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9 23:43:23

브레이크스루 필름스

정식 명칭 Breakthru Films
브레이크스루 필름스
설립 2002년 ([age(2002-01-01)]주년)
주산업 애니메이션
설립자 휴 웰치먼, 앨런 듀허스트
CEO 숀 M. 보빗
CCO 도로타 코비엘라(DK 웰치먼)[1]
본사위치 영국 런던 -> 폴란드 그단스크 -> 폴란드 소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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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작품 목록

1. 개요

영국에서 시작된 폴란드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러빙 빈센트와 같은 유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2. 역사

2002년 영국 런던에서 영국의 영화인 휴 웰치먼(Hugh Welchman)과 앨런 듀허스트(Alan Dewhurst)에 의해 설립되었다.[2] 처음 설립할 때까지만 해도 단편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었다.

2006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음악 동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를 제작하였다. 이 영화는 영국, 폴란드, 노르웨이 세 나라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클레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영국 출신 수지 템플턴(Suzie Templeton)이 감독을 맡았으며, 웰치먼의 브레이크스루 필름스도 제작에 들어갔다.

브레이크스루 필름스가 제작에 참여한 피터와 늑대는 원작을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오스카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그 후로 영국/노르웨이 합작 애니메이션 영화 'Free Jimmy(노르웨이어: Slipp Jimmy Fri)를 유통하고, 인도를 배경으로 한 서부극 'The Last Thakur(2008)'을 제작하고, 2010년에는 영국/노르웨이 합작 단편영화 'Scratch'를 유통했으며, 2011년에는 헤더 그레이엄 주연의 영국과 폴란드 합작 실사/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인 'The Flying Machine'을 제작했다. 2012년 브레이크스루 필름스는 본사를 영국에서 폴란드로 완전히 옮기게 된다.

2012년 스튜디오 본사를 영국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로 옮기게 되면서, 회사의 최고 흥행작 러빙 빈센트를 제작한다. 영화의 주요 인물인 빈센트 반 고흐를 추모하는 의미로 125명의 화가들이 생전 고흐의 스타일로 65,000장의 유화를 그려냈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장인정신으로 평단에게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브레이크스루 필름스도 러빙 빈센트로 큰 명성을 알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설립자인 웰치먼은 동업자였던 폴란드 애니메이터 도로타 코비엘라(Dorota Kobiela)와 결혼하게 된다.

2023년 폴란드, 세르비아, 리투아니아 합작의 애니메이션 립세의 사계(영제 : The Peasants)를 제작한다. 영화의 영상미는 건재했지만, 동유럽 시골의 풍습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줄거리 덕분에 호불호가 갈렸다. 아쉽게도 러빙 빈센트만큼은 흥행하지 못했다.

이후 호주국립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호주 원주민에 관한 단편 유화 애니메이션 'Blazing the Trail'을 제작하고, 2025년 9월 오사카에서 열린 폴란드 문화 축제에서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리는 'Timeless Chopin'이라는 단편 유화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추후 프란츠 슈베르트가 작곡한 겨울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유화 애니메이션을 그릴 예정이다. 이 영화는 영국 출신 알렉스 헬프레크트(Alex Helfrecht)가 감독을 맡았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5국 합작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존 말코비치, 제이슨 아이작스 등이 출연한다.

3. 작품 목록

  • 박수(The Clap) - 2004
  •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 - 2006
  • 프리 지미(Free Jimmy) - 2006
  • 마지막 사쿠르(The Last Thakur) - 2008
  • 스크래치(Scratch) - 2010
  • The Flying Machine - 2011
  •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 2017
  • 립세의 사계(The Peasants) - 2023
  • 겨울나그네(A winter's journey) - 미정

[1] 설립자인 휴 웰치먼과 결혼한 후에 지은 예명. 자신의 이름과 성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2] 당시 회사 주소는 런던의 33 Greenwood Place에 있는 Highgate Business Centre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