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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히어로 킬러)|비숍(히어로 킬러)]]
1. 개요
네이버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비숍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혼돈의 시대 #===
- [미리보기]
- 유목민 출신이었던 두 형제가 있었다. 이름 있는 전사도 뇌신雷神 나클라우스 엔실리온의 번개에는 당할 수가 없었으며 어떠한 적들도 해신海神 페이드리우스 엔실리온의 파도 앞에선 한 명의 인간일 뿐이었다. 그들의 우애는 좋은 편이었으나, 지닌 권능이 너무 강력했던 까닭에 그것을 통제하는 방법을 깨우치기 위해 서로를 상대로 수련을 계속했다.
형제는 어느 날, 그들이 태어났던, 고대인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구름이라 믿으며 신성시하던 돌기둥 필라스 클라우드 근처에 도읍을 세우고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로 결의한다. 페이드리우스는 형을 신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군주 자리를 양보했고 자신은 체스판의 비숍 같은 보좌 역할에 머무르기로 했으며 나클라우스는 클라우드 가든의 깃발 아래서 백성들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말대로, 클라우드 가든은 번창했다. 두려울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했으며 페이드리우스의 예측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퍼즐처럼 들어맞았고, 그것은 나클라우스의 마음속에 자신조차도 동생의 장기 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싹 틔우게 했다.
그러던 찰나, 불안을 질투로 뒤바꾸는 사건이 벌어진다. 대가뭄으로 각지의 농작물이 말라죽어 사람들은 지독한 굶주림을 겪었지만 클라우드 가든만은 신을 비웃듯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페이드리우스 덕분에 무사했다. 사람들은 도시의 군주인 뇌신보다, 해신의 이름을 부르짖었으며 엘더의 별 또한 형이 아닌 동생에게 진상되었다. 동생은 이것이 분란의 씨앗이 되리란 걸 깨닫고 버리려 했으나 형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로도스 군도의 약탈자들이 출현한다. 이스 하버에 상륙한 이들은 도시를 유린하고, 순식간에 클라우드 가든이 위치한 북서쪽으로 진격, 빛과 번개는 그 중간 지역에서 충돌한다. 나클라우스는 빅토리아에게 패배했고, 그녀를 막아내는 것 또한 페이드리우스의 몫이었다.
모든 분야에서 동생이 형보다 낫다는 것이 증명되고 얼마 뒤, 페이드리우스는 형의 얼굴에서 느껴진 일말의 두려움을 읽고 어쩌면 이미 자신이 바라던 세계는 완성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클라우드 가든을 떠난다. 그는 첫 엘더들의 회의에 소집된 것을 기점으로 오래도록 세계를 주유한다.
그러다 철의 마녀를 목격하고 그녀가 초래할 끔찍한 미래를 깨달은 페이드리우스는 클라우드 가든으로 돌아와 형의 가족과 측근들을 전부 살해한다. 내심 형이 자신을 막아주길 바랐으나 여전히 나클라우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눈물을 흘리며 그를 클라우드 가든에서 내쫓는다.
===# 갈대 전쟁 #===
히어로 클랜에 가입하여 클랜이 네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일조하였다.(101화)
1.1. 히어로 클랜의 패권기
클랜의 상층부에 의해 본인의 고향 에어리어 16 클라우드 가든으로 좌천되었다.(34화)1.1.1. 빅토리아 특급 하이재킹 사건
빅토리아 특급 열차의 하이잭 사건이 발생하자 풀문과 함께 현장으로 향한다. 기프트로 만든 대량의 물로 열차를 감싸 멈추어 사상자 없이 사건을 수습한다.(35화)열차에서 내리던 필립을 발견하고 그에게서 사건의 대략적인 경위를 듣게 된다. 그에겐 네임리스와 네라에 관련된 정보를 말해준다.[1](37화)
1.1.2. 16지부 히어로 시험
1차 시험 진행 도중 빌런들이 클라우드 가든을 습격하자 나타나서 그들을 처리하고 시험장을 봉쇄한 락스퍼 싱클레어를 추궁한다.(50화)마지막 시험이 진행될 때 엔젠이 클라우드 가든에 와 거대한 어둠을 끌어들이지만 자신의 물로 클라우드 가든 주변에 큰 방어막을 만들어 막는다. 엔젠을 상대로 호각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비숍이 적당히 어울려준 것으로, 엔젠에게 더 이상 안 된다는 말을 하고 횃불의 위치를 알려주고 놓아준다.(72화)
83화에서 코핀 테이커에 의해 근황이 밝혀진다. 비숍이 자신의 영역인 클라우드 가든을 비우면서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 비숍이 클랜의 수뇌부 카운슬과 대립 관계라는 것, 몇몇 지부장이 비숍파를 자처하면서 비숍을 지지하기 시작했다는 것, 결정적으로 모종의 힘으로 빌런에 힘을 실어주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1.3. 횃불 쟁탈전
93화에서 양진태에게 횃불을 넘기기 위해 해머 쇼크를 파견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빅토리아의 개입에 의해 실패했으나 빌런들에게 넘어갔으니 상관 없다며 문제삼지 않는다. 빅토리아와의 싸움을 회상하며 거침없지만 움직임이 어느 정도 예측된다고 말하고 해머 쇼크에게 이번엔 진짜 죽을 수도 있었다고 경고한다.1.1.4. 엘더 회의
이후 엘더 회의가 열려 프림, 빅토리아, 예림의 하늘검과 한자리에 모인다. 그러던 중, 빅토리아가 본인의 과거를 자극하자 그녀가 혐오하는 '비키'라는 별명으로 그녀를 극대노시켜 한 합을 겨룬다. 이를 중재하던 프림이 빅토리아의 도발에 넘어가 제대로 전투를 벌이지만, 실상은 비숍의 눈을 피해 빅토리아에게 마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는 프림의 연기였던 것이다. 어쩌다 보니 싸움에서 제외된 그는 하늘검과 대화를 나누는데, 양측이 서로 내전은 피할 수 없다며 또 다른 전쟁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회의는 끝이 난다.(103화)1.1.5. 노스트라 전투
123화에서 이화가 클랜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던 도중 해머 쇼크와 함께 나타나서 블랙핸드 요원을 한 명 빼고 전부 살해한다. 해머 쇼크가 클랜과 대립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목적을 말해주는데 그것은 마녀를 죽일 수 있는 강자를 만들기 위해[2]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 빌런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두 세력 간의 균형을 맞춰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하늘검을 '말은 번지르르하게 내뱉지만 결국 권력에 잠식된 미치광이'라고 디스하고 오히려 엔젠의 목적이 간접적이지만 자신과 부합하다고 여긴다. 그러면서 하늘검이 횃불의 파편보다 더 신경 쓰는 이화의 정체를 알아보자며 체인의 반지를 사용한다.이화의 기억을 본 후 그녀를 구출해 엔젠에게 데려간다. 자신과 마주한 그에게 율구합을 날리더니 엘더 턱걸이 정도는 되겠다고 평한다. 이화가 정신을 차려 나타나자 그녀에게 아직은 힘이 부족하니 엔젠에게 편승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다음번에 엔젠을 만날 땐 엘더의 별을 가지고 있거나 잿빛성 망루에 걸려있거나 둘 중 하나일거리고 말한다.(125화)
1.2. 해체 전쟁
1.2.1. 잿빛 성 침공
134화에서 의회파의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엔젠이 불멸의 숲을 돌파하고 네라의 부활을 선언한 것을 광역으로 유포했다는게 밝혀지며 자신의 비서로 위장해있던 블랙핸드 요원을 죽이고는 본격적으로 움직일 준비를 한다.1.2.2. 히어로 클랜 내전
174화에서 감옥으로 추정되는 섬을 찾아가 자신의 주 전력인 리빙데드의 목줄을 풀어버린다. 부하가 로도스의 개입을 걱정하자 빅토리아는 자신의 취미 활동에 로도스를 끌어들이지 않는다며 또 다른 엘더인 밀렌 쿨라를 이용해 그녀의 발목을 잡아두려 한다.186화에서 엔젠과 접촉하여 신경전을 벌이는데, 서로의 기프트로 기물을 만들어 체스를 두고 있다. 동맹 제안에 엔젠은 부패한 의회를 척결하겠다는 명분을 버릴 생각이냐며 경계하나 비숍은 지금 중요한 건 명분이 아닌 무력이고 철의 마녀를 불러들일 수 있다고 말해서 동맹을 성사시킨다.
1.2.3. 엘더 회의 2
204화에서 프림이 다시 한 번 엘더 회의를 개최하며 전원이 참석하라는 전언을 남기자 참석한다. 하늘검이 초면인 누군가를 엘더로 인정하자 원래부터 당신 쪽 사람이라서 그러냐고 비아냥대지만 이어지는 전쟁 종료 투표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꺾고 찬성표를 던지며 하늘검에게 그가 모든 것을 시작한 란고르드 대평야에서 단 한 번의 전투로 전쟁을 결착내자고 제안하고, 프림이 철의 마녀의 기프트가 환생이라는 것을 공표하자 환희를 드러낸다.1.2.4. 란고르드 점령전
209화에서 유신이 찾아와 체스판 위에서 칼춤을 춰주겠다고 선언하자 이를 못마땅해하면서도 거절할 명분이 없으니 받아준다.전투가 시작되자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들의 머리를 터트려 죽인다. 고결이 자신에게 덤벼들자 그가 존경하던 네레이드의 타락을 보여주며 농락하다가 고결이 기프트를 각성시키는 것을 지켜본다.
- [미리보기]
- 마녀가 강림하기 직전 나클이 앞을 막아서자 낄 자리 안 낄 자리 구분 좀 하라며 공격한다. 나클에 대해 딱 예상한 정도의 성장과 강함, 작은 차이였지만 결국 그걸 못 넘었다며 더 보여줄 게 없다면 여기서 죽는다고 경고한다. 나클이 스스로의 생명을 대가로 바쳐 날린 공격까지 막아내고 진작 그렇게 처절하게 살지 그랬냐며 작별을 고하지만 이 틈에 접근한 이화가 기프트를 복사해가자 변수가 생겼다며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1] 이때 비숍의 독자적인 정보 조직 곧 비숍파의 존재가 암시된다.[2] 이때 강자는 죽음속에서 탄생한다고 말하며 해골 더미 위에 앉아있는 비숍이 보이는데, 기프트를 각성한 순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