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07:11:26

박상원(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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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이후
4. 시즌 후 총평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박상원의 2024년을 적은 문서.

2. 시즌 전

3. 정규시즌

3.1. 3월

3.2. 4월

4월 4일 6:4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올라왔으나 아웃카운트 단 1개만 잡고 0.1이닝 1실점으로 강판당했다.

결국 다음날 고질적인 제구불안으로 인해 마무리투수 보직에서 강판당하고 그 자리에 주현상이 들어가게 되었다.

4월 12일 대전 기아전 경기, 8회에 2점 뒤지는 상태로 등판하였다. 도망치기 급급하듯 존 주변으로 투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며, 결국 폭투와 함께 자멸하였다.
구위가 강한 장점을 최근 도저히 살리지 못하며, 안정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투구로 추격조조차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다음 날인 4월 13일 김서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4월 23일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채은성과 함께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같은날 kt와의 원정경기에 8회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4월 27일 두산과의 홈경기 8회에 등판하여 볼넷 1개를 기록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3.3. 5월

5월 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한유섬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불쇼를 펼쳤다. 이날 기록은 0.1이닝 3실점 2자책 3피안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1군에 다시 올라온뒤 첫 실점이다.

5월 11일 키움과의 경기서 8회초에 등판, 0.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을 하며 대폭발하였으며 여담으로 이용규에게 홈런을 맞았는데 이용규의 마지막 홈런 기록이 2021년 10월 14일이었으므로 약 940일만의 홈런이었다. 결국 다음날 2번째 2군행 조치가 이뤄졌다.

5월 28일 전날 펠릭스 페냐의 웨이버로 인하여 1군에 등록되었고 당일 롯데전에 점수차가 크게 앞선 상황에서 9회 마무리로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월 31일 삼성전에서 홀드한 한승혁 다음으로 올라왔다가 그대로 한화팬들에게 고구마를 선사하는 피칭을 해내며 결국 5:5 동점을 내주며 강판됐다. 문제는 다음으로 올라온 김범수가 박병호에게 홈런을 당하며 그대로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3.4. 6월

파일:박상원1.gif
6월 5일 kt wiz전에서 10점차 가비지 상황에 등판해 삼진을 잡았다. 허나 이 과정에서 아웃 카운트를 잡을 때마다 상대 덕아웃을 향하여 독도킥을 연상시키는 괴랄한 삼진 세리머니[1][2]를 비롯해 연속으로 세리머니를 취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끝난 후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비록 장성우황재균이 말 그대로 폭발, 극대노하는 바람에 묻혔지만 박상원도 같이 발끈해 앞으로 나서다가 팀 동료들과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제지당하는 등 사나운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예의가 전혀 없었다는 비판을 받는 중이며, 즉시 같은 팀 대선배인 류현진도 자기가 나서서 질책하겠다는 제스쳐를 KT 측에 전달할 정도였고 안치홍채은성이 박상원의 어깨를 잡고 질책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3] 김경문 감독은 "야구를 하면서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라며 박상원을 비롯한 선수단들에게 언질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상원의 행동은 상대팀이 kt가 아닌 다른 팀이더라도 불편함을 줄 수 있는 행위이기도 했다.[4] 또한 오늘 과한 세리머니 행위도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kt 입장에서는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농후하며, 타 팀 팬들 또한 박상원의 행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는 등 박상원의 행위 또한 잘못된 행위인 것은 분명하다. 결론적으로는 경기가 끝난 후에 급발진을 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게 만든 장성우와 황재균의 잘못이 매우 크지만, 박상원 또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키는 데에 있어서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벤치 클리어링만 일어나지 않았다면 모든 비판이 박상원에게 쏠렸을 사건이었는데[5] 도리어 장성우와 황재균이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타이밍에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켜서 kt도 심했다는 반감을 키우는 결과가 됐다.[6]

다음 날인 6월 6일, 박상원이 경기 전 kt 라커룸을 찾아가 사과하면서 사태는 끝나게 되었다.#

3.5. 7월

3.6. 8월

3.7. 9월 이후

4. 시즌 후 총평


[1] 한화 팬들은 박상원은 지난 시즌과 달리 계속된 부진으로 김범수랑 함께 비판 지분을 같이 양분하던 상황이었으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한 구위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니 드디어 폼을 되찾았다는 기쁨에 표출한 퍼포먼스로 인식하지만,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상대방에게는 기분 나빴을 것이라는 공감은 하고 있다.[2]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독도킥이라는 멸칭으로 조롱거리로 놀림받고 있는 실태다.[3] #[4] 불문율을 왜 지켜야 하냐며 해당 행위를 옹호하는 팬들도 보이는데, 이것은 불문율이 아니라 타 팀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않은 것에서 나온 문제이다. 10점 차 경기 극후반에 저런 세리머니를 하는 것은 충분히 화를 돋굴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5] 한화 팬들조차 순간적으로 너무 기뻐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걸로 여겨주는 거지 적극적으로 변호나 옹호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도리어 경기가 끝난 직후에 저런 사태가 벌어지며 박상원 한 명에게 쏠렸을 수도 있었던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꼴이 됐다.[6] 특히 한화의 안방마님 최재훈이 이날 경기 도중 데드볼을 두 번이나 맞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최재훈은 이를 참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자마자 나서서 말리는 모습까지 보여서 이 벤치 클리어링 자체가 과했냐, 아니냐는 흐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