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2:11:12

서비스 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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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고정 투입 노선

1. 개요

시외버스 혹은 고속버스에서 우등 할증[1]을 받지 않은 일반 요금으로 우등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 특징

말 그대로 일반 요금에 우등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엄청난 가성비를 맛볼 수 있다. 보통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경쟁 노선 대비 이점을 갖기 위해 운행되며, 회송 목적으로 운행되기도 한다. 법적으로 우등 할증이 안 되는 31인승 우등버스(일명 짭우등)는 보통 서비스 우등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일반버스에 비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선 비슷한 점이 있다.

말 그대로 '서비스' 우등이기에 차급이나 연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있다.

우등 할증을 앞두고 서비스 우등을 상시 투입하는 경우도 있으며,그리고 스리슬쩍 할증을 시행한다 부산-거진 노선과 같이 국도 구간이 매우 길어서 요금이 꽤 비싼 노선에서도 서비스 우등을 넣는 경우가 있다.[2]

상위호환으로는 서비스 프리미엄이 있다. 이쪽은 우등 또는 매우 드물게 일반 요금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제공하는 것. 우등 요금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타게 된다면 매우 이득이나 이쪽은 서비스 우등에 비해 확률이 매우 낮다.[3] 주로 우등차량이 고장났을 시 긴급으로 투입되는 편이다.[4] 이외에는 프리미엄 버스를 새로 운행하는 노선에서 프리미엄 운행 개시 전날까지 예매를 끝낸 승객에 한해서 우등 요금을 받고 프리미엄을 태워주기도 한다.

3. 고정 투입 노선

명절이나 연휴 특송 기간, 혹은 평시에도 내부 사정으로 일반고속 차량이 배차될 수 있다.

[1] 시외버스는 원 운임의 30%, 고속버스는 원 운임의 50% 할증이 가능하다.[2] 금아버스그룹이 매우 좋은 예시.[3] 대구서부 ~ 합천 구간이 예시이나, 이 구간은 고령IC부터 합천까지 긴 국도 구간으로 인해 만만하다고 볼 수는 없는 요금이다. 실제로 옆동네 거창선과 창녕선은 6,000원을 안넘기며 특히 창녕선은 대부분 우등할증을 받고 있음에도 그러니 더더욱이다. 고속 노선은 서울에 일반이든 우등이든 예비차가 많아서 더더욱 보기 어렵다.[4] 우등차량 고장 시 남는 우등차가 없을 경우에 서비스 프리미엄이 등장한다. 우등에서 서비스 프리미엄 보기도 엄청나게 힘든데, 일반에서 서비스 프리미엄이 뜨면 한마디로 잭팟.[5] 서울발 목포행 한정.[6] 여수발은 매일 운행하지만 서울발은 천일고속만 운행하며, 금호고속은 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