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축구같은건 사라졌으면 좋겠어. 이 세상에서
축구가 좋아서, 단 하루도 연습을 쉬지 않았던 그런 축구 소년이었던 사쿠라자키 선배님은 용납하시는 건가요?
이나즈마 일레븐 영웅들의 빅토리 로드의 주인공. 성우는 코무라 쇼. 나구모하라 중학교 재학생으로 1학년이며,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최초로 매니저인 주인공이다.PV에서 나구모하라중에 축구가 없는 모습에 크게 당황하며, 그 이후 야규의 축구공 능욕 묘기를 보고 조지로부터 이 학교와 축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야규 스루가를 상대로도 굴하지 않고 따지거나[1] 사쿠라자키의 멱살을 잡는 것을 보면 유약한 인상과 달리 꽤 대담한 성격인 듯 하다.
PV 3탄에서 사쿠라자키 조지를 선배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한다.
2. 인간관계
- 사쿠라자키 조지(桜咲 丈二)
학교 선배. 처음에는 학교 내외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쿠라자키를 '쓰레기', '민폐인 녀석' 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우연히 하교길의 골목에서 불량배들을 발차기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사쿠라자키에게 크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 키소지 헤이타(木曽路 兵太)
인싸 속성의 같은반 친구. 운메이에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면서 등장한다. 마을을 안내해주려 하는 등 초면에도 거리낌 없이 다가오지만, 정작 운메이는 친절을 강요하는 사람은 별로라며 무시 중.
- 야규 스루가(柳生 駿河)
야구부 주장. 전작의 츠루기 쿄스케와 비슷한 반동 인물. 방과후, 모종의 이유로 축구가 금지되어 있는 나구모하라 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이용해 묘기를 부리며 축구를 조롱거리로 삼으면서 야구부의 인기몰이를 한다. 이 모습을 본 운메이는 충격을 먹고 분노하게 된다. 제품판에서 공개될 스토리에서도 운메이와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센도 가류(四川堂 我流)
학생회 부회장. 야규에게 대드는 운메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분위기 못 읽는다고 깠다. 그저 흥미로워서 지켜보는 인물인지 야규의 편에 서있는 인물인지는 불명.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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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이레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 외형도 성격도 이질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축구 바보인 엔도 마모루와 열혈 소년인 마츠카제 텐마, 가정사가 불우하지만 그래도 밝고 씩씩한 이나모리 아스토와 달리 겉모습에서 부터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 걸맞게 이명 또한 어둠을 품은 신입생이다.
갈색 머리 계열인 세 주인공과 달리 청록색, 옥색 투톤 헤어이며 죽은 동태눈에 딸기코가 두드러진다. 딸기코는 비주얼적으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중.
- 유약해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의외로 말버릇도 험한것이 드러났다. '상대는 사회의 쓰레기이니 때려눕혀서 청소합시다.' 라는 대사가 화제가 되어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그레이트 로드에서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7살 때 모종의 이유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게되어 축구공을 찰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육체적인 이상은 없으며 전문의도 속수무책이었고,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와 관련되지 않는 한 건강하게 학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엔도 마모루와 만나, 그의 눈부심에 축구에 대한 기분이 재연되어 매니저로 축구부에 들어가게 된다. 입부 후에는 유일한 남자 매니저로서 선수들을 도와 서서히 재능을 발휘해 감독에게 조언하게 되고 감독 보좌로서 효과적인 지적을 반복하며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수행해 간다. 생각에 잠긴 곧은 성격으로 두뇌가 명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홈즈와 같은 사고파의 일면을 보인다. 한 번 본 것을 순식간에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다. 단순한 분석꾼이 아니라 엔도 팀들의 계산할 수 없는 열혈을 믿고 도박을 하는 기량도 지녔다. 여담으로 개발 블로그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재능을 가진 축구 플레이어들을 지지하는, 팀 전체를 움직이는 「감독 대리」라는 포지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엔도는 유현덕, 사사나미는 제갈공명의 몫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는 설정이었으나 빅토리 로드로 넘어오면서 설정이 여러 가지로 변경 되어 현재는 불명이다.그리고 빅토리 로드 스토리모드가 공개되면서 이 설정은 사실상 폐기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