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뤘다.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3실점만 허용하며 활약해 가나의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에 기여했지만 결승전 부르키나파소와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11번 키커로 나와 실축하며 패배의 지분을 가져갔다.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였으나 4강 카메룬전에서 판단미스와 아쉬운 반응속도로 2골을 실점하여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첫번째 실점은 판단 미스로 잘못 나와 실점하였고 두번째 실점은 1대1 찬스였으나 칩슛에 아쉽게 실점하였다. 경기 종료 후 라작에게 비판의 여론이 형성되자 페이스북에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을 모욕하는 영상을 올려 2500달러(한화 약 35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