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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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뷘덴 | 1. ‡ 표시는 반주(Halbkanton). 2. 흰색 (독일어권). 파란색 (프랑스어권). 초록색 (이탈리아어권). 옅은 파란색 (프랑스어+독일어권). 라임색 (이탈리아어+독일어+로망슈어권).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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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어: Bern, 베른 독일어: Bärn, 프랑스어: Berne, 이탈리아어: Berna, 로망슈어: Berna스위스의 주(칸톤)로, 주도(州都)는 스위스 전체의 (사실상) 수도인 베른.
면적[2]은 약 5,960㎢로, 스위스의 칸톤 중에서는 그라우뷘덴 주에 이어 면적이 2번째로 넓다. 인구는 2020년 기준 1,043,132명으로, 취리히 주에 이어 2번째로 많다.
과거에는 현재보다 훨씬 세력이 컸다. 16~18세기에는 보 주를 지배하기도 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프랑스어가 우세한 북서부 지방이 쥐라(Jura: 독일어로 '유라') 주로 떨어져 나갈 때까지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주였다. 1994년에는 쥐라 주의 분리로 졸지에 월경지가 되어버린 라우펜(Laufen) 지역이 바젤란트주로 이관되었다.
베른 주는 쥐라 주가 분리해 나간 뒤에도 주류인 독일어 사용자 외에 약 10% 정도의 프랑스어 사용자도 베른령 쥐라(Jura bernois)라고 불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 지역 중 무티에(Moutier)라는 읍에서는 2017년 6월 18일에 있었던 주민투표에서 51.7%의 찬성으로 쥐라 주에 속하기로 했으나 투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논란으로 무효화되었고, 2021년 3월 28일 재투표에서 54.9%가 찬성하여 과도기를 거쳐 2026년 전후로 쥐라 주로 이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