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비공정 중 하나.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등장하며, 블랙윙의 최종병기다.2. 상세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 등장하는 거대한 비공정으로, 기관포가 달린 상어 모양을 하고 있다. 겔리메르가 메이플 월드를 침공하기 위해 오르카의 허가를 받아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블랙윙 최후의 최종병기다. 기계무덤에서 필드로 등장한다.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거대한 공중전함. 모티브는 보다시피 상어이다.
겔리메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인만큼 무지막지한 크기에 강력함을 자랑한다. 거기다 주 동력원이 스우라 동력원 걱정도 없다. 다만 연합이 거의 포기해 버릴 정도로 강력한건 맞지만 저 크기에 비해 무언가 엄청난 위력은 보여주지 않아서 아쉽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 있는 편.[1][2]
블랙윙의 최종 병기라는 것이 주 특징이다. 힘도 미사일 몇 발로 크리스탈 가든을 공격해 메이플 연합을 제압할 정도로 매우 강하다.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큰데 특히 내부는 입이 벌어질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환풍구와 승강기[3]를 이용해야만 다음 루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여러 개의 루트가 미로처럼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메이플 연합도 프란시스가 가지고 온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한 약도를 보고 겨우 이동할 정도.
세빛섬에서 개최된 메이플스토리 展 : The MAY.Full에 나온 메이플 기네스에 따르면 블랙헤븐의 크기는 공식적으로 전장 367.2m, 높이 163.8m 초대형 크루즈선 20만 톤급 이상과 비슷한 규모라고 하고 크리스탈 가든의 크기는 21.6×12.6이다.
크기를 가늠할수 있는 전체적인 뷰에서는 크리스탈 가든[4]와 블랙헤븐이 처음으로 조우되는 장면에서 스펙을 따져서 본다면 체적상 둘의 크기는 들어맞으며 크리스탈 가든과 비슷한 크기의 주변 호위함대를 고려한다면 전체 외부 모습에 대한 공식 설정도 딱히 틀린 것은 아닌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블랙헤븐 컨텐츠의 지도상에서 블랙헤븐은 메이플 아일랜드~에레브만큼이거나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크다.
거기에 더해 스토리의 주 무대로 등장한 크리스탈 가든이 팬텀의 스킬로 갈 수 있는 '크리스탈 가든'과 비교시 본 스토리에서는 당장 수백명이 여기저기에 탑승했다는 묘사가 나오고 지금까지 크게 보이지 않던 모습과 달리 상당히 큰 모습을 보여주며 갑판 역시 기존 크기와 비교하면 몇 배로 커 크리스탈 가든이 21.6×12.6 크기라는 건 무리수다.
거기에 더해 내부 설정에 대한 묘사는 블랙헤븐의 메이플 기네스에서 공개한 실제 크기보다 지나치게 크게 묘사가 이루어진 편이다. 블랙윙 간부의 '밥 먹으러 가는 데에만 1시간이 걸린다.'의 메시지, 맵에서 보여진 내부 폭탄 적재 창고의 지나친 크기, 로봇 엘리베이터에 의해 빠르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 등의 묘사는 블랙헤븐의 실제 크기가 매우 지나치게 작게 묘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블랙헤븐과 유사한 크기를 가진 20만 톤급 크루즈선 따위와 비교하는게 부끄러울 정도이고 적어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의 황금 함대 함선이나 저그의 거대괴수, 테란의 전투순양함 정도의 압도적으로 크기가 아니면 수용이 불가능한 내부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내부 크기 묘사에 의하면 블렉헤븐은 전장만 최소 1km가 넘어야 한다.
따라서, 명백한 크기 설정 오류이다.
팬텀이 돈을 상당히 많이 써서 제작한 크리스탈 가든의 경우, 자신이 거느린 직원들만 수십 명이다.[5][6] 이 크리스탈 가든만 해도, 엄청난 유지비가 들텐데, 블랙헤븐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나오는 서비스컷에 팬텀은 혼자서 망가진 크리스탈 가든을 보수하는 수리비를 전부 스스로 변상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전투용으로 개조된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교전까지 할 정도. 근데 그 블랙헤븐이 크리스탈 가든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넘사벽이라면, 블랙헤븐은 대체...
메탈슬러그 2(X), 3에 나오는 라그네임과 설정이 흡사하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함선에 동력원 대상이 살아있는 생명체와 융합되었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며 이들에게 큰 문제가 생기자 함선까지 붕괴된다는 점에서 둘 다 설정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
3. 스토리
3.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예고편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예고편에서 오르카로 추정되는 인물이 "블랙헤븐에 올라가면, 그걸로 모든 게 끝이야"라고 말한다. 여기서부터 블랙헤븐 전함의 악명도를 보여준 듯.
3.1.1. 블랙윙의 흑막 편
블랙헤븐 ACT1 블랙윙의 흑막 편 중 오르카의 마지막 기억에서 잠시 언급되며, 챕터 끝에 군단장 회담에서 힐라가 블랙헤븐 전함의 실체를 보기라도 한 듯 단순히 조그마한 비공정이 아니라고 한다.3.1.2. 출진! 크리스탈 가든 편
블랙헤븐 ACT2 출진! 크리스탈 가든 편에서 플레이어가 안드로이드, 비행 변신술사, 블랙윙 캐리어를 물리치고, 1차전이 끝났을 때 구름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 모습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고, 시그너스는 구름 속으로 몸을 숨길 것을 명령했다.
3.1.3. 격돌하는 창공 편
블랙윙과의 1차전과 블랙헤븐의 실체를 본 메이플 연합은 회의를 하기 시작하고, 나인하트는 프란시스의 설계도를 분석해본 결과 2가지의 약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 2가지는- 첫째: 너무 크지만 단면적이 너무 크면 모든 면을 촘촘히 방어할 수 없다.
- 둘째: 동력원이 한 곳에만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크리스탈 가든은 블랙헤븐의 공습을 받고 만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블랙헤븐의 동력실에선, 겔리메르가 무적의 전투력을 보이는 블랙헤븐을 신나게 찬양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블랙헤븐의 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우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거기서 스우가 동력원이였음이 밝혀진다.[7]
후반에 공중전을 마치고 블랙헤븐에 다가온 벨, 체키, 헨리테에게 폭격탄을 발사한다.
3.1.4. 반격의 신호탄 편
연합과 헤어진 후, 여섯갈랫길로 가던 도중 플레이어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병사로 위장한 프란시스의 말을 듣고, 연합은 절대 블랙헤븐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기계무덤으로 향한다. 여러 고생 끝에 블랙헤븐에 도착하게 된 플레이어는 블랙헤븐 갑판의 검사대에서 블랙윙 감시자에 의해 발각되고, 이들을 상대하며 뒤이어 게오르크까지 탑승하여 방공포와 결계유지기를 박살낸다.
그리고 다시 연합과 재회하게 된 플레이어. 이를 통해 연합은 하나된 마음으로 블랙헤븐을 막기로 결정한다.
3.1.5. 코어를 향해 편
하나된 마음으로 블랙윙과 블랙헤븐을 막기로 결정한 메이플 연합. 시그너스를 제외한 메이플 연합 전원이 블랙헤븐으로 들어간다. 블랙헤븐은 상당히 크고 넓은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복잡한 미로로 되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메이플 연합은 오르카와 프란시스를 마주하게 된다. 헬레나는 병실에 있어야 할 오르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보고 오르카의 속을 엿본 놈이야!라고 말한다.나인하트와 지그문트는 플레이어에게 "대체 뭘 본겁니까?" "(플레이어)는 변태?"라고 말한다. 나인하트는 연합의 진짜 적은 겔리메르라고 말하며, 여기서 서로의 전력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이 때 나타난 겔리메르의 가상화면. 가상화면으로 스우를 보여주며 겔리메르는 오르카를 놀린다. 그러다 하늘에서 갑자기 분쇄기가 떨어지게 되고, 플레이어와 오르카는 지하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플레이어와 함께 지하로 떨어진 오르카는 할 수 없이 플레이어와 함께 동행을 하게 된다.
플레이어와 함께 겨우 밖으로 나온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배신하고, 스우를 괴물 취급하는 연합은 믿을 수 없다며 뒤쫓아온 프란시스와 함께 가버린다. 연합과 다시 재회를 한 플레이어는 더 깊은 루트로 들어가게 되고, 블랙헤븐의 최심층부인 겔리메르의 실험실에서 그의 목표를 알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헬레나와 함께 마지막 승강기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헬레나마저 잃어버린다.
3.1.6. 검은 천국 편
마침내 도달한 블랙헤븐의 코어. 플레이어는 스우와 치열한 전쟁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오르카가 그의 폭주를 완전하게 막아준다. 그러나, 겔리메르는 실패작은 폐기처분해야 한다면서 스우를 죽여버린다. 그 뒤 겔리메르와 마주한 플레이어. 플레이어는 겔리메르가 방독면을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해한다. 그러더니 천장에서 독가스 발생기가 내려와 플레이어를 독에 중독되게 한다.그 틈을 타 겔리메르는 폭탄을 강화시키고, 에델슈타인의 주민들을 비롯한 메이플 월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지워줄 것이라 말한다.
플레이어는 오르카가 폭탄을 블랙헤븐 쪽으로 돌려보내 터트린 것을 보고, 자신의 계획은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겔리메르는 자기 몸이나 챙기라 하며 들어주지 않고, 해독약으로 놀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해독제를 깨트린다. 그리고 폭탄을 더 강화시키고, 자신은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감정을 되찾은 제네로이드들이 겔리메르가 탑승한 소형 비행선의 창문을 붙들고 데려가달라고 말한다.
당황한 겔리메르는 제네로이드들은 기계고, 자신을 위해 싸우고 죽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제네로이드들은 계속해서 붙어댔고, 플레이어가 의문의 레버를 당기자 겔리메르가 탑승한 소형 비행선은 하늘 저편으로 날아가 폭파한다.
그 직후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블랙헤븐에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체력이 크게 바닥이 나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뒤늦게 온 오르카에게 부축되어 간신히 블랙헤븐에서 탈출하고, 오르카는 다시 블랙헤븐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위의 영상이 뜨면서 블랙헤븐은 모든 루트와 미궁이 빠져나가고, 기계도 망가진 채로 에델슈타인 북부에 추락하게 된다.
4. 기계무덤 필드
4.1. 기계무덤 갑판
4.2. 블랙헤븐 내부 교차로
4.3. 블랙헤븐 메인 컴퓨터실
4.4. 블랙헤븐 내부 미로
4.5. 코어 입구
5. 기타
- 크리스탈 가든을 잇는 메이플스토리의 두 번째 비공정이다.
[1] 다만 따지고 본다면 크리스탈 가든 크기의 배에 쏴서는 근접이 아닌 이상 명중할 가능성이 낮아서 함포 사격 없이 미사일로만 공격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재로 전함의 주포도 장거리에서는 같은 전함도 맞추기 힘들었다.[2] 똑같이 거대한 함포를 단 거대 전함에도 발사하기 위해서 후방에 엔진 다 끄고 아군의 엄호를 받으면서 쏴야 했던 걸 보면 그냥 리스크가 커서일 수도 있다.[3] 흔히 알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다. 로봇 손 같은 게 철판을 잡아주고 있고, 이 위에 메이플 연합이 서서 차고 같은 공간을 지나며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부분도 있고, 오른쪽으로 이동하거나 앞으로 직진하는 코스도 있다.[4] 전장 21m 높이 12m. 4층 건물보다 약간 작은 규모[5] 경험치 물약을 구해다주는 비범한 능력의 집사부터 선장에 선원에 메이드도 모자라, CIA급 최고의 정보원들까지 거느리고 있으며, 정보원 중에 한 명이 크리스탈 가든에 탐내다가 가격을 듣고 나서 식겁하는 걸 보면.. 여기다 외형부터 이미 금빛으로 치장되어 있다.[6] 거기다가 참수리급이 전장 37m 가량인걸 생각해보면 크리스탈 가든은 실제 크기보다 작게 스펙이 나와있다.[7] 그러니까 스우는 단신으로 메이플 아일랜드와 맞먹는 블랙헤븐 전함을 움직일 수 있는 괴물급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된다. 즉, 중앙 동력실이 검게 칠해져 있던 이유는 기계가 아닌 스우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설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