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6 22:13:14

샬롯 그로트


<colbgcolor=#ada086><colcolor=#FFFFFF> 샬롯 그로트
Charlotte Grote
파일:로티1.png
애칭 로티(Lottie)
성별 여성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최초 등장 Scary Go Round

1. 개요2. 생애
2.1. 유년기2.2. 배드 머시너리2.3. Murder She Writes2.4. Wicked Things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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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앨리슨의 만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녀 탐정. 결 좋은 긴 흑발을 가졌으며[1] 보라색 옷을 즐겨 입는다.

시니컬하고 미스테리를 사랑하는 소녀로 종종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그리고 지는 것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과 경쟁이 붙는 경우도 잦다. 하지만 본심은 착해서 친구나 다른 사람들을 신경 써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등장 작품은 Scary Go Round, 배드 머시너리, 자이언트 데이즈[2], Murder She Writes, 그리고 Wicked Things이다.

2. 생애

2.1. 유년기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편모 가정에서 언니인 사라와 함께 성장했다. 첫 등장했을때는 아직 유치원생이었는데 이때부터 이미 미스테리를 좋아했다.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쇼나와 절친 사이였다.

어렸을때부터 할 말은 하는 아이라 자이언트 데이즈에 출연했을때 민폐가 심한 여친과의 관계를 정리 못했던 데이지에게 한마디하기도 했다. 에스더가 잠깐 고향에 왔을땐 교회에서 성수를 훔쳐서 함께 흡혈귀를 잡기도 했다.

2.2. 배드 머시너리

본격적으로 주연이 된 것은 배드 머시너리. 중학교에 입학한뒤 여러가지 사건들을 해결했고 덕분에 동네 신문에 얼굴이 실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밀드레드와 어색해했지만 깡패가 빼앗아간 쇼나의 코트를 함께 되찾고 가십거리 얘기를 하며 친해졌다. 보통은 쇼나와 밀드레드와 함께 활동을 하는 편이다.

시리즈 후반에 쇼나와 사이가 멀어졌다가 최종화에서 다시 화해한다.

2.3. Murder She Writes

배드 머시너리 중간쯤에 벌어진 이야기. 쉘리 윈터즈의 인턴으로 일할때 쉘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작가 모임에 갔는데, 그 곳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샬롯이 이를 해결하는 이야기.

자신도 나름 동화를 써본다고 "에너지 까마귀"란 책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2.4. Wicked Things

샬롯이 18~19세 때의 이야기이며 앨리슨의 말에 따르면 보빈스버스 최후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고등학교 졸업한뒤 집에서 놀고 먹으며 어머니에게 혼나던 차에 클레어가 탐정 잡지에 자신을 추천한 덕분에 최고의 16~18세 탐정상 후보에 오른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클레어와 함께 탐정 협회 모임에 가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탐정이란 사람들이 하나같이 무례해서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 덕분에 수상해서 복수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게 된다.

수상식날 아침 식당에 갔다가 평소 흠모하던 일본인 탐정과 만나게 되지만 탐정의 통역사의 트롤링으로[3] 오히려 어색해지기만 한다. 이후 통역사의 음모에 또 빠져 시상식 전에 일본인 탐정과 만나러 가지만[4] 그는 살해당했고 샬롯이 이를 모르고 그를 만진 덕에 손에 피가 묻은 상태로 발견된다. 통역사는 샬롯을 살인범이라고 신고하고 결국 샬롯은 자신이 최고의 10대 탐정 상을 수상한 순간에 체포되어 감옥으로 가게 된다.

감옥에 갇혀 멘붕해있던 샬롯에게 클레어가 찾아오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샬롯에게 클레어는 "너 정말 그 사람 안죽인거 맞아?"라고 물으며 1화가 끝난다.

2화에서 밝혀지기로는 일본인 탐정은 죽은게 아니라 혼수상태이며, 사건 현장에 샬롯의 펜이 발견된다. 로티가 만났던 10대 탐정들은 하나같이 로티가 범인이라고 얘기하며 잘난 척을 해서 클레어를 불편하게 만든다.[5] 로티는 경찰 청장으로부터 불리한 현재 상황에서 재판받지 말고 그 동안 감옥에 가는 대신 감찰받는 조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도와달라고 제안한다. 이를 받아들인 로티는 숙소로 가게 되는데, 일단 감옥에 가지 않게되어 마음이 놓이자 본격적으로 자신의 누명을 풀기 위해 추리를 시작한다.

3. 기타

작가인 존 앨리슨이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이다.[6] 그런데 사실은 일종의 땜빵 캐릭터로 탄생했다. Scary Go Round에서 사라[7]와 에스더가 길을 걷다가 공간이 비니까 만들어 넣은게 샬롯이다.

삿대질을 할때 J'Accuse라는 말이 의성어로 나오거나 자신이 외친다. 샬롯만 하는건 아니며, 사실 존 앨리슨의 작품들에선 동사나 특정 멘트를 의성어처럼 사용하는 연출이 종종 나온다.[8]
[1] 본인의 말로는 팔이 아플때까지 머리를 빗으면 예쁘게 된다고 한다.[2] 게스트 출연.[3] 로티의 말을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그를 모욕했다고 얘기한다. 당연히 화가 난 탐정은 자리를 박차고 떠나지만 통역사는 로티에게 몸이 불편하다고만 얘기한다.[4] 통역사는 탐정이 로티에게 사과싶다고 얘기해서 방으로 와달라고 했다.[5] 이때 클레어는 이 인간들 다 감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로티를 면회왔을때 너의 복수를 하겠다며 눈에 불똥이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6] 다만 앨리슨 본인은 로티를 꽤 냉철하게 보는데, Off Panel이라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로티는 자신이 최고의 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하거나 아직 어린애같은 면이 있다고 설명하며, 한편으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샬롯의 장단점을 얘기한다.[7] 샬롯의 언니[8] 예를 들어 쇼나와 샬롯이 살금살금 움직일때 sneak이라는 단어가 의성어처럼 sneak sneak하며 나오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