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4:00:09

베네수엘라 제4공화국

베네수엘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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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공화국
República de 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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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Dios y Federación
하느님과 연방
1953년 4월 11일 ~ 1999년 2월 2일
성립 이전 해체 이후
베네수엘라 합중국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
수도 카라카스
정치 체제 연방 공화제
국가 원수 대통령
언어 스페인어
통화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주요 사건 [ 펼치기 · 접기 ]
1953년 성립
1999년 볼리바르 공화국으로 개편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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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3년부터 1999년까지 베네수엘라에 존속했던 공화국. 1999년 우고 차베스의 집권 이후 볼리바르 공화국으로 개편되면서 해체되었다.

2. 역사

1948년 쿠데타로 집권한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는 1953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국명을 베네수엘라 합중국에서 베네수엘라 공화국으로 바꾸었다. 1958년 볼프강 라라사발을 중심으로 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히메네스의 정부는 전복되었고 푼토 피호 협정이 체결되어 양당제 풍토가 완성되었다. 또한 군부의 위협 없이 석유의 국유화를 완성하였으며 민주주의가 돌아가던 시기가 바로 이때였다.

하지만 양당제의 부작용으로 양 당의 정치적 색채가 점점 약해지며 지지율이 떨어졌고 석유 파동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까지 더해지면서 경제 호황은 막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가 다시 집권했지만 그는 민생의 파탄을 불러왔고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비난을 받았고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였다.

1992년 베네수엘라 군부의 우고 차베스의 쿠데타 시도는 페레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었고 결국 페레스는 불명예 퇴진으로 자신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후임인 라파엘 칼데라가 다시 집권했지만 베네수엘라의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졌고 1998년 자신이 사면했던 차베스에게 패배하면서 권좌에서 내려왔다. 차베스는 1999년 의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는 한편 헌법을 개정하여 국명을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으로 고쳤다. 이렇게 칼데라의 퇴진과 차베스의 집권으로 베네수엘라의 양당제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