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11 20:21:03

벨로시랩터(쥬라기 공원(프랜차이즈))/등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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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벨로시랩터들이, 프랜차이즈 첫 데뷔 직후를 겪자마자, 게임들에도 진출하는 데 성공한, 초반에서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모든 프랜차이즈 관련 게임 시리즈의 명단 목록을 자세히 다룬 문서.

2. 목록

2.1. 1,990년대

2.1.1. 쥬라기 공원(아케이드 게임)

주로 동굴지대에서 등장하며, 나중에 마지막 스테이지인 관람객 센터에 들어가면 떼거지로 등장한다. 특징으로는 게임 내 공격하지 않더라도 주인공을 추적하는 듯 몇 마리가 배경으로 계속 등장한다는 점이다.

공격 패턴은 딜로포사우루스와 제법 거의 동일한데, 딜로포사우루스들은 독을 날린다면 이 녀석들은 발톱공격을 위해 점프해서 몸을 날린다고 보면 편하다. 동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화면 밖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개체, 차를 앞질러 걸어간뒤 주인공에게 덤벼드는 개체가 나온다.

2.1.2. 카오스 아일랜드: 잃어버린 세계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보니 게임 내 포지션은 저글링마냥 한 마리는 약하지만 여러 떼거리가 몰려 다니며 높은 공격력과 빠른 공격 속도를 가졌다. 쉬움 모드에서는 네 마리만 부화시킬 수 있지만, 어려움이나 중간으로 플레이해야 해금되는 마지막 두 레벨에는 공룡알이 널려서 주력으로 쓸 수 있다.

2.1.3. 쥬라기 공원 램페이지

앨런 그랜트 박사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사격무기를 사용하는 그랜트 박사와 달리 근접전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벨로시랩터의 스펙도 좋고, 랩터로 플레이 시에는 잡졸로 강적인 벨로시랩터[1]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랜트 박사에 비해 진행은 수월한 편. 랩터편의 주 내용은 우리에서 빠져 나론 주인공 벨로시랩터가 그랜트 박사의 자취를 쫓아 그를 추적, 그가 향하는 인간의 배에 숨어들어가 섬을 탈출하는 것이다. 최종보스는 검은 랩터.

2.1.4. 쥬라기 공원: 트레스패서

이 게임의 지겹도록 나오는 잡몹이자 주적. 총 세 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하나는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버전. 하나는 Steve Kirk가 디자인한 유타랩터에서 영감을 받은버전, 하나는 호랑이 줄무늬 버전이다. 최종보스 또한 호랑이 줄무늬 버전의 두목이란 설정인데, 붉은 색깔 디자인이라서 일명 알파랩터라고 불린다. 인공지능이 멍청해서 쉽게 따돌리거나 잡을 수 있고 혼자 절벽에 떨어져서 자살하는 기행[2]을 보여주지만, 게임이 조작이 불편하다보니 위험한 적[3]이다.

2.2. 2,000년대 이후

2.2.1. 쥬라기 공원 III: 파크 빌더

140종의 등장 공룡 중 유일하게 성적 이형성을 반영해서 그런지 암수 벨로시랩터가 다른 종으로 도감에 등록되어있다. 수컷은 도감번호 40번이고 암컷은 41번. 만약 게임에서 오버되면 벨로시랩터 한마리가 파괴된 공원을 빠져 나가려고 하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2.2.2.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Velociraptor_W.jpg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공룡들이 그렇듯이 3편 디자인, 그중에서도 암컷의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인기도는 최상으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스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와 더불어 단 다섯뿐인 별 5개짜리 공룡. 기본적으로 무리 생활이 가능하며 특이하게도 딜로포사우루스들과의 합사가 가능하다. 심지어 벨로시랩터가 공수병에 걸려 자신 이외의 생물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한 딜로포사우루스를 공격하는 경우는 없을 정도. 덩치가 큰 사냥감을 발견하면 떼로 달려들어 올라타는 액션을 볼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로 발전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먹이가 부족할 경우, 우두머리를 기점으로 피의 숙청이 시작되니 주의해야 한다.

본래 기획된 확장팩으로 수컷 벨로시랩터를 기획했고 더미 데이터가 존재하나, 게임의 실패로 출시되지 못 했다. 게임의 컨셉 아트나 PV 영상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2.2.3. 쥬라기 공원: 더 게임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JurassicPark-03.jpg
1편 영화에선 3마리만 나오지만, 쥬라기 공원 사고를 배경으로 한 쥬라기 공원: 더 게임에서는 더 많은 벨로시랩터들이 나온다. 한 마리는 오스카에게 육탄전(!)으로 끔살당하지 않나, 몇 마리는 겨우겨우 파라사우롤로푸스[4]사냥했다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습격 받아 먼지 나게 털리지 않나, 게임상으로는 대우가 별로 좋지 않다.[5] 게임 중반부에 등장해서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사냥하던 중, 주인공 일행을 발견하고 왜인지 공격을 감행한다. 이후 렉시에게 사냥한 먹이를 빼앗기고, 주인공 일행을 따라서 벙커로 문을 따고 추격하는데, 오스카에게 죽빵을 맞고 얼굴에 흉터까지 남는 2차적인 굴욕을 당하고, 쫄아서 튀는 망신을 보인다. 심지어 이후 벨로시랩터 무리들이 한동안 오스카를 두려워해서 슬슬 피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Raptor_chase3.jpg
아마 시리즈 역사상 최강의 굴욕이 아닐는지… 하지만 오스카에게 끝끝내 복수를 하고, 트로오돈이 등장하자 퇴장. 지능적이고 날쌘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게 썩 대단한 활약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추격 중에 트로오돈을 두려워하여 추격을 관두는 모습을 보인다. 공포적인 느낌도 트로오돈에게 빼앗기는 굴욕 중의 굴욕. 여담으로, 마치 랩터 전용 풀페이스 헬멧을 씌운 수준으로 영화에 비해 엄청난 대두가 되었다. 그 외에 영화상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긴 했지만, 너무 커진 머리 크기가 되려 작중에서의 행적 때문에 더 멍청해 보이기까지 하다.

2.2.4. 쥬라기 월드: 더 게임

배경이 쥬라기 월드이기 때문에, 이쪽에는 랩터 4자매도 당연히 등장한다. 이 네 자매는 전투에 나서는 공룡들을 돕는 부스터를 만들어낸다. 방식은 영화에서 나온 훈련. 찰리는 공격, 에코는 방해, 델타는 지원, 블루는 방어 부스터를 만든다. 전투스테이지를 완료하여 잠금해제할 수 있는 벨로시랩터 1세대와 벨로시랩터 2세대 그 둘은 벨로시랩터 4자매와는 관계없는 녀석들로, 둘 다 각각 각자 인도미누스 렉스 1세대&2세대의 재료로 쓰이며, 이녀석의 슈퍼혼종용 DNA는 인도랩터 1세대&2세대의 재료로 쓰인다. 더 자세한 건 쥬라기 월드: 더 게임 항목 참고. 비교적 최근에는, 스타 공룡 출시 이벤트들로 인하여, 모든 벨로시랩터들 네임드 개체 5마리렉시와 함께 같이 더불어 게임 내에서는 다른 공룡들과도 전투 미션들에 참전할 수 있는, 스타 네임드 개체 공룡들 중 다섯 마리로 출시되기도 하였다.

2.2.5.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원종은 게임을 시작하면 첫 번째로 얻을 수 있는 일반 등급으로 등장하고 영화 4편에 나온 네 자매 네임드 개체들도 나오는데 블루 혼자서 진귀 등급(Rare)이 아닌 에픽 등급이고, 찰리에코는 진귀 등급(Rare)으로 매겨지면서 인도미누스 렉스 보스 레이드의 미니언으로도 나오기도 하였다. 영화 6편 개봉 후 블루의 새끼인 베타도 에픽 등급으로 추가로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로버트 멀둔을 죽인 영화 1편의 빅 원이 '클래버 걸'이라는 오메가 등급으로 추가되었다.

2.2.6.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1

파일:Velociraptor.png
소개 영상에서 염소를 덮쳐서 잡아먹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더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조.

2.2.7.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전작인 에볼루션 게임 1편과는 달리 무리 사냥이 구현되었다. 무리 지어 자신보다 몸집이 더 큰 공룡의 머리나 옆구리, 다리에 올라타서 뒷갈고리발톱으로 여러 번 할퀴어 죽을 때까지 과다 출혈을 일으키는데, 그 과정 중 공격을 당하는 공룡들의 체력을 점점 떨어뜨리는 덕분에 모든 공룡들을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6] 또한 최근 업데이트로 쥬라기 월드 영화에서처럼 인도미누스 렉스와 울음소리로 대화를 하는 모션이 추가되어 둘이 서로 합사를 시킬 수 있다.

2.2.8.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3

2.2.9. 쥬라기 공원: 서바이벌

1편에서 티미와 렉스의 협동으로 냉동고에 갇힌 개체가 탈출하여 주인공인 마야 조쉬 박사를 추격할 예정이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공격력이나 민첩성, 내구성 모두 장난 아니라, 정면으로 싸우려면 기본무기인 마취총 가지곤 무리일 정도다.[2] 최종보스가 서식하는 산 꼭대기에서 특히 그렇다. 심지어 최종보스인 알파랩터도 플레이어가 도착하기도 전에 혼자 떨어져서 죽기도 한다.[3] 사실 티라노는 다른 공룡을 먹느라 정신이 팔렸고, 알베르토사우루스는 잘 안 나오니 그냥 유일한 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 첫 등장 하자마자 한 마리를 사냥했는데 그 처음에 사냥당한 파라사우롤로푸스가 이 녀석들이 나타나기 직전에 왼쪽 뒷다리를 삐어 하딩 박사 일행에 의해 잠시 우리 밖으로 치료받으러 나왔다가 기습당해 다리도 낫지 않은 상태로 제일 먼저 끔살을 당했다..[5] 작중 설명에 의하면, 빅원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며 손실된 5마리의 벨로시랩터를 해먼드가 B구역에서 새로 주문한 후, 섬의 다른 구역에 임시로 격리해 두었었다고 나온다. 게임 내부에서 나오는 벨로시랩터들은 바로 이 개체들이 탈출한 것. 물론 영화 시리즈 정사에서는 공식 설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6] 여담으로, 에볼루션 2에서 프랜차이즈 작중상 1편, 2편, 3편, 4편에서 등장했던 벨로시랩터들만 그 무리 사냥 모션이 구현이 가능해진 게 아니라, 딜로포사우루스 마저 또한 덩달아 무리 사냥 구현 모션이 추가로 적용되면서, 딜로포사우루스들벨로시랩터들을 예외하지 않은 소형 체급들의 수각류 육식공룡들이 전작인 에볼루션 1편과는 달리 에볼루션 2편에서부터, 더 큰 위험한 공룡들에게도 무리를 지어 달려들어 무리 사냥이 가능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