레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27][28]

6. 여담

  • 몸에 문신이 많다.
  • 2015년 말에 여자친구와 크게 다툰 사건이 있었는데,[29]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권총 발포 자체는 인정되어 30경기 출장징계를 받았다. 그 후 2016년에 소속팀이 시카고 컵스가 되었는데, 그곳 구단 DJ가 채프먼의 등장 음악을 <Smack My Bitch Up>으로 트는 엄청난 기행을 저지르고 해고당한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출처
파일:1561170217126.gif
  • 자신이 맡은 이닝의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 투구 후 가만히 선 채 노려보는 시그니쳐 세레머니가 있다.
  • 유니폼을 입었을 땐 티가 안 나지만 빠른 구속을 지닌 투수답게 팔 근육 역시 남다르다.# 본래는 키에 비해 비교적 마른 체구가 맞았으나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불린 것이다. 다만 서른이 넘은 지금은 유니폼을 입어도 몸이 상당히 두꺼움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급격히 불었다. 물론 구속은 그동안의 워크로드와 노쇠화로 인해 오히려 줄었지만.
  • 망명할 때, 조국에 아버지와 어머니, 두자매와 여자친구,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를 남기고 왔다고 한다. 가족들이 위험에 빠질까봐 망명 계획을 가족들한테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채프먼의 망명일지 번역 글
  • 2020년 7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8월 18일,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복귀했다.
  • 영어를 전혀 안 쓰는 것 같아 보이지만, 원어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 오해를 방지하고자 통역을 쓰는 것일 뿐이라고 했으며[30], "미국 국적을 취득했으니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였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
  • 쿠바 요리를 아주 좋아한다. 마이애미에서 거주하고 있는 쿠바 이주민들이 많은데 채프먼도 거기서 거주하고 있다. 채프먼은 신시내티 레즈 시절부터 마이애미 원정에 가면 항상 신나할 때가 있는데 마이애미에 있는 쿠바 이주민들의 구역으로 가면 쿠바식 요리를 실컷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성이 쿠바 사람 치고는 흔하지 않은 채프먼인데, 조부모가 자메이카에서 쿠바로 온 이주민 출신이라 그렇다고 한다.
  • 어렸을적 복싱을 배웠다고 한다.
  •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 유일하게 포심 계열 특이 구종(AC포심)을 보유 중인 선수다. 뱀직구에 가까운 무브먼트를 보여주며 계투 용병으로 수요가 많다.
  • 살바도르 페레즈와 절친을 넘어 가족같은 관계라고 한다. 둘은 2023시즌 캔자스시티에서 호흡을 맞췄다.
  • 성격, 팬과의 거리감,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팬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보스턴 이적 후엔 팬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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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에스파다
(2015)
<colbgcolor=#c4ced4> 아롤디스 채프먼
(2016)
리처드 블라이어
(2016)
시카고 컵스 등번호 54번
닐 라미레즈
(2014~2016)
아롤디스 채프먼
(2016)
저스틴 핸콕
(2018)
뉴욕 양키스 등번호 54번
리처드 블라이어
(2016)
아롤디스 채프먼
(2017~2022)
콜튼 브루어
(2023)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54번
어빈 산타나
(2021)
아롤디스 채프먼
(2023)
테일러 헌
(2023)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45번
맷 무어
(2022)
아롤디스 채프먼
(2023)
체이스 앤더슨
(2024)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45번
맥스 크라닉
(2021~2022)
아롤디스 채프먼
(2024)
앤드루 히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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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7년 9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알렉스 콜로메
(탬파베이 레이스)
아롤디스 채프먼
(뉴욕 양키스)
에드윈 디아즈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5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쉐인 그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아롤디스 채프먼
(뉴욕 양키스)
리암 헨드릭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토미 케인리
(뉴욕 양키스)
아롤디스 채프먼
(뉴욕 양키스)
브랜든 워크맨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25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켄리 잰슨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아롤디스 채프먼
(보스턴 레드삭스)
케이드 스미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1] 2016년 4월 29일,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option] mutual option $13,000,000 for 2027 with buyout $300,000[3] 공식 기준 105.8mph(170.26km/h). 비공식 기준 106mph(약 170.59km/h).[4] 공식 기록 영상[5] 좌완 투수 최고 구속 기록이고, 이를 넘어서[6] 더불어 역대 105mph+ 투구수 10개 중 8개를 채프먼이 던졌다.[7] 참고로 채프먼은 야구 역사상 최고의 파이어볼러 중 한 명으로는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구속에 비해선 좌완 파이어볼러의 상징성이 그리 큰 편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의 구속이 동 시대 우완투수들도 전부 압도적으로 추월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8] 구속을 소폭 회복한 기준으로는 평속 97~98마일, 최고 101~2마일 정도였지만 2024년 8월 7일 매니 마차도를 상대로 무려 105.1마일의 포심을 던져 삼진을 잡으며 전성기 시절의 구속을 보여주거나 싱커 평균구속이 99.5마일이 나오는 등 37살의 고령에도 여전히 본인이 최고의 파이어볼러라는 사실을 증명중이다.[9] 실제로, 구속이 현재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나 다른 웬만한 마무리 투수들보다도 앞서 있다. 다만 예전에는 리그 내에서 독보적 1위 수준이었으나 2020년대 들어 본인의 구속 하락과 리그의 구속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채프먼보다 앞선 인물들이 많아졌을 뿐. 사실 30대 후반의 나이로 자신보다 젊은 강속구 투수들과 구속으로 경쟁이 붙어진다는 것 만으로도 채프먼의 몸이 보통 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10] 대표적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기록된 100마일 공 571개 중 무려 335개혼자서 던졌다.[11] 데뷔 당시 랜디 존슨과 비교되기도 했다.[12] 물론 제이콥 디그롬처럼 체인지업 구속 증가로 인해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긴 하다. 허나 이건 정말 소수의 경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비슷한 이유로 체인지업의 평가가 데뷔초에 좋지 않았었다.[13] 유망주 시절부터 20-80 스케일에서 당연히 만점 80을 기록했는데, 실제 채프먼의 구위를 생각하면 사실상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파워처럼 80+이다.[14] 포심, 싱커 모두 최고 105마일을 던진다는 점에서 이전의 파이어볼러였던 조엘 주마야보다는 확연히 빠르고 채프먼에 비견될 정도로 빠른 게 맞으며 채프먼이 좌완이므로 자연스럽게 힉스는 우완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다.[15] 게다가 구속이 수술 전보다 확연히 줄었다.[16] 16->17년 1.1마일, 17->18년 1.3마일, 18->19년 0.5마일, 19->20년 0.4마일.[17] 가끔씩 103마일을 던지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매우 적은 빈도다.[18] 2018년 (7.9%), 2019년 (10%), 2023년 (16.2%)[19] 슬라이더 구종가치 2017년 (0.6), 2018년 (6.5), 2019년 (8.1)[20] 2018년 (100.9마일, 2019년 100.1마일)[21] 현재 KBO 최고의 파이어볼러로 언급되는 안우진보다도 평속이 빠르다. 다만 안우진은 선발 투수인 데다가 97구에 160km/h를 던지는, 무슨 게릿 콜이나 워커 뷸러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이므로 마무리 투수인 채프먼과는 사정이 다르다.[22] 클레이 홈즈는 90마일대 후반의 싱커를 던지므로 실질적인 구위는 현재의 채프먼보다 위라고 평가받는다. 물론 전성기 채프먼의 그것에 비할 바는 전혀 못 되지만.[23] 2024시즌 현재 채프먼의 싱커 평균 구속은 99.5마일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인 97.5마일을 2마일이나 상회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의 구속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24] 채프먼은 상식을 초월한 파괴적인 구속으로 2010년대 초중반 메이저리그의 구속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렇지만 현재까지도 채프먼의 구속을 뛰어넘은 투수는 나오지 않고있다.[25] 이후 구속을 회복했지만 여전한 제구 불안으로 셋업맨으로서 뛰며 세이브 추가에 어려움을 겪었다.[26] 대표적으로 구원 투수 통산 최다 탈삼진. 2025년 시작 전 1위인 구스 고시지와 112개 차이밖에 안 난다.[27] 가장 오랫동안 몸 담았던 뉴욕 양키스의 경우에는 떠날 때 구단과의 마찰이 있었는데, 채프먼이 2025 시즌이 끝난 뒤 직접 인터뷰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 될 바엔 은퇴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이가 틀어진 것을 알 수 있다.[28] 애런 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과 선수들하고는 문제가 없었고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보아 구단 수뇌부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유추된다.[29] 출처 기사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그의 스마트폰에 '무언가'를 본 것을 계기로 다퉜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손가락으로 왼쪽 어깨를 찌르고 목까지 졸랐다고 한다. 벽을 향해 총알 8발을 쏜 것은 채프먼 본인이 인정했다고 서술되어 있다.[30] 이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게리 산체스등 대부분의 비영어권 국가 출신 선수들이 이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