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5 15:20:48

배영준(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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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5LckCupSponge.jpg
Bae "Sponge" young-jun
DRX의 정글러 배영준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이다.

2. 2023 시즌

2.1. 2023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파일:스폰지ascl파엠.png
결승전,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파이널 MVP를 받으며 우승하였다.

3. 2024 시즌

3.1.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BRO전에선 경기력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상대팀의 폼이 더 처참하여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이루어냈다.

T1전에선 팀 전체가 무너지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KT전에서 1세트에 세주아니를 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였고, POG까지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모든 세트를 포함 상대팀 정글 표식의 4연속 바론 스틸이라는 불운이 터지며 팀은 승패패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인해 경기가 끝나고 화면에 우는 모습이 찍히기도 하였다.[1][2]

광동전에서는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아쉽게 패배했다.

2라운드의 DK전에서는 팀조합 컨셉상 뽀삐로 상대 라이너들에 압박을 넣어주며 스노우볼을 굴릴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 역할을 맡았음에도, 지나치게 정글링에만 치중하며, 상대 정글러의 발빠른 움직임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등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심전에서는 신짜오로 쿼드라킬을 따내고 2라운드 피오지를 받으며 승리하였다.

3.2.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주전으로서 매 경기에 나왔으나 리그 초반 분전이 무색하게도 스프링 시즌과 거의 유사한 성적을 거두었다.

4. 2025 시즌

4.1. LCK 스토브리그/2024

파일:스폰지재계약.jpg
작년 재계약 당시 +1 옵션이 있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옵션 발동 없이 FA로 풀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2025 시즌에도 DRX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직전 시즌 경험 부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불안한 멘탈요소와 기복 등을 극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팬덤에서는 불안함을 떨쳐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11월 22일 주한이 1년 계약으로 DRX로 리턴하면서 시즌 시작 전 주전 경쟁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1월 5일 공개된 시즌 스타팅 로스터에서 1군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주한은 2군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일단은 단독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스폰지 입장에서는 직전 시즌의 부족함을 잘 메꾸고 스텝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야만 하는 시즌이 되었다. 당장 2군 로스터로 간 주한도 리턴 직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으나 22DRX 월즈 우승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언제든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4.2.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4.2.1. 그룹 배틀

파일:2025LckCupSponge.jpg
2025 LCK CUP "DRX Sponge"
OK브리온과의 개막전, 1세트 밴픽적 미스와 함께 인게임에서 사고가 일어나며 허무하게 주었으나, 2세트 오공을 잡고선 무난한 활약을 선보이며 안딜의 깔끔한 운영을 통해 승리를 가져간다. 그리고 3세트에서 초반 아쉬운 설계를 선보이며 무너지는 듯 했으나 이후 자신을 대표하는 챔피언이 왜 신짜오인지를 보여주려는 듯 저돌적인 돌진을 통해 계속해서 변수를 만들어내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T1과의 2차전에선 T1의 핵심 전력인 오너에게 존재감이 깔끔히 지워지며 패배하였으나 3차전에서 아쉬웠던 1세트의 판테온을 제외하면 2세트에서 니달리로 절륜한 창 적중률을 보여주며 패착으로 평가받던 DRX의 밴픽으로도 승리를 가져오는 값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3세트에선 동선에 변수를 주어 미드의 점멸을 뽑아내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칼의 슈퍼캐리에 무난히 편승했다.

그리고 대망의 피어엑스전, 3차전까지 간간이 보이던 좋은 모습이 플루크가 아니었다는 듯 드디어 관계자 사이에서 평이 자자한 스폰지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1세트에선 깔끔한 동선꼬기로 미드의 점멸을 다시 한 번 뽑아냈고, 니달리로 날아다니며 난이도 높은 밴픽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가 하면, 2세트에서는 패배했지만 바이를 들고 깔끔한 잘라먹기를 선보이고 후반 한타에서는 해설진들도 답이 없다고 한 한타를 깔끔한 이니시로 상대의 바루스를 잘라내며 승리하는 등 패배한 팀의 정글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는 결국 릴리아를 잡고 답답했던 게임을 유칼, 리치와 함께 대폭발시켜버리며 말 그대로 스폰지의, 스폰지를 위한, 스폰지에 의한, 시리즈를 완성했다.

4.2.2. 플레이-인

플레이-인에서는 DN프릭스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한화와 농심 상대로 패배하며 LCK컵을 마무리했다.

4.3. 2025 LoL Champions Korea


[1] 더 아쉬웠던 건 이 날 본인의 폼은 생각보다 좋았었고, 이로 인해 강우세로 본 KT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이다.[2] 세레모니를 준비하던 표식이 상황을 보고 머쓱한지 심플한 팀 로고 세레모니로 끝낼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