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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드게임 아그리콜라에서 쓰는 주요 설비 카드에 대한 설명.깔아놓고 구매해서 내려놓는 10장의 카드로 중복되는 설비는 일부만 존재한다. 설비를 내려놓으려면 설비 내려놓기 행동을 이용해 해당 비용을 지불하고 내려놓아야 한다.
2. 주요 설비
게임 보드판 위에 놓이며, 게임에 단 10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설비들이다. 뒷면과 배경이 진한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플레이어별로 가지고 원할 때 내려놓을 수 있는 보조 설비와 달리 다른 플레이어와 선착순 경쟁으로 가져와야하기 때문에 짓기가 쉽지 않다. 행동 칸 다음으로 게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한 플레이어가 주요 설비를 집어갔다면 해당 설비가 반납되지 않는 한 다른 플레이어는 그 설비를 지을 수가 없다. 다만 화로/화덕은 2벌씩 있으므로 2명까지는 같이 짓는 것이 가능하다. 나중에 가져온 플레이어는 1흙을 더 내야 하지만.턴 마다 자동으로 음식이 공급되는 우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원을 음식으로 만드는 기능이 있으며 각각 점수를 1~4점씩 가지고 있다. 가축/농작물을 음식으로 바꿀 수 있는 화로/화덕 및 가마와 건축자원(나무, 흙, 갈대)을 음식으로 바꿀 수 있는 제작소로 나뉜다. 화로/화덕/가마는 작물과 가축을 높은 비율로 음식과 교환해준다. 제작소는 건축 자원을 음식으로 바꾸어주며 게임 종료시 가지고 있는 건축 자원의 개수에 따라 추가 점수를 준다. 이도저도 아닌 우물의 경우에는 안그래도 비싼 돌 자원을 잡아먹고 음식 회수도 1턴 1개씩 5턴간으로 매우 잉여롭지만, 점수가 4점이라는 데에서 의외의 포인트가 있다.(이건 공식 매뉴얼에도 서술된 내용이다.)
대개 직업 및 보조 설비 만으로는 수확 때 필요한 양의 음식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요 설비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게 되면 날품팔이와 낚시, 유랑극단등으로 음식을 벌어들이고 종자씨까지 먹어버리는 식으로 처절하게 연명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합에 따라 주요 설비 뺨치는 보조 설비나 직업도 있으므로 주요 설비에 목맬 필요는 없다.
2.1. 화로
번호 | A1/A2 | 이름 | 화로 | ||
조건 | 비용 | 흙 2개/3개 | 점수 | 1점 | |
효과 | 아무 때나, 채소와 가축을 다음과 같은 비율로 음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양→ 음식 2개 또한, 빵굽기를 할 때 곡식을 1개당 음식 2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멧돼지→ 음식 2개 소→ 음식 3개 채소→음식 2개 |
두 개가 존재하며, 한개는 흙 2개, 다른 한개는 흙 3개로 내려놓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흙 2개만 소모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1] 주요 설비 내려놓기가 나오는 첫번째 주기에서 흙 확보와 차례 선점이라는 엄청난 눈치싸움을 볼수 있다. 다만 양이 3~4라운드로 늦게 나온 경우에는 효용도 줄어들고 그냥 깡으로 화덕을 살 자원이 모일 수 있어 조금은 인기가 줄어든다.
'아무 때나'라는 텍스트 그대로 곡식을 제외한 채소와 가축들을 언제든지 음식으로 바꿔 먹어 치울수 있다. 굳이 빵 굽기를 하거나 날품팔이같은 음식을 얻기 위한 행동을 딱히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의 가축만 확보가 된다면 자체적으로 음식을 충당하며 자유롭게 농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즉 초반의 최중요 전략목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류가 불을 사용하게 된 이후 급격히 발전한 것과 같은 느낌. 또한 화덕을 구매할 때 화로를 내는것으로 비용을 대체할 수 있다.
2.2. 화덕
번호 | A3/A4 | 이름 | 화덕 | ||
조건 | 비용 | 흙 4개/5개 또는 화로 반납 | 점수 | 1점 | |
효과 | 아무 때나, 채소와 가축을 다음과 같은 비율로 음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양→ 음식 2개 또한, 빵굽기를 할 때 곡식을 1개당 음식 3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멧돼지→ 음식 3개 소→ 음식 4개 채소→음식 3개 |
화로와 마찬가지로 두 개가 존재하며 효과는 화로의 상위호환. 초반에 흙 2개 화로를 놓쳤다면 흙 4개 화덕을 목표로 달리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흙 2개 행동 칸이 있을 경우에.
화로 1개를 반납함으로써 추가 비용 없이 얻어 올 수 있기 때문에 흙 2개짜리 화로를 선점하는 사람은 화덕으로 옮겨타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설비 내려놓기 행동을 한번 해야하기 때문에 쉽게 올라가긴 어렵지만 전략적으로 대단히 유리한건 마찬가지.
화로보다 변환 효율이 높지만 양만큼은 2개로 비율이 여전하기 때문에 적절한 농경과 양을 주력으로 하겠다면 화로에서 굳이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된다.
화로/화덕은 합쳐서 모두 4개기 때문에 4인 플레이까진 한명이 중복 획득하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한개씩 돌아가지만, 5인 플레이에서는 이를 확보하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이 화덕과 완전히 동일한 카드가 보조설비로도 존재한다. 단, 해당 보조설비는 4흙이나 5흙으로 지을 수 없고, 화로를 반납하는 방법으로만 내려놓을 수 있다.
화덕이 둘 다 남아있는 상황에서 화로를 반납하며 화덕을 가져올 경우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 견제를 위해 4흙 화덕을 가져오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1인 플레이 시에는 5흙 화덕을 먼저 가져오는 것이 국룰.
곡식이 많은데 가마를 뺏겼거나 여건이 안된다면 화덕으로 빵을 굽기도 한다. 또는 흙가마로 빵을 구울 때 남는 곡식을 추가로 굽는 용도. 곡식당 3음식으로 의외로 나쁘지 않은 교환비를 보여준다.
2.3. 흙가마
번호 | A5 | 이름 | 흙가마 | ||
조건 | 비용 | 흙 3개, 돌 1개 | 점수 | 2점 | |
효과 | 빵을 구울 때, 곡식 1개를 음식 5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놓을 때 즉시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
편리함과 빵굽기 행동으로 인한 행동 로스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위의 화로/화덕에게 다소 밀리는 감이 있지만 흙가마의 큰 의의는 아그리콜라에서 가장 큰 교환율이다. 곡식 중심의 농경 테크를 타겠다면 가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면 1주기의 씨뿌리기 이후 빵굽기를 이용해 행동 로스를 최대한 줄이고, 가마를 가져올때 여분의 곡식 한개를 남겨두어 놓자마자 음식 5개로 바꿔먹는 철저히 계산된 플레이가 필요하다. 다만 빵굽기 행동은 게임내에서 굉장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3,4인 플레이 기준으로, 게임판에서 빵굽기 행동칸은 단 1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계산한다해도 만약 두명 이상이 빵굽기 트리를 선택할 경우 공멸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제빵사나 제빵명인이 있다면? [2][3] 화로/화덕에 비해 쓰기가 난해하고 자원도 비싸기 때문인지 점수가 2점이다. 돌가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도 싸고 교환효율도 좋다는 장점도 있다.
2.4. 돌가마
번호 | A6 | 이름 | 돌가마 | ||
조건 | 비용 | 흙 1개, 돌 3개 | 점수 | 3점 | |
효과 | 빵을 구울 때, 곡식을 최대 2개까지 각각 음식 4개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놓을 때 즉시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
흙가마의 상호호환. 흙가마가 단일 음식교환비가 최대라면 이쪽은 한번에 만들어낼수 있는 음식 수가 무려 8개다. 2인가족이라 쳤을때 수확 두번을 버틸수 있는 양. 흙가마와 마찬가지로 행동 로스를 최대한 줄이고, 가져올때 곡식 두개를 남겨두어 즉시 음식 8개로 변환하는 계산이 중요하다. 다만 이쪽은 1개에 1점이라 불릴정도의 비싼자원인 돌을 3개나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추가 행동 카드에 돌 획득이 없다면 초반엔 아예 놓을 수가 없고, 있다 쳐도 상당히 비싼 비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흙가마를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초반에 화로/화덕을 차지하기 위한 흙 획득 경쟁에 비해 돌 획득은 쉬운편이기 때문에 흙 확보가 힘들다면 한번 노려보자. [4]
돌이 비싼 자원이라 그런지 점수가 3점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가진 주요 설비중 제일 높은편.
2.5. 가구 제작소
번호 | A7 | 이름 | 가구 제작소 | ||
조건 | 비용 | 나무 2개, 돌 2개 | 점수 | 2점 | |
효과 | 수확 때마다 1번씩, 나무 1개를 음식 2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나무 3/5/7개에 대해 추가점수 1/2/3점을 받습니다. |
매 수확마다 나무 1개를 음식 2개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나무는 획득량이 많지만, 사용하는 방법도 많고(울타리 15, 외양간 8, 나무방 0~10(15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10), 수많은 보조 설비들)사용할 곳도 많기 때문에 여기서 나무를 음식으로 바꿔 먹고 있으면 점수가 높을 수가 없다. 추가 점수가 있으려면 게임 내에서 추가로 나무를 주는 직업이나 설비가 누군가에게 있을 경우가 많다. 제작소 설비들은 음식 확보용으로 운영하긴 무리가 있고 가마를 운영하면서 혹시모를 음식 부족을 땜빵하기 위해, 또는 화로/화덕쪽에서 적극적으로 추가 점수를 노리기 위해 운영하는 식의 확장 설비같은 느낌이 강하다.
2.6. 그릇 제작소
번호 | A8 | 이름 | 그릇 제작소 | ||
조건 | 비용 | 흙 2개, 돌 2개 | 점수 | 2점 | |
효과 | 수확 때마다 1번씩, 흙 1개를 음식 2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흙 3/5/7개에 대해 추가점수 1/2/3점을 받습니다. |
가구 제작소의 텍스트에 들어가는 '나무'를 모두 '흙'으로 바꿔놓은 느낌.
물론 흙은 주요 설비가 어느 정도 놓아진 후엔 경쟁자가 흙집으로 티어업/확장을 하려는 플레이어정도라 중후반에 획득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흙 섞는 사람과 궁합이 좋다.
2.7. 바구니 제작소
번호 | A9 | 이름 | 바구니 제작소 | ||
조건 | 비용 | 갈대 2개, 돌 2개 | 점수 | 2점 | |
효과 | 수확 때마다 1번씩, 갈대 1개를 음식 3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갈대 2/4/5개에 대해 추가점수 1/2/3점을 받습니다. |
갈대는 일반적으로 집 증축/개조에만 쓰는 활용도가 매우 한정된 자원이지만 매우 비싼 자원이기도 해서 음식 교환비와 추가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그렇지만 의외로 후반에 갈대의 수요량이 급감해서 필드에 갈대가 남아도는 경우도 있고, 효과 자체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기 용이한편. 낚시 관련 설비가 갈대를 제공하는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바구니 제작소와 낚시 콤보를 같이 사용하면 수확만 버티는 음식을 마련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2.8. 우물
번호 | A10 | 이름 | 우물 | ||
조건 | 비용 | 나무 1개, 돌 3개 | 점수 | 4점 | |
효과 | 다음 라운드 칸 5개에 음식을 1개씩 놓습니다. 해당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이 음식을 가져옵니다. |
언뜻 보면 비싼 돌을 3개나 먹으면서, 음식은 1턴에 1개씩 5턴동안 가져오는 수지가 안맞는 장사다. 단 매뉴얼에도 적혀있을정도로 강렬한 우물의 효과는 바로 4점이라는 점수. 아그리콜라에서 설비 하나로 4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는 설비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위력을 지닌 셈이다. 사실상 이 점수 때문에 가져오는 설비이며, 음식 5개는 이에 추가로 따라오는 부가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 부가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게임 내적으로 5음식은 초반이면 말할 것도 없고 중후반에 들어서도 꽤 가치있는 액션 축에 속한다. 갈돌음이 파워풀한 액션이 되게 한 일등공신 설비.
참고로 우물 제작자가 있으면 2라운드에 우물을 가져올 수 있다.(직업놓기-나무 가져오기-원하는 자원 1개 가져오기-주요 설비 놓기)하지만 애초에 치열한 자원 쟁탈전에서 저 행동을 다 할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우물을 빨리 지을 필요도 없다는 게 문제. (개정된 룰로는 2인 플레이 기준으로 3행동 만에 가져 올 수 있게 되었다.)
돌집으로 고치기 보다 우선으로 가져와야하는 설비. 돌집으로 4점을 얻으려면, 4돌 1갈이 필요한데(심지어는 4방이 필요하다), 우물은 3돌 1나무로 4점을 얻으면서 음식까지 5개나 준다. 우물이 있으면 돌집고치기는 사실 안해도 무방. 다른것에 전념하도록 하자(물론 돌집고치기는 후반에 해도 되므로, 초반에 다른걸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우물은 꽤 경쟁이 빡빡한 설비이므로, 초반에 노려야한다).
3. 관련 문서
[1] 단순히 1흙을 덜 소모해서가 아니라, 첫 라운드에 액션으로 획득한 2흙으로 지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2] 제빵명인은 다른사람이 빵을구우면 빵굽기 설비가 있을 때 자신도 구울수있다![3] 제빵사는 가족 먹여살리기 단계에서 가족에게 음식을 주기 전에 빵굽기 설비가 있다면 빵을 구워서 낼 수 있다.[4] 판에 따라 다르지만 돌 획득 경쟁이 결코 쉽지는 않다. 초반에 갈돌음도 경쟁이 있는 칸이고, 우물이 살아 있다면 2주기에 열리는 3돌도 자연스럽게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첫 가족늘리기나 두 번째 가족늘리기를 가져간 사람이 가져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