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21:22:11

스팅(프로레슬러)

파일:Sting.jpg
STING

1. 프로필2. 소개3. 커리어
3.1. NWA와 WCW3.2. TNA3.3. WWE3.4. AEW
3.4.1. 선수 은퇴
4. 기타5.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Sting_pro.png
TNA 명예의 전당 헌액자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colbgcolor=#000000><colcolor=#9e862d> AEW
본명 Steve Borden
링네임 Sting
Blade Runner Sting
Blade Runner Flash
Flash
별칭 The Icon
The Franchise
The Showtime
The Vigilante
The Stinger
The Man They Call Sting
This Is Sting
생년월일 1959년 3월 20일 ([age(1959-03-20)]세)
신장 188 cm
체중 115 kg
출생지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거주지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가족 배우자 세비아 글랜, 슬하 3명
종교 개신교
피니시 무브 스콜피온 데스락
스콜피온 데스 드랍[1]
유형 올드 스쿨 + 브롤러
주요 경력 UWF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NWA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1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CW 인터내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W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테마곡 Turbo Charged
Man Called Sting
Crow
Seek & Destroy[2]
Slay Me[3]
Out From Shadows[4]
Arrival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캡션

2. 소개

파일:FdQ8q-VXEAMAal3.jpg
"Against an army of shadows comes a dark warrior..."
"어둠의 군대에 맞서는 검은 전사..."
"The purveyor of good"
"그는 선의 승리자요,"
"With the voice of silence,"
"침묵의 목소리를 지닌 자이니,"
"And a mission of justice."
"정의의 사명이라."
"THIS IS STING."[5]
"It's Showtime!!"

미국AEW 소속 프로레슬러.

WWE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단체였던 WCW의 아이콘이었던 전설적인 레슬러로 그가 최전성기였을 때 WCW 역시 최전성기를 달렸고, WCW가 급속한 막장테크를 탄 것도 그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크로우 기믹의 이미지와 달리, WCW에서는 더 막장인 악역들이 강세였기 때문에 빌 골드버그와 함께 WCW에서는 주로 선역을 많이 수행했다. WCW의 멸망 이후 WWE가 아닌 TNA에서 활동할때도 선역 레슬러의 이미지가 강하며, 조커 스팅이라는 커리어 최악으로 미쳐 날뛰던 시기에도 선역에 가까웠다.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경기 스타일은 정적인 편이다. 힘과 화려한 기술보다는 기믹을 강조하는 난투극이나 끝장승부형 난전 연출에 능하고, 하드코어 연출없는 순수한 매트 레슬링만으로도 처절한 싸움을 연출할 수 있는 운영능력과 내공의 소유자.[6]

WCW의 탑가이기도 했고, 안티 WWE의 대표자란 이미지가 강했지만 선수 본인이 WWE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타에 모범이 되는 인격자였기에 빈스 맥마흔도 그와 친한 사이였고 여러번 WWE의 제의를 받고 깊게 갈등한 바 있다.

상징은 블랙 앤 화이트으로 구성된 페이스 페인팅[7], 야구 방망이 그리고 전갈이다. 방망이는 트리플 H의 슬래지 해머에 비견될만한 그의 상징이며 nWo를 때려잡을 때 사용했다. 또한 옷과 기술명에 전갈(스콜피온)이 들어갈 정도로 전갈도 그와 관련이 깊다.

또한 특유의 눈보라가 흩날리는 입장신도 유명한 편. 폭죽을 마구 터뜨리며 뜨겁고 화려함을 강조하던 다른 레슬러들과 달리 눈보라라는 차갑고 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레슬링 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다만 스팅의 초기 기믹은 열혈 서퍼로, 밝은 인상과 더불어 탑페이스로 주목을 받던 선수생활 초기부터 기믹을 수행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 이로 인해 크로우 기믹에서 벗어나 조커 스팅같은 색다른 기믹을 가져와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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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A WCW TNA[8] WWE AEW

3.1. NWA와 WCW

스티브 보든은 과거 골드 체육관의 트레이너로 일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트레이너로 일하며 바디빌딩에 심혈을 기울이다.. 마침내는 프로레슬러로 진출해 얼티밋 워리어로 잘 알려진 짐 헬윅과 태그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그들 팀은 릭 배스맨 이란 사람에게 훈련을 받다가 1985년 11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인디 단체에서 정식 데뷔를 했다. 스티브 보든과 짐 헬윅은 나중에 자신들의 팀명을 블레이드 러너즈 라 했다. 워리어는 이 시기에 자신의 링네임을 락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들 블레이드 러너즈는 나중에 UWF이란 단체로 진출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 스티브 보든 스팅이란 닉네임으로 활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짐 헬윅은 UWF를 떠나게 되지만, 스팅은 한동안 UWF에 남아 에디 길버트), 릭 스타이너 등과 더불어 두 번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스팅이 두 번째로 따냈던 태그팀 타이틀을 잃었을 무렵, UWF는 NWA에 흡수되고 말았다. 이에 자연 스팅도 NWA로 적을 옮기면서 비로소 전국적인 스폿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그는 NWA에서 NWA 챔피언인 릭 플레어와 대립하게 된다. 그가 처음 플레어와 맞닥뜨린 것은 1988년 초반의 일이었다고 한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비록 플레어에게 패하고 말았지만 플레어에게 스콜피온 데쓰락을 무려 3분간이나 걸어 플레어를 들것 신세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스팅은 NWA에서 렉스 루거 등과 태그팀을 만들어 활약하기도 했으며, 4 호스맨과 퓨드 (Feud - 대립 관계) 를 맺고 대치하기도 했다고 한다. 스팅은 1989년 초반 마이크 로턴도로부터 승리를 거두고 NWA TV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이크 로턴도는 시합 전에 스팅에게 자신에게 10분 안에 승리를 거둘 경우 타이틀은 물론, 10000달러를 주겠다고 공언했으나 실제로 돈을 건네진 않았다고 한다.

이후 스팅은 잠시 라이벌이던 릭 플레어와 한 팀이 되어 태그 매치를 벌였다고 한다. 스팅과 플레어는 핼로윈에 그레이트 무타테리 펑크의 팀과 철창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릭 플레어를 구하는 과정에서 그레이트 무타와 드래곤 마스터, 렉스 루거 등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이전에 한 팀을 형성하기도 했던 렉스 루거는 스팅에게 야멸찬 체어샷을 날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스팅은 렉스 루거와 대립 관계를 형성했으며 여러 차례 경기를 펼쳤다. 한편 스타케이드 '89에서 스팅은 철인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토너먼트는 4명의 선수들이 서로 싸워 승리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뤄졌는데, 스팅은 첫 판에서 비록 렉스 루거에게 패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무타를, 세 번째 판에서 플레어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후 플레어는 자신의 타이틀 방어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친분이 있던 스팅에게 4 호스맨 가입을 제의했다. 이를 스팅이 받아들여 스팅은 그 때부터 4 호스맨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WCW는 철인 토너먼트의 우승자인 스팅으로 하여금 레슬워 '90에서 릭 플레어에게 도전하도록 한다. 스팅은 이 경기를 받아들였으나, 플레어는 스팅이 이 경기를 포기하게끔 강요했다. 이에 반발한 스팅은 릭 플레어를 공격했으나 4 호스맨 멤버들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무릎 부상을 당해 6개월여 동안 링을 떠나있게 된다.

6개월여를 재활 치료에 매달리다 마침내 복귀한 스팅은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철천지 원수 릭 플레어와 다시 한 번 대립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스팅과 플레어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에서 재격돌했는데 스팅은 피겨 포 레그락을 시도하는 플레어를 그대로 붙잡아 인사이드 크래들로 연결시켜 승리를 따내고 처음으로 NWA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챔피언에 등극한 직후 스팅은 릭 플레어시드 비셔스 등의 도전을 받았지만 이들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스팅은 또한 스스로를 자신의 과거라고 주장하는 블랙 스콜피온이란 선수로부터 도전을 받지만 역시 이를 물리쳤다. 하지만 블랙 스콜피온과의 퓨드는 그대로 끝나지 않았고 그들은 스타케이드에서 다시 한 번 철창 경기를 벌였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비록 안 앤더슨배리 윈담 등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스팅은 경기가 끝난 후 블랙 스콜피온의 마스크를 벗기는 데 성공했는데, 블랙 스콜피온은 다름아닌 릭 플레어였다. 그 후 스팅은 다시금 릭 플레어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되었는데, 플레어가 로프에 발을 걸치는 수법으로 핀을 하는 바람에 패해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그 뒤로도 스팅은 호스맨과의 퓨드를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스팅은 다시 한 번 렉스 루거와 태그팀을 형성해 태그팀 챔피언이던 스타이너 브라더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스타이너 브라더스와의 경기에선 도중에 갑자기 니키타 콜로프가 나타나 루거에게 체인으로 러시안 시클을 시도했는데, 스팅이 나서서 루거를 구해주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팅은 스캇 스타이너에게 기습을 당해 핀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팅은 니키타 콜로프와의 퓨드 이후 WCW US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된다. 이 토너먼트에서 스팅은 안 앤더슨과 다이아몬드 스터드를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에서 스티브 오스틴을 물리치고 새로운 US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그는 동시에 WCW 타이틀 No.1 도전자가 되어 토너먼트 직전 WCW 챔피언이 된 렉스 루거에 도전할 권리를 획득하게 되었다.

스팅은 그 때부터 렉스 루거와 얼마간 선의의 경쟁을 벌였지만 타이틀을 빼앗진 못했는데, 그 무렵 릭 루드가 새로 WCW에 데뷔하게 되었다. 스팅과 루드는 클래쉬 오브 더 챔피언스 17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스팅은 이 경기에 렉스 루거와 함께 나타났으나 렉스 루거의 배신으로 릭 루드에 패해 타이틀을 내주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스팅은 병원에서 돌아와 다시금 릭 루드와 싸우지만 부상이 너무 심했던 통에 릭 루드를 물리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스팅은 스타케이드 '91에서 펼쳐진 배틀 보울 '91에서 릭 루드렉스 루거 등을 제거하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스타케이드 이후 스팅은 계속해서 No.1 도전자 자격을 유지하지만 타이틀전은 슈퍼브롤 투까지 벌어지지 않았다. 스팅은 2월에 벌어진 슈퍼브롤 투에서 루거를 물리치고 WCW 타이틀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스팅은 베이더의 도전을 받게 된다. 그런데 스팅은 4월에 베이더와의 경기 도중 갈비뼈가 두 대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스팅은 베이더가 심판을 가격해 실격패를 당하는 바람에 경기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 때의 부상으로 한동안 링을 떠나있던 스팅은 레슬워를 통해 컴백해 캑터스 잭과 대립 관계를 형성했다. 여기에 스팅을 부상입힌 바 있는 베이더가 이들의 사이에 끼어듦으로써 대립은 삼파전 양상을 띄게 되었다. 스팅은 베이더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스팅거 스플래쉬를 실패하는 바람에 파워밤을 맞고 패하여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스팅은 재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베이더를 상대하게 되지만 놀랍게도 릭 루드캑터스 잭에 의해 공격을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스팅은 갑자기 나타난 제이크 로버츠에게 공격을 당했다. 제이크는 스팅에게 철제 의자 위에서 DDT를 두 방이나 먹였다. 이렇게 시작된 제이크와의 퓨드는 핼로윈 해벅까지 계속되었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제이크 로버츠에게 승리를 따내 이전의 복수에 성공했고, 제이크 로버츠는 스팅에게 패한 직후 WCW를 떠나버렸다.

이후 스팅은 계속해서 WCW 타이틀 경쟁을 벌였다. 스팅은 킹 오브 케이블 토너먼트에 출전해 1라운드에서 브라이언 필먼릭 루드를 물리치고 베이더와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를 기화로 스팅과 베이더의 퓨드는 더욱 심화되었다. 둘은 슈퍼볼 쓰리에서 다시 스트랩 매치를 벌였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베이더에게 패했지만, 베이더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 스팅 또한 피를 흘리면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팅은 이후 3월에 영국에서 베이더를 물리치고 통산 두 번째로 WCW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6일 뒤인 3월 17일에 스팅은 다시 베이더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그 후 스팅은 브리티쉬 불독과 힘을 합쳐 베이더시드 비셔스의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스팅은 그 해 핼로윈 해벅에서 시드 비셔스를 물리칠 수 있었다. 1994년에 스팅, 더스틴 로즈, 브라이언 필먼, 폴 온돌프, 스티브 오스틴, 릭 루드 등은 6인 철창 경기를 벌였다. 필먼이 오스틴으로부터 핀을 따냈을 무렵, 스팅은 철장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릭 루드가 나타나 철창문을 닫아 스팅의 얼굴을 공격한 다음, 그에게 전매특허 기술인 루드 어웨이크닝을 작렬시켰다. 이로 인해 스팅은 다시금 릭 루드에게 반감을 갖고 그의 인터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릭 루드는 그에게 타이틀샷을 주지 않았다. 그 해 3월 WCW는 영국 투어에서 유러피언컵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스팅은 여기에 출전해 론 시몬스, 스티브 오스틴, 베이더 등을 물리치고 유러피언컵을 차지했다. 스팅은 스프링 스탬피드 '94에서 릭 루드와 인터내셔널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갑자기 나타난 할리 레이스와 베이더에게 체어샷을 당할 뻔 하지만 이를 잘 피했다. 그러자 릭 루드가 그 공격에 대신 맞았고, 스팅은 쓰러진 릭 루드를 핀해 새로운 인터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이후 스팅은 5월 1일에 일본에서 릭 루드에게 패해 타이틀을 넘겨주게 된다. 하지만 릭 루드는 그 경기에서 목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팅은 슬램보리'94에서 릭 루드를 대신해 나선 베이더와 싸우게 되었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베이더를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인터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94년 6월, WCW는 하나의 세계 챔피언만을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인 스팅과 WCW 챔피언인 릭 플레어간의 통합 타이틀 매치를 주선했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잘 싸웠지만 릭 플레어에 패해 통합 챔피언 등극의 꿈을 놓치고 말았다. 그 뒤 WCW헐크 호건을 영입했고, 스팅은 WCW 타이틀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스팅은 릭 플레어와의 경기 도중 왼쪽 눈에 부상을 당해 3주간 결장하게 되었다. 스팅은 9월에 컴백해 WCW 타이틀 1순위 도전권을 놓고 베이더가디언 엔젤 간의 트라이앵글 매치에 합의했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마스크를 쓴 사나이에 의해 방해를 받아 패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스팅은 핼로윈 해벅 '94에 출연해 호건과 플레어의 철창 경기 도중 모습을 드러냈다. 그 경기에서 호건은 더 부처, 케빈 설리반, 아벨란치 등에 의해 공격을 당하고 있었는데, 스팅이 나타나 호건을 구해주었다. 그 후 스팅은 공석중인 US 챔피언을 뽑는 토너먼트에 출전해 안 앤더슨, 폴 온돌프, 등을 물리치고 통산 두 번째로 US 챔피언에 오른다. 스팅은 타이틀을 따낸 뒤 밍을 상대로 여러 차례 방어전을 가졌는데, 이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스팅은 11월 13일에 켄스케 사사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스팅은 우연히 플레어를 도와준 일을 계기로 그와 제휴를 맺고, 브라이언 필먼안 앤더슨의 태그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플레어가 부상을 가장해 경기장에 등장하지 않는 바람에 스팅은 호스맨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게 되었다. 스팅은 다시 한 번 플레어와 퓨드를 맺고 월드 워 3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 뒤 스팅은 렉스 루거와 한 팀이 되어 태그팀 디비젼에서 활약하며 1996년 1월, 할렘 히트를 물리치고 WC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스팅과 루거는 5달 뒤인 6월 24일에 할렘 히트에게 도로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그 뒤 케빈 내시스캇 홀WCW에 영입되면서 헐크 호건과 함께 nWo라는 사상 최강의 악역 집단을 형성했다. 스팅은 WCW 정규군이 되어 초기에 렉스 루거, 랜디 새비지 등과 함께 nWo에 대항했다. 이후 스팅은 폴 브롤 '96에서 플레어와 루거, 안 앤더슨과 한 팀이 되어 nWo와 싸울 예정이었지만 폴 브롤을 얼마 앞둔 나이트로에서 갑자기 nWo와 함께 루거를 공격한 뒤 자취를 감춰버렸다. 루거를 비롯해 나머지 WCW 정규군 멤버들은 스팅이 nWo에 가세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 날의 스팅은 가짜였다고 한다. 이후 스팅은 신일본 투어에서 컴백했다. 스팅은 컴백해 가짜 스팅과 nWo 멤버들을 소탕해 버렸다. 그렇지만 스팅은 nWo로부터 공세에 시달리던 루거를 구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이 날의 등장 이후 스팅은 다시 잠수를 타게 된다. 그 뒤에도 스팅은 가짜와 진짜로 나뉘어 팬들을 현혹시켰다. nWo 멤버들은 집요하게 스팅의 nWo 합류를 종용했지만, 스팅은 의심을 받는 가운데서도 결코 nWo에 합류하지 않았다. 스팅이 외로이 WCW 정규군으로 활약하는 동안에 나머지 WCW 정규군 멤버들은 하나둘씩 nWo에 가세하기 시작했다. 랜디 새비지도 바로 그 중 하나였다.

스팅은 계속해서 nWo에 대항하면서 12월 28일에 벌어진 스타케이드에서 헐크 호건과 WCW 타이틀 매치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헐크 호건에게 렉드랍을 당하고 핀을 허용했지만, 그 직후 브렛 하트가 나타나 심판의 카운트가 너무 빨랐다고 말하며 스스로 심판이 되어 경기를 재개시켰다. 이후 스팅은 호건에게 스콜피언 데쓰락으로 항복을 받아내고 통산 세 번째로 WCW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그런데 이듬해인 1월 8일 썬더에서 JJ 딜런은 스팅의 타이틀을 몰수해 버렸다. 그리고 슈퍼브롤에서 스팅과 호건의 경기를 열고 새로운 WCW 챔프를 뽑겠다고 선언했다. 그리하여 벌어진 경기에서 스팅은 nWo를 배신하고 WCW의 품으로 돌아온 랜디 새비지의 도움으로 호건을 물리치고 통산 네 번째로 WCW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뒤 한동안 스팅은 랜디 새비지와 더불어 nWo 박멸을 위해 애썼다. 언센서드에서 스팅은 스캇 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다음, 호건과 새비지의 철창 경기에 난입했다. 그런데 거기서 새비지가 다시 스팅을 배반하고 파일드라이버를 작렬시켰다. 스팅은 그 일로 인해 새비지와 퓨드를 맺게 되었으나 새비지가 무릎을 다쳐 휴식을 취해야만 했기 때문에 승부를 보지 못했다. 이후 스팅은 나이트로에서 벌어진 케빈 내쉬와의 경기에서 중간에 난입한 호건이 실수로 케빈 내시를 공격하는 바람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그 뒤 스팅은 돌아온 새비지를 상대로 스프링 스탬피드 '98에서 WCW 타이틀 방어전을 갖게 된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미스 엘리자베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스콜피온 데쓰드랍 을 작렬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심판이 쓰러져 있던 바람에 스팅은 핀을 따내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 사이 내쉬가 나타나 스팅에게 파워밤을 작렬시키고 쓰러진 스팅의 몸 위에 랜디 새비지를 올려놓았다. 이로 인해 스팅은 새비지에게 WCW 타이틀을 넘겨주게 되었다. 그 일로 인해 스팅은 케빈 내시에게 복수를 원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이언트와 힘을 합쳐 태그팀 챔피언인 아웃사이더즈 에게 도전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자이언트가 스팅을 배신하고 또한 nWo에 합세하게 된다. 자이언트는 스팅에게 nWo에 합세할 것을 권유하지만 스팅은 그런 자이언트의 얼굴에 침을 뱉어버렸다. 그 후 스팅은 5월 25일에 렉스 루거와 한 팀이 되어 자이언트와 짜가 스팅의 팀을 상대했다. 그런데 nWo 울프팩이 스팅에게 자신들의 그룹에 가세할 것을 권유해 왔다. 스팅은 주저하다 놀랍게도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nWo 울프팩에 합류하게 되었다. 스팅은 6월 2일 나이트로에서 내쉬와 루거의 팀과 호건과 자이언트의 팀 사이에 벌어진 경기에 나타나게 되었다. 처음에 스팅은 블랙 앤 화이트 nWo의 티셔츠를 입고 나왔으나 눈속임에 지나지 않았다. 스팅은 호건과 자이언트를 두들겨 팸으로써 nWo 울프팩의 일원이 되었음을 세상에 알렸다. 스팅은 그 날 블랙 앤 화이트의 티셔츠 안에 블랙과 레드의 울프팩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 뒤 자이언트는 썬더에서 브라이언 애덤스를 자신의 새로운 파트너이자 공석중이던 나머지 한 명의 태그팀 챔피언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그 날 밤 안드레와 애덤스 팀은 렉스 루거DDP 팀에 패하여 타이틀을 넘겨주고 말았다. 빨간 페인트를 칠한 스팅은 자이언트의 주의를 끌어 루거와 DDP의 팀을 도왔다. 그런데 그 뒤 JJ 딜런은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 '98에서 스팅과 자이언트 사이에 경기를 가져 승리한 선수를 합법적인 태그팀 챔피언으로 임명하고, 승리한 선수가 파트너로 임의의 한 명을 지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하여 벌어진 경기에서 스팅은 세 차례의 스콜피온 데쓰드랍으로 자이언트를 쓰러뜨렸다. 그 중 하나는 탑 로프에서 성공시킨 것으로 파괴력이 더욱 컸다고 한다. 스팅은 열띤 공세 끝에 자이언트를 누르고 승리를 따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뒤 6월 15일 나이트로에서 스팅은 나머지 태그팀 챔피언 중의 하나로 울프팩의 리더인 케빈 내시를 지명했다. 스팅과 내쉬의 팀은 그 날 밤 나이트로에서 할렘 히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뤘는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7월 20일, 스팅과 내쉬는 스캇 홀자이언트의 팀에 패하여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브렛 하트에 신경을 쓰다 스캇 홀에게 아웃사이더즈 엣지를 맞고 말았다. 이 날 이후 스팅은 브렛 하트와 새롭게 대립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브렛 하트는 7월 27일 나이트로에 나와 자신은 스팅의 친구라고 주장했으나, 나중에 스팅과 스캇 홀의 경기에 난입해 우연히 스팅을 공격하는 바람에 하트는 머쓱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스팅과 렉스 루거스캇 홀자이언트의 팀이 갖고 있는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루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다시 한 번 브렛 하트가 나타나 자신은 스팅의 친구라고 주장하며 함께 경기에 나서길 설득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 팀을 형성한 그들은 스캇 홀자이언트의 팀을 압도하며 경기에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브렛 하트의 스팅이 가지고 나온 야구 배트로 스캇 홀을 공격하자 스팅이 홀을 핀하는데 성공하지만, 심판은 판정을 번복하고 경기를 재개시켰다. 하지만 브렛 하트는 혼자서 두 개의 태그팀 타이틀 벨트를 들고 퇴장함으로써 스팅이 스캇 홀자이언트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8월 31일 나이트로에서 스팅과 렉스 루거브렛 하트헐리우드 헐크 호건의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호건에게 벨트로 두들겨 맞았는데, 이를 브렛 하트가 제지하는 바람에 호건과 하트는 말다툼을 벌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팅은 하트가 자신에게 우호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스팅은 그 다음 주의 나이트로에서 브렛 하트nWo 멤버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할 때 바람같이 나타나 하트를 구해주었다.

이후 9월 14일 폴 브롤 다음 날 벌어진 나이트로에서 스팅은 생애 처음으로 빌 골드버그와 맞대결했다. 스팅은 골드버그에게 여러 차례 스팅거 스플래쉬를 먹인 후,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골드버그를 쓰러뜨렸다. 스팅은 기세를 올리며 마침내 스콜피온 데쓰드랍까지 성공시키지만 호건이 나타나 스팅을 공격했다. 기세가 꺾인 스팅은 골드버그에게 스피어에 이은 잭해머 공격을 당하고 핀을 허용해 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날 무렵에야 브렛 하트가 나타나 호건을 제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승패의 추를 바꿔놓기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그 뒤 얼마간 스팅과 브렛 하트는 함께 활약하며 nWo에 저항했다. 브렛 하트는 스팅을 대신해 헐리웃 헐크 호건과 경기를 벌이기도 했는데, 호건에게 부상당한 무릎을 공격당하며 불리한 지경에 놓였다. 그러자 스팅이 나타나 호건으로부터 하트를 구해주었지만, 놀랍게도 하트는 스팅을 배신하고 그에게 DDT에 이어 샤프슈터까지 걸어버렸다. 스팅은 렉스 루거에게 구함을 받을 때까지 호건과 스팅에게 계속해서 공격을 당했다. 브렛 하트에게 속은 스팅은 피의 복수에 나선다. 스팅은 그 무렵 돌아온 얼티밋 워리어를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여 하트와 호건의 팀에 대항했다. 그러다 스팅은 핼로윈 해벅에서 브렛 하트와 최종 담판을 짓게 되나.. 스팅거 스플래쉬를 실패하여 샤프슈터를 당하는 바람에 복수에 실패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경기가 끝난 후 스팅은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스팅은 핼로윈 해벅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TV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하우스 쇼에서는 경기를 치뤘다고 한다. 그는 1월 23일 하우스 쇼에서 크로우 기믹으로 등장해 하트를 물리쳐 핼로윈 해벅에서의 패배를 앙갚음해주었다. 이후 스팅은 토론토에서 벌어진 나이트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팅은 새비지에 의해 스프링 스탬피드에서 벌어질 WCW 타이틀 포 웨이 매치 출전자의 한 명으로 지명된다. 그리하여 스팅은 DDP, 릭 플레어, 호건 등과 더불어 WCW 타이틀을 다투게 된다. 하지만 호건은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갔고, 나머지 세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분전했지만 공격을 당해 쓰러져 있는 사이, DDP가 플레어에게 다이아몬드 커터를 작렬시키고 핀을 따내 생애 처음으로 WCW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로부터 2주후 스팅은 DDP와 타이틀 매치를 벌이게 된다. 그 경기에서 스팅은 여러 차례 다이아몬드 커터를 막아낸 후 공격을 퍼부어 DDP로부터 핀을 따내 통산 5번째로 WCW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같은 날 저녁 벌어진 포 웨이 WCW 타이틀 매치에 패해 DDP에게 도로 타이틀을 내주게 된다. DDP는 그 경기에서 비겁하게도 브래스 너클스로 스팅을 가격했다. 어쨌든 이 경기의 패배로 인해 스팅은 불과 1시간 반여만을 WCW 타이틀을 보유한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그 뒤 스팅은 슬램보리에서 생애 두 번째로 골드버그와 맞붙게 된다. WCW의 두 프랜차이즈 레슬러는 그 경기에서.. 레슬링의 진수를 보여주며 멋진 경기를 펼치지만 막판에 브렛 하트와 스타이너 브라더스가 나타나 두 선수 모두를 공격하는 바람에 경기는 무효 처리되었다.

바로 그 다음 날 나이트로에서 스팅은 릭 스타이너WCW TV 타이틀을 놓고 다투지만 스캇 스타이너의 방해로 경기는 무효 처리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스팅은 스타이너 브라더스로부터 공격을 당하지만 렉스 루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나이트로에서 스팅은 랜디 새비지와 경기를 벌이게 된다. 이 경기에서 스팅은 랜디 새비지가 데리고 나온 고져스 조지메두사의 방해를 받았다. 하지만 역습에 나선 스팅은 메두사에게 스팅거 스플래쉬를 성공시켰는데, 이 공격으로 인해 메두사의 코뼈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스팅은 수의 열세에 밀려 집단 폭행을 당하는데, 이번에도 렉스 루거의 도움으로 화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 뒤 스팅은 한동안 릭 스타이너와 대립 관계를 형성하다 배쉬 앳 더 비치에서 케빈 내시와 더불어 새비지와 시드 비셔스의 팀을 상대하게 된다. 그런데 그 경기를 앞두고 새비지와 시드 비셔스의 팀 매드니스는 스팅과 케빈 내시 사이에 이간계를 쓴다. 그리하여 배쉬 앳 더 비치 직전에 벌어진 썬더에서는 nWo 스팅이 나타나 진짜 스팅을 가장하며 케빈 내시를 공격했다. 이간계로 인해 스팅과 내쉬의 사이는 벌어져 배쉬 앳 더 비치의 경기에 효과적으로 임할 수 없었다. 결국 그 경기에서 내쉬는 고져스 조지에게 로 블로 공격을 당한 데 이어 랜디 새비지에게 플라잉 엘보를 당하고 핀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 후 스팅은 릭 플레어와 다시금 퓨드를 형성하게 된다. 스팅은 릭 플레어에게 도전장을 내밀지만 릭 플레어는 먼저 자신의 아들인 데이비드 플레어를 물리친다면 스팅에게 도전권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리하여 벌어진 스팅과 데이비드 플레어의 경기에서 스팅은 릭 플레어 등의 방해를 받았지만 데이비드 플레어를 물리치고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다. 이후 바로 다음 날 벌어진 나이트로에서 스팅은 플레어를 누르고 다시금 WCW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그 다음 주엔 호건이 스팅에게 함께 팀을 이뤄.. 케빈 내시와 미지의 파트너 팀과 싸우자고 제의했다. 호건은 오랜 원한일랑 잊고 자신과 함께 싸우자고 제의했고, 스팅은 꺼림칙한 대로 그 제의를 받아들여 둘은 한 팀으로 싸우게 되었다. 케빈 내시가 데려온 미지의 파트너는 바로 시드 비셔스였고, 그렇게 해서 스팅과 호건은 내쉬와 시드의 팀을 상대했다. 그 경기에서 호건은 렉드랍을 먹일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내쉬에게 체어샷을 맞고 핀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2000년대로 접어들었지만 스팅은 계속해서 스토리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한다. 2000년 들어 빈스 루소가 WCW 전권을 잡게 되면서 노장 축에 속하던 스팅 등의 선수들은 밀리어네어스 클럽이라는 조직에 속하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뉴 블러드의 멤버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 각본은 팬들의 호응 부재로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되었고, 스팅은 다시금 선역 메인 이벤터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활약했다. 그는 2000년 들어 새로 스캇 스타이너와 본격적인 퓨드를 이어나갔으나 11월 15일 썬더에서 스캇 스타이너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잘못 맞아 부상을 입고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후 부상을 치료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 스팅은 WCWWWE에 매각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후 스팅은 WWE에 영입되지 않는가 싶었지만, 끝내 레슬러 생활을 그만두었다. 그 뒤에도 인터넷 등을 통해 그가 XWF 등에서 뛸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돌았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스팅은 바야흐로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했다. 그렇지만 스팅은 2002년말, WWA를 통해 현역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그는 WWE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WWA의 투어에 참가해 그 곳에서 WWA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팅은 2003년 2월 9일, PPV 리트리뷰션에서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렉스 루거에게 패해 WWA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스팅은 곧 WWA 타이틀을 되찾고 WWA 챔피언으로써 위용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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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플레어와 스팅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기믹이자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기믹은 크로우다. 원래 젊었을 때는 짧은 금발과 화려한 페이스 페인팅의 열혈 서퍼 기믹이었는데, WCW에 nWo가 결성된 후 가짜 스팅을 이용하여 WCW팀 선수들을 교란시켜 동료들에게 변절자라는 의심을 받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WCW팀을 떠나면서 기믹을 바꾸게 되었다.[9]

원래는 WCW에 잔류할 것인지, nWo에 가입한 것인지에 대해 팬들을 혼란시키기 위한 의도로 검은색과 하얀색의 페이스 페인팅 및 복장을 준비하면서 컨셉을 영화의 ‘크로우’[10]에서 따온 것인데[11][12] 결과적으로 대단히 좋은 반응을 얻어 98년도에 nWo 울프팩 멤버로서 붉은색 페인팅을 하던 시절을 제외하면 이후 쭉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조명 밝기가 어두운 상태에서 등장하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카리스마가 넘쳤다.[13]

한동안 링 위에서 케이블에 매달려서 등장하는 등장씬이 있다가 바뀌었는데, 이는 오웬 하트의 죽음 때문이다.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스팅은 CNN에서 오웬의 사망 소식을 들었고 자신의 등장씬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등장씬을 바꾸었다. 그러다 몇 달후 에릭 비숍이 다시 케이블 등장씬으로 바꾸라고 얘기했고, 이에 스팅은 브렛 하트에게 "네 가족들이 불편해한다면 나는 절대 안 할거야"라고 얘기했다. 이에 브렛이 괜찮다고 승낙한 이후에야 등장씬을 다시 바꾸었다. 브렛은 스팅은 그런 등장씬을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서 승낙했다고 얘기했다.

통산 13번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을 포함하여 총 23번 챔피언쉽에 올랐다. 또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지 선정 '올해 최고의 인기 레슬러'를 4회 수상한 유일한 선수.

WCW아이콘이었으며 빌 골드버그와 함께 WCW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이후 WCW는 2001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데, WCW 최후의 나이트로에서는 메인이벤트로 릭 플레어와 경기를 가졌다.[14]

사실 크로우 기믹 전환 직후와 WCW 후반기의 스팅의 모습은 약간 차이가 있는데 nWo와 극한 대립을 펼치며 무표정하고 고독한 모습으로 배트 하나만 들고 nWo를 정리하던 크로우 기믹 전환 직후와는 달리, WCW 후반기에는 Seek & destroy 테마를 쓰며 우리가 익히 아는 양손을 입에 모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3.2. TNA

인베이젼 시기 빈스가 WCW는 내 손에 있으며 관중들에게 스팅을 원하냐며 어필도 했지만 스팅이 선택한 곳은 WWE가 아닌 TNA였다.[15]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스팅이 다시 경기를 재개한 것은 2003년 5월에 개최된 WWA의 호주 투어에서였다. 그는 시드니에서 벌어진 5월 21일 투어에서 셰인 더글라스를 누르고 WWA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었다. 그 후 스팅은 5월 26일 PPV에서 NWA-TNA 챔피언인 제프 제럿을 상대로 타이틀 통합매치를 벌이게 되는데, 여기서 패해 스팅은 타이틀을 제럿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후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게 되는데, 스팅이 바로 NWA-TNA와 "4回 출전 계약"을 맺고 6월 18일 NWA-TNA 에피소드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그것이었다.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일이긴 하지만, 이 무렵까진 그가 WWE에 갈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었기에 그 일은 자못 충격이었다. 그는 제프 제럿과 한 팀이 되어 AJ 스타일스와 미스테리 파트너의 팀을 상대로 TNA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리고 6월 18일, 예고되었던 대로 스팅은 제프 제럿과 함께 NWA-TNA 챔피언인 AJ 스타일스와 미스터리 파트너로 나선 식스팍을 상대하게 된다. 악역인 그들은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제프 제럿과 스팅은 그 경기의 승리자로 우뚝설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 스팅은 한동안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11월 5일 NWA-TNA PPV를 통해 다시 TNA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악역으로 전환한 NWA-TNA 챔피언인 제프 제럿을 상대로 막판에 스콜피온 데쓰락까지 걸며 선전했으나, 레드 셔티드 시큐어리티 일당의 방해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제프 제럿에게 체어샷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반칙승을 거두게 된 그는 경기가 끝난 이후, 기타샷까지 먹이려 하는 제프 제럿에 대항해 야구 배트로 공격을 막아낸 뒤, 레드 셔티드 시큐어리티와 어비스에게 잇달아 배트샷을 선보였으며, 11월 12일 NWA-TNA PPV에서 AJ 스타일스와 한 팀이 되어 제프 제럿의 팀을 상대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12일에 다시 태그 매치가 벌어졌는데, 막판에 파트너인 AJ 스타일스렉스 루거의 토쳐 락에 걸리자 스팅은 야구 배트를 들고 링에 올라가 그것으로 세 차례 루거의 배를 가격해 AJ 스타일스가 손쉽게 핀을 따내게끔 유도했다.

WWE의 회장 빈스 맥마흔이 오랫동안 탐냈던 선수로 브렛 하트가 WCW로 이적했을 때 처음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에도 WCW가 망한 후에 잊을 만하면 WWE와 협상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곤 했다. 2011년 6월에는 미스터 앤더슨이 서퍼 기믹 스팅 분장을 하고서 스팅을 기습하는 빅 재미 큰 웃음 진풍경을 연출했다. 자못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게 흉내냈지만 미스터 앤더슨의 분장 자체가 서퍼 시절 스팅과 상당히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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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헐크 호건이 이끄는 악역 스테이블 "이모탈"로 인한 정체현상에 염증을 느끼며 점점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해 마이크웍도 불안정해지고, 페이스페인팅도 거칠어지고 점점 망가졌다.

그리고 2011년 여름, 조커 스팅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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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TNA는 절정의 기량을 지닌 경량급&젊은 레슬러의 경연장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헐크 호건빈스 루소, 에릭 비숍구세대 인물을 대거 영입하면서 고유의 색깔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안티 WWE의 핵심이자 역사라 할 수 있는 스팅이 미친 놈으로 변해 날뛰면서, 세대와 체급을 가리지 않고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는 일대 격변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조커 기믹 스팅 옹[16]

선역임에도 광기어린 카리스마를 발산해 히스 레저의 조커처럼 광대 가면의 부하들을 대동하고 악역들을 린치하고, 붉은 양복을 입고 까마귀가 든 새장을 들고다니며 에릭 비숍헐크 호건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헐크 호건의 본성을 깨우기 위해서라며 개패듯이 패고, 쓰러져 있는 호건 옆에 앉아 영양제를 씹으며 호건의 입안에 넣어주기도 했으나...

조커 스팅의 추억,조커 스팅에 대해,조커 스팅 연대기

2012년에는 TNA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신설된 TNA 명예의 전당 1호 헌액자가 되었다.

기믹의 유사성과 단체에 대한 의리로 인해 언더테이커와 종종 같은 선상에서 비교되지만 커리어만 놓고 보면 처음부터 단체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준비된 선수로서, 헐크 호건의 상대로 등장했던 언더테이커와 다소 차이가 있다. 90년대 초반의 임팩트에 비해 정작 간판급 대우는 97년에 와서야 받은 언더테이커와는 달리, 스팅은 93년 릭 플레어의 WCW 복귀 및 95년의 호건 데뷔 이전까지는 명백하게 WCW의 선역 중 1인자였다. 다만 국내에서 둘 다 2인자 이미지가 강한 것은 WCW가 국내에 방영되던 무렵에는 스팅이 탑페이스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난 시기였기 때문이다.

2014년 TNA와 계약을 해지했는데, 마지막으로 TNA에 등장했을 때 구타당하고 계약서가 찢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다만, AJ에게 저지른 딕시 파벌이 수뇌부가 된 TNA의 횡포때 처럼 스팅 역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TNA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AJ가 딕시에게 강제로 재계약을 하거나 자신에게 굴복할 때까지 잔인할 정도로 하대를 한 탓에 AJ가 자신의 홈타운인 TNA를 과감히 손절해버렸고 본인이 말아먹은 점 때문에 욕을 먹긴 하지만 호건 또한 딕시에게 질려버려서 리얼리티 에라의 시기인 만큼 방송에서 당당히 재계약 결렬을 선언하며 딕시가 발목을 붙잡아 빌며 빌어도 무시하며 가버린데다 정말로 제계약을 결렬해버리는 확인사살을 했을 정도였다. 거기에 AJ를 견제하는 동안 계약 교섭 기간이 다가오자 자신에게 위선자의 미소를 지으며 재계약을 하라고 협박을 하는 견제까지 당했으니 스팅의 입장에선 적어도 폐업하기 전까진 의리를 지켜왔던 WCW와는 달리 의리가 없어진 TNA의 태도에 대해 마음 편안히 손절을 선택했을 것이다.

3.3. WWE

2014년 4월 11일 WWE와 계약을 체결했다.#


WWE 네트워크의 얼터밋 워리어 추모 방송을 통해 최초로 WWE 관련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7월 14일 러 생방송 중에 WWE 2K15 예약특전으로 2가지 스팅을 사용할 수 있다는 홍보 영상이 나왔다.


관중들은 이 영상을 보고 스팅이 드디어 WWE 링에 등장하는 줄 알고 기대했으나 게임홍보영상임이 알려지자 야유를 보냈다.
센디에이고 코믹콘에 출연하는 모습
WWE 프로그램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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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 마지막 경기에 깜짝 등장해 트리플 H를 제압하고 투혼 중이던 돌프 지글러의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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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팀 어쏘리티가 지면 어쏘리티는 WWE에서 가진 모든 권력을 박탈당하고, 팀 시나가 지면 시나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해고되는 조항이 걸려 있었다. 결국 팀 시나가 승리하면서 존 시나는 한동안 RAW의 일일 GM을 지명하는 짧은 권력기(?)를 누리게 된다. 그 결과물이 팝콘 장수 케인이라는 게 충격과 공포

2015년 1월 19일 RAW에서 존 시나 vs 세스 롤린스&빅 쇼&케인의 3대1 핸디캡 매치에 약 2개월만에 재출연하여 어쏘리티를 방해하며, 존 시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17]

해설진이 자경원(Vigilante)이라 호칭하던 중 2월 9일 RAW에서는 트리플 H가 2주 동안 그를 부른 것에 대해 도전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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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레슬매니아 31에서 둘의 경기를 잡은 후 트리플 H를 제압했다. 3월 16일 러에서는 어쏘리티 일당에게 포위된 랜디 오턴 옆에 검은 야구배트를 들고 나타나 어쏘리티 일당을 쓰러뜨렸으며, 3월 23일 러에서는 트리플 H와 신경전을 벌였는데, 먼데이 나잇 워는 오래 전 일이고 자기는 WCW의 대표자가 아닌 자경단으로서 트리플 H를 무너뜨리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지만 트리플 H스테파니는 그를 WCW의 잔당으로만 봤다.

WWE 레슬매니아 31에서 트리플 H와의 경기는 자경단 vs 어소리티 대립 구도가 무색하게 트리플 H를 돕는 디 제네레이션 X 멤버들(빌리 건, 로드 독, 엑스팍, 숀 마이클스)과 스팅을 돕는 nWo 멤버들(헐크 호건, 케빈 내시, 스캇 홀)이 개입하는 난장판 끝에 결국 트리플 H의 슬레지해머 샷을 맞으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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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트리플 H가 정정당당한 대결이었던 것마냥 악수를 청한 뒤 선배 스팅의 목을 툭툭 치며 삼치세끼 주인공이 된 것에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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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러에서 세스 롤린스의 동상 제막식 세그먼트에서 동상 대신에 등장하여 세스를 제압하고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를 들어보였다. 방송 종료 이후 WWE 네트워크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트리플 H가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의 메인 이벤트로 스팅과 세스 롤린스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를 발표했다.

8월 31일 RAW에서는 세그먼트 도중 WWE 레슬매니아 31에서 경기했던 트리플 H를 존경한다는 말을 해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레슬매니아 경기결말이 워낙 그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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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 동상을 박살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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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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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엔 최초로 RAW에서 1 VS 1 경기를 가졌는데, 후반에 세스 롤린스와 존 시나의 난입으로 태그팀 매치로 변경되었지만 빅 쇼와 1 VS 1 경기를 비등하게 가질 정도로 스팅의 몸상태가 상당히 좋았으며, 태그팀 매치에서 세스를 스콜피온 데스 락으로 탭아웃시켰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 당일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경기를 하던 중에 세스의 턴버클 파워 밤을 맞고 목이 과격하게 꺾여 선수 생명이 끝장날 수도 있는 부상을 당해 롤업패로 급하게 끝났다.# 그리고 이후 인터뷰에서 세스 롤린스를 감싸는 한편 올바른 각본이 주어지면 컴백해 소화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저 작별인사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보자는 뜻이니까요.
2016년 1월 12일에 2016WWE 명예의 전당 첫번째 헌액자로 발표되면서, TNAWWE 명예의 전당에 모두 오른 최초의 기록 보유자가 된다. 그리고 2016년 WWE 명예의 전당에서 은퇴 발표를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WCW를 대표했던 자신과 WWE를 대표하는 언더테이커와의 경기를 한번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고, 팬들도 스팅이 WWE에 왔을 때부터 많은 기대를 품었던 드림 매치였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좋은 아이디어는 안써먹는 빈스 맥마흔



2019년 2월 25일 릭 플레어의 칠순을 축하하는 RAW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때 숀 마이클스, 커트 앵글 등 기라성 같은 레전드 = HOF들과 함께 링 위에 서게 되었는데, 스팅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는건 WWE에서도 스팅을 다른 WCW 출신들과 달리 HOF라는 위치에 걸맞게 대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반증한 것인지도..

2020년 5월 중순, WWE 계약이 만료되어 무적 신분이 된다. WWE 전적 3전 1승 2패...

3.4. AEW

2020년 10월, WWE 숍에서 스팅과 관련된 굿즈가 모두 내려가면서 스팅이 다른 단체로 갈 수 있다는 예측이 돌았고, 11월에 열리는 AEW풀 기어 PPV에서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는 루머까지 퍼졌다. 스팅과 비슷하단 평가를 받는 다비 알린AEW TNT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날이기도 해서 루머의 신빙성은 올라갔고, 다비 알린이 승리하며 새 TNT 챔피언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 스팅은 출연하지 않으면서 루머는 루머로 마무리되는 듯 했는데


한 달 후인 12월 2일, 윈터 이즈 커밍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서 깜짝 등장하였다! 팀 태즈에게 코디 로즈·다비 알린·더스틴 로즈·안 앤더슨이 린치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불이 꺼지고, 비장한 음악과 함께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영상이 나온다. 이윽고 스팅의 이름이 등장하고, 함박눈을 맞으며 등장한 스팅은 그의 상징인 배트를 코트 안주머니에서 꺼낸다. 엑스칼리버는 말문이 막혔고, 19년 전 WCW의 마지막을 함께 했었던 토니 쉬바니는 너무나 반가운 스팅의 이름을 울부짖는다. 짐 로스도 스팅을 보는 것만으로도 젊어진 기분이라며 그를 뜨겁게 반긴다. 팀 태즈는 부리나케 도망가고, 스팅은 링 안에 남은 안 앤더슨·더스틴·코디·다비의 얼굴을 순차적으로 바라본다. 걱정스러운 눈빛의 안 앤더슨, 꼼짝도 못하는 더스틴과 코디와는 다르게 다비 알린은 일어서서 같이 스팅과 눈을 마주치고, 스팅은 다비의 얼굴을 페이스페인팅한 쪽과 안 한 쪽을 번갈아서 본 후 링을 떠난다.

스팅이 떠난 후, 중계진은 스팅이 AEW와 풀타임 다년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AEW 측에서도 보도 자료를 공개하며 스팅의 계약을 확인하였다. AEW 트위터에도 바로 오피셜이 떴고, 다음 주 다이너마이트에서 스팅의 마이크웍을 예고했다.

역대급 등장씬을 펼친 스팅은 그야말로 슈퍼스타임을 다시 인증하며 인터넷을 폭발시켰고, 등장 직후 프로레슬링 티즈에 출시된 공식 티셔츠출시 후 24시간 내 가장 많은 판매량 기록을 반나절만에 경신하며 위엄을 보였다. 팬들도 엄청난 등장씬을 연출한 AEW을 호평했고, WWE에서 악몽의 연속으로 끝날 수 있었던 커리어를 WCW의 고향인 TNT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얻었다는 사실에 반가워하는 팬들과, 몸상태를 걱정하는 팬들, 매니저 등 링 밖에서의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는 팬들로 나뉘며 스팅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9일 다이너마이트에서 첫 마이크웍을 가진다. 토니 쉬바니·안 앤더슨·코디 로즈가 링에 있을 때 모습을 드러냈고, 안 앤더슨은 스팅 옆에 다가가 지금 보는 게 꿈이 아니란 것을 확인한 후 퇴장한다. 토니 쉬바니도 마이크를 넘기고 퇴장하려고 하자 지금 농담하냐면서 얼른 자기를 안아달라고 말하며 친분을 보여준다. 이후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코디에게 자신은 너를 위해 돌아온 것이 아니라 TNT를 위해 돌아온 것이라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도 많고 달라진 것도 많지만 뭔가 굉장히 친숙한 기분이 든다며 관중석 위층에 혼자 TNT 챔피언십을 들고 앉아있는 누군가를 가리킨다. 이후 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한 후 코디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또 보자고 말하며 퇴장한다.

다비 알린과 같이 다니며 서로 버팀목처럼 의지하며 활동하게 되고, 그러다가 에단 페이지 & 스콜피오 스카이와 대립이 벌어지면서 더블 오어 나씽 2021에서 맞붙게 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에단 페이지 & 스콜피오 스카이와의 대립 이후로 WWE에서 푸대접받고 방출당한 2point0이 AEW에 등장하면서 대니얼 가르시아와 같이 다비 알린 & 에디 킹스턴 & 존 목슬리에게 도전을 걸면서 AEW 홈커밍 2021에서 맞붙게 되고 스팅은 다비 알린의 사이드킥으로 등장해 도와주고, 8월 18일에 스팅 & 다비 알린 VS 2point0의 와일드 텍사스 토네이도 매치가 확정되면서 2point0와 같이 나온 대니얼 가르시아까지 가세하면서 숫적으로 밀리자 경기시작전 존 목슬리와 같이 2point0 & 대니얼 가르시아에게 습격받은 에디 킹스턴이 나와서 대니얼 가르시아를 막고, 스팅이 스콜피온 데스락을 2point0에게 걸어 탭아웃을 받아내 승리를 거둔다.

9월 22일 AEW 다이너마이트 그랜드 슬램에서 다비 알린과 같이 FTR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한동안 다비 알린과 같이 보통 활동을 하다가 매트 하디가 이끄는 하디 오피스 패밀리와 대립이 형성되고, 안드라데 엘 이돌로까지 매트 하디와 연합하면서 레볼루션 2022에서 새미 게바라 & 다비 알린과 같이 매트 하디 & 안드라데 엘 이돌로 & 아이재이아 캐시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매트 하디는 자신이 이끄는 스테이블에서 축출당하고, 매트 하디의 동생인 제프 하디가 매트 하디를 도우러 나오게 되고, 하디즈가 재결합하면서 스팅 & 다비 알린과 이둘을 도와 안드라데 일당과 맞서면서 3월 23일에 격돌하게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포비든 도어 2022에서 타카기 신고 & 다비 알린과 팀을 이뤄 영 벅스 & 엘 판타즈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올 아웃 2022에서 다비 알린 & 미로와 팀을 이뤄 하우스 오브 블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다비 알린과 제이 리썰의 대립이 형성되면서 콜 카터가 스팅의 가면을 쓰고 분장해 다비 알린을 공격해 제이 리썰의 승리를 돕고, 경기 후에 제프 제럿이 나와 다비 알린에게 기타샷을 날린다. 풀 기어 2022에서 다비 알린과 같이 제이 리썰 & 제프 제럿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2023년 1월 22일에 프로레슬링 NOAH에서 열린 그레이트 무타 파이널 바이바이에서 그레이트 무타 & 다비 알린과 팀을 이뤄 하쿠시 & AKIRA & 마루후지 나오미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그 이후에도 다비 알린이 위험할 때 그를 돕거나 전면 보호해주는데, 64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큰 범프를 소화하거나 받아주었다.

6월 25일 포비든 도어 2023에서 다비 알린, 나이토 테츠야와 함께 크리스 제리코, 새미 게바라, 스즈키 미노루를 상대하여 게바라의 큰 범프를 받아주고 본인도 노익장을 보여준 끝에 나이토를 보조하여 본인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제리코와 대립의 각을 세웠다.

6월 28일 AEW 다이너마이트에서 다비 알린과 함께 크리스 제리코, 새미 게바라 를 다시 상대하는데 제리코의 피니쉬들을 버티고 승리를 얻어내었다.

AEW 올 인 2023에서 다비 알린과 같이[19] 모굴 앰버시스워브 스트릭랜드 & 크리스찬 케이지[20]를 상대로 커핀 매치를 벌여 승리를 거둔다.

풀 기어 2023에서 다비 알린 & 애덤 코플랜드(에지)와 팀을 이뤄 크리스찬 케이지 & 루차사우루스 & 닉 웨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AEW 월즈 엔드 2023에서 크리스 제리코 & 새미 게바라 & 다비 알린과 같이 리키 스탁스 & 빅 빌 & 파워하우스 홉스 & 타케시타 코노스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4.1. 선수 은퇴

It's Showtime. Showtime for the last time.
Let's do this.
쇼타임이군. 마지막 쇼타임이야.
해 보자고.
AEW 레볼루션 2024 은퇴전 프로모
스팅은 AEW 레볼루션 2024에서 공식적으로 은퇴전을 벌인다고 발표하고, 2024년 2월 7일에 다비 알린과 같이 리키 스탁스 & 빅 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새로운 AEW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21] 경기 후 영 벅스가 스팅 & 다비 알린을 공격하며 레볼루션 2024에서 벌어진 스팅의 은퇴전 경기는 스팅 & 다비 알린 VS 영 벅스의 AEW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확정된다. 그리고 승리하며, 스팅은 AEW 한정 29전 29승 무패, 또한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을 받은 채로 선수 은퇴라는 명예로운 선수 은퇴를 했다.[22][23][24]

4. 기타

  • WWE 입성 후 어린이들이 보고 따라할까봐 스팅의 야구배트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패스트 레인에서 야구배트로 트리플 H를 제압하고, 3월 16일 RAW에서도 야구배트를 사용하며 어쏘리티를 제압하고, 그리고 3월 23일 RAW도 야구배트를 꺼내는걸로 봐서는 WWE도 PG고 뭐고 스팅의 상징인 배트를 없앨수는 없으니 그냥 놔두기로 한듯하다. 사실 어린이들이 보고 따라할까봐 금지한다는건 그렇게 따지면 프로레슬링 자체가 어린이들이 보고 얼마든지 따라하기 마련이니 프로레슬링 자체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논리가 나오기에, 그리고 프로레슬링 기술들 상당수가 야구배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위험하기에 어린이들이 보고 따라할까봐 금지시켰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페이스 페인팅은 분장팀에서 하는 것이 아닌 그가 직접 수작업으로 페인팅한다. 여담으로 골더스트 또한 그의 페이스페인팅을 직접 작업한다.
  • 인품에서도 흠잡을 곳이 없다. 케빈 내쉬, 스캇 홀, 호건 등을 위시한 정치질형 레슬러와 스타이너 브라더스(특히 스캇 스타이너)로 대표되는 패악질형 레슬러가 많았던 WCW에서도 그리 큰 사건을 일으키지 않았을 정도이다. 후배들에 대한 잡에도 꽤나 인자해서 뱀피로를 띄우기 위해 스팅이 거의 일방적으로 당해줬을 정도이다.
  • 브렛 하트와의 일화도 유명한데 스팅이 자주 사용하던 공중 등장을 이용하다 브렛의 동생인 오웬이 죽자 스팅은 당장 해당 방식의 등장을 멈췄다고 한다. 이후 에릭 비숍이 공중 등장을 다시 요구하자 스팅은 브렛에게 해도 괜찮겠냐고 허락을 구했다고 한다. 특히 '네가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로) 힘들면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브렛은 스팅은 이미 이전부터 해당 스턴트를 수행했으니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 괜찮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 골드버그 역시 미식축구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하고 이종격투기를 준비하던 중 스팅을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의 레슬러 제안을 거절했으나 프로의식이 뛰어나고 동료 레슬러와 가족처럼 지내는 스팅의 인품에 반해 레슬링의 길로 들어섰다.
  • 그의 가장 유명한 기믹인 크로우는 의외로 개망나니로 알려진 스캇 홀이 제안했다고 한다. 스카페이스에서 따온 본인의 레이저 라몬 기믹도 그렇고 영화에서 알맞은 레슬러 기믹을 잘 찾아내는 듯.[25]
  • 결혼은 2차례 했다. 첫 번째 아내의 이름은 수(sue)로 2010년에 이혼했다. 그 후 2015년 현 부인인 새비에(Sabine)와 결혼했다. 총 자녀는 3명[26]
  • 꽤나 모범적인 레슬러지만 한때는 알콜과 진통제에 중독되어 고생했다. 첫 아내인 수가 처음 그런 증상을 느끼고 치료를 제안했을때는 거부했으나, 한 달 정도 후에 중독 증상이 있다는걸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수의 도움을 받아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남긴 기고문에 따르면 이 때 개신교와 첫 번째 아내 수의 도움이 매우 컸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한 98년 이후로 2022년 현재까지 금주중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스팅은 언더테이커와 시네마틱 매치를 희망했지만 빈스가 반대해 무산되었다고 한다.[27][28]
  • 서퍼 기믹 시절 릭 루드의 선수생활을 끝내버리는 사고를 친적이 있다. 물론 이건 WCW 측의 안전따윈 개나 줘버린 장외세팅과 루드의 잘못된 위치선정, 스팅의 판단착오 등이 합쳐진 일이기도 하다. 경기 영상
  • 좋은 신체능력을 가졌지만 힘조절을 잘 못해서 상대를 자주 부상을 입히는 등 서퍼 시절에는 비난을 많이 받은바 있다. 거기에 비례해서 본인 자신도 유리몸 기질이 있어서 잦은 부상으로 각본을 펑크내버리는 일이 잦았다. 한참 훗날에 자신처럼 신체능력이 뛰어난데 기술 힘조절을 잘못해서 상대 레슬러들을 자주 부상입혀 눈총을 받는 세스 롤린스의 턴버클 파워밤을 잘못 맞아서 WWE를 은퇴한 아이러니가...물론 AEW에서 복귀하긴 했다.
  • 간간히 애니메이션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참조

5. 둘러보기

파일:external/3.bp.blogspot.com/TNA+Hall+of+Fame.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WE_HOF_logo.png
2012년 TNA 명예의 전당 헌액자201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201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레슬러
릭 플레어
(1989)
스팅
(1990)
헐크 호건
(1991)
파일:PWI 로고.png PWI 500인 선정 올해의 레슬러
헐크 호건
(1991)
스팅
(1992)
브렛 하트
(1993)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기량이 발전한 선수
커트 헤닉
(1987)
스팅
(1988)
스캇 스타이너
(1989)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선역
헐크 호건
(1990)
스팅
(1991, 1992)
렉스 루거
(1993)
렉스 루거
(1993)
스팅
(1994)
숀 마이클스
(1995)
숀 마이클스
(1996)
스팅
(1997)
스티브 오스틴
(1998)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복귀[29]
로드 워리어 애니멀
(2005)
스팅
(2006)
제프 하디
(2007)
랍 밴 댐
(2010)
스팅
(2011)
제프 하디
(2012)
골더스트
(2013)
스팅
(2014)
언더테이커
(2015)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 기량이 가장 발전한 선수
커트 헤닉
(1987)
스팅
(1988)
스캇 스타이너
(1989)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 감동을 준 레슬러
에릭 엠브리
(1989)
스팅
(1990)
더 패트리어트
(1991)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1991년
5월 19일
WCW
슈퍼브롤 I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_더 스타이너 브라더즈_ (_릭 스타이너_ & _스캇 스타이너_(O))(C) vs 렉스 루거 & 스팅(X)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빅 버바 로저스
(1987
스팅
(1988)
렉스 루거
(1989)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선수
헐크 호건
(1987)
스팅
(1988)
헐크 호건
(1989)
헐크 호건
(1991)
스팅
(1992)
릭 플레어
(1993)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선역
헐크 호건
(1991)
스팅
(1992)
오니타 아츠시
(1993)
파일:All_Elite_Wrestling_Logo.jpg 어워즈 최고의 놀라운 순간
창설 스팅
(2020)
애덤 콜
브라이언 대니얼슨
(2021)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
1988년
3월 27일
MACW/NWA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32]
릭 플레어(C) vs 스팅
****¾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 경기 [★]
1991년
2월 24일
WCW 레슬워 1991 워 게임스 매치
래리 즈비스코 & 포 호스맨 (배리 윈덤 & 릭 플레어 & 시드 비셔스) vs 브라이언 필먼 & 스타이너 브라더스 & 스팅
1992년
5월 17일
WCW 레슬워 1992 워 게임스 매치
안 앤더슨 & 뷰티풀 바비 & 래리 즈비스코 & 릭 루드 & 스티브 오스틴 vs 배리 윈덤 & 더스틴 로즈 & 니키타 콜로프 & 리키 스팀보트 & 스팅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 최악의 경기 [★]
1995년
1월 4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95 도쿄돔([ruby(闘強導夢, ruby=とうきょうどうむ)])BATTLE7[35]
싱글 매치[36]
토니 팔모어 vs _스팅_
-****
2011년
3월 13일
TNA
빅토리 로드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노 DQ 매치[37]
제프 하디 vs _스팅_(C)
-*
파일:external/www.wwe.com/WCW--73cd209af37176058f6fbaee821d2bf0.png 그랜드슬램 달성자
릭 플레어
(Ric Flair)
스팅
(Sting)
렉스 루거
(Lex Luger)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Diamond Dallas Page)
크리스 벤와
(Chris Benoit)
스캇 스타이너
(Scott Steiner)
부커 T
(Booker T)
총 7 명
파일:NWo_logo.svg.png
{{{#!folding 【 nWo 】 WCW 당시 멤버
스캇 홀 케빈 내시 헐리우드 호건 테드 디비아시
더 자이언트 nWo 스팅 식스 빈센트
미스 엘리자베스 에릭 비숍 버프 백웰 마이클 월스트리트
빅 버바 로저스 스캇 노턴 쵸노 마사히로 랜디 새비지
텐잔 그레이트 무타 코난 커트 헤닉
릭 루드 루이 스피콜리 더스티 로즈 브라이언 애덤스
스캇 스타이너 디시플 닉 페트릭 브렛 하트
스티비 레이 호러스 호건 배리 윈드햄 마크 존슨
렉스 루거 스팅 디스코 인페르노 데이빗 플레어
토리 윌슨 릭 스타이너 제프 제럿 론 해리스
돈 해리스 미다자 샤키라 타이레네 벅
에이프릴 헌터 파멜라 폴쇽크
NJPW 당시 멤버
쵸노 마사히로 히로 사이토 텐잔 히로요시 nWo 스팅
스캇 노턴 버프 백웰 무토 케이지 마이클 월스트리트
스캇 홀 케빈 내시 식스 빅 타이탄
브라이언 애덤스 코지마 사토시 나가타 유지 마사 사이토
WWE 당시 멤버
헐리우드 헐크 호건 케빈 내시 스캇 홀 엑스팍
빅 쇼 부커 T 숀 마이클스
기타 멤버
카일 페티 데니스 로드맨 폴 길마틴 클로드 만
미우라 다이스케 스즈키 타카노리 마네 타카시 이노우에 준
야마모토 마사히로 야마사키 타케시 마에다 유키나가 나카야마 마사시
오카노 마사유키 류지 치요타이카이 요시오카 토시마사 야마다 유지
야마구치 코지 다이타 쿠사나기 츠요시 산타마리아 유스케
}}} ||
역대 스타케이드 메인이벤트[★]
1989.12.13 싱글 매치
릭 플레어 vs 스팅
1990.12.16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스팅 vs 블랙 스콜피온
1991.12.29 배틀보울 매치
우승자: 스팅
1992.12.28 배틀보울 매치
우승자: 그레이트 무타
1997.12.28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할리우드 호건 vs 스팅
파일:TNA-Slammiversary-PPV-Logo.jpg
역대 슬래미버서리 메인이벤트[★]
2003.6.18 태그팀 매치
AJ 스타일스(X) & 식스팍 vs 제프 제럿(O) & 스팅
2006.6.18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킹 오브 더 마운틴 매치
우승자 : 제프 제럿
2010.6.13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RVD(C) vs 스팅
2012.6.10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바비 루드(C) vs 스팅
2013.6.2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불리 레이(C) vs 스팅
파일:boundforglory2006.gif
역대 바운드 포 글로리 메인이벤트[★][41]
2006.10.22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제프 제럿 vs 스팅
2007.10.14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커트 앵글 vs 스팅
2008.10.12
바운드 포 글로리 4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사모아 조 vs 스팅
2009.10.18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AJ 스타일스 vs 스팅
파일:aew_revolution_logo.png
역대 레볼루션 메인 이벤트[★]
2024년
3월 3일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네이도 태그팀 매치
_스팅_(C) & _다비 알린_(C) vs 영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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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fca4a><rowcolor=#dfca4a>링네임
합계, WWE 합계
챔피언십, 횟수
※는 WWE 인정 회수
릭 플레어
21회, 16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9회, ※ 8회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 6회만
WWE 챔피언 ※ 2회
WCW 인터내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존 시나
17회
WWE 챔피언 ※ 1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3회
샬럿 플레어
14회
WWE 디바스 챔피언 ※ 1회
WWE 위민스 챔피언십 ※ 6회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 7회
트리플 H
14회
WWE 챔피언 ※ 9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5회
스팅
14회, 7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 1회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6회
WCW 인터내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임팩트 월드 챔피언 4회
랜디 오턴
1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4회
WWE 챔피언 ※ 10회
헐크 호건
12회
WWE 챔피언 ※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6회
커트 앵글
12회, 6회
WWE 챔피언 ※ 4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1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1회
임팩트 월드 챔피언 6회
제프 제럿
12회, 4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4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AAA 메가 챔피언 2회
코프
11회
WWE 챔피언 ※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7회
미키 제임스
11회, 6회
WWE 위민스 챔피언 ※ 5회
WWE 디바스 챔피언 ※ 1회
임팩트 넉아웃 월드 챔피언 5회
더 락
10회
WWE 챔피언 ※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2회
번 가니에
10회
A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브록 레스너
10회
WWE 챔피언 ※ 7회
WWE 유니버설 챔피언 ※ 3회
같이 보기: 북미 메이저 월드 태그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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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스 DDT.[2] 크로우, nWo 울프팩 이후 WCW의 마지막 까지 사용한 테마곡. Metallica의 데뷔 앨범인 Kill 'Em All에 수록된 명곡이다. 스튜디오 버전이 아닌 99년 우드스톡의 라이브 버전을 차용하였다. AEW 이적 이후 원곡을 올 인 2023과 은퇴전인 레볼루션 2024에서 테마곡으로 사용했다.[3] TNA 시절 테마곡. WCW 시절 마지막 테마곡이었던 Seek & Destroy를 의식한 듯한 빠르고 날카로운 기타 리프로 이루어진 곡으로, 팬들 사이에선 조커 스팅 기믹을 상징하는 테마곡으로 평가받는다.[4] WWE 시절 테마곡. 짐 존스턴이 작곡했다. 미사용된 리믹스 버전이 존재한다. #[5] 스팅의 크로우 기믹의 프로모가 등장한 1997년 9월 1일 WCW 나이트로 中. 당시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PPV 이후 자축하던 nWo 앞에 등장한 스팅과 함께 내보내진 프로모였다. 해외 팬들에게는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프로모라고 평가받으며, 프로모 이후 스팅이 헐크 호건을 지목한다는 것을 J.J 딜런이 추리하는 등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WCW의 영광의 순간 중 하나다.[6] 뉴비들은 이런 스타일을 보고 기믹과 달라 예상외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데, NWA가 전국구 단체일 때부터 탑페이스로 활동한 베테랑이기에 기술이 다양하지 않음에도 자극적인 쇼를 연출하던 WCW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건 기믹 소화력이나 경기운영이 그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다.[7] 콥스페인팅이라고 하며 주로 블랙 메탈 가수들이 많이 분장한다. nWo 울프팩 시절에는 붉은색 페이스 페인팅을 했다가 복귀 때 다시 기존의 블랙 앤 화이트로 돌아왔다.[8] 조커 스팅 시절.[9] 1996년 9월 15일, 방송된 WCW Nitro에 등장, 마이크웍을 통해 자신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지내라는 말을 하면서 '자유계약선수'로 전향할 것임을 선언했다. 다만 이때 TV 중계 카메라를 등진 상태여서 불안감을 유발하는 연출을 했다.[10] 이소룡의 아들 브랜던 리가 주연한 영화[11] 실제로도 그 자신 역시 WCW편인지, nWo쪽인지 애매모호한 행동을 하는 연출로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1996년 10월 21일 방송된 Nitro에 하얀색의 페이스 페인팅과 검은 가죽코트 차림으로 등장, 경기 중이던 nWo 소속의 가짜 스팅을 공격해 WCW 진영쪽이 아닌가 했으나(단 이때 링 주위에 있던 nWo 멤버들의 회유가 있었다.) 이후 WCW 소속이던 제프 제렛과 릭 스타이너를 공격했기 때문.[12] 크로우 기믹은 스캇 홀이 아이디어를 줬다고 한다.[13] 여기에다 테마곡도 우울한 분위기의 곡조를 써서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였다.[14] 이것이 저 유명한 'Night of the Champions'란 부재로서 플로리다 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최후의 WCW 경기였고 역사상 최초로 TNN과 TNT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이 마지막 WCW 경기에는 WWE 프로덕션 팀들이 진행을 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부커 T스캇 스타이너를 제압하고 WCW 챔피언에 등극하는 감격을 누렸다. 당시 부커 T는 스캇과의 재대립에 앞서 스캇의 형 릭 스타이너를 이기고 US 챔피언에 오른 상태에서 스캇과 대결했다. 이후 인베이전 각본 때 자신은 WCW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US 타이틀은 크리스 캐넌에게 수여했다.[15] 골드버그를 제외하면 WCW 메인이벤터들이 WWE에 와서 푸대접을 받았던 걸 돌이켜보면 옳은 결정. 실제 인터뷰에서도 스팅은 WCW 출신 선수들이 WWE에서 푸대접을 받는 모습이 매우 불쾌했다고 털어놓았다.[16] 처음에는 스팅의 조커 기믹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북미의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은 마크 해밀의 조커와 히스 레저의 조커를 적절히 섞어놓은 것 같은 매력을 가졌다고 호평했다.[17] 디 어소리티가 복직한 후 이 경기에서 세스 롤린스 팀이 승리하면 존 시나는 로얄럼블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를 가질 수가 없고, 존 시나가 이기면 어쏘리티에 의해 해고당했던 돌프 지글러와 에릭 로완과 라이백이 복직할 수 있는 조항이 걸려 있었다.[18] 뒷이야기에 따르면 스캇 홀은 경기 내용을 전해듣고 스팅이 이딴 대우를 받으려고 WWE에 온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스팅의 ‘크로우’ 기믹은 스캇 홀이 만들어준 것이다.) 같이 있던 헐크 호건의 표정도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한다. 헐크 호건이야 스팅과 WCW, 임팩트 레슬링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이니 이런 반응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스캇 홀은 트리플 H의 친구 중 한명임에도 이런 생각을 했을 정도로 이 경기는 스팅이 결국 WWE에서 기대에 비해 밋밋한 결과를 남기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WWE와 WCW에 모두 몸을 담아본 부커 T는 스팅의 패배는 멍청한 짓거리라며 강하게 비판했으며, 안 앤더슨은 WCW라는 흔적을 완전히 뭉개려고 한 수작이었다고 깠다. 그리고 트리플 H와 함께 DX로 활동했던 로드 독조차 스팅의 패배는 정치적인 영향이 강했다고 했을 정도로 최악의 결과만 남았다. 그럼에도 스팅은 좋게 포장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19] 이때 오랜만에 조커 스팅으로 분장을 하고 나왔다.[20] 본래는 AR 폭스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올 인을 앞두고 AR 폭스가 모굴 앰버시에서 축출당했다.[21] 사실 스팅은 본인의 커리어 은퇴 경기도 코앞에 두고 있는데다가 챔피언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백스테이지 임원들의 부탁을 어쩔수 없이 받아주어 챔피언이 되었다.[22] 참고로 토니 칸영 벅스가 스팅을 AEW에 데려올 때 스팅에게 내걸었던 조건이 "절대로 레전드인 스팅에게 불명예가 가게 하지 않겠다"라고 알려졌는데, AEW 제작진들은 정말 마지막 경기까지 패배각본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약속을 지킨 셈. 참고로 AEW 태그팀 챔피언의 경우엔 처음엔 스팅 본인이 각본 수락을 고사했으나, 제작진들이 간곡히 부탁해서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영 벅스는 고급 잡질을 해주셨습니다.[23] 물론 선수로만 은퇴하는 것일뿐, AEW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이미 AEW 영입 당시에도 선수 외에도 코치 및 단체 고문직등의 제작진 활동도 병행중이었으므로, 레볼루션 이후에는 제작진의 일원으로써만 활동 하는 것. 아무래도 많은 경력과 동료, 선후배들과 원만했던 성격 등으로 인해 일종의 멘토 역할주로 맡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팅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은퇴 후 앞으로 AEW에서 매니저나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지 아직 잘모르겠다고 덧붙였다고 한다.#[24] 스팅의 은퇴로 AEW 태그팀 챔피언 자리는 공석이 되었다.[25] 짐 로스와 스팅의 대화에서 발췌[26] 아들이 두명인데 이름이 각각 개렛, 그리고 스티븐 주니어이다. 둘 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빼닮았는데 특히 스티븐은 아버지의 데드 카피라 불러도 될 정도로 판박이다.# 아울러 개렛은 은발이어서 아버지의 서퍼 기믹 당시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두명 모두 아버지의 은퇴일 마지막 매치 당시에 태그팀 파트너로 스팅과 함께 등장했다.#[27] 언더테이커와 스팅은 각각 WWE와 WCW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데다가 시네마틱 매치가 상징성이 높은 매치가 되어버려서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의 해석이 달라질수도 있었다보니 빈스로서는 탐탁지 않았을것이다.[28] 결국 스팅은 2021년 레볼루션에서 다비 알린과 연합해 팀 TAZ의 브라이언 케이지와 리키 스타크스와의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시네마틱 매치로 치르게 된다.[29] 제프 하디와 함께 공동 최다 수상자다.[★]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32] 시간초과 무승부[★]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35] '투강도몽'이라고 쓰고 음독으로 '도쿄 돔(토우쿄우도-무)'이라고 끼워맞췄다.[36] 토니 팔모어는 70년대 말 ~ 80년대가 전성기였던 킥복서로, 95년 시점에서는 진작에 은퇴해서 배까지 나온 상태였다. 시합은 프로레슬링이 아니라 킥복싱 매치같이 진행됐고, 스팅이 거의 4분동안 잽과 킥을 얻어맞으며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기습적인 스콜피온 데스락으로 승리. 이 매치에 대한 평가는 대략 '프로레슬링 매치가 아니었다'로, 안토니오 이노키의 실전주의 이노키즘이 초래한 신일본 역사상 최악의 매치 중 하나로 꼽힌다. 게도가 "2002년에 죠니 로라랑 나랑 치른 싱글매치는 아마 신일본 역사상 최악의 매치였을 것이다"라고 자조했을 때 양덕들조차 '이 매치 보고, 자신을 너무 깎아내리지 마셈'이라 할 정도였다.[37] 제프 하디가 아예 약에 취해있었다. 경기를 제대로 할 상황이 아니었던 것은 물론이고 약에 취한 제프가 뭔 짓을 할지조차 모르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당황한 에릭 비숍이 경기를 노 DQ매치로 바꿔버리고 단 1분만에 스팅이 빠르게 제프를 잡아내는 것으로 최악의 사태는 틀어막았다. 이쪽은 TNA 역사상 최악의 매치 중 하나로 꼽힌다.[★]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41] 역대 최다 바운드 포 글로리 메인 이벤터(4회)[★]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