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08:36:28

시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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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트 (리비아)

1. 개요2. 아프리카 연합3. 내전4. 현황

1. 개요

리비아 중부에 있는 해안도시. 아랍어를 그대로 옮겨 수르트라고도 부른다. 리비아를 42년간 통치한 무아마르 카다피의 고향이다.

2. 아프리카 연합

무아마르 알 카다피의 주도로 설립된 아프리카 연합의 설립을 선언한 곳이다.

3. 내전

제1차 리비아 내전 당시 정부군이 8월 수도 트리폴리를 잃은 후 2달간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기사(영어)). 또 리비아의 전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의 고향이자 아랍의 봄 이후 2011년 10월 20일, 카다피가 죽었던 곳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본다면 그래도 혁명이 성공된 것처럼 보일 수 있었겠지만...[1]

2014년 리비아에 또 다른 내전이 일어나자 그 틈을 타 2015년 다에쉬에게 점령당한다. 데르나에 이어 2015년 2월, 2번째로 다에쉬들에게 함락당한 곳이다.

2015년 2월 15일,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이 학살당한 곳이 바로 시르테였다. 다에쉬는 학살당한 자들의 피로 피바다로 만들었고, 그것을 본 이집트는 분노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이집트도 내전에 참가하여 다에쉬를 토벌하고 있다. 현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다에쉬가 축출된 데르나와는 달리, 최근까지도 이라크의 모술처럼 다에쉬 잔당들이 살아남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데르나처럼 유럽 침략의 거점으로 만들려고 하자 12월 16일, 리비아의 두 세력(토브룩 정부, 트리폴리 정부)은 휴전을 맺고 IS를 공격하려고 할 예정이다. # 현재 내전을 치르던 세속주의 성향의 토브룩 정부와 이슬람 성향의 트리폴리 정부가 평화협정을 맺고 통합정부 수립에 합의했지만, 일단 ISIL이 있는 만큼 시르테 안에서의 소탕 작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직까지는 내전 상태이다. 즉 여행금지국가이므로 갈 수 없는 셈.

하지만 2016년 리비아에 통합 정부가 수립되면서 리비아 정부군이 IS에 대한 대대적인 토벌작전에 나서 시르테를 공격하고 있다.

그리고 6월 11일 마침내 IS가 리비아 정부군에게 패하고 시르테 주요부가 리비아 정부군에게 함락되었다. 그리고 2016년 8월 10일에는 사실상 리비아 정부군이 탈환에 성공했다.# 그리고 리비아 정부군은 시르테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인근 외곽 지역의 영토들은 아직도 IS의 점유하에 있는 듯. 현재 남아 있는 잔여 IS 병력들과 리비아 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전세가 리비아 정부군에 뒤집혀진 이상 이들도 토벌 내지 투항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여진다.

이제 시르테와 벵가지 일부 구역 등의 다에쉬만 처리하면 다에쉬가 가지고 있는 해안영역은 사라지게 된다.[2]

리비아 국민군이 시르테를 많이 점령했고, 다에쉬는 포위당했지만 그와중에도 다에쉬들은 끝까지 자폭테러를 하면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실상 유일한 해안가이다보니 지리적으로의 중요성을 고려한 듯 하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이곳의 다에쉬는 결국 전멸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2016년 12월 1일에 미국의 지원을 받는 리비아 통합정부는 시르테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 삭제됨# 그리고 12월 5일 마침내 리비아 정부군이 시르테에 남아있던 IS 세력들을 모두 무찌르고 시르테를 IS로부터 완전히 탈환하는데 성공했으며, 12월 18일에 시르테 해방 선언을 하였다.#

4. 현황

IS가 리비아 내에서 몰락한 현재 이 도시는 리비아 통합정부의 지배를 받고 있다. 현재는 정부군에 의해 테러조직이 거의 사라진 데르나처럼 많이 안정되었다. 하지만 2020년 1월 토브룩 리비아 국민군(LNA)에게 점령당하고 2월에는 동부가 다시 트리폴리 정부(GNA)에게 점령당하며 혼란스러워졌다. 미스라타 및 트리폴리 함락을 위한 중요 도시라 앞으로 토브룩 정부는 시르테를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기준 시르테는 동부 리비아 국민군의 수중에 있으며, 그들이 통일을 주장하며 세운 리비아안정정부(GNS)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1] 사실 리비아 내전(민주혁명)이 끝난 이후에도 치안이 여전히 불안했으며, 서부지방과 동부지방의 지역감정 및 부족대립이 심하긴 했다. 그리고 카다피를 추종하는 잔존세력들이 몇 곳에 남아서 끝까지 저항하기도 했다.[2] 다에쉬 세력이 다시 내륙으로 한정되면 다에쉬에게 더 불리해지므로, 다에쉬 축출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