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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2014년부터 시행중인 차 없는 거리 해제 논란이다.연세로 차 없는 거리는 2014년 민선 7기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청장이 시행하게 된 행정 사례로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가 밀집해있는 신촌 연세로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22년 7월에 취임한 민선 8기 이성헌 청장이 '2022년 10월부터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할 것'이라는 공약에 따라 이를 해제 및 폐지하기로 하면서 신촌 소재 상권과 대학가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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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차 없는 거리 시행 이후 연세로는 차 대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보행 전용지구 및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바뀌면서 신촌 물총축제 등 여러 길거리 공연 등이 열렸으며 그 결과 연대, 이대, 서강대 등 주변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그러나 상인들이나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병원 내원객 및 노인들 입장에서는 차가 없어서 손님도 오지 않고 신촌역에서 병원까지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서 이 때문에 서울시와 서대문구에 민원을 걸게 되었고 결국 2022년 7월에 취임한 8기 이상헌 구청장이 2022년 10월부터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겠다는 행정명령을 고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서대문구에서는 이를 위해 서울시와 경찰청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시는 추후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자세히 듣고나서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