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23:47:05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페르니안 백작가
4.2.1. 가족들4.2.2. 고용인
4.3. 귀족들
5. 설정

1. 개요

2. 줄거리

"영애는 앞으로 한 달밖에 사실 수 없습니다." 아, 그런가요? 그러면 '제국의 백목련' , '사교계의 꽃’ 전부 파업합니다! 아버지와 오라버니들도 더 이상 제게 딸 노릇 기대하지 마세요. 애초에 남처럼 여기셨잖아요? 이젠 그런 귀찮고 복잡한 것들을 하고 살기엔 제 수명이 한 달밖에 안 남아서요!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 사실 그녀는 시한부가 아니다.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시에라 페르니안
    본작의 여주인공. 한떨기 목련처럼 청초하고 가녀린 미소녀... 지만 대외적으로 여린 성격의 영애를 연기할 뿐, 사실은 직설적인 성격이다. 황태자비가 되기위해 항상 다이어트를 통해 가녀린 몸매를 유지하며 사교계에서 유명인사가 되고 가족들에게조차 여린 모습으로 내숭 떨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냈지만,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고 자조하며 더이상 내숭 떨지않고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로 마음 먹는다.
    가족들에게 냉대받아오며 자라왔기에, 가족에게는 기대가 없으니 사랑을 바라지도 않는다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로는 아예 백작가를 나가살겠다는 결심과 아예 페르니안 가문과의 의절 선언 후, 시내에서 떨어진 저택에서 지내며 가족들을 남처럼 대한다.
    그렇게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며 남들 눈에 띄지않고 살다갈 생각이었지만 갑자기 밤의 사교계에 문란한 영애로 실리면서 밤의 사교계를 고발하고, 자신의 문란함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한때는 남성들의 동경의 대상, 그러나 여성들의 적이었던 가녀린 영애에서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된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

4.2. 페르니안 백작가

시에라의 본가. 유서깊은 백작가로, 시에라의 내숭 덕분에 대외적으로는 보기좋은 가족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철저히 계산적인 가문. 마리웨더 페르니안 백작부인이 시에라를 낳다가 돌아가셨다는 이유로 가족들이 전부 시에라를 무관심하게 냉대와 방치했는데, 시에라가 갑자기 내숭없이 본모습으로 대하자, 그들은 모두 마리웨더를 떠올린다(...).

4.2.1. 가족들

  • 아치볼드 페르니안
    시에라의 아버지이자 페르니안 백작. 자신을 냉대해온 페르니안 가를 지긋지긋해오던 시에라는 의절 선언을 한 후, 그를 백작님이라고 부른다.
  • 빈센트 페르니안
    시에라의 첫째 오빠. 페르니안 백작가의 장남.
  • 재스퍼 페르니안
    시에라의 둘째 오빠. 페르니안 백작가의 차남.
  • 제프리 페르니안
    시에라의 셋째 오빠. 페르니안 백작가의 삼남.
  • 마리웨더 페르니안
    시에라의 어머니. 시에라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그녀의 살아생전에는 아름답고 다정한 모습으로 알려져있지만, 가족들은 시에라의 거침없이 직설적인 모습에 모두 그녀를 떠올린다(...). 사실 그동안은 그녀의 녹색 눈동자를 제외하고는 시에라와 그녀가 별로 안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시에라의 본모습을 보고 그제야 그녀와 시에라가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해주려고 뒷북치는 결정한다.

4.2.2. 고용인

  • 포피
    시에라의 직속 하녀. 15년동안 시에라의 청순병약한 이미지를 위해 도왔다(...). 진심으로 시에라를 따르며, 시에라가 가족들에게 냉대받는 모습에 대해 마음 아파한다.

4.3. 귀족들

  • 유페미아 카르늄
    카르늄 후작가의 외동딸.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워서 자신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왔지만 데뷔탕트 때, 우연히도 시에라와 같은 녹색 드레스를 입으면서 투명인간 취급당한 후로, 시에라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실 시에라의 인형같은 미모에 동경하는 마음도 있어서 시에라가 갑자기 "친구가 되어달라" 라는 부탁과 미소에 넋이 나가서 단박에 허락한다(...).

5. 설정

  • 밤의 사교계
    제국의 120년의 전통있는 주간지로, 주로 사교계의 유명한 추문이나 스캔들을 다루는 유명한 가십지.
    소수의 익명 인원들이 극비리로 출판한다.
    안 좋은 소문들을 주로 다루는 만큼, 대외적으로는 쓰레기 취급을 당하지만 욕하면서 보게되는 막장 드라마처럼 그만큼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
    대대로 리치 자작가에서 은밀하게 간행해오면서 두둑한 부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