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서울聖經神學大學院大學校 Seoul Bible Graduate School of Theolog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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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21409a> 국가 | <colbgcolor=#fff,#009bcb> |
| 분류 | 사립대학, 대학원대학 |
| 종교 | 개신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총회) |
| 개교 | 1953년 10월 11일 |
| 총장 | 제10대 최순봉 |
| 링크 | |
|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14가길 45-1 |
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14가길 45-1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순장) 산하 대학원대학교. 약칭은 성신대.[1], 서신원대한예수교장로회(순장)은 1938년 제27회 장로교 총회에서 신사참배 결정을 수용하자 이를 거부한 이계실 목사(평양신학교 26회 졸업)와 그가 시무하는 덕천교회 등 5개 교회가 소속된 함남노회의 탈퇴를 선언하고, 독자노선을 견지함으로 기독교 교리신조의 순수성을 지키는 교단을 시작했다. 예장 순장은 순수한 장로교를 의미하며, 성경과 신학 그리고 경건을 강조하는 보수교단이다. 이 정신을 계승하는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순장총회의 직영신학대학원대학교이다.
2. 역사
- 6.25전쟁 발발 후 피난한 예장 순장 목사들이 1953년 거제도에서 성경학교 설립
- 1954년 부산 문현동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학교 설립
- 1955년 서울 신길동으로 교사 이전(동천교회)
- 1995년 신대방동으로 교사 이전(대천교회)
- 1999년 교육부에게 인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로 개칭
1953년 교역자 양성을 목적을로 성경학교(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전신)를 시작했고, 1955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도 산 107번지에서 성경학교를 총회신학교로 학교이름을 변경하고 초대 교장으로 이계실목사가 부임한다. 1962년 총회신학교는 1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1997년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순장학원의 설립인가를 받는다. 1999년 2월 22일 교육부로부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인가을 받고, 같은해 12월 03일 신학석사과정 인가를 받는다. 2001년 박사학위 신설인가를 받고, 2002년 2월 7일 제1회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학위수여식이 거행한다. 2016년 호주 시드니신학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여러 대학과 기관 그리고 교단과도 MOU를 체결하였다.
2022년 03월 현재 최순봉 박사(합동)가 총장으로 부임하였고, 구약에 장성길 교수와 박영복교수, 신약에 최순봉 총장과 장석조 교수, 조직신학에 최덕산, 박성철, 이동영교수등의 전임교수와 탁월한 초빙교수, 겸임교수, 외래강사등이 포진하고 있다. 최순봉 총장은 광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하버드대학교 연구 교수로서 성서학 연구에 매진하기도 하였다. 박성철 교수는 <종교중독과 기독교파시즘>이라는 역작으로 기독교 출판계에 그 이름이 알려져있으며 교회내 성폭력, 권위주의적 기독교, 왜곡된 기독교 정치참여에 대항 연구를 지속해왔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목회자를 위한 성경 주해과정(주간과 야간의 Th.M과정)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야간 M.div과정에서 성경을 강조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신학전문과정인 Th.M과 Ph.D(구약, 신약, 조직신학, 교회사)과정은 국제적인 수준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세계적인 신약학자 톰 라이트의 직계 제자이며 바울 신학 전문 연구자인 박장훈 교수가 교수로 초빙되었다. 박장훈 교수는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톰 라이트의 책과 데이비드 모핏 등의 학자들이 저술한 책들을 번역하고 한국에 톰 라이트 신학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다.
3. 학풍
대한민국의 교육부 인가 고등교육기관들 중에서 신학적 학풍이 가장 보수적인 편이다. 이는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신학교나 대한예수교장로회(재건)의 재건신학교가 교육부 인가 정규 신학대학으로 승격되지 않는 이상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2] 고신대학교보다 더욱 보수적이기 때문에 성경해석은 매우 보수적인 편이다. 하지만 타 교파에 대한 태도나 초교파운동에 있어서 예장재건보다 더욱 유화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편 타교파와의 연합활동과 초교파 운동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신학대학원은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이다.다만 국내의 개혁주의 장로회 계열 신학대학들이 늘 그렇듯이 신학과 교수들은 예장합동에 소속되어 총신대 신대원을 나온 경우가 매우 많기에 총신대학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교수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순장 교단 소속 신학생들에겐 합동 소속 교수들이 너무 진보적이라며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합동보다 더욱 보수적인 신학대학들이 모두 비슷하다.
4. 학과
- 석사(M.Div.:목회학) - 3년
- 석사(Th.M.: 구약신학, 신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성경주해) - 2년
- 석사(M.A.: 성경, 조직신학, 상담, 사회복지) - 2년
- 철학박사(Ph.D: 구약신학, 신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성경주해, 상담) - 3년
5. 캠퍼스
3층짜리 본관 하나만 존재한다. 대학원대학들 중에서도 캠퍼스가 가장 심플한 편이다. 캠퍼스의 분위기가 1980~90년대 느낌이 난다는 평가가 많다.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근처 지역 자취가 필수적이다. 아무래도 예장 순장 소속 신학생이 많다보니 전국에서 골고루 진학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학생들도 자취하는 경우가 많다.
6. 주변 환경
와우산을 끼고있다. 하지만 등산로가 연결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근에 보라매공원이 소재하고 있기에 산책로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캠퍼스 앞으로 가면 서울문창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고, 인근에 SPC식품과학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이 의료인프라가 꽤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서신원도 인근에 보라매병원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소재하고 있기에 의료인프라가 더욱 좋은 편이다.
인근의 신대방역에 상권이 형성되어있고,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가면 깔깔거리가 형성되어있어서 먹을 것의 종류가 부족해서 고민할 일은 없다.
7. 교통
2호선 신대방역이 제일 가깝다. 이외에도 신림선 보라매병원역이나 보라매공원역을 통해서도 통학할 수 있다.[1] 어차피 성신여자대학교는 성신여대로 부르기에 겹칠 일이 없다.[2] 비슷한 학풍을 가졌던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예장계신의 규모가 너무 작은 특성상 인기가 너무 없어서 폐교되고 미인가 신학교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예장 순장은 예장 고신에서 떨어져나온 교회들을 꾸준히 흡수하는 편이기에 계신대와는 다른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