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10:59:31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페나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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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5대 가문
2.1. 사냥개 가문2.2. 붓꽃 가문2.3. 참나무 가문2.4. 알팔파 가문2.5. 밤꾀꼬리 가문
3. 레버리 호텔4. 꿈세계
4.1. 마스코트4.2. 황금의 순간4.3. 꿈 건축 경계4.4. 꿈이 흐르는 암초
5. 기타

1. 개요

페나코니의 등장인물을 나열한 문서.

2. 5대 가문

2.1. 사냥개 가문

갤러거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의 외형과 신분은 페나코니 연쇄 살인 사건의 주요 용의자이기도 한 가족의 일원 52명으로부터 조합한 산물이며 실제로는 「신비」의 사도인 허구 역사학자가 만들어낸 존재이다.}}}
  • 모이라
    모험 임무 "고요함으로 돌아간 숲"의 등장인물중 한명으로, 페나코니에 억류되어 있던 체드윅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사실상 가족 상부에서 지시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일개 하수인이기는 하나, 칼데론의 사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억류시켜 두는데에 일말의 죄책감과 반성도 하지 않았던 악인중 한명이다. 페나코니 내에서도 체드윅이 우연히 개척자를 만나기 전까진, 체드윅과 주변 인물들과의 접근을 일제히 차단시키며 그를 고독하게 만들었다. 이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스크루룸의 강압에 못이겨 결국 체드윅이 묵고 있는 객실을 개척자와 스크루룸에게 안내한다.

2.2. 붓꽃 가문

  • 메이븐 이리스
    붓꽃 가문의 가주.
  • 반디
    {{{#!folding [스포일러]
실제로는 페나코니 출신이 아닌 멸망한 행성으로부터 온 밀입국자이다.}}}
  • 시오반 (Siobhan)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중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라일라 버진스
    파일:스타레일_시오반_2.jpg
    붓꽃 가문의 간부. 대대로 엔터테인먼트업에 종사하는 다른 일원들과 달리 나쁜꿈 극단만을 손님으로 받는 나쁜꿈 바의 운영자가 되었다.[1] 개척 임무 2막에서 갤러거의 소개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2.1 버전에서 추가된 상시 회고록 이벤트 잔 속의 에피소드의 주요 NPC이기도 하다. NPC이지만 통상 모델링이 아닌 독자적인 디자인의 모델링을 사용한다.

2.3. 참나무 가문

  • 선데이
  • 로빈
  • 「꿈의 주인」 고퍼우드
    만계의 암을 겪으며 고아가 된 선데이와 로빈을 거둬준 장본인. 페나코니 전쟁 후 혼란기에 페나코니에 방문해서 현재 페나코니의 「꿈의 주인」이 된 인물이다. 평소에 모습을 잘 드러내질 않으며 선데이도 그의 모습을 잘 보지 못한다고 한다. 이후 3장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미 육체는 없고 참나무 가문의 사람의 몸을 빌려서 행동하고 있는 일종의 정신체로 남아있었다. 본인 왈 참나무 가문의 모든 이들이 바로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고.
    {{{#!folding [스포일러]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의 잔당. 먼 과거에서부터 가족에 섞여들어가 페나코니를 질서로 물들여 에나를 부활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2] 이를 위해 선데이와 로빈을 거두어 자신들의 일원으로 키웠으며, 그 이전에도 수많은 고아들을 참나무 가문에 받아들이며 세력을 키워왔다. 선데이를 이용해서[3] 최종 흑막으로 각성시키도록 유도했지만, 페나코니의 실제 원흉은 고퍼우드가 맞다.[4]}}}

2.4. 알팔파 가문

  • 오티 알팔파
    알팔파 가문의 가주. 페페시. 휘하에 많은 페페시를 고용해 상업계 전반을 움직이며 이자 휘하에선 오늘 몇명의 페페시가 빌딩에서 뛰어내릴까가 내기거리로 입에 오를정도로 악독하다.

2.5. 밤꾀꼬리 가문

  • 글락스 교수
    지식학회에서 온 자츠카 학자. 은하 생태 학파 수석교수였으나 시계공과 만나고 황무지 개척에 뛰어들었다.
    페나코니 밤꾀꼬리 가문의 시조가 되었다. 몇몇 밈들에게는 여전히 위대한 꿈 건축가 겸 선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작중 시계소년 애니메이션에도 종이새들의 선생인 부엉이 선생으로 적용되었다.[5]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페나코니에 존재한다. 정작 그는 실종.

  • 글락수 교수의 제자. 컴퍼니 기술개발부 소속 팀장이었으나 글락수 교수의 광팬이라 페나코니로 넘어온 꿈 건축가. 시계 소년 테마파크를 건설했다. 황금의 순간과 도금의 순간을 건설했다. 이후 연구중 실종으로 발표되었다.
  • 바로
    민간 건축가였으나 글락수 교수의 초대를 받고 페나코니에 정착한 꿈 건축가. 별의 순간과 고요의 순간을 건설했다. 사냥개 가문에 체포되어 자기가 만든 고요의 순간에서 사망했다. 죄명은 건설사고 연루자로 변방감옥에 있었다는것을 참나무 가문이 폭로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반란을 일으킨 변방감옥 출신중 죄목이 없는 자는 없었기에 정치적 목적으로 제거당한 초기 밤꾀꼬리 인물. 나머지 초기 건축가들은 제거 전 '실종'되었다.

3. 레버리 호텔

  • 미샤
  • 앨리
    레버리 호텔 프론트 직원으로 개척 임무에서 은하열차 일행이 투숙객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려할 때마다 상대해주기에 페나코니 NPC 중 메인 스토리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편이다. 근데 매번 만날 때마다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를 당하기에 영고라인 이미지가 생겼다(...)

4. 꿈세계

4.1. 마스코트

  • 시계 소년 (Clockie)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이주승[6] / 파일:중국 국기.svg친치에거[7] / 파일:일본 국기.svg야나기 코헤이 / 파일:미국 국기.svg 니코 게렌테스
    파일:시계 소년.png
    페나코니의 마스코트로 일종의 미키 마우스 패러디 캐릭터이다.[8] 인게임 설정상 모티브는 과거 유배지에 불과했던 페나코니를 축제 행성으로 일궈내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 시계공이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코트에 지나지 않고 실체가 존재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개척자와 미샤 같이 순수한 영혼만 그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케론의 경우 시계 소년을 보지 못하지만 그의 존재를 느낌으로나마 감지하였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9] 작중에서 개척자가 그의 능력인 시계 트릭을 받았고 페나코니 모험 임무의 대부분이 이 시계 트릭을 발동하면서 시작된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 시계 소년은 시계공 미하일이 무명객들만이 볼 수 있도록 남긴 밀지 같은 존재로 그래서 개척자와 웰트를 비롯한 무명객들은 시계 소년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미샤, 아니 시계공 미하일이 소멸한 직후, 미하일의 모자와 개척의 의지를 이어받은 개척자의 곁에서 등장. 한때 미하일이 몸담았던 은하열차의 현 무명객들과 함께 페나코니를 위험에 빠트린 가족의 배신자에 맞선다. 비록 최종전은 무대가 현실로 옮겨감에 따라 꿈세계의 존재인 시계 소년은 참전하지 못했지만, 스토리 보스전에서 지원 스킬을 쓸 때 시계 소년이 일시적으로 나온다. 또한, 화합척자의 궁극기 모션에서도 시계 소년이 나온다.

시계 소년의 이름의 유래는 어릴 적 미하일이 할아버지가 가진 방향을 인도해준 회중시계를 보고 떠올린 것이었으나, 알고 보니 회중시계가 아니라 나침반이었다는 사실을 할아버지로부터 '회중시계'를 받고나서 깨닫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진짜 이름은 "나침반 소년"이 맞다.
}}}
  • 하누 형제 (Brother Hanu)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혹은 느와르 계열 마스코트. 시계 소년이 가장 든든한 형님으로 생각하는 친구이다. 의사소통은 시종일관 "흥!"[10]으로 통일한다. 게임 내에서는 브라운관 TV를 통해 해당 캐릭터로 변신하여 특수 구역을 탐험하는 기믹이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하누누.
    {{{#!folding [스포일러]
과거 스타피스 컴퍼니는 은하 곳곳의 죄수들을 체포하여 아스다나 은하계로 보내었고, 아스다나 은하계 중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 바로 페나코니이다. 그리고, 스타피스 컴퍼니가 세운 유배의 땅 페나코니가 존재했을 당시 아스다나 은하계는 스타피스 컴퍼니의 통치에 불만이 쌓여갔고, 결국 스타피스 컴퍼니에 대항하여 아스다나 은하계는 독립전쟁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그 중 아스다나 은하계 독립세력의 중심에 있는 이가 바로 하누누였다. 몽투르 은하계의 반란사건에서 수천만을 살해한 원흉으로 지목된 그는 하베크 행성 출신 늑대인간 범죄자로서 아스다나 은하계로 이송된다. 거기서 그는 초대 사냥개 가주로서 아스다나 은하계뿐만 아니라 외부 세력(「개척」의 무명객, 「환락」의 가면의 우인, 「신비」의 허구 역사학자, 「환락」의 비애의 연극인, 「종말」의 흉조 선봉)들을 독립전쟁에 끌어 들였고, 외부 세력과 독립세력의 힘으로 스타피스 컴퍼니에 대항하는 독립전쟁을 평정한 후 최초의 좋은꿈 마을을 만든다.

당시 생존한 일부 동료들이 부르는 그를 부르는 호칭은 늑대였다. 그는 혼자있을 때만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과거 시계공의 조수였던 자에 의하면, 실제 하누누는 변방 감옥을 해방시켰지만 평화를 보지 못하고 떠나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 2.3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나온 꿈이 흐르는 암초 지역에는 당시 시대 생존자들 몇몇이 스스로를 밈으로 바꾸어 살고 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늑대의 사인은 총알이라고 한다. 이미 작중 시점에서는 오래 전 인물이라 살아있을 리가 만무하지만,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추측하자면 아마 독립 전쟁 종결 직전~종결 직후 즈음에[11] 적대 세력에게 살해당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 햄스터볼 기사 (Hamster Ball Knight) -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김수영[12] / 파일:중국 국기.svg킨센 / 파일:일본 국기.svg카자마 마유코 /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콥 크라이너
    시계 소년과 하누 형제의 친구이다.
  • 소다수씨 (Mr.soda)
    시계 소년의 친구이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페나코니가 변방감옥일 시절 솔글래드를 만들어냈던 소사씨다.
  • 스톤 보스 (Boss Stone)
    하누 형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악당이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스타피스 컴퍼니로 보인다. 머리 디자인 때문에 폭탄 머리로 불리기도 한다.
  • 파리 영감
    하누 형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악당이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타이츠론스의 군세. 무수히 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다닌다.
  • 거울 공주
    시계 소년의 친구. 모티브는 무명객 라자리나. 합류 당시 그녀가 굉장한 고위층인지 다시 잡기위해 거울 국왕과 그 부하들이 따라왔으나 나침반호 동료들이 바다 사방에 돌을 던져 따돌리는것으로 그려졌다.
  • 리볼버 대장
    시계 소년의 친구. 캐릭터의 모티브는 무명객 보디가드 출신에서 갤럭시 레인저까지 다사다난한 일생을 마친 티어난. 대장은 많은 나비들을 이끌고 다닌다. 돌을 구하러 멀리 나선 시계 소년과 동료들이 파리 대장과 그 부하들에게 습격 당하자 시간을 벌기 위해 그를 따르는 나비들과 함께 파리 영감과 그 부하들을 막아나섰다. 퇴각한 시계 소년이 돌아왔을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 음표 아가씨
    시계 소년의 친구. 캐릭터 모티브는 자동악기 하나 들고 전선으로 달려간 초대 붓꽃가주. 비애의 연극인으로 추정된 인물.
  • 부엉이 선생
    시계 소년의 친구. 여러 종이새들과 시계공 동료들의 선생역이다. 캐릭터 모티브는 글락수 교수. 지식학회 은하 생태 학파 수석교수였으나 이후 밤꾀꼬리 가문 초대 가주가 되었다. 이름을 딴 거리가 황금의 순간에 있다.
  • 나무 어르신
    좋은꿈 마을의 현자이자 촌장. 캐릭터 모티브는 아마도 참나무 가문의 고퍼우드. 특히 좋은꿈 마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점점 독선적으로 변해가는 행적이 고퍼우드와 닮았다.

4.2. 황금의 순간

  • 코코나 (Cocona)
    파일:코코나.png
    페나코니 현지인이자 명품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모험 임무 '미래의 장미를 상상하며'의 주요 인물이다. 친절하지만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시계 소년의 부탁으로 개척자가 그녀의 슬픔 감정을 되찾아주는데 갑작스레 되돌아온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차라리 자기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며 개척자가 현실 레버리 호텔에 있던 의사로부터 급하게 구해온 특별 블렌드도 마다하였다. 그래도 개척자의 권고 끝에 블렌드를 마셨는데 안정된 듯하면서도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개척자가 그녀의 심상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코코나의 심상 세계를 통해 그녀가 불안해하던 이유를 알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과거 존경하던 음악 선생님으로부터 총애를 받으며 가수를 꿈꿨지만 부모님의 단호한 반대로 황금의 순간에 있는 명품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다.[13] 그나마 다행히 가게 일도 잘하고 다른 직원들이 상대하기 어려워하던 노부인의 호감을 사면서 나름 승승장구한다 싶었지만 이마저도 동료 직원들의 시기로 험담을 듣고 온갖 허드렛일을 떠맡게 되는데다가 물품에 하자가 있어 이에 대해 대처하자 오히려 상사로부터 질책을 받는 등 지옥같은 삶을 이어나간다. 그 와중에 애인이 생기고 그가 모터볼 경기에서 우승하면 함께 다른 행성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그는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페나코니의 가족 세력에게 엄청난 빚을 진 상태였다. 결국 그는 우승에 실패하고 자신의 친구를 통해 코코나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을 끝으로 소식이 끊기고 만다.[14]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지자 그녀는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이때 개척자의 선택에 따라 그녀의 운명이 갈린다.

그녀의 손을 놓을 시 결국 코코나는 추락하며 황금의 순간 명품 가게 앞에는 그녀 대신 다른 남직원이 서있게 된다. 심상 세계에서 자살한지라 실제로 사망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씁쓸한 엔딩.

그녀의 손을 잡고 계속해서 설득하면[15] 결국 자살을 포기하고 심상 세계에서 나오게 된다. 이후 코코나를 데리고 시계 소년 동상이 있는 광장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코코나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한다.[16] 처음엔 부끄러워했지만 계속해서 부르자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고 박수를 치며 환호를 받게 되면서 그녀의 꿈이 뒤늦게나마 이루어진다. 이후 꿈세계 여권에 그녀의 스티커 사진이 추가된다. [17]}}}
  • 티조크 2세 (Tizocic II)
    파일:티조크2세.png
    「황금의 순간」의 자칭 황제. 모험 임무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의 주역 NPC다. 망상장애가 의심되는 행동으로 황제를 자칭하고 다니지만, 본성 자체는 선한 인물이라 페나코니 사람들은 그녀를 좋게 보는지 존칭을 쓰고 깍듯이 대하는 등 그녀의 '황제 놀이'에 어울려준다. 캐릭터 이름은 아즈텍 제국의 7대 틀라토아니 '티조크' 황제에서, 컨셉은 미국에 실존했던 노턴 1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개척자는 황금의 순간 번화가에서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황제'로서 신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티조크 2세를 만난다. 그녀는 한 외지인을 돕고 있었는데, 그는 업무를 위해 꿈세계에 왔지만, 동료를 찾을 수 없어 고민이었다. 티조크 2세와 개척자는 예상이 가는 주점으로 가서 근처 페나코니 사람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동료는 술주정을 지나치게 하다가 고성방가로 사냥개 가문에게 잡혀간 상황인걸 알게되고 사냥개 가문 사람과 잘 이야기하여 찾아주는 '선행'을 베푼다.

    이 일을 통해 '황제'에게 신임을 얻은 개척자는 '회색 기사'로 임명되고, 황제는 개척자에게 고민거리를 말하려다가 만다. 개척자는 시계 소년의 도움으로 황제의 감정을 조율하여 고민거리를 알아내는데, 그 내용은 누군가 티조크 2세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해결을 위해 개척자는 몰래 숨어 티조크 2세에게 누군가 접근하길 기다리고, '황제'에게 낯선 남자 2명이 찾아온다. 그들은 황제에게 과거의 죄가 있다고 그녀를 힐난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그녀는 진짜 황제였다. 진짜 정체는 푸푸샤 제국의 티조크 2세.[19] 원래 선량한 사람이었던 그녀는 어린 시절 황권 다툼에 휩쓸려 죽을 뻔 했으나 다행히 행운이 겹쳐 살아남고 제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그 경험으로 본래는 선한 사람이었으나,[20] 제위에 오르자 의심병과 함께 권력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21] 처음엔 그래도 적을 숙청하는 나름의 '이유'는 있었으나[22] 점차 미쳐가기 시작하여[23] 종국에는 전속 요리사가 아이스크림을 먼저 내놓자 '아이스크림으로 혀를 마비시키고 독이 든 음식을 먹이려 했다.'라는 망상에 빠져 죽이기까지 했으며, 재앙으로 인해 이재민이 생기자 자기 영역권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원을 해주었던 귀족에게는 다른 지역의 이재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황제에게 책임을 돌릴 것이다라는 이유로 숙청하는가 하면 짧은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반역이 일어나는 지역을 근간부터 정리하겠다는 목적으로 대규모 폭격을 일으키려고 하며 이에 대해 민간인 400만 명 거주하고 있어 안된다며 반대하던 가신까지도 같이 죽이고 강행하는 등[24] 그동안 어린 시절부터 의지하며 유일하게 신뢰하던 회색 기사마저도 숙청하고 만다.[25] 결국 천만 단위의 신민들이 학살되고 나서야 혁명이 터져 황제는 폐위됐고 도망치듯 페나코니로 빠져나와 기억을 소거했던 것. 허나 혁명 이후 들어선 '푸푸샤 공화국'은 폭군을 놔줄 생각이 없었고, 티조크 2세를 찾아온 남자는 '푸푸샤 공화국 옛 제국 자산 청산 위원회' 소속 사람들이었다.

진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티조크 2세는 그저 울음을 터뜨렸으며, 시간이 한참 지나고서야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죗값을 치르기 위해 둘에게 연행되어 페나코니를 떠난다. 이때 티조크는 개척자에게 본인이 페나코니에 와서 하였던 선행을 언급하며 이것으로 속죄가 되었을 지 물어보고 이에 대답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티조크를 습격하였던 일행은 아무리 이후에 속죄한다고 할 지라도 그녀에게 희생된 이들의 영혼은 돌아오지 않으며 그녀가 해야할 일은 속죄하는 것이 아닌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녀가 푸푸샤 공화국으로 간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퀘스트를 깨고 나면 지능 기계가 그녀의 대타로서 페나코니의 '자칭 황제' 임무를 이어받는다. 이름은 '티조크 3세'. 티조크 3세는 현실 세계 호텔 라운지에 있다.}}}
  • 레슬리 딘 (Lesley Dean)
    엡실론의 스타 배우로 모험 임무 '은하 스타'의 주요 인물. 개척자가 그를 못 알아보자 주변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길 정도로 유명세가 대단하다. 본래는 여객기를 타다가 사고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나가던 미의 기사가 유일한 생존자였던 그를 구해줬다고 한다.[26] 다만 사고의 후유증이 워낙 크기도 해서 생존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요양차 페나코니의 꿈세계로 온 것이라고 한다.

    시계 소년은 그런 그를 보고 스타의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시계 트릭을 활성해볼 것을 제안했고 이에 개척자가 슬픔 태엽을 집어넣는다. 이에 레슬리는 우울해하다가 예전부터 깨어나려고 해도 깨어나지지 않은 사실이 이상했다면서 현실 세계에서 가족의 대변인을 찾아 물어봐달라고 한다.그런데 레버리 호텔의 프론트에 찾아가 레슬리를 불러달라고 하며 그 사람은 이미 죽었지 않았냐며 의아해하고 다시 꿈세계로 돌아가자 사냥개 가문 사람들이 그를 불안 요소로 여기며 끌고 가려고 한다. 그를 구해준 뒤 현실 레버리 호텔에서 그의 방인 1007호로 가면 진실이 밝혀진다.
    {{{#!folding [ 스포일러 ]
1007호에는 아무도 없었고 레슬리 딘의 생전 기억을 재현하자는 팬들의 크라우드펀딩 문서와 함께 원래 방에 묵고 있던 손님은 방값을 내지 못해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니까 개척자가 만난 레슬리 딘은 세상을 떠난 레슬리를 잊지 못한 팬들이 그의 기억 거품을 토대로 꿈세계에 재현해낸 일종의 집단 의식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슬리은 후련해하면서도 현실의 팬들이 더 이상 꿈세계에 매달려선 안 된다면서 그들을 한명씩 깨워주기로 한다.

팬들 중엔 죽은 친구와의 추억 때문에 레슬리에게 집착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도 있는 반면 팬심이 지나친 소유욕으로 변질된 사생팬도 있었다. 그러다가 플로라라는 사람의 이름을 보고 흠칫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생전 레슬리의 팬이자 매니저였다. 그녀는 레슬리의 오만하고 까탈스런 성격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면서도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계약 종료일이 다가오게 되었고 레슬리가 사고를 당하게 되는 여객기를 타기 직전 플로라는 그에게 고백을 하려다가 삼켰고 레슬리도 그녀를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자신은 곧 소속사를 옮긴다면서 같이 와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려다가 결국 하지 않은 채 이별을 하게 된다.

이를 본 꿈세계의 레슬리 딘은 생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꿈세계에서라도 플로라의 미련을 풀어주기 위해 여객기를 타지 않고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기뻐하는 플로라의 사랑 고백을 받는다. 자신을 이루고 있던 모든 의식을 현실로 보내자 꿈세계의 레슬리 딘은 점차 형체를 잃어갔고 개척자에게 감사와 함께 작별 인사를 건네며 사라지게 된다.

모티브는 제임스 딘. 성씨부터가 동일하며, 슈퍼 스타였으나 젊은 나이에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도 동일하다. 또한 제임스 딘 역시 사후 많은 팬들이 그의 이른 죽음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도 일어났으며, 모험 임무 스토리와 유사하게 딘을 되살리겠답시고 강령술을 자행한 팬들까지 있었다. 또한 '은하 스타'를 클리어하면 획득하게 되는 업적 이름도 에덴의 동쪽이다.
}}}
  • 싱글러 (Singler)
    페나코니 「황금의 순간」에 있는 페페시. 일명 진실을 탐구하는 기자. 꿈세계에 '가족'이 숨긴 비밀을 알아내지 않겠냐고 무작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을, 개척자가 받아들여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험 임무 '도살장'의 주역 NPC다.[27] 4스테이지의 미궁 던전을 클리어 해나가고 레버리 호텔의 근무 직원이 남긴 쪽지를 분석해 나가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만 사실 내용은 정말 별것 없는 근무 일지였고 분노한 나머지 김을 뿜으며 기절해버린다.

4.3. 꿈 건축 경계

  • 칼데론 채드윅 (Calderon Chadwick)
    지니어스 클럽의 #79 회원. 고체 물리, 허수 응용 이론, 궤도역학을 전공으로 우주를 뒤흔들 성과를 냈던 천재. 모험 임무 '고요함으로 돌아간 숲'의 주요 인물이다.
    {{{#!folding [스포일러]
처음에는 자신의 재능과 전문성을 드러내고자 컴퍼니의 기술개발부의 지원으로 「파멸」의 세력을 무찌를「허수 중력붕괴 펄스」라는 무기를 만드는 업적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것이 컴퍼니의 작당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강요에 의해 무기를 사용하게 된다.[28] 결국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낀 채드윅은 연구원들을 해체시키고, 기술 자료를 빼돌린 후 스크루룸의 도움으로 '선택적 차단약'[29]을 먹으며 허수 분야의 지식을 잃게 된다.

이후 컴퍼니에 붙잡힌 채 회유와 강요를 당했지만, 이미 기술에 관한 기억은 물론 관련 지식을 학습할 능력조차 잃어버려 아무 이용 가치가 없는 노인이 된 그였기에 컴퍼니 측은 결국 그가 죽기까지 기다린다.

채드윅 사후 컴퍼니는 기억의 정원의 기술을 이용해 그의 기억 물질을 추출하여 기억 거품에 가두는데 성공했지만, 일을 너무 빠르게 진행한 탓에 채드윅의 자의식까지 함께 기억 거품 속에 보존되어 기술에 대한 지식 해석을 그가 자의식으로 버티며 침묵만을 고수하자 결국 컴퍼니는 페나코니의 가족과 접촉하여 컴퍼니는 가족에 지원을, 가족은 그의 자의식이 멈출 때까지 감시를 맡게 되며 컴퍼니와 가족은 채드윅의 자의식이 멈춰지는 순간만을 기다린다.

기억 물질만이 남은 채드윅은 두 앰버기원 동안[30] 꿈세계 속에서 가족의 감시를 받으며 지냈다. 가족과 컴퍼니는 기억 물질을 통해 채드윅의 대뇌 조직에 담긴 기술을 연구하고자 했지만, 채드윅 스스로가 집념과 인내로 버텨냈기에 컴퍼니 측에선 이렇다할 수확조차 건져낼 수 없는 평행상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개척자가 그를 발견, 스크루룸과 함께 그의 기억 거품을 페나코니로부터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헤르타의 폐쇄 연구실에서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여 평안하게 생을 마감하였으며, 죽기 전, 자신을 존경하던 헤르타에게 평생 동안 이룬 허수 이론의 성과를 전부 넘긴다.[31] 스크루룸은 "그의 연구는 수억 개의 생명 구할 수 있다고 계산하였는데 그 계산이 맞을 확률이 높겠군요." 라고 말하며 존경을 표했고, 헤르타는 "수명이 몇십 년 밖에 안되는 평범한 인간이 이렇게 놀라운 업적을 이룰 줄이야!" 라고 극찬하며 "화가 나." 라고 표현했다.[32]

모티브는 로버트 오펜하이머. 무고한 이까지 무차별적으로 휘말리게 하는 대량 살상용 폭탄인 허수 중력붕괴 펄스는 현실의 핵무기를 연상시키며, 탐구심에 빠져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일으킨 참사를 보고 평생 후회하며 산 천재 물리학자라는 점이 완전히 똑같다. 이름인 칼데론 채드윅의 경우 제임스 채드윅이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제임스 채드윅 또한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바가 있다.}}}

4.4. 꿈이 흐르는 암초

가족들이 시계공 유폐 후 접근을 봉쇄한 지역인 만큼 가족들이 숨긴 페나코니 뒷얘기를 얘기하는 인물이 많다.
  • 블루 나이트
    맵마다 있는 새 찾기를 시키는 밈 생명체인 종이새인데 어떤 사람을 배경으로 창조한건지 상황 인지가 외부인 시점인 특이한 새.
    시계공이 가족에게 유폐 당한 이후 그가 사냥개, 부엉이 학자, 종이새를 여기서 만났다고 알려주고 자기한테 할당된 파트도 메타 발언으로 이야기한다. 그외 페나코니 뒷 설정도 말해주는데 평범한 종이새가 알수 없는 정보들이 쏟아진다. 심지어 밈 생명체인데 50이상 페나코니 종이새를 찾으면 페나코니 호텔 로비까지 나와서 보상을 넣고 간다.
    사냥개(갤러거)가 자기 신분 숨기는걸 도와줬다는 얘기를 하는것으로 보아 아예 종이새가 아닐지도 모른다.
{{{#!folding [스포일러]
모험 임무 "꿈 건축의 시"에서 밝혀진 실체는 바로 밤꾀꼬리 가문 소속의 꿈 건축가 '올라'.
어린아이였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꿈 건축가이며, "꿈이 흐르는 암초"를 만든 장본인.
오래전 밤꾀꼬리 가문의 시조 글락스 교수가 올라를 가문에 초대했고, 조이와 폰, 피셔와 바로는 그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참나무 가문의 가주이자 꿈의 주인인 고퍼우드는 가족의 이름아래 다섯 가문을 합병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협조적이지 않았던 전설적인 꿈 건축가들은 하나 둘 제거당했다.
이후 승리자의 역사에 의해 밤꾀꼬리 가문이 이룬 위업과 진실은 가려졌다. 결국 가주를 이어받았던 피셔마저 사망하고, 올라는 페나코니 가장 밑바닥의 은신처에서 오랜시간 숨어 지냈다. 그러나 긴 시간은 그의 몸을 파괴했고, 이 때 올라는 갤러거의 도움으로 이 '블루 나이트'라 불리우는 종이새의 몸을 얻게 된 것이다.
그는 돌아올 수 없게 된 자신의 가족들을 오랜시간 기다렸으나, 결국 긴 시간에 좀먹혀 점점 기억과 마음을 잃어가고 있었다.
개척자가 알아낸 진실을 통해 올라는 모든 것을 다시 기억해 내지만, 오랜 기다림에 지친 올라는 죽은 가족들의 곁으로 떠나려 한다.
하지만 개척자의 설득이 성공해 올라는 다시 꿈이 흐르는 암초로 돌아온다.

(이 때 설득을 포기하고 가족들 곁으로 떠나게 두면, 이후 블루 나이트에 깃든 올라의 영혼은 사라져버린다.)

자신의 꿈에서 꺠어난 올라는 개척자보고 그냥 자신을 블루 나이트라고 불러달라고 청하고, "꿈이 흐르는 암초"의 위치를 알리가 없는 종이새들이 자신을 걱정하며 찾아온 것에 놀라며, 그들과 함께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게 된다. }}}
  • 커크
    특이한 장난감을 파는 지능기계. 좋은 꿈 극단이 지능을 가지고서도 착취당하는것에 안타까워하며 장난감을 그들에게 판매하였으나..
    그것이 일부 시계소년의 고장을 일으킨 원인이다.
  • 낸시
    자동악기점의 점장인 자동악기. 초대 붓꽃 가주와 함께 시계공 일행으로 독립전쟁기를 거쳐갔으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가주는 이후 작중 애니메이션에서 음표 아가씨로 반영되었다. 가주 사후 박물관에 있었으나 도둑이 훔친것이 암초까지 흘러왔다. 지금도 황금의 순간으로 복귀 가능하지만 가봐야 다시 박물관 행인데 지금은 자기 친구였던 가주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을 조금 밀어주는 노래를 하고 있던 때처럼 여기서 사람들을 위해 연주하는게 훨씬 만족스럽다고 한다. 암초로 떨어지는 문제있는 자동 악기들을 모아 관리 및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넬슨
    캔들 학파의 역사 기록자. 전쟁기 시계공 일행으로 서기로서 활동했다. 스스로를 밈으로 바꿔 꿈세계의 역사 기록과 해당 기록의 출판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가족이 당시 기록을 묻어버리는것에 분노하였으나 페나코니에서 시계소년 동화를 발간하는 방식으로 가족의 검열을 우회해서 역사 기록을 남기고있다.
  • 미카
    자칭 묘지기. 암초에 떨어지는 사람들을 돌려보내거나 적응시키고 있다. 페나코니 초창기 영웅들 틈에서 성장해 은하열차의 무명객을 동경하고 이에 대한 준비도 하였으나 현재 상황을 보고 암초를 지키기위해 페나코니 잔류를 선택한 인물. 인격적으로 얼마나 완성이 되었는지 굳은 심지를 칭송하는 게임 내용이 나오더니 시계트릭이 아예 박히지도 않는다. 젊은 시절의 미카는 시계공이 복귀 실패하면 차기 시계공으로 지목되었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이름 표기가 원신미카와 같다.[33] 게다가 금발 머리에 벽안이라는 점까지 같은 것이 꽤 재밌는 점이다.

5. 기타

  • 시계공 (Watchmaker)
    페나코니 개척 임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물. 작중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시계공의 유산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개척 임무 도입부를 보면 꿈속에서 불가능한 일을 보고, 페나코니의 아버지인 시계공의 유산을 찾은 후에 '생명은 왜 깊은 잠에 빠지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보세요 라는 키워드가 나오고 이는 작중 중요 문구로 작용한다.
    {{{#!folding [스포일러]
시계공은 사실 계승하는 칭호이며, 초대 시계공 이후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본 작 시점 이전 시계공이 미하일이라는 사람으로 언급 되는 것으로 보아 현 시계공은 다른인물일 가능성이 농후하다.페나코니 개척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인물들 별로 생명이 왜 깊은잠에 빠지는지를 묻는 시계공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다.
반디: 꿈에서 깨어나기 두려워서겠지
어벤츄린: 그건 아직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선데이: 꿈에서 깨어나기 두려워서에요
개척자: 언젠가 우리는 꿈에서 깨어날 거니까
시계공의 정체는 페나코니에서 내렸다던 은하열차의 탑승객 세명중 한명이다. 정비공이며, 페나코니 내부에선 시계 소년 이야기에서 시계 소년 본인으로 비유된 이야기가 많다. 그의 부모는 바다 여행자 미하리와 일리스였으며 이름을 부모에게서 각각 따왔다.

그는 사망전 페나코니에 갤러거를 따라 방문할 무명객을 위해선 밈 생명체를 남겼는데, 그것이 미샤와 시계소년의 동료들이다. 작중 등장한 미하일의 시체가 들고있는 텅 빈 꿈방울에 있던것이 미샤와 시계소년 일당이었던것. 그래서 작중 은하열차 탑승객이 아니면 시계소년을 보거나 대화가 불가능해서 시계트릭과 일부 중요 정보 취득도 불가능했다. 미샤는 마하일과 샤르에서 이름을 땄고 미하일의 기억에서 창조된 밈 생명체였다.

작중 미하일과 미샤의 기억 공통 사용으로 인한 서술 트릭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미하일 본인의 할아버지가 행성 바다를 나서는 항해사 미하일로 동명이었기 때문. 어릴때 할아버지가 태우고 떠나 열차에서 청소를 하다가 항법사 팔콘 아문센이 그의 재능을 보고 정비공으로 배치한다. 이후 항법사 그랜홀름의 시대에 동료들과 함께 열차에서 내려 아스다나 독립전쟁과 하누누를 지원해 페나코니를 세운다. 이때 전대 항법사 아문센이 미리 남긴 항법사의 모자를 받았고, 이걸 자신의 안배로 페나코니에 방문할 무명객에게 자신의 기억과 함께 자기 유산으로 넘긴다. 이 추억의 모자는 새로운 화합 운명의 길을 개척한 플레이어블 개척자의 마술모자로 사용된다. 선데이가 내건 질문에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할때, 시계공의 원하는 페나코니는 질서에 속하지 않는다고 거부하자 시페가 이들을 바라보는 기적까지 일으켰다.

그의 임종 직전 시계 소년에게 한 얘기로는 어릴때 항해사 할아버지가 모험에 나설때 사용하던 회중시계를 자신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꿈속에서 시계 소년을 꾸고 그를 상상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그 회중시계를 넘겨 받고보니 그건 나침반이었다. 시계 소년이 아니라 나침반 소년이었다. 그리고 시계공은 무명객이었다(=자신은 시계공이 아니라 은하열차 무명객이다)는 얘기를 시계 소년에게 남기고 아래층으로 자기를 이송시킨 다음, 거기서 은하 열차 무명객들을 위한 꿈방울을 손에 쥐고 생을 마감했다. 자신의 개척의 의지인 시계트릭은 시계 소년에게 넘겨줬는데, 넘기면서 평범한 사람들도 큰 일을 할수 있고 이때 필요한 것은 분노, 슬픔, 기쁨 등 아주 사소한 계기면 된다는 말을 남겼다.
생전 은하열차를 매우 그리워했는데 이는 황금의 순간 전경과 본인의 분신인 미샤의 동공 모양이 은하열차의 앞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

[1] 본래는 좋은꿈 극단의 관리자였으나 좋은꿈 극단의 개체들이 질 나쁜 관리자와 진상 손님에게 고통받는 걸 보다 못해 개입하게 되었고 이윽고 자신이 맡았던 좋은꿈 극단 개체들이 나쁜꿈 극단으로 변질되어 버리자 그들을 돌보기 위해 자진해서 나쁜꿈 바의 운영자가 되었다.[2] 히메코가 선데이에게 던진 질문이지만, 아니라고 선긋는데, 그 추측이 맞았다.[3] 로빈을 언급하지만, 선데이가 동생을 대신해서 하겠다고 스스로를 지목했다. 선데이는 로빈이 유일한 동생인데 죽게 내버려둘 리가 없었을 것이고, 그전에 이미 동생을 잃을 뻔했으니 더더욱 나설 수 밖에 없었을 것.[4] 항상 스텔라론이 문제라니까 스텔라론으로 각성한 주인공이 화합의 힘을 이어받아 페나코니를 구했다는 자체가(...)[5] 제자인 폰의 말에 따르면 글락스 본인은 그 캐릭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6] 루카, 명화대공과 중복.[7] 카일루스와 중복.[8] 영어판과 한국어판 연기의 경우 다분히 미키 마우스를 의식한 어투이다.[9] 사람의 감정이 톱니바퀴 형태로 구현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 대신 느낀 감정을 바꿔낄 수 있는 무서운 물건인 셈. 다만, 개척자 일행이 선데이를 쫒아갈 때마다 질서의 영향으로 몇번씩이나 기괴한 종소리와 망가진 연출로 굴욕을 당했다(...)[10] 2.2버전부터는 한국어 한정 "쳇!"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불명.[11] 작중 설명에 의하면 페나코니가 독립을 쟁취한 후에도 10년 동안은 행성 내부와 외부를 가리지 않고 문제가 끊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 스텔라론이 폭주하자 시계공이 외부에서 데려온 가족 대표와 함께 스텔라론을 봉인한 후 두 세력이 손을 잡은 것을 계기로 혼란이 가라앉았다고.[12] 계네빈과 중복[13] 심지어 억지로 명품 가게에서 일하게 하는 걸로도 모자라 그녀가 버는 돈은 나중에 가정을 꾸릴 때에 주겠다며 모조리 가져갔다.[14] 친구의 말에 의하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지 않는 것이 좋을 정도로 끔찍한 결말을 맞은 듯 하다.[15] 자살을 처음 시도하는 순간에는 화면이 흑백으로 나타나다, 설득을 할 때마다 점점 채도가 돌아오는 연출이 있다.[16] 이때 부르는 노래는 자작곡이자 모험 임무명이기도 한 ‘미래의 장미를 상상하며’이다.[17] 사족으로 다시 그녀를 찾아가서 감정을 기쁨으로 맞추면 그녀가 자작곡을 흥얼거린다.[스포일러] 실제 모티브는 후술하듯 이오시프 스탈린으로 보인다.[19] 인게임에서는 벨로보그의 모델링을 돌려쓰고 있다.[20] 어렸을 적 티조크 2세는 '어린 공주인 본인이 황제인 오라버니에게 좋아하는 꽃을 선물하면서 백성들의 세금을 감면해줄 것을 부탁하면, 오라버니는 본인의 평가를 위해서라도 그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꽃집에 직접 꽃을 사러 가는, 영악하지만 선량한 공주였다.[21] 본래는 티조크의 태후, 즉 그녀의 어머니가 옆에서 지원해주며 보호받을 수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티조크에게 권위를 넘겨주기 꺼리는 이들로 인해 세력이 약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는 본인이 숙청당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된 것.[22] 이 정적을 숙청하는 방식도 정상적이진 않았는데 본인의 측근에게 지위를 약속하고 민간인 일가족을 학살하도록 명령한 뒤 이 죄를 정적에게 떠넘겨 숙청하는 것이었으며, 이후 이 측근은 임무를 마친 뒤 플레이어의 결정에 의해 즉결처분이 될 수도 있으며 죽이지 않는 것을 선택하더라도 추후에 티조크가 직접 처분한다.[23] 티조크 2세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부분에서의 임무 설명조차 티조크 2세가 미쳐버린 도살자가 되어가는 모습 지켜보기 라고 되어있다.[24] 이것이 티조크 황제의 가장 큰 악행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개척자가 기억 속 세계에 진입하기 이전 그를 습격하였던 자들 중 한 명이 이 지역을 언급할 때도 황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어느정도 사태가 진정된 상황이었음에도 극도로 분개하였다.[25] 이때 플레이어는 반란군을 눈감아주는 선택을 하거나 황제의 명령을 끝까지 따르는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든지 회색기사는 똑같이 처형당한다.[26] 이 이야기를 듣고 개척자는 아젠티를 떠올린다.[27] 운명의 지도책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레버리 호텔-꿈세계에 존재하는 미궁 던전을 진행하기 위한 임무다.[28] 여기서 파멸의 군단 외에도 문명을 이룬 무고한 행성이 무려 3개나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피할 방법도 충분했으나, 컴퍼니는 기폭을 강행하고 만다. 여기서 개척자는 기폭 버튼을 누르는 기폭 담당자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기폭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면 처리하라는 더들리의 말과 함께 화면이 암전되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총성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누군가 기폭 버튼을 누를 때까지 거부한 사람은 모두 죽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을 강행한 고위층은 이후 내부조사를 받고 사라졌다고 하지만, 컴퍼니는 표면상으로 이를 비난해도 허수 펄스 기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모로 컴퍼니의 악행이 드러나는 부분.[29] 스크루룸의 말로는 컴퍼니와 교류가 없는 괴짜 약사의 발명품이라고 하는데, 여성이고 약학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여청도로 추정된다.[30] 최소 154년, 최대 480년[31] 이에 헤르타는 우주정거장과 컴퍼니는 협력구조인 것을 모르냐고 살짝 투덜대면서도 그가 고안해낸 방정식과 계산법에 놀라워하며 지니어스의 이름을 걸고서라도 끝까지 채드윅이 남긴 유산을 이어나갈 것을 맹세했다. 헤르타의 평소 성격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부분.[32] 히메코가 나부 스토리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헤르타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인데도 저런 극찬을 한 것. 헤르타의 극찬을 받은 또 다른 사람인 엘리오는 반쯤 비꼬는 의미도 섞어서 극찬했는데, 채드윅은 순수하게 존경과 감탄만 담은 극찬을 받았다.[33] 영어 표기와 중국어 표기는 각각 원신의 미카는 'Mika', '[ruby(米卡, ruby=Mǐkǎ)]'이고, 스타레일의 미카는 'Micah', '[ruby(米凯, ruby=Mǐkǎi)]'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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