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19:19:30

범피(쥬라기 공원(프랜차이즈))

범피
Bumpy
파일:범피.png
파일:범피 아성체.jpg
<colbgcolor=#008B8B> 종족 안킬로사우루스
출생 2015년 이슬라 누블라
크기 몸길이: 8m 이상
체중: 4t 이상
체고: 2m 이상
성별 암컷
상태 생존
등장 작품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1. 개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애니메이션에서 출연하는 캠프 패밀리에 소속된 등장 공룡.[1]

2. 특징

블루처럼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들과 교감하며 협력하고 그들이 붙여준 애칭까지 있는 또다른 네임드 공룡[2]이다. 본래 13주의 과정을 거쳐 부화해야 했으나 10주 만에 부화해버린 미숙아 개체로, 머리 양쪽에 달린 돌기 또한 비대칭형이다. 빠른 속도로 부화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그 성장 속도가 가히 어마어마하다. 머리 전체와 등 위의 피부를 덮고 있는 갑옷의 색깔은 다른 안킬로사우루스 개체들과 달리, 청록색 빛깔로 덮여 있다.

3. 등장 작품

3.1. 쥬라기 월드 시리즈

3.1.1.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종족은 안킬로사우루스로, 일행 중 부화하자마자 보게 된 벤을 따르며 캠프 패밀리의 구성원이 된다.
한 손 안에 들어가는 크기에서 며칠도 지나지 않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린아이만한 덩치로 자랐으며, 몇 주 뒤에는 어지간한 중형 초식공룡 수준의 크기가 되었다.[3] 초반에는 성장이 부족하고 협조성도 떨어져서 일행들의 발목만 붙잡는 존재였으나[4], 어느 정도 커진 다음에는 그야말로 일행의 최종병기 같은 존재로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멤버가 되었다. [5]
아직 준성체 단계인지는 몰라도 무거워 보이는 몸에 비해 스피드 또한 상당하여 이동 수단으로도 자주 활약한다. 시즌 4에서는 성체로 완전히 성장, 아이들이 지냈던 캠프에 머물면서 벤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시즌 5 기준 이슬라 누블라에서 맨타 섬으로 이주한 상황이다. 토로와 바리오닉스로부터 일행들을 지켜준다. 세뇌당했으나 벤을 기억하고 세뇌에 저항하는 장면이 나름 감동적이다.

3.1.2.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카오스 이론 편에서는 3화에서 첫 등장. 드디어 완전히 성체로 성장하였고,[6] 새미와 함께 본토로 넘어 온 것이 확인되었고, 새미의 이웃사촌이 자신을 트럭으로 치려하자 곤봉 한번으로 트럭을 멈춰세운다던가, 주인공 일행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던 아트로키랍토르 타이거를 상대로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 일행과 헤어진다. [7] 그리고 후반부 보호국에게 포획당해 갇혀있던 컨테이너 속에서 벤과 새미의 도움으로 알을 낳는다. 다만 시즌 2에서는 등장이 없다.[8]

4. 게임

4.1. 쥬라기 월드: 더 게임

이 게임에서도 유일하게 등장하는 네임드 초식공룡 개체이면서도, 유일한 네임드 안킬로사우루스 개체로 출시되었다. 다만 한국어권 기준에서 게임이 여럿 차례나 차근차근 업데이트 될 때에서는 다른 유명한 네임드 공룡 캐릭터[9]들이 한국어로 있는 그대로 개체명들이 적혀져 출시된 것과는 달리, 범피는 영어 알파벳 형식(BUMPY)으로 표기되었다.

4.2.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처럼 상술했던 있는 그대로와 동일하게 출시되었는데, 제일 높은 전설(Legendary) 등급인 렉시 다음으로는 셋이서 진귀(Rare) 등급으로 매겨진, 델타, 에코, 찰리를 예외하면, 그 셋과 렉시 사이의 중간 등급으로 매겨진 블루, 베타 그 둘과 비슷한 에픽(Epic) 등급으로 매겨졌다.


[1] 컨셉아트를 보면 초기에는 안킬로사우루스 외에 다른 종의 초식공룡들도 범피 역할의 후보로 올라와 있었으며, 이 후보군에는 어린 육식공룡들도 있었다. 만약 범피가 육식공룡이었다면 쥬라기 월드 본편의 블루와 비슷한 포지션을 차지했을 듯하다.[2] 안킬로사우루스(초식공룡)[3] 벤과 범피가 낙오된 시점부터 다시 캠프 패밀리와의 합류 시간 간격을 시즌 2 3화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데 3화 초반부 야즈가 시간을 날짜를 체크하는 것을 보면 22일로 적혀 있다. 여기서 22일이 오두막 생활을 시작한지로 부터 22일차인지 인도미누스 렉스 탈출 시점으로부터 22일인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대략 한달도 안되는 시간 동안 중형에 가까운 크기가 된 것이다.[4] 범피와 깊은 애착 관계를 형성한 벤을 제외하면 팀원 모두가 그냥 버리고 가자고 했다. 심지어 당시에는 인도미누스 렉스가 실시간으로 일행을 쫓아다니고 있었던지라 누가 봐도 범피가 방해가 되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범피의 운동 능력이 의외로 준수하여 일행들이 도망가는 속도를 무리 없이 따라잡는 수준이었다는 것.[5] 어지간한 사이즈의 공룡은 간단히 물리칠 수 있는 수준인데, 소형 육식공룡들은 아성체 시절 범피와도 싸움 자체가 성립하지 않고, 당장 카르노타우루스 개체인 "토로"는 벤을 잡아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범피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밀리는 수준.[6] 시즌 5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한 벤이 범피와 같이 있으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할 정도. 그 와중에 벤이 온 것을 알아차리자 반갑게 울며 전력으로 돌진하다가 직전에 멈춰서 살포시 벤을 들어올리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7] 사실 말이 시간벌기지, 완전히 성장한 범피의 스펙이 워낙 압도적이라 타이거가 몇번이고 덤벼들어도 범피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그저 가볍게 몸을 털어내는 것만으로 간단히 격퇴한다.[8] 오히려 알 가방에 담겨있는 자신의 알이 바다에 빠지거나, 공룡 해방단에게 강탈당하거나, 브루클린이 '난 너희가 알던 브루클린이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소요나가 탄 비행기에 가방도 가져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생이별을 할뻔하는 등의 비중이 있다. 다만 브루클린이 범피의 알은 돌려줘서 생이별은 면한다.[9] 렉시, 블루, 델타, 에코, 찰리, 베타,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