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bordercolor=#212121><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212121> | }}} (계급장은 시즌 3 최종회 기준으로 기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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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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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남 扮 |
| 매사 의욕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말년 병장 |
1. 개요
중간만 가라는 새끼들 말 절대 믿지 말고 존나 열심히 해라.
전역하기 전 박민석 이병에게 남긴 말.
전역하기 전 박민석 이병에게 남긴 말.
95사단 75연대 7대대 2중대 1소대 병장. 드라마에서는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매사에 귀찮아하면서도 후임들을 아끼는 모습이 더욱 강조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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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에서의 심진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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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라마판에서는 '종교활동으로 교회에 나오는 예쁜 누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오죽하면 종교행사 전부터 미리 A급 전투복을 입으면서 꽃단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빵을 김상훈에게 넘겨주고 하나 더 받으러 가는 걸 보면 호빵에는 큰 관심이 없이 보인다.
'전산오류 편이 외전격 에피소드였으므로 전역한 이후의 시점인 PART 2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리지널 장면으로 없던 비중까지 받아 등장하였다. 대학 복학 생활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야간 술집 아르바이트[2]를 하다가 진상 취객에게 폭행당하고 욕설까지 듣는 것을 보면 고생하며 지내는 모양.[3] 9화에서 부소대장으로부터 "성윤모에 의해 김상훈이 영창에 갔다"라는 사실을 전해듣자 깜짝 놀란다.[4] 이후 우연히 대학 식당에서 성윤모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잠적했다는 사실을 듣자 최일구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리고는[5], 최일구를 포함한 1생활관 일행이 녹화해온 성윤모의 녹취록을 받아 헌병대+경찰에 신고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 덕으로 포상금을 받았을 것이다.
2.2. 시즌 2
이미 전역한 만큼 등장은 없으나 박민석이, 전역 전에 심진우에게 받은 노트를 현재까지도 가지고 있어 잠깐 언급만 된다.2.3.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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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3에서의 심진우 |
이후 최일구와 같이 불침번을 선다. 오랜만에 만난 맞후임과 이런저런 회포를 푸는 등 전역했어도 여전히 돈독한 선후임 관계를 보여준다. 자신의 전역 전날 군생활 노하우를 전수받은 박민석의 근황을 물어보고 여전하다는 최일구에 대답에 빵 터지기도 하며[6] 최근 성윤모의 복귀건으로 고민이 많을 분대장 김상훈의 상황이 썩좋지 않다고 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새로 들어온 신병 문빛나리의 이야기도 들려주고[7] 이런저런 썰을 풀다가, 최일구가 울먹거리며 그때 정말 죄송했다고 말하며 회상이 시작된다.
원작 시즌 0의 예초기 에피소드의 정승규 포지션이 드라마에서는 심진우였던 것으로 나오며, 전대한이 예초기 날에 맞으면 손이 잘리냐는 질문을 하자 지금은 플라스틱 줄이라 괜찮다고 대답하자 장덕규가 원작의 정다정이 그랬던 것처럼 해 보라며 예초기를 가동시켜 손을 넣어볼 것을 강요한다. 이에 심진우와 최일구가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지만 빈번히 무승부가 나는 상황. 이때 심진우는 일구에게 화를 내 다그치는 척 하며 가슴팍을 주먹으로 꾹꾹 눌러 주먹을 내라는 힌트를 노골적으로 주었고, 일구는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내고, 진우 본인은 가위를 내 일부러 자신이 패배한다. 돌아가는 예초기에 손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당황하며 정말 해야 하냐고 더듬거리며 묻지만 장덕규가 손을 붙잡아 예초기에 밀어넣자[8]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다행히도 손이 잘리진 않았지만 손에 붕대를 감고 원작처럼 중대장에게 찾아가서 최일구의 무고를 말하는걸로 최일구의 징계를 면하게 만든다. 차이점이라면 당시 중대장은 임성규 대위가 아닌, 지호진 대위로 나오며, 정다정을 포함한 선임들의 부조리 또한 보고한다. 원작과는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기수열외를 당한 것으로 나온다.[9] 이후 강찬석, 최일구와 함께 얘기를 나누다가, 김태희, 전대한, 장덕규와 마주치는데, 정신을 못차리고 최일구를 괴롭히려고 하다가 최일구의 손목을 잡으며 제지한다. [10]이후 강찬석이 그 3명을 참교육시키자, 다시봤다고 말하며 강찬석을 감탄하고, 동시에 전의 세제 사건에 대해 서로 사과하면서 해묵은 감정을 완전히 해소한다.
예비군 훈련이 끝나고 버스에 탔을때, 뒤에서 장덕규가 직장에서 짤렸다는 소식과, 김태희가 회사 대리한테 쩔쩔 매는 모습, 그리고 백수로 지내는 전대한의 대화를 두고 한심한 표정으로 혼잣말로 "제대하고 사회에 나가면 아직도 신병이지.."라고 읊조린다.
3. 여담
- 원작과 달리 드라마판에선 박민석에게 모포를 뒤집어씌워서 전역빵을 대신 맞게할 때 욕을 먹었다.[11] 또한, 약간의 옥의 티인 것이 아래에 후술할 심진우가 예비군으로 소집되는 시즌 3의 작중 배경이 2012년인 것을 감안하면 예비군 1년차인 심진우의 전역은 늦어도 11년 12월[12]이 되어야 하기에 원칙대로 하면 원작처럼 구형 전투복을 입고 전역을 해야 맞지만[13] 드라마에는 신형 전투복을 입고 전역을 했고 예비군 소집 때도 역시 신형 전투복을 입었다.
- 군생활을 FM대로 하면서 S급으로 거듭났다. 게다가 사람들도 잘 구슬려서 그런지 행정보급관 상사 박재수에게 이쁨도 받았고 포상휴가도 무더기로 받았다. 이러한 모습을 박민석에게 얘기하며 열심히 하라는 충고하면서 박민석이 한 층 더 발전하려 노력하는 계기가 된다.
[1] 그런데 전역빵 날, 강찬석이 이걸 그대로 돌려주자 보다 못한 최일구가 화를 내는데 이마저도 말리며 강찬석에게 "됐냐?"라며 넘어갔다. 본인은 뿌린대로 거두는 거라고 했지만 말만 그렇고 사실은 전역하는 기분이 너무 강해서 그냥 넘어가 준 듯 하다. 그 와중에도 강찬석은 경례하면서도 중지로 경례를 하고 나간다.[2] 전산오류 편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3] 그래도 같이 있던 취객의 동료가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했지만 스트레스가 심한지 "군대가 낫다."라는 원작의 전산오류 편에서 했던 대사까지 친다.[4] 원작에선 김강찬 중위가 놀랐다.[5] 전역 에피소드에서 나타났던 심진우의 기억력과 인간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6] 그도 그럴것이 심진우가 알려준 노하우는 심진우가 쌓아온 것이다.[7] 문빛나리가 너무 어리바리하고 행동도 느리다고 까는 최일구의 말을 듣고, 심진우는 "어? 딱 넌데?"라고 대답하는데, 이는 어쩌면 최일구도 신병 시절에는 문빛나리처럼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이렇게 어엿한 중대 왕고가 되어 무사히 군생활을 끝마쳤으니, 늘 어리바리하다고 무시받기 일쑤인 문빛나리도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거라는 의미를 담은 말 이기도 하다.[8] 이러한 행동은 현재도 그렇고 극중 배경인 2010년대 기준으로도 얄짤없이 국군교도소행이다.[9] 이로써 심진우가 행보관에 눈에 들어오는 설계는 심진우 스스로가 살고자하는 의지였음이 밝혀진다.[10] 조교인 최일구는 그렇다 쳐도 같은 민간인인 심진우가 선임라인 3명과 시비 걸려도 크게 손해볼 게 없기 때문에 최일구를 커버쳐 준 셈이다.[11] 전역빵을 맞던 박민석 왈, '심진우 병장 이 개새끼야!'[12] 입대연도로 치면 늦어도 10년 3월이다.[13] 참고로 1생활관 기준으로만 봤을 때, 드라마에서 박민석이 11년 10월에 입대하였으니 김상훈까지는 당연하고 만약, 임다혜가 박민석과 짬이 2~5개월 차이면 임다혜 역시, 구형 전투복을 입고 전역해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