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米花商店街ダストミステリー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24기 극장판 비색의 탄환과 연계된 에피소드다. 더빙판은 "베이커 상가 쓰레기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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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 2021.04.17. | 19 61화(자막) 20 30화(더빙) | 2021.05.07. 2022.12.09. |
2. 줄거리 및 스포일러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진공 초전도 리니어를 운영하는 토토 레일웨이의 홍보 영상을[1] 오키야 스바루가 길에 서서 건물에 달린 커다란 스크린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년 탐정단은 이날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상점가를 청소하는 일을 맡았다. 코바야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큰 쓰레기를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선생님한테 말하렴"이라며 안내한다. 아이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던 도중에 겐타가 "왜 우리가 상점가를 청소해야 해?"라며 불평했고, 하이바라는 "이것도 수업이야. 지역 사회를 알기 위한 학급 활동이라고"라고 알려준다. 코난은 "하지만 아무리 수업의 일환이라지만 청소가 귀찮은 건 사실이지"라고 말한다. 하이바라는 "그래도 우리가 쓰레기를 줍고 있으면 어른들도 함부로 쓰레기를 못 버릴 거야"라고 말했지만[2] 코난은 표정이 변하면서 "그렇지만 말이야. 우리가 아무리 청소해도 결국 누군가는 길에 버릴걸"이라며 식은땀을 흘리며 말한다. 코난의 말에 하이바라는 그럼 여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는 어쩔 거냐고 한다.[3]
그때 미츠히코가 아유미를 부른다. 미츠히코는 아유미한테 길고양이랑 놀지 말고 청소도 좀 도와달라고 했는데 아유미는 길고양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아유미는 고양이를 안으면서 이것 보라고 말한다. 고양이의 목에는 목줄이 있었다. 주인이 있던 고양이였던 것이다. 그때 코바야시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으며 나타난다. 코바야시는 고양이를 보고 얘는 이소지마 씨네 고양이라고 한다. 코바야시의 말로는 이 고양이를 키워주는 이소지마 치에미는 늘 이 근처를 청소해 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지금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힌다. 코바야시의 말에 아유미는 골목으로 돌아가는 고양이를 보면서 "그럼 저 고양이는 여기 오면 주인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라고 말한다.
공원에 가 보니 쓰레기가 아주 넓게 어질러져 있었다. 아이들과 선생님은 모두 당황했고 코난은 "어린애가 청소하면 어른은 쓰레기를 안 버린다며?"라고 했고, 하이바라는 "이건 좀 심하네"라고 했다. 그때 코난은 공원에 있는 표지판을 본다. 표지판에는 '가정 쓰레기나 반려견 대변은 버리지 마십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코난은 원래 여기에 쓰레기통이 있었나 보다라고 추측한다. 코바야시는 맞다며 여기에 있었다고 했으며, 코난은 "그렇다면 그 쓰레기통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고 말한다. 그때 하이바라는 무언가 시선을 느끼고는 섬뜩한 표정이 변하면서 속으로 누구냐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본다.[4]
테이탄 고등학교에서 담임이 학생들에게 월드 스포츠 게임스를 소개한다. 월드 스포츠 게임스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제전으로 올해 개최 도시가 도쿄라는 것이다. 담임은 우리 WSG 도쿄가 곧 개최될 예정이라서 입국하는 관광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전 학년의 반에서 모집한 뒤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뽑아 실행하는 것을 우리 테이탄 고교가 맡았다고 알린다.
아이들이 이소지마를 만난다.[5] 이소지마는 고양이에 대해서 그 애는 원래 길에서 살던 고양이라 멋대고 집 밖을 나가고는 했다고 한다. 이소지마는 그래도 고양이는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집으로 오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6] 그때 TV에서 "야이바 펀치! 야이바 킥"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아이들이 모두 주목한다. TV에서는 가면 야이바를 하고 있었다. 내용은 가면 야이바가 초콜릿을 사서 나와 악수를 하자는 말을 한 후에 "야이바 초콜릿 미츠즈카 제과는 WSG 도쿄를 응원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소지마는 TV를 보고는 "우리 고양이랑 TV로 WSG 도쿄를 보는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휠체어를 타고 간신히 움직이는 신세라 아직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단다"라고 말한다.[7] 이에 겐타는 "하지만 최근까지 계속 강점가를 청소하셨죠?"라고 묻자 이소지마는 그렇다고 말한다. 그때 코난은 "참, 그렇지"라면서 핸드폰을 꺼내면서 공원을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코난은 이소지마에게 "여기에 있던 쓰레기통이 왜 없어졌는지 아세요?"라고 묻는다. 이소지마는 "그 쓰레기통 말이구나"라고 하면서 자신도 그 주변을 청소할 때는 늘 거기 있던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했다고 말한다. 이소지마는 아마 쓰레기통이 없어진 이유가 근처 사람들이 싸워서 그럴 거라고 말해서 남자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본다.
한편 스바루가 디저트 가게에서 디저트를 산 후에 가려고 하는데 지나가던 대학생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걸 보고는 두 사람을 불러세운다. 스바루는 "뭔가를 떨어트린 것 같은데 아닙니까?"라고 말하는데 이때 매우 섬뜩한 느낌이 들었던 지라 둘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도망친다. 이에 스바루는 "이런, 쓰레기를 안 줍고 그냥 도망가다니"라고 한다.
아이들은 베이카 상점가 상인회를 방문했는데 큰 소리를 듣고 모두가 놀란다. 상점회에서는 자전거 용품점 주인이 "다 당신들 음식점 때문이잖습니까"라고 큰소리를 치자 꽃가게 주인은 진정하라고 한다. 계속해서 자전거 용품점 주인이 "그래서 상점가에 쓰레기가 넘쳐나는 겁니다"라고 하자 반찬 가게 주인은 "아닙니다. 관광객이 늘어난 게 원인이죠"라고 했고, 디저트 가게 주인은 "우리도 난처하다고요"라고 한다. 이에 반대편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당신들 음식점이 길거리 음식을 내세우니까(자전거 용품점 주인) 사방이 쓰레기 천지가 된 거잖아요(옷 가게 주인)."라고 한다. 꽃가게 주인은 모두한테 진정하라면서 중재하려고 한다.
옷 가게 주인이 "어쨌든 음식점 주인끼리 쓰레기통을 설치하면 되겠네요"라고 말하자 디저트 가게 주인은 "왜 우리만 돈을 들여서 쓰레기통을 설치해야 하죠?"라고 했고, 반찬 가게 주인은 "이런 일에 쓰라고 상인회 예산이 있는 거잖아요"라고 하자 서점 주인이 "거리에 널린 쓰레기 대부분이 음식점에서 나오잖아요"라고 하는데 이때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있던 코고로한테 간다. 코난이 코고로한테 "아저씨도 상인회 소속이셨어요?"라고 묻는데 이에 코고로는 아니라며 포와로의 대리로 온 거라고 한다.
그때 옷 가게 주인이 "우리는 음식점 쓰레기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요"라고 큰 소리를 치자 아이들이 모두 바라본다. 옷 가게 주인의 말에 디저트 가게 주인이 "그렇다고 쉼터 쓰레기통을 없앨 필요는 없었잖아요. 쓰레기통을 없애는 바람에 쉼터가 지저분해졌어요"라고 하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이 "그 쓰레기통은 상인회의 예산으로 설치한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쓰레기 대부분이 길거리 음식 쓰레기였잖습니까"라고 했고, 서점 주인이 "게다가 금방 넘쳐서 위생적으로도 안 좋았어요"라고 거든다. 옷 가게 주인이 "음식점 사람들이 알아서 쓰레기를 회수했어야죠."라고 하자 반찬 가게 주인이 "왜 우리만 쓰레기를 회수해야 합니까?"라고 반발한다. 상인회 사람들이 싸우자 꽃가게 주인이 식은땀을 흘리면서 다들 진정하라면서 중재하려고 했고 이걸 지켜본 코고로는 끝이 안 보인다고 해서 코난은 헛웃음을 짓는다.
세라는 밤에 음료수팩을 마시면서 가던 중에 건물 틈새에서 이상한 시선을 느끼고 돌아본다. 세라는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며 경계했는데 이윽고 아무도 없는 걸 보고는 경계를 푼다.
란은 식사 중에 "그러고 보니 거리에 쓰레기통이 줄어든 것 같아"라고 말한다.[8] 코난은 란에게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넘쳐도 거기에 그냥 버리니까 거리가 지저분해진대. 게다가 쓰레기통 설치나 관리에 돈이 들기도 하고"라고 알린다. 코고로는 "그러고 보니 오늘도 그 문제 때문에 상점가 사람들이 다퉜지"라고 말한다. 이때 란은 무언가를 떠올린 듯이 생각한다.
아이들은 하교하는 길에 아유미는 "또 박사님 댁에서 게임을 할 거야?"라고 했고, 미츠히코가 "어쩐지 요즘 일상이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아"라고 해서 겐타는 "딱히 할 게 없잖아"라고 말한다.[9] 공원에 다시 가 보니 공원에는 저번에 쓰레기가 어질러 있던 곳에 다시 쓰레기가 어질러져 있었다. 아이들은 이를 보고는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겐타가 아이들을 부르자 코난과 하이바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표정이 바뀐다. 겐타가 "우리 소년 탐정단이 범인을 찾아내자"라고 해서 미츠히코와 아유미가 동의했고 코난과 하이바라는 예상대로 나온 아이들의 반응에 한탄했다.
먼저 아이들은 자전거 용품점 주인을 찾아간다.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누가 쓰레기를 버렸는지 아냐는 질문에 어차피 그것도 길거리 음식 쓰레기잖냐고 하자 겐타는 아니라며 다른 쓰레기들도 있었다고 하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그건..."이라고 하면서 잠시 뒤에 이게 음식점 사람들의 짓인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미츠히코가 음식점 분들이 왜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시켔냐고 하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없앤 쓰레기통을 되돌려 놓으란 거라며 다른 쓰레기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라고 할한다.
그 다음에는 꽃가게 주인을 찾아간다. 꽃가게 주인은 아이들의 질문에 "글쎄, 이유가 뭘까?"라고 하면서 "쓰레기통이 있던 자리에 일부러 쓰레기를 모아 버리다니 왜 그랬을까?"라면서 본인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그 다음에는 디저트 가게 주인을 찾아간다. 디저트 가게 주인은 아이들의 질문에 "그건 분명 자전거 용품점 쪽 사람들. 즉 쓰레기통 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 짓일 거야"라고 하면서 크레이프를 손님한테 제공한다. 손님들한테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에 손님들이 가자[10] 미츠히코는 디저트 가게 주인에게 "다른 가게 분들이 쓰레기를 버릴 이유가 있나요?"라고 묻는다. 디저트 가게 주인은 "그야 우리 음식점 사람들한테 쓰레기통 설치를 떠넘기려는 거겠지.. 쓰레기 대부분이 음식점 쓰레기라면서 말이야"라고 말해서 아이들은 모두 난처해한다.
아이들은 공원 밖에 있는 철조망에 카메라를 달아서 누가 쓰레기를 버리는 지 감시하기로 한다.[11]
한편 해질녘에 스바루는 건물 틈에서 가만히 서 있으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이윽고 한 쓰레기가 바람에 의해 틈새 앞까지 날아 온다. 화면이 바뀌니 스바루는 사라진 상태였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가 지나는 모습이 나왔고 고양이도 지나가는 모습이 나타난다.[12] 이후에 다시 스바루가 담배를 피는 모습으로 나온다. 스바루는 담배를 피면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그렇군, 그런 거였어"라고 혼잣말을 한다.
하교하는 란과 소노코는 육교를 오르면서 WSG에 내놓을 아이디어로 어떤 게 좋을지 대화를 나눈다. 소노코가 "그럼 외국인 관광객용으로 영어로 된 휴대폰 충전과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곳을 소개하는 지도는?"이라고 묻자 란은 "그것도 너무 흔한 것 같아"라고 한다. 그러자 소노코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베이카가의 외국 요리 식당을 소개하는 지도는 어떨까?"라고 묻는다. 이에 란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에 "이 근처에 그런 식당이 있었나?"라고 해서 소노코가 "그럼 어쩌란 거야. 너도 무슨 아이디어 좀 내 봐"라고 한다. 소노코의 말에 란은 미안하다면서 "좋은 생각이 날 것 같기는 한데..."라는 말을 한다.
그때 육교 맞은편 계단에서 올라오는 코난과 만난다. 코난은 란을 부른다. 소노코는 코난에게 "요 녀석, 꼬맹이가 왜 이제서야 집에 가?"라고 묻는다. 코난은 식은땀을 흘리며 "잠깐 어디 좀 들르느라고."라고 한다.[13] 셋은 육교를 걷는다. 소노코는 코난에게 또 박사님 댁에서 게임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코난은 아니라고 말한다. 소노코는 그럼 축구 했냐고 물었고 코난은 맞다고 했다. 셋은 육교를 내려오던 중에 란이 스바루를 발견해서 말을 건다. 스바루는 쪼그랜 채로 고양이의 목부분을 손가락으로 쓰다듬고 있던 중에 란이 부르자 그쪽을 바라본다.[14]
스바루는 셋한테 집에 가는 길이냐고 묻는다. 란은 그렇다면서 스바루 씨도 대학교에 다녀오시는 거냐고 묻는다. 란의 말에 소노코는 아니라면서 스바루 씨는 대학원에 다닌다고 한다. 코난이 "토토 대학 공학부의 대학원이었죠?"라고 묻자 스바루는 코난한테 기억력이 좋다고 말한다. 그때 소노코는 스바루가 멘 가방을 보고는 이 가방이 엄청 멋있다면서 스바루의 가방을 뺏는다. 그러고는 안에는 뭐가 있냐면서 안을 뒤져서 란이 소노코를 말리려고 했다. 스바루의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을 보고는 "이건 뭐죠?"라고 묻는다. 스바루는 "그건 전기 노이즈를 조사하는 장치야. 대학원 실습 때 쓰거든"이라고 한다.[15] 그 다음에 소노코가 "그럼 이건요?"라고 묻자 스바루는 "그건 테스터라고 하는데 전압을 측정하는 기계야"라고 한다.[16]
소노코의 행동에 란은 스바루한테 죄송하다면서 "소노코도 참"이라고 말한다. 가방 안을 본 소노코는 "그런데 안에 투박한 기계가 있다는 생각에 안 들 정도로 이 가방, 멋있지 않아?"라고 말했고, 이에 란도 "그러게"라고 말한다. 란을 가방 안을 보더니 스바루한테 "가방 안쪽이 나뉘어 있네요"라고 하자 스바루는 "그렇지"라면서 가방을 가져가고는 "이런 정밀 기계를 옮겨야 해서 부드러운 소재를 넣어 공간을 나눴거든"이라고 답한다. 이때 코난은 작은 목소리로 스바루한테 "그런 물건을 가지고 다니시는 걸 보니 FBI 쪽 일인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스바루는 "쉿"이라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코난은 독백한다.
란은 잠시 생각에 빠진 후에 "그렇지!"라면서 크게 말해서 코난과 소노코, 스바루가 모두 놀란다. 소노코는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묻는다. 란은 웃는 얼굴이 나온 직후에 가방 모양으로 화면에서 사라진다.
아이들은 하교하는 길에 아유미는 "또 박사님 댁에서 게임을 할 거야?"라고 했고, 미츠히코는 "어쩐지 요즘 일상이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아"라고 해서 겐타는 "딱히 할 게 없잖아"라고 말한다.[18] 코난은 "너희는 맨날 같은 소리만 하는구나"라고 했고 때마침 아이들 뒤로 고양이가 지나간다.
아이들이 공원에 가 보니 그곳에는 다시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아이들은 범인을 알기 위해 카메라를 확인한다. 카메라에 찍힌 모습에서는 처음엔 좀처럼 사람이 오지 않다가 반찬 가게 주인이 무언가가 가득 담긴 하얀색 비닐봉투를 들고 나타나서 아이들은 수상하게 여긴다.[19] 겐타는 반찬 가게 주인을 안다면서 "이 아저씨 가게에서 크로켓을 자주 사 먹거든"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반찬 가게 주인에게로 간다. 반찬 가게 주인은 손님들이[20] 주문한 참치 핫도그와 명란 크로켓 주먹밥을 준 후에 아이들의 질문에 답한다.
반찬 가게 주인은 그저 카메라를 발견해서 확인하러 갔을 뿐이라고 한다. 이에 아유미가 "꽤 멀리 있었는데 용케 발견하셨네요"라고 하자 반찬 가게 주인은 "아저씨는 이래 보여도 눈이 아주 좋거든"이라고 한다. 그러자 아유미는 "하지만 아저씨 카메라로 다가가실 때 주위를 경계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라고 하자 반찬 가게 주인은 "그건... 카메라가 뭘 찍나 싶어서 말이다"라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말한다. 미츠히코는 "정말인가요?"라고 묻자 반찬 가게 주인은 "정말이야"라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장사에 방해가 되니까 이만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찾아온 손님한테 어서오라고 인사한다.
아이들은 다시 공원으로 와서 카메라를 확인한다. 겐타는 "역시 이 아저씨가 수상해"라면서 반찬 가게 주인이 수상하다고 했고, 아유미는 맞다면서 카메라에 이 아저씨밖에 안 찍혔다고 거든다. 그때 코난이 카메라에서 이상한 걸 발견하고는 "이건 뭐지?"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묻는다. 하이바라는 "그러게"라고 하면서 조금 앞으로 돌려서 재생해 보겠다고 한다. 이걸 재생해 보니 까마귀였다. 겐타는 그냥 까마귀였다고 하자 코난은 까마귀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서 아이들 셋이 모두 놀란다. 코난의 말에 미츠히코는 "그러고 보니 까마귀는 음식이나 쓰레기를 모으는 습성이 있다고 들었어"라고 말했고, 아유미는 "그럼 이 까마귀가 범인이야?"라고 묻는다.
코난은 하이바라한테 날아온 까마귀가 쓰레기를 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지 묻는다. 하이바라는 잠깐만 기다려 보라고 하고는 고속 신호 처리로 보정하고 노이즈를 제거한 뒤 명암을 조절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그랬더니 이 까마귀는 아무것도 물고 있지 않았다. 까마귀는 범인이란 추측은 빗나간 것이다. 아유미는 그러면 반찬 가게 주인이 범인이냐고 말한다. 겐타가 "쓰레기를 버리는 장면이 찍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하자 하이바라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의 얼굴이 찍히는 각도로 설치했거든"이라고 한다. 이를 들은 코난은 그럼 카메라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하이바라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코나은 사각지대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냐고 물어서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확인한다.
하이바라는 확인 결과 사람이 어느 쪽으로 카메라에 접근해도 어른의 무릎부터 상체 쪽이 찍히는 것 같다고 말한다.[21] 그러면서도 "다만 카메라의 코앞까지 다가가면 카메라 아래쪽은 찍히지 않아. 그 높이는 약 115cm고,"라고 말한다. 이에 코난은 "키가 115cm 이하인 범인은 안 찍히는 거구나"라고 하자[22] 하이바라는 그런 조건에 맞는 범인이 있더라도 찍히지 않으려면 카메라가 설치된 울타리 쪽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겐타는 "과연 그렇게 작은 범인이 있을까?"라고 말했고, 미츠히코는 "그렇게 작은 애가 범인이라고?"라고 한다.
그때 겐타가 무언가를 발견한다. 철조망을 자세히 보니 뭔가가 지나간 듯한 구멍이 있었던 것이다. 미츠히코는 이게 무슨 구멍이지라면서 둘이 같이 쳐다본다. 그걸 본 코난은 무언가 알아챈 듯한 반응을 해서 아유미는 코난에게 범인을 알아냈냐고 묻는다. 코난은 "그래. 아마 범인은..."이라고 말하며 화면이 전환된다. 이소지마는 해질녁에 창밖을 보던 중에 코난이 여쭤볼 게 있다고 말하면서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시점은 다시 바뀌어 베이카 상인회 사무소. 코고로가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알아냈다고 해서 상인회에 사람들이 모인다. 자전거 용품점 주인이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알아내셨다고요?"라고 묻자 코고로는 그렇다고 말한다. 반찬 가게 주인은 "그 카메라에 찍혔나요?"라고 묻자 겐타는 "네. 찍혔어요"라고 했고, 미츠히코는 "우선 이 영상을 봐 주세요"라고 하며 TV를 킨다. 과연 공원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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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등장인물들은 모두 베이카 상점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판 성우는 소우미 유코, 호시노 타카노리, 토리우미 카츠미, 우메다 키쿠미, 후지이 유키요, 나카오 사토시, 오카 준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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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쓰레기를 누가 버린 건지 아냐고 물었을 때 쓰레기통 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리 음식점 사람들한테 쓰레기통을 설치하도록 떠넘기는 걸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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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쓰레기를 누가 버린 건지 아냐고 물었을 때 그건 길거리 음식 쓰레기잖냐고 하자 겐타는 아니라며 다른 쓰레기들도 있었다고 하자, 음식점 사람들의 짓인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미츠히코가 음식점 분들이 왜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시켔냐고 하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없앤 쓰레기통을 되돌려 놓으란 거라며 다른 쓰레기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라고 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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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게 주인[28] - 성우:박이서
청년 여성으로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앞머리에 꽃모양 머리핀을 하고 있으며 실눈이다.이 애니 특성상 겉모습만 보면 뭔가 있을 것 같다베이카 상점가 상인회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맡았는데꽃은 예뻐서 누가 버려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쉼터의 쓰레기통 설치 문제로 음식점 주인들과 음식점이 아닌 가게 주인들이 갈등을 하자 이를 말리는데 상당히 난처해하고 있다(...).
4. 진실
TV에 나온 카메라는 낮은 각도로 비추고 있었다. 옷가게 주인은 카메라 각도가 너무 낮다고 했고,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이러면 범인 얼굴이 안 찍힐 거라고 했다. 그런데 그때 이소지마의 고양이가 쓰레기를 물고 나타났다. 즉 매일 같은 자리에 쓰레기를 모은 범인은 바로 고양이였던 것이다. 이소지마는 매일 이 근처를 청소했으며 주운 쓰레기는 쉼터 쓰레기통에 버렸다.[29] 그래서 고양이가 지금까지 쓰레기통이 있던 자리에 쓰레기를 모았던 것이다.[30]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소지마는 방 밖에서 "그래서 매일같이 밖으로 나간 거였구나"라면서 고양이를 쓰다 듬은 뒤 미닫이문을 열고[31] 사람들에게 "여러분, 이 아이가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이소지마가 사과하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아닙니다"라고 했고, 반찬 가게 주인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사과를 받아준다. 이소지마는 얼른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이 아이와 청소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반찬 가게 주인은 식은땀을 흘리며 괜찮다고 답한다. 진실을 알게 된 디저트 가게 주인은 "역시 쓰레기통은 다시 설치하는 게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전통과자점 주인은 "쓰레기를 많이 버릴 만한 곳에도 둬야겠군요"라고 한다.
사람들 앞에 있던 꽃가게 주인은 "그럼 쉼터에 다시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다른 곳에도 설치하도록 하죠"라고 제안한다. 꽃가게 주인의 제안에 자전거 용품점 주인은 "그런데 상인회 예산만으론 부족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자, 꽃가게 주인은 식은땀을 흘리며 "그렇긴 하죠"라고 했고, 서점 주인은 턱을 괸 채로 "그럼 어쩔 건데요?"라고 물어서 꽃가게 주인은 "그게..."라면서 난처해한다.
그때 란이 소노코와 세라랑 같이 문을 열고 나타나고는 "그렇다면 이걸 이용해주세요"라면서 전통무늬가 그려진 가방을 보여준다. 코고로가 란을 보자 어쩐 일로 왔냐고 묻는다. 이에 소노코와 세라가 "저희 반 아이디어로 상품을 만들기로 했거든요.(소노코) 란이 낸 아이디어나 마찬가지지만요.(세라) 그게 바로 이거죠.(소노코)"라고 답한다.
란이 보여준 가방을 보고는 코난이 "가방?"이라고 하자 란은 평범한 가방이 아니라며 이름하여 '쓰레기 테이크아웃 가방'이라며,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전통 무늬 가방이지만 안쪽의 똑딱이 단추를 이용해 쓰레기 봉투를 걸면 쓰레기를 모아 둘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고 한다. 쓰레기봉투에는 지저분한 걸 넣어도 된다고 된다고 한다. 즉 이건 자신의 쓰레기를 챙기기 위한 가방이다. 하지만 세련된 가방 디자인 덕분에 쓰레기를 들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안쪽 쓰레기봉투를 떼어 내면 장바구니로도 쓸 수 있다.[32] 그리고 소노코는 평소에는 작게 접어 둘 수 있으니 외국인 관광객의 기념품으로도 좋을 거라고 했고, 세라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마음과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전해 들은 옷가게 주인은 멋진 가방이라면서 우리 가게에서도 팔고 싶다고 한다. 이에 란은 미소를 지으며 상점가에서 꼭 판매해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판매 수익으로 쓰레기통을 늘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꽃가게 주인은 좋은 생각이라고 했고, 이소지마는 그 가방과 쓰레기통이 있으면 거리가 깨끗해질 거라며 참 멋질 거라고 한다. 꽃가게 주인은 사람들에게 "그럼 여러분, 이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될까요?"라고 물었고 사람들은 모두 좋다고 동의한다.
란이 문제를 해결하자 하이바라는 코난한테 "너희 란 누나 대단하네."라고 한다. 코난은 눈을 한번 질끈 감고 뜬 뒤 란을 바라본다. 미소짓는 란과 이소지마의 무릎 위에 잠든 고양이가 "냐옹"이라고 말하며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5. 후일담
후일담에서는 아가사 히로시의 저택에 코난이 "파티 초대장?"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은 모두 소파에 앉은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소노코가 WSG 도쿄의 후원 기업만 참가할 수 있는 초대 파티에 초대장을 아이들에게 준 것이다. 란의 설명으로는 소노코의 아버지가 후원하는 회사 몇 곳에서 후원했다고 한다.란은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줬는데 초대장을 받은 하이바라는 "그런데 이건 왜 주세요?"라고 묻는다. 하이바라의 질문에 란은 쓰레기를 모은 범인을 밝혀낸 상으로 소노코가 준비한 거라고 답한다. 소노코는 아이들에게 "가서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해"라고 당부한다. 초대장을 받은 겐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겠다"라고 말했고, 아유미는 초대장에 적힌 걸 보고는 여기가 어딘지 안다면서 새로 생긴 토토 순환선 역에 있는 큰 호텔이라고 말한다. 아유미의 말에 겐타는 "그럼 맛있는 게 잔뜩 있겠네"라며 좋아하며 장어덮밥 얘기를 했다.
그리고 코난이 독백하며 에피소드가 완전히 끝이 난다.
우리는 이렇게 WSG 도쿄 관련 파티에 가게 됐다. 하지만 이게 그 어마어마한 사건의 시작이 될 줄이야.[33]
6. 기타
- 세라 마스미와 아카이 슈이치가 최초로 등장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다. 세라는 이후에 1010화에도 등장하지만,[34] 아카이 슈이치는 이 에피소드가 유일한 오리지널 에피소드 등장이다.
- 극장판 연계 에피소드이다 보니 쓰레기 무단 투기라는 작은 사건이 중심 내용이 되었다. 게다가 범인도, 범행동기도 사람이 악의적으로 저지른 게 아니라 고양이의 평소 습관 때문이었다는, 객관적으로 보면 별 게 아닌 에피소드였다.
| 파일:베이카 상점가 더스트 미스터리-소노코의 무례한 행동2.png |
- 이 에피소드에서는 스바루가 유니언 잭이 그려진 가방을 메고 나오는데, 이를 본 소노코는 가방이 멋있다면서 스바루의 가방을 강제로 뺏고는 가방 안을 뒤지는 매우 무례한 행동을 저질렀다. 이때문에 같이 있던 란이 스바루한테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까지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소노코의 성격을 알지만 이렇게 대놓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건 처음 본다는 반응이 나온다.
얘 이런 애 아니었잖아이후 장면에서 소노코가 가방 안에서 도청기 수신기와 도청기 탐지기를(...) 발견하자 스바루가 이건 대학원 실습 때 쓰는 거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 후에 코난이 사실은 그가 FBI 수사관 아카이 슈이치라고 독백하게 되는데 이걸 보여준다고 소노코를 매우 무례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것이다.[35]
[1] WSG(월드 스포츠 게임스:World Sports Games)가 개최될 예정이라서 월드 스포츠 게임스를 응원한다고 한다.[2] 이때 아유미는 고양이를 보고 고양이한테로 간다.[3] 이때 겐타와 미츠히코도 둘을 본다.[4] 여기에는 서점 안에 있는 오키야 스바루의 뒷모습이 보였다.[5] 이때 고양이는 공원에 있던 하이바라의 무릎 위에 잠자듯이 앉아 있었는데 하이바라도 졸린 듯 꾸벅대는 모습이었고 귀엽다 이걸 아유미가 미소를 지으면서 바라보다가 졸고 있는 하이바라를 의아한듯 바라본다.[6] 이걸 병실에서 말했는데 남자 아이들인 코난과 겐타, 미츠히코가 듣게 된다.[7] 이때 하이바라의 무릎 위에 잠들던 고양이가 깨어나서 움직였고 졸던 하이바라는 깨어나면서 고양이가 어디 갔냐하면서 두리번거려서 아유미가 웃음을 터트린다(...).[8] 이때 란은 맥주잔을 코고로 앞에 놨고 이걸 코고로가 한 입에 마셨다.[9] 이때 아이들 뒤로 고양이가 지나간다.[10] 커플이었는데 남자가 카메라를 꺼내서 크레이프 두 개를 든 상태로 미소를 짓는 여자를 찍었다.[11] 이때 카메라를 설치하면서 노트북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던 하이바라가 아가사 박사를 불렀고 아가사 박사한테 움직이라고 지시해서 카메라가 잘 찍히는 걸 확인했다.[12] 이때 쓰레기가 사라졌다.[13] 이때 란은 갑자기 연꽃을 떠올린다.[14] 이때 스바루는 왼쪽 어깨에 유니언 잭이 그려진 가방을 메고 있었다.[15] 이때 코난은 속으로 "분명 도청기 수신기일 테지"라고 한다(...).[16] 이때 코난은 속으로 "아마 도청기 탐지기일걸"이라고 한다(...).[17] 이때 스바루가 돌아가면서 뒷모습이 아카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18] 참고로 좀 전에 나온 대사가 똑같다.[19] 이때 카메라에는 반찬 가게 주인이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다가가는 모습이 나왔다.[20] 외국인들로 외국어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21] 이때 겐타와 미츠히코가 직접 카메라에 다가가서 확인했다.[22] 이때 코난의 상상 속에서 웃고 있는 범인의 모습이 나오는데 키가 115cm다(...).[23] 한국판에서는 '크레이프 가게'라고 나온다.[24] 한국판에서는 '분식점'이라고 나온다.[25] 한국판에서는 '자전거 가게'라고 나온다.[26] 한국판에서는 '옷 가게'라고 나온다.[27] 한국판에서는 '서점'이라고 나온다.[28] 한국판에서는 '꽃집'이라고 나온다.[29] 코난의 말로는 어제 이소지마한테 들었다고 한다.[30] 사실 고양이가 범인이었다는 복선이 나왔다. 스바루가 건물 틈새에서 담배를 필 때 고양이가 지나가는 순간 쓰레기가 사라진 것이다. 이때 스바루가 "그렇군, 그런 거였어"라고 혼잣말을 한 건 고양이가 쓰레기를 물고 가져가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31] 하이바라가 문을 열었다. 이소지마는 휠체어를 탄 상태였으며 옆에는 아유미도 있었다.[32] 란이 스바루를 만났을 때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그렇지!"라면서 크게 말해서 코난과 소노코, 스바루가 모두 놀랐을 때 '''란이 웃는 얼굴이 나온 직후에 가방 모양으로 화면에서 사라졌는데 바로 이것을 떠올렸기 때문이었다.[33] 여기서 초전도 리니어가 시속 1000km를 찍으면서 터널을 통과하면서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34] 다만 대사 없이 모습만 비췄다.[35] 그래서 후일담에서 소노코가 아이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한 거에 대해서 "남의 가방을 함부로 뒤지는 네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라는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