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31 12:56:00

수브히라코돈

수브히라코돈
Subhyracodon
학명 Subhyracodon
Brandt, 187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기제목(Perissodactyla)
코뿔소과(Rhinocerotidae)
수브히라코돈속(Subhyracodon)
  • †수브히라코돈 오키덴탈리스(S. occidentalis)모식종
  • †수브히라코돈 케위(S. kewi)
  • †수브히라코돈 미티스(S. mitis)

1. 개요2. 특징3. 대중메체

1. 개요

에오세 후기부터 올리고세까지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코뿔소. 속명의 뜻은 '바위너구리의 이빨 아래'.

2. 특징

몸길이 2.4m에 체중 380kg 정도로 현생 코뿔소중 가장 작은 수마트라코뿔소 무게[1]의 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한참 작지만 그래도 굉장히 큰 동물이다.[2] 주된 서식지는 평원이였으며 자신을 천적으로부터 보호할 마땅한 방어 무기는 없었지만 그 큰 덩치 자체가 무기였다. 디닉티스히아이노돈 호리두스같은 중형 육식 포유류는 웬만해선 사냥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며 호플로포네우스같은 대형 님라부스류에게도 성체는 버거운 사냥감이었을 것이다. 다이오돈이나 암피키온 대형종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수월하게 녀석의 성체를 사냥할 수 있었을 것이다.

3. 대중메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Prehistoric Predators의 히아이노돈과 엔텔로돈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작중 뿔 없는 코뿔소로만 소개하며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초식동물 중 가장 크다고 한다. 뿔이 없다고 해도 실제로는 그렇게 만만한 먹이가 아니었을 텐데 여러모로 단백질 셔틀로 나오는데 히아이노돈한테 따라잡혀 허벅지와 목을 물려 제압당하고, 다이오돈한테 머리를 물려 두개골이 박살나 즉사하고, 도망을 치다가 달려온 암피키온한테 일격에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1] 800kg[2] 말레이맥보다도 훨씬 크며 그레비얼룩말과 비슷한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