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0:07

사카키 다이치

파일:chara_sakaki.jpg
아쉽게 됐네. 수험생만 아니었으면, 네 합주단에 참가했을 텐데.
세이소 학원 오케스트라부
코히나타 카나데 키사라기 쿄야 키사라기 리츠 사카키 다이치 미즈시마 하루토

1. 개요
1.1. 캐릭터 설명1.2. 인물 관계
2.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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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키 다이치
榊 大地 (さかき だいち)
소속세이소 학원 보통과 3학년일인칭오레
악기비올라주인공을 부르는 호칭키미, 히나쨩(ひなちゃん)[1]
생일12월 29일본인이 밝힌 이상형밝고 솔직한 타입
나이17세[2] 니아가 밝힌 이상형자기주장이 강한 타입[3]
별자리염소자리좋아하는 음식조림을 비롯한 일식, 칠리 소스
혈액형O형취미어쿠스틱 기타
신장184cm특기상처 치료
가족관계아버지[4][5], 모모(마메시바견)[6]성우우치다 유야

1.1. 캐릭터 설명

금색의 코르다 시리즈 3,4의 공략 캐릭터.

첫인상은 여성에게 굉장히 추파를 던지는 약간 가벼운 사람으로 보인다. 2인칭을 카나데 등 여성에게는 키미(君), 남성에게는 오마에(お前)를 쓴다(...) 카나데와의 첫 만남 때의 대사도 “이렇게 귀여운 애가 우리 학교에 있었을 줄이야”로 시작한다. 거의 주변 모든 여성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스탠딩부터 CG까지 시도때도 없이 윙크를 날려댄다(...)[7] 특히 여주인공 카나데를 상당히 귀여워한다. 지역 예선 멤버를 뽑는 오디션에서 카나데가 같이 연주할 멤버가 없어 곤란해하자 바로 자원해서 도와 주고, 카나데에게 항상 툴툴거리는 츤데레 쿄야에게 “항상 같이 있었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히나짱에게 귀엽다는 말을 한 번도 안 할 수가 있지?”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이런 성격 때문에 미즈시마 하루토는 “단순히 코히나타 선배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도와 주시는 줄 알았다”고. 사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공사 구분이 확실한 사람으로, 일처리도 확실하며 오케스트라부 부원들에게 믿음직한 부부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앙상블 멤버 선발 테스트 때 카나데를 자진해서 도와 준 이유도, 카나데가 귀여운 이유뿐만이 아니라이 이유가 전혀 없지는 않다(...) 리츠가 내심 카나데와 쿄야를 멤버로 넣고 싶어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다만 리츠의 성격상 평등 원칙을 고수하며 특별 대우하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스스로 나서서 도와 준 것. 이와 같이 상당히 세심하고 예리하다.

보통과 학생이고 비올라를 시작한 지 3년밖에 안 됐는데 부부장을 꿰찼을 정도로 상당한 노력파이지만 다이치의 스펙이 워낙 출중해서 노력이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타입이다. 본인 왈 "아마 내가 여기 있는 사람 중에서 제일 노력하지 않았을까?" 라고. 코르다 4 시점에서는 의대 지망인 수험생인데도 불구하고 합주단 연습에 참가하면서 공부에는 지장이 가지 않게 할 만큼 노력하고 있다. 다이치 자신은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노력을 폄하해도 그러려니하고 있다.[8] 친구들이 부에 성적에 외모에 인기까지 다 가졌다며 질투가 섞인 디스를 던질 때, 다이치는 이에 딱히 대응하지 않으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버려두었다. 성격이 워낙 서글서글하고 사교성이 좋아 보이지만, 이처럼 주변과 딱 선을 긋는 냉정한 일면 또한 있다.

여성에게 상냥하게 대하는데다 외모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 하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팬클럽이 있는 진난의 관현악부 부장부부장, 아마네의 미소년과 함께 외모로 잘생겼다는 표현이 직접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 축제 때 하루네 신사에서 다이치와 카나데가 일을 도와 줬는데, 수많은 여학생들이 전통복 입은 모습도 멋있다, 이번 기회에 말 걸어 보자며 다이치에게 다가와 부적을 사 갔다.

1.2. 인물 관계

보통과인데도 비올라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부 부부장까지 된 이유는 리츠의 바이올린을 듣고 첫눈에 반했기 때문음악을 해 보기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세이소 학원에 온 것도 집이 가까워서 수험 공부하기에 괜찮겠다 싶었을 뿐이었고, 클래식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세이소 학원 수험 날, 우연히 리츠가 숲의 광장에서 연주하는 걸 듣게 되었으며 전국 대회 제패가 목표로 일본 제일이 되겠다는 리츠를 보고 "이 녀석, 진짜 바보다(!)" 라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자신도 바보가 되어 보고 싶다며(...) 오케스트라부에 가입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같은 부부장에 악기까지 같아서 그런지, 진난 고교의 관현악부 부부장 토키 호우세이와 라이벌 구도(?)에 있다. 다이치는 토키와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데 토키가 능글능글하게 다이치를 놀려 먹으며 약올리는 포지션. 물론 다이치도 이에 지고만 있지 않고 맞디스하므로 만나기만 하면 폭풍이 불어닥친다. 토키가 세이소의 약점은 리츠의 손목 부상이 아니라 다이치의 존재라고 말하며 대놓고 디스한 적이 있을 정도. 이에 다이치는 티내려 하지 않지만 매우 빡쳐한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본 쿄야 등 사람들의 감상은 저 둘, 꽤 닮은 꼴 아냐?(...) 참고로 이 둘이 서로 불꽃을 튀기는 장면의 스틸컷이 3 본편에 나오는데, 이 장면의 스틸컷 제목이 아예 용호상박이다. 제작진, 노렸구나!

2.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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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준결승전에서는 평소 카나데라면 껌뻑 죽는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리츠가 카나데에게 1st 바이올린을 지정하자 “히나짱에겐 퍼스트 바이올린은 무리다, 히나짱이 퍼스트를 하면 우린 우승할 수 없다” 고 단호하게 리츠의 의견에 반대한다. 이를 카나데가 밖에서 듣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이런 식으로 히나짱에게 말하게 된 건 미안하지만, 내 생각엔 변함이 없어”라고 변명조차 하지 않는다.

계속 카나데의 1st 바이올린을 반대하지만, 리츠의 상태가 어쩔 수 없어 일단 지켜보기로 생각한 듯. 그 후 카나데가 훌륭하게 1st를 소화해 내자 "히나짱, 널 다시 봤어. 이대로라면 우린 분명 우승할 수 있을 거야" 라며 폭풍칭찬해 준다.

카나데를 다른 여학생들에 비해 특별히 귀여워하긴 했지만, 그래도 귀여운 후배 이상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9][10] 평소 행동은 다 어장관리 그런데 카나데가 자신의 친구 오카모토에게 고백받는 장면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말도 안 되는 이유[11]를 대며 고백을 망쳐 버린다. 본인도 그렇게 행동한 후 내심 놀랐다고. 그리고 친구에게 전국대회 끝나고 고백하라고 한 주제에 본인이 먼저 카나데의 남자친구가 돼 버린다(...) 오오 오카모토 대인배...


[1] 주인공을 공식 애칭인 히나쨩으로 부르는 유일한 공략 캐릭터. 이외에는 카나데의 친구 몇 명만이 히나, 히나쨩이라고 부른다.[2] 코르다 4 진행 시점에서 중간에 18세가 된다. 생일 이벤트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략캐이다.[3] 실제로 다이치가 일부러 사양할 때 고집을 부려 돕고 싶다고 하면 좋아한다.[4] 정형외과 의사로, 동네에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나중에 옥타브에서도 츠치우라가 응급처치를 능숙하게 하는 다이치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릴 때부터 신세지던 병원 원장님 아들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이렇기 때문에 실제로도 장래희망이 의사가 되어 아버지 뒤를 이어 병원을 물려받는 것이며, 졸업 후 의대에 진학했다. 8년 후를 다룬 특전 SS에 따르면 이후에 병아리 의사 선생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다이치의 모습이 나온다.[6] 작중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을 뿐, 편부모가정인지 밝혀진 바는 없다.[7] 이 윙크 때문에 마에스트로 필드에서 가장 오글거리는 사람 중 하나(...)[8] 해당 상황에서 노력하느라 힘들었겠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깜짝 놀라면서 자기한테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대답한다.[9] 금색의 코르다 4에서는 카나데->다이치, 다이치->카나데 식으로 짝사랑할 경우의 고백 엔딩도 생겼는데, 카나데가 공략 캐릭터를 짝사랑할 경우 둘 사이 감정 수치차가 많이 나면 거절하기도 한다. 이때, 다이치의 경우 귀여운 후배일 뿐이라며 거절하곤 한다.[10] 도키걸즈 친구 고백처럼 위로 고백도 가능한데, 토키 호우세이의 위로 고백일 경우에는 "나보다 진심이 되기 어려운 남자를 좋아하다니."라고 말한다.[11] 카나데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전국대회가 끝난 후 고백하라고 방해했다. 오카모토는 "네가 부부장이라도 부원 연애에 참견할 권리는 없지 않냐"고 항의하고, 다이치는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카나데에 대한 감정을 자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