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20:32:03

셀라야 폭죽 폭발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f960x540-521813_595888_5050.jpg

파일:f768x1-521808_521935_5050.jpg

1. 개요2. 사고 전개3. 사고 이후

1. 개요

1999년 9월 26일 멕시코 셀라야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2. 사고 전개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안젤리카 바르가스 보카네그라(Angélica Vargas Bocanegra)가 운영 중이던 셀라야 식료품점(Abarrotera Celaya)에 쌓여있던 4톤짜리 화약제품이 폭발했다.

당시 제품 자체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적인 제품이었고 관리도 허술한 상태였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를 두지 않았고 근처에 있었던 폭죽가스통도 연달아 폭발하며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모조리 붕괴시켰다.

이 사고로 72명이 사망하고 358명이 부상을 입었다. 멕시코에서는 이 사고를 두고 검은 일요일(Black Sunday)라 부른다.

3. 사고 이후

멕시코 당국은 이 사고와 관련된 13명을 체포했고 그 중 두 명에게 살인 혐의로 징역을 선고했다.

이 사고 이후 셀라야에서는 폭죽 판매 및 소각이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