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9:40:00

비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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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언의 졸리로저. 비시디언의 기함 바로노크

Bisidian.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세력.

지구연방군 특수부대 소속인 앤그라조가 연방군 내부의 부정을 깨닫고 이를 타도하기 위해 군을 탈주하여 창설한 반 연방세력. 창설로부터 30년이상이 흐른 A.G. 151년 시점에서는 수많은 단원과 다수의 모빌슈트를 보유하는 등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고 마도나 공방이나 라크트 엘파메르 등의 거물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기함은 바로노크.
이 함의 중앙부분과 튀어나온 부분만 없다고 생각하면 디바의 변형 후와 닮았다.

이미지의 모티브는 크로스본 뱅가드로 추정되지만 조직의 탄생 배경과 방향은 오히려 에우고에 가깝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당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어필하려 들지 않고 정치적인 명분과 이념도 내세우지 않은 채 그저 그림자에서 무력 개입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세간의 이미지는 그냥 우주해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점은 솔레스탈 비잉과도 유사하다.[1]

부패 연방의 타도하기 위해 저주받은 비보 EXA-DB를 찾고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EXA-DB에 얽힌 베이건의 압도적인 기술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 바로 기동전사 건담 AGE 추억의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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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164년에 들어서는 과거 지구연합의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아세무 아스노캡틴 아슈라는 가명으로 이 조직의 수령이 된 상태이며, 지구연방과 베이건 사이의 힘의 균형을 조율하려는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2]

연방과 베이건 사이의 전쟁이 종전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지만 A.G.201년 시점에선 그들의 수장인 아세무 아스노가 연방의 총사령관이 된 것과 태양계 탐사를 위한 샬돌 로그의 바리에이션이 기체가 등장한 것을 볼 때 라그라미스 전역 이후에도 한동안 연방을 지켜보며 필요에 따라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3]

1. 소속 인물

문서 참고.

2. 운용 모빌 슈트



[1] 적어도 에우고는 지구 연방 내 티탄즈에 대한 반대파로서 블랙스 포라가 연방의회에도 참석하는 등 정치적 목소리는 내고 있었으며, 나중에 크와트로 바지나의 다카르 연설이 그리프스 전쟁의 판도를 뒤집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명분과 이념을 내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2] 묘한게 있다면 위 사진 좌우에서 오퍼레이팅을 맡는 보라색 옷의 청년(라독의 옆)과 주황색 옷의 여성의 성우가 각각 오브라이트 및 유노아와 동일한 유사 코지 및 오오가메 아스카가 캐스팅되었다는 점이다. 덤으로 아세무 제일 옆의 붉은 머리의 중년 오퍼레이터는 디케 및 우드비트와 동일한 오오하타 신타로.[3] 애당초 비시디언의 설립 목적은 부패 연방 타도로 A.G.164년 시점에선 플리트 아스노로 인해 부패 연방 파벌은 거의 소탕되었고, 라그라미스 전역 이후에는 더 이상 전쟁할 이유는 사실상 없으니 또 다시 부패해질 우려가 있는 연방군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