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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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무레슈주의 도시 바이아마레 Baia Mare Nagybá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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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마라무레슈주
시장	PSD		Ioan Dăncuș
면적	233.47㎢
인구	108,759명[A]
인구 밀도	470명/㎢[A]
시간대	UTC+1

1. 개요2. 언어별 표기3. 역사4. 경제5. 자매도시6. 여담

1. 개요

루마니아 북서부에 위치한 마라무레슈주의 주도로 루마니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지방 자치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2. 언어별 표기

루마니아어	Baia Mare
헝가리어	Nagybánya[3]
독일어	Frauenbach[4]

3. 역사

고대에는 트라키아인들이 거주하였으며, 주변에서 금과 은이 발견되자 다키아 왕국의 초대 군주인 부레비스타는 이 일대를 개발하였다. 1000년 무렵 헝가리 왕국의 영토로 편입되었으며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국왕 카로이 로베르트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카로이 로베르트의 아들 러요시 1세는 너지바녀를 광업이 발달한 중세 도시로 인식하였고, 1411년 헝가리-크로아티아 국왕이자 훗날 보헤미아 왕국 국왕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로 선출되는 지기스문트는 이 일대를 오스만 제국을 막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후녀디 야노시에게 수여하며 번영을 맞이하였다. 모하치 전투 이후에는 독일왕이자 오스트리아 대공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페르디난트 1세가 통치하는 합스부르크 헝가리에 속했으나 베틀렌 가보르가 에르데이 공국의 영토로 편입시켰다.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오스트리아가 탈환했으나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도중 벌어진 라코치 페렌츠 2세의 쿠루츠 봉기 당시 라코치 페렌츠 2세 휘하의 루마니아인 하급 귀족 그리고레 핀테아(Grigore Pintea 1670~1703)가 오스트리아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1748년 오스트리아 당국이 슈페리어 마이닝 본부를 설립하면서 광산업은 더 크게 도약하였다.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이곳에서도 헝가리인의 봉기가 일어났으며, 대타협 이후 성 이슈트반 왕관령의 서트마르주(Máramaros vármegye)에 속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패전하고 트리아농 조약으로 루마니아 왕국 영토가 되면서 루마니아어인 바이아마레로 이름이 바뀌었다. 1938년 빈 중재로 헝가리로 반환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후 다시 루마니아 영토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