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0 23:59:48

아드리앙 라비오/클럽 경력/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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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 라비오
2019-2024
파일:rabiotjuve.jpg
2019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유벤투스 FC (세리에 A)
등번호 25
기록
파일:세리에 A 로고.svg
157경기
18골 12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24경기
3골 1도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svg
8경기
1득점 1도움
파일:코파 이탈리아.png
21경기
파일:Supercoppa_logo.png
2경기
합산 성적
212경기
22골 14도움


1. 개요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FC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입단

파일:rabiotjuve.jpg
라비오 공식 입단 사진
2019년 7월 1일,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 4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료는 없지만 에이전트 수수료 1,000만 유로에 연봉은 세후 €7M이다. 등번호는 파리 시절과 동일한 25번으로 결정했다.

2.1. 2019-20 시즌

지난시즌 오랫동안 명단에서 제외되어 경기에 투입되지 못해 실전경기 폼이 올라오지 않아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나와도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아론 램지, 더글라스 코스타, 사미 케디라 등 미드필더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양새이며, 많은 활동량과 수준급의 볼키핑으로 유벤투스 중원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빌드업 과정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디발라의 부담을 크게 하고 있다.

파리 시절 6개월 넘는 공백에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까지, 지속적인 출전이 필요했던 라비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실제로 파리 생제르맹 시절 본인이 실력으로 밀어낸 블레즈 마튀이디에게 마저 밀리면서 먹튀로 전락하나 했지만 코로나사태 이후 재개된 경기들에서 중원 자원들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1R AC 밀란전 하프라인에서 빼앗은 공을 단독드리블 돌파후 중거리로 꽂아넣으며 유벤투스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의 경기들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폼으로 보아 다른 리그의 첫 시즌인만큼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파리 시절의 장점이 살아나고 점차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며 이 폼이 지속할 수만 있다면 주전으로 기용될것으로 예상된다.

2.2. 2020-21 시즌

지난시즌 후반기의 좋은 폼을 유지하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피를로 감독이 지속적으로 2미들을 기용하고 있는데 파트너 중에서 중원에서의 에너지레벨이 높은 선수들이 부족해 밸런스와 중원장악을 위해 궃은일을 맡아서 하는편이다.

아르투르 멜루벤탄쿠르가 보통 파트너로 낙점되는데 아르투르는 볼키핑은 뛰어나지만 피를로 감독의 전술의 템포에 잘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벤탄쿠르는 템포를 잡아먹지는 않지만 볼컨트롤이나 찬스 메이킹에 대해 기복이 심하다. 이를 적절히 해결해줄 수 있는 활동량, 찬스메이킹, 볼컨트롤 능력도 어느 정도 겸비한 그나마 육각형에 가까운 미드필더는 팀 내에서 라비오가 유일하기에 라비오의 전술적인 역할이 꽤나 중요하다고 예측되었으나 사실 시즌 초반에만 선발로 출전했고 그 뒤엔 벤탄쿠르와 아르투르한테 밀려서 주전자리를 뺏겼었다. 특히 벤탄쿠르와 조합을 맞춰 선발로 출장시켰을때 상성이 극도로 좋지않아 서로 동선이 겹치거나 꼬여서 부딪혀 넘어지는 등 대환장쇼를 보여주며 팬들의 많은 원성을 샀다.
파일:bentanRabiot.png
라비오-벤탄쿠르 조합을 비판하는 팬들의 트윗

그러다 후반기 들어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을 기점으로 점점 선발 출장을 늘려가더니 3월 현재는 어느 정도 입지를 다시 다졌다.
시즌 중반까지 벤탄쿠르와 아르투르한테 밀렸었지만, 그 두명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부상없이 공백을 메우며 시즌 후반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공격적 스탯이나 기여도는 기대했던 것보다 낮았으나 그동안 본인이 즐기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수비적인 부분에서 그나마 역할을 해줬다. 다만 그래도 라비오가 현재 받고 있는 고연봉에 비해서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퍼포먼스.

2020/21 시즌(총): 47경기(선발 34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4 25 9 4 1
챔피언스 리그 7 5 2 1 1
코파 이탈리아 5 4 1 0 1
수페르코파 1 0 1 0 0
합계 47 34 13 5 3

2.3. 2021-22 시즌

시즌 중까지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27R 엠폴리전 왼발 크로스로 모이스 킨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피오렌티나전 크로스를 올릴 때 정신을 못차리는 등 극과 극의 퍼포먼스를 오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비야레알과의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66분 빈공간을 침투하던 파레호를 막을 가장 가까운 마킹선수였는데 놓치면서 동점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28R 스페치아전 역시 쓸데없이 태클을 거는 등 불필요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30R 살레르니타나전 역시 볼 터치에서 많은 미스가 있었고 여러차례 위험할 뻔했다.

시즌 종료까지 최종 0골 2도움을 기록, 공격적으로는 거의 기여가 전무하다 싶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알레그리가 선호하는 투박하지만 떡대 좋은 피지컬과 기존과는 다르게 다소 개선된 적극성으로 피지컬을 활용하며 수비적으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내 다른 중원 자원들에 비하여 패싱, 볼터치의 세밀함이나 탈압박 및 볼 간수 능력은 많이 떨어지고(경기당 패스 횟수가 평균 30회, 성공률은 82%에 그쳤다.) 경기가 잘 안풀리면 압박이나 패스 타이밍에 혼자 멍때리고 있다던지 뇌절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지만 대신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적인 적극성과 이따금식 갑자기 우당탕탕 쭉 치고 올라가는 직선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등 수비적으로 기여하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주전으로 시즌을 소화했고, 전문가 및 팬들에게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소속팀 감독인 알레그리와 국가대표 감독인 데샹에게는 무언가가 보이는지 주전으로 기용받은 시즌.

2021/22 시즌(총): 45경기(선발 39경기) 0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8 4 0 2
챔피언스 리그 7 6 1 0 0
코파 이탈리아 5 4 1 0 0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45 39 6 0 2

2.3.1. 이적 사가

21-22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높은 연봉에 비해서는 아쉬운 퍼포먼스로 구단측에서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오퍼가 온다면 이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토리노에 남아 U23팀과 훈련하고 있다.

AS 모나코 FC가 라비오와 접촉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구단 예산이 축소, 고연봉을 맞춰 줄 수 없어 무산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시즌이 개막한 8월 초까지도 프렝키 더용 영입이 쉽지 않아지자 차선책으로 라비오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디 애슬레틱의 공신력 있는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해 최초 보도되었다.

8월 12일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맨유와 유벤투스 구단간에 이적료 €17.5m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 라비오의 친모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와 개인 조건 협상만 이루어 진다면 이적이 성사될 듯 하다.

유벤투스는 라비오 매각이 성사되면 레지스타 롤을 맡길 수 있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 간에 합의는 빠르게 이루어 졌으나 라비오가 기존에 수령하던 연봉인 세후 €7M (=PL식 세전 주급 환산 기준 약 22만 파운드=약 3.5억원)을 최소 보전 및 인상해줄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지체되자 맨유의 디렉터인 존 머터프가 직접 토리노로 이동하여 베로니크 라비오와 협상을 진행했다.

8월 17일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양 구단간에 이적료 합의는 이루어진 상황에서 맨유는 라비오측에 연봉 세후 €7m+보너스를 제시했지만 라비오측의 요구 연봉은 세후 €9m+보너스에 에이전트 커미션도 €10m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맨유는 난색을 표하며 다른 자원들을 알아보고 있으며 선수측에서 조건을 낮추지 않는 이상 사실상 이적이 결렬되어가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이후 맨유가 타깃을 카세미루로 돌리며 사실상 맨유 이적은 결렬되었고 결국 맨유는 카세미루 영입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론 양 팀 모두 이득을 본 셈이 됐는데, 맨유는 직전 시즌 부진해 팬들 성에 안 차던 라비오 대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데려왔고, 이적에 실패한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게 됐다.

2.4.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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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라비오의 커리어 하이 시즌.

이적설을 종료시키고 2R UC 삼프도리아전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 리그 마카비 하이파디 마리아와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멋진 슛과 헤더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0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 FC가 라비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라비오는 다음 여름에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리그 11R 엠폴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리그 13R 인터 밀란과의 더비에서 필립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니콜로 파지올리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본인은 이번 시즌 총 5골을 기록하며[1] 현재 유벤투스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각인시켰다.

리그 14R 베로나전에서 모이스 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15R 라치오전에서도 한번 더 모이스 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우선 이번 겨울에는 폴 포그바가 아직도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유벤투스 잔류가 유력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드 뎁스가 필요한 아스날 FC, 토트넘 홋스퍼 FC, FC 바르셀로나가 라비오를 노린다고 한다.

24R US 살레르니타나 1919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은 4-2로 승리했다.

26R UC 삼프도리아전 역시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은 4-2로 승리했고, 본인 역시 현재 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SC 프라이부르크페데리코 키에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7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역시 필립 코스티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3월 이달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4월 30일 기준으로 40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유벤투스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리기에 에릭 텐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라비오의 엄마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3년 6월, FC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16일 로익 탄지에 의하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맨유가 선두라고 한다. 다만 아직 유벤투스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진 않았다고 하므로 고민 중인 듯하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현재 라비오와의 개인 합의를 협상중이라고 한다.

6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라비오의 재계약 HERE WE GO 를 띄우며 유벤투스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1년 연장이라고만 한다.

2023년 6월 28일, 유벤투스와 1년 연장 오피셜이 떴다.

2022-23 시즌: 48경기(선발 47경기) 1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31 1 8 4
챔피언스 리그 5 5 0 2 0
유로파 리그 8 8 0 1 2
코파 이탈리아 3 3 0 0 0
합계 48 47 1 11 6

2.5. 2023-24 시즌

시즌 전반기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좋은 폼을 계속 이어나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중앙 미드필더가 되었다.

26R 프로시노네 칼초 전에서 엄지발가락 탈골 부상을 당했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경기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고, 팀 또한 후반기 15경기 15승점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거두었다.

팀의 핵심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이 진행될수록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다. 계속해서 팀과 재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나, 팬들 또한 재계약의 필요에 의문부호를 다는 중이다. 본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이 계약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이후 유벤투스가 도글라스 루이스, 케프랑 튀랑 등 여러 미드필더들을 영입했고, 7월 1일이 지났으므로 라비오는 FA로 풀려나게 되었다. 로마노도 라비오가 FA로 풀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24 시즌: 35경기(선발 34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1 30 1 5 3
코파 이탈리아 4 4 0 0 0
합계 35 34 1 5 3

2.6. 이적 사가

7월 18일, 공식적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장 크게 링크가 나고있고 그 외에는 세리에팀들과 조금이나마 시티도 나오고 있다.

8월 AS 모나코와 이적 링크가 나고 있다. 8월 22일,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바이에른, 리버풀 등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8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가 접촉했으나 라비오는 현재 5대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한다.

8월 28일,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부상당한 마르크 베르날의 대체자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9월 16일, 충격적이게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영입 합의를 완료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파리의 유스 출신이자 무려 7년간 파리에 몸을 담았었던 선수가 본인들의 최대 라이벌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파리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매우 부정적이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맺을 예정이다.


[1] 참고로 지난 시즌 라비오의 득점 수는 0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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