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의 평가에 대한 문서.1.1. 파트 1
1.1.1. 긍정적 평가
전작에서 활약이 전무했던 김현우가 활약하는 회차인 6화가 비록 막나가는 스토리로 현우의 활약보다 최강림의 컴백 후 비중이 더 컸지만, 케르베로스와의 감동적인 인연은 큰 호평을 받았다. 7화의 악플 같은 현실을 반영한 회차도 있다. 2화에 나오는 살음귀의 삽입곡인 보여요 난....도 호평이었다.만티코어, 케르베로스, 바알제붑 등 시리즈 최초로 서양 괴수들과 악마 등이 영상화 되었다. 그리고 귀신의 디자인이 전작보다 무서워졌다.
1.1.2. 부정적 평가
참고하면 좋을 듯한 리뷰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는 리뷰
주인공인 구하리는 최종 보스인 흑마법사 관련 스토리에서 붕 떠있는 느낌이 크고, 마지막까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최강림, 리온의 도움을 받기만 해 지난 시즌에서의 주도적이고 당당하던 캐릭터성이 사라졌으며, 주인공다운 활약이 전작에 비해 별로 없었다.
정확히는 초반까지만 해도 사실 하리도 나름 주인공답게 활약하였으나 중후반부턴 강림과 리온 위주로 활약하는 회차가 많아져 버리는 바람에 결국엔 하리의 활약이 다 묻혀버렸다. 오히려 강림이 새로운 힘을 얻고 난 뒤로 귀신을 끝까지 퇴치하거나 혹은 하리를 구하는 활약을 할 때가 많아서[1][2] 오죽했으면 팬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은 하리가 페이크 주인공이고 강림이 진 주인공[3]이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다.
또 다른 주인공인 구두리는 시즌 내내 고스트볼을 딱 두 번 사용할 정도로 비중이 적고, 신비 또한 설명 역할로 소모된 느낌이 강하다.
서브 남주인 리온이 등장한 뒤로는 삼각관계 등 연애요소가 많아져 호러 장르 특성을 해칠 정도로 연애 관련 스토리의 비율이 지나치게 많아졌다. 그렇다고 연애 관련 스토리가 훌륭하거나 마무리가 제대로 된 것도 아니고, 진부한 전개가 이어지다가 삼각관계는 흐지부지하게 끝난다.[4][5] 거기다가 파트 1의 최종보스인 흑마법사의 사연[6]도, 최종화의 문제 해결 방식[7]도 연애와 관련되어 있을 정도로 로맨스 요소가 과한 편이다. 연애 스토리의 비중이 높아지는 바람에 강림과 리온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8]들이 공기화 된 점도 문제.
게다가 전작인 1기까지만 해도 커플은 최강림과 구하리의 관계로 거의 정해져 있었는데 2기부터 뜬금없이 새로운 캐릭터인 리온을 서브남주로 만들어 강림/하리/리온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다는 평도 있다. 물론 삼각관계 같은 것도 재밌다며 좋아하는 팬들도 은근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다.
그리고 이건 작품 내적이 아닌 외적인 문제지만 이 작품이 방영할 당시에는 서브남주인 리온이 등장한 이후로 팬들은 히로인 쟁탈전 마냥 강림 팬과 리온 팬들 사이에 키보드 논쟁이 계속 일어나기도 하였다.[9] 다행히 이건 파트 2가 방영된 이후론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귀신에 대항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액션물 마냥 무작정 귀신과 싸워서 이기는 단순한 전개가 많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최종전인 12화~13화는 급전개와 지나친 막장 전개로 이게 무슨 스토리이고, 뭘 말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간다는 평이 많다. '신비아파트에 저주를 건 흑마법사'라는 주제는 괜찮았으나, 그 주제를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비판받고 있다. 신비아파트에 저주를 건 흑마법사지만 그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건 극초반뿐이고[10] 강림의 흑화 관련 내용만 주구장창 나오다가 마지막에는 급전개의 개연성 없는 충격적이기만 한 반전을 보여준다.
또한 흑화라는 설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려 놓았으나, 실상은 피부가 까매지고 귀신에게 몸을 빼앗긴 모습이 다라는 것도 비판의 요소가 됐다. 2차 창작에서의 흑화 모습을 보면 간지나는 악역으로 멋진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러한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너무 급전개로 스토리가 끝난감이 있어 처음엔 총 26화로 기획했으나 중간에 어른의 사정으로 급하게 스토리를 끝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조기종영설에 대해선 반박이 있다. 우선 조기종영설 측에서는 조기종영의 원인으로 아래의 트레이싱 사건으로 인한 작화진 교체를 드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사건 전부터 이미 파트 1 귀신들은 2화에 등장한 리온의 세피르 카드 완구에 업데이트 되어 있었다. 해당 완구에는 1기와 2기 파트 1의 모든 귀신들이 데이터로 있었으며, 2기 파트 2의 귀신들은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았다. 심지어 파트 1의 최종보스인 도한도 데이터가 있는데 만약 2기가 정말로 26화 기획이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26화 전개라고 하면 최종보스 도한은 13화 쯤에 지나가듯이 출연하는 게 되어, 미리 완구로 구현하다간 자칫하면 다음 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이후 나올 다른 귀신들을 놔두고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는 최종보스의 완구부터 먼저 발매하는 것은 맞지 않다.
즉 2기는 이미 기획 단계부터 분할 2쿨로 방영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실제로 파트 2 방영 당시 저작권등록 사이트에 올라온 파트 2 각 화 제목은 '이름(가제)' 형식으로 되어있어 급하게 만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11] 하지만 원래부터 분할 2쿨로 방영하려고 했어도 후반부의 지나친 급전개는 매우 큰 실책이었다.
1기에 비해 그림체가 많이 달라졌는데,[12] 문제는 오프닝과 소환 장면 등에서의 작화 붕괴가 꽤 심하며 갈수록 작화가 붕괴된 장면들이 점점 많이 보였다.
예를 들어 1기에서의 강림과 2기에서의 강림의 작화가 많이 달라[13] 리온과 거의 비슷해졌다.[14] 또한 신비 역시 다른 등장 인물에 비해 티가 나지 않았을 뿐, 가끔씩 머리나 눈의 비율이 너무 크거나 부자연스러운 장면이 많았다. 또한 소환 장면이나 도구 발동 씬 대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들어가 있다. 이가은은 이번 시즌부터 이가 생겼다.
12화에서는 하리가 강림을 끌어안고 있는 장면에서 채색 실수를 해 강림의 머리색이 리온의 머리색이 되어 있기도 했다.
추후 이 장면은 재방송에서 강림의 머리색으로 수정되었다. 이외에도 자잘한 채색 및 작화 붕괴와 실수들이 보인다.
1.2. 파트 2
1.2.1. 긍정적 평가
파트 1의 지나친 연애요소(삼각관계)가 줄어든 점과, 개연성이 부족하고 여러모로 막장급의 서사를 가진 파트 1의 최종보스와는 달리 이번 최종보스의 사연은 나름 공감가고 개연성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16화의 각귀는 추격씬의 서스펜스와 속도감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1.2.2. 부정적 평가
퇴마사 캐릭터들의 활약 독점이 매우 심했고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들의 활약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남았다.1.3. 파트 공통
1.3.1. 긍정적 평가
대부분의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배역들은 대부분 CJ ENM 성우극회 9기[15], 10기[16] 성우들이 맡고 있다. 돌려막기로 보일 수도 있으나 더빙 퀄리티는 호평[17]이고 또한 자사 성우인 이자명, 김보영, 정혜원, 김정훈, 김기흥, 한신, 박리나, 현경수, 김영찬과 원로 성우인 이종혁, 박영화, 이선주, 유해무, 민응식과 베테랑인 사문영, 송준석, 김하루 등이 게스트로 나와줘서 호평이 많다. 이 외에도 양괭이의 성우 조민수는 해당 작품을 통해서 투니버스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1] 물론 그와 동시에 최종보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다.[2] 다만, 최종보스의 경우 강림이 쓰러뜨리지 않고 최종보스 혼자 자멸을 했다. 그래서 마지막 싸움은 결국 강림이 장식한 셈이다.[3] 어쩌면 리온도 포함될 수 있다.[4] 물론 전작에서도 연애요소가 있었지만 메인은 호러이고 연애는 그저 강림과 하리가 썸 타는 것 뿐이었다.[5] 전작이 (호러, 일상>>>>>로맨스)였다면 이번 시즌은 정반대로 (로맨스>>>>>호러, 일상)이라고 볼 수 있다.[6]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별해야 했고 그래서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내용.[7] 하리가 최종보스에 의해 흑화 당하자 강림의 키스로 흑화를 푼다.[8] 구하리, 신비, 구두리, 이가은, 김현우.[9] 강림하리 팬들은 리온을 까고 리온하리 팬들은 강림을 까고 그랬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 커플을 선호하는 극성팬들 한정.[10] 사실상 1화에서만 나왔다.[11] 실제로 파트 2 1화 창작일도 파트 1 방영 중이었던 2018년 1월 초순이었다.[12]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더욱 길쭉해지고 동그란 눈매의 캐릭터들은 눈 크기가 비교적 작아졌다. 채색도 더욱 화사해졌고 명암도 확실해진 편. 확실히 눈에 띄게 이전 작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다.[13] 1기에서는 냉한 성격에 맞게 눈매가 좀 날카로운 고양이 상이였으나 2기에서는 눈꼬리가 내려가 강아지상 마냥 인상이 전체적으로 순해졌다. 대표적으로 11화.[14] 강림은 전작에 비해 비중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와 동시에 작붕도 많아졌다. 또한 강림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작붕 피해를 받았고, 그나마 작붕이 많지 않았던 캐릭터는 리온이었다.[15] 김가령, 김신우, 김지율, 손수호, 이새벽, 정유정.[16] 강새봄, 강성우, 김다올, 김도희, 박시윤, 유영, 이상호, 홍승효.[17] 특히 전속 성우들 중 이상호가 맡은 우사첩은 그야말로 초월더빙 그 자체라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