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21:59:26

비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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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ivvy-Sacks.png
1. 개요2. 특징

1. 개요

Bivvy-Sacks.
1인용 쉘터의 일종.

2. 특징

텐트와 같이 외부의 찬 공기나 비 등 외부환경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의 천으로 만들어진다.
초경량 모델의 경우 170g 정도밖에 하지 않으며, 민간용은 아무리 무거워도 400g 넘지 않는다. 이처럼 구조상 작은 용량에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백패킹이나 자전거 여행 등을 즐기는 사람들, 특히 장비 경량화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다만 내구도가 중요한 군용 비비색은 1kg 정도로 상대적으로 무겁다.

사람 하나 누울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텐트에 비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지만 대신 짐을 따로 둘 수 있는 전실이나 앉아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기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밖에서 보면 침낭과 다를 바가 없는 형태이다. 다만 사용자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머리 부분에는 공간을 확보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약간 사이즈가 큰 모델은 배낭이나 신발도 수납 할 수 있도록 머리 부분의 공간이 넉넉하다.

제아무리 경량형 모델이라도 최소한 머리 부분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쓰는 폴대가 1개 이상 들어 있다. 물론 경량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폴대가 많더라도 3개 이상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폴대까지 생략되는 모델은 등산용 스틱 등을 이용해 머리 부분을 잡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구조상 기본적으로는 비자립식이며, 머리 부분에 한해 자립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머리 또는 상반신이 들어가는 공간에 출입구가 있어 이를 이용해 출입한다. 이러한 구조 덕에 비상시에는 침낭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방충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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