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8 12:36:39

버미즈 머스타드

버미즈 머스타드(버미즈 브라운, 버미즈 머스타드 버드이터)
Burmese mustard tarantula
파일:Chilobrachys andersoni.jpg
학명 Chilobrachys andersoni
(Simon, 190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킬로브라키스속(Chilobrachys)
버미즈 머스타드(C. andersoni)

1. 개요2. 특징3. 사육

1. 개요

칙칙한 색상이 인상적인 타란툴라. 버로우성 타란툴라이며, 서식지는 말레이시아태국이다.

2. 특징

킬로브라키스종 답게 거미줄을 매우 잘 치는 종이다. 그리고 매우 크게 자라는 대형종이며, 그덕에 아시아의 골리앗 버드이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킬로브라키스종 중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종이다.

유체부터 사냥실력이 뛰어나며, 거식이 없고 을 날리지않아 상당히 매력적인 종이다.

3. 사육

온도는 24~28도 정도로 유지해야 하고 습도를 반건계 기준 60%로 맞춰주는 것이 적정 조건이다.

온통 거미줄로 도배하기 때문에 별 다른 구조물이나 장식 없이도 빈 사육장에 바닥재만 넣어도 거미줄로 뒤덮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올드월드종 답게 사나운 편이라 핸들링은 안하는게 좋다.[1] 하지만 이 종이 진짜 인기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대와 훌륭한 먹성 덕분이다. 아 그리고 버미즈 머타드는 킬로브라키스(Chilobrachys) 속이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빨라 탈출에 주의해야 한다.

커다랗게 자라는 모습이 일품이며, 탈피도 꽤 빨리 하는 편이다. 성장속도는 적당히 빠른 편이다. 5년~6년 정도 키울 시 20cm 정도 되는 괴물 버미즈를 볼 수 있다! 다만 갈색의 단색으로 이루어져 알록달록하지 않단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2] 그리고 거미줄을 치는 종이다 보니, 가끔 거미줄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다가, 마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는 듯.

이런 사람들이 버미즈를 키우면 좋다.
  • 대형종을 원하시는 분들
  • 먹성이 좋아야 타란툴라 사육이 재미있다고 느끼시는 분들
  • 거미줄을 많이 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결정적인 장점은...털을 날리지 않는다! 그래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다.
[1] 절지류는 관상용이라는 걸 명심하자. 온순한 종이라도 핸들링을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2] 허나 색이 심플해서 남자답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