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 | 903화 | 2018.05.26 |
한국 | 17기 37화 | 2019.12.13 |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국내판 제목은 조금 짧게 줄여서 닮은 사람끼리 견원지간.
2. 줄거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에 두 남자가 크게 다투는 것을 목격한 코난과 모리 부녀.이 둘은 직업과 나이도 같고, 이름까지 비슷했다. 그러다가 얼마 후에 두 남자 중 한명인 카가즈메 히로시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이에 코난은 히로시가 싸웠던 상대인 하시즈메 아키라가 범인일 것이라 짐작하는데.....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피해자
이름 | 카가즈메 히로시 / 이조영 |
나이 | 향년 38 |
신분 | 니치우리스포츠 기자 |
사인 | 독살 |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 / 이종혁.
안경을 끼고 마른 체격의 남성. 같은 직장 동료인 아키라와 사이가 안 좋아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공개적으로 싸운다. 이후 독이 든 커피를 마시고 숨진 채로 발견된다.
4. 용의자
이름 | 하시즈메 아키라 / 이조명 |
나이 | 38 |
신분 | 니치우리스포츠 기자 |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 송준석.
안경을 끼고 우람한 체격의 남성. 같은 직장 동료인 히로시와 사이가 안 좋아서 레스토랑에서 공개적으로 싸웠다. 나중에 히로시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서에 가지만, 그는 알리바이가 있었는데....
4.1. 진실
이름 | 하시즈메 아키라 / 이조명 |
나이 | 38 |
신분 | 니치우리스포츠 기자 |
죄명 | 살인 방관, 절도 |
이름 | 카가즈메 히로시 / 이조영 |
나이 | 향년 38 |
신분 | 니치우리스포츠 기자 |
죄명 | 살인 방관, 절도 |
사인 | 독살 |
하시즈메와 카가즈메는 일전에 어느 대기업 대표의 유언장을 훔친 다음에 해당 절도 사건을 기사로 보도한 적이 있었다. 이를 몰랐던 대기업 상속자들 및 관계자들은 서로가 유언장을 훔쳤다고 생각하여 싸우기 시작하고, 상속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크게 다치거나 죽은 사람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카가즈메는 본인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달으며 하시즈메에게 자수를 하자고 했지만, 하시즈메는 이제와서 발을 빼냐며 역으로 버텼다. 이 순간부터 둘의 가치관이 크게 뒤틀리며 사이가 나빠졌고, 결국 카가즈메는 자신들의 죄를 씻고자 하시즈메를 먼저 살해한 다음에 본인도 자살하려 했다.
이 둘이 똑같은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텀블러에 독을 바른 다음에 하시즈메의 것과 바꿔치기 했다. 그런데 문제는 하시즈메도 카가즈메의 입을 막으려고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하려 했고, 카가즈메가 본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는 것을 눈치채서 본인은 독이 든 커피를 마시지 않고, 카가즈메만 독 커피를 마셔서 죽은 것이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하시즈메는 "지금까지 자신은 사회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 더 많았다. 그러니까 자기는 잘못한 것 없다."며 뻔뻔하게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자....
"웃기지 마시오! 당신이 그래 놓고도 기자라는 거요?! 그 기사로 대체 뭘 얻은 뭐요. 돈입니까, 아니면 명예입니까?! 생각해 보시오. 이 기사로 누구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게 된 자가 있는지를! 할 수만 있다면 카가즈메 씨도 이런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 법의 처벌을 받아 죗값을 치렀으면 했는데...(일본판)"
"그 입 다물게! 그러고도 기잔가? 그 기사를 써서 얻은 게 뭐지? 돈인가? 아니면 명예? 잘 생각해 보게나. 그 기사 하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졌는지를! 가능하면 이조영 씨도 이런 방법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한국판)"
"그 입 다물게! 그러고도 기잔가? 그 기사를 써서 얻은 게 뭐지? 돈인가? 아니면 명예? 잘 생각해 보게나. 그 기사 하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졌는지를! 가능하면 이조영 씨도 이런 방법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한국판)"
메구레 쥬조가 위의 일갈을 날리며 입을 다물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