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3:43:08

밍더

스푼 라디오
밍더。*゚ 𝓂𝒹
파일:KakaoTalk_Photo_2021-10-23-21-31-38.jpg
<colbgcolor=#ff4100><colcolor=#ffffff> 활동명 밍더。*゚ 𝓂𝒹 (@rla5511) [1]
본명 김민서
출생 2000년 12월 5일([age(2000-12-05)]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166~167cm, 48kg, B형
학력 비공개[2]
데뷔 2019년 9월 4일 / 파트너 DJ 계약 2021년 3월~
수상 2021년 12월 22일, 스푼 어워즈 2021 ‘올해의 DJ’ 대상(1등)
별명 민서 → 민떠 → 밍떠 → 밍더[3]
MBTI ENFJ
가족 부모님, 언니, 여동생 외 사촌 오빠 9명[4],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쿠키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플랫폼 파일:스푼 라디오 로고.svg


1. 개요2. 방송 특징3. 방송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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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푼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파트너 DJ이자 스푼 어워즈 2021 ‘올해의 DJ’ 대상을 수상한 DJ이다.

2021년 12월 22일 스푼 라디오 플랫폼에서 처음 진행한 ‘스푼 어워즈 2021’에서 스푼 브랜드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올해 최고의 DJ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DJ’상(시상식 대상 격)을 수상하였다.

스푼 라디오 플랫폼의 협력 DJ인 파트너 DJ로서 소속 계약을 맺은만큼 매달 최소 방송 운영시간이 존재하지만, 밍더에게는 그런 의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듯 보인다.

이미 평균적으로 월 초에 최소 방송 운영 시간을 초과 달성하기 때문이다.[5]

새벽 시간대 스푼 라디오 플랫폼에서 장시간 이어지는 방송 시간 덕분에 일부 청취자는 매니저로 있는 ‘밍더랜드 지넌’을 스마트 AI봇쯤으로 알고 있다. 사람이 잠도 안 자고 저렇게 있을 수가 업쒀

핼스 PT, 필라테스(?) 등 여러 운동을 열심히? 즐겨? 아무튼 감사합니다? 하는 편인데 본인의 의도와 달리 여러 사유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했고,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됐다는 점을 청취자들에게 자주 어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밍더에게도 믿기 힘든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운동 선수(탁구, 배드민턴)를 준비 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 체력이 예전만 못 하다며 청취자들에게 자주 어필 하고 있다.

또, 방송 도중 실수로 종종 자신의 팔, 다리를 움직이다 책상, 의자 등 주변 사물에 부딪히거나, 폰을 떨어뜨리거나, 물을 엎지르거나, 방송하는 방에서 각종 벌레가 출현 시 의도치 않게 큰소리를 내어 청취자들을 놀래키기도 한다. 몸을 움직일 때 가끔 무언가 부러지는듯한 ‘뚝’ 하는 파열음이 나기도 하는데 밍더가 어깨나 목 등의 관절을 움직일 때 불특정하게 나는 소리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이 소리를 들은 한 청취자의 말에 의하면 “수수깡이 똑 부러지는 소리와 같다.” 라고 전한 바 있다.

방송을 하지 않는 여가시간에는 식사와 화장실 출입 외에는 환자 못지 않게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게 대부분의 일과이며, 염색한 헤어 컬러와 힘아리 없는 움직임으로 집을 돌아다니는 밍더의 모습을 본 모친께서 ‘네덜란드 할머니’ 라고 놀린 적이 있다고 밍더가 방송에서 밝혔다.

이런 엉뚱한 매력 덕분에 청취자들은 걸어다니는 인간 설탕, 인간 개복치, 먼지 인형, 공주 밍더, 애기 밍더 공주 등의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외모 관리에 필요성을 느꼈는지 경락 마사지로 얼굴 크기를 줄이는데 힘 쓰는 중이다. 지금도 작은데 굳이? 라고 할뻔…

한편, 스푼 라디오에서 비로그인 방송 청취가 가능해지면서 청취자 집계가 안 되는 점을 신경 쓰고 있으며, 방송 도중에도 자주 스푼 라디오 플랫폼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방송 청취를 권장하고 있다. 권장인지 아닌지는 엄마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른다 그만큼 더 많은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밍더의 예쁜 마음씨를 엿 볼수 있다(?)

DJ를 부탁해
파일:MBC FM4U DJ를 부탁해 프로그램 배너.jpg
방송채널 파일:mbc-fm4u.png
방송시간 매주 일요일 새벽 3시 ~ 4시
방송일 2021년 6월 6일 ~ 2021년 8월 29일
진행자 스푼 라디오 DJ[6]
현재 프로듀서 한재희[7]
현재 작가 이자혜
웹사이트 홈페이지

2021년 7월 16일에는 문화방송 MBC와 인터넷 라디오 플랫폼 스푼 라디오가 협업한 MBC 라디오 프로그램 디제이를 부탁해 에서 첫 회차와 마지막 회차 방송분을 차분하게 진행하며, 공중파 라디오 데뷔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끝마쳤다.

해당 방송의 평가로는 첫 공중파 라디오 데뷔를 새벽 3시 ‘생방송’ 으로 진행했음에도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 새벽 운행을 하고 있는 운전자, 공부하는 학생, 자영업자 등 새벽잠을 잊은 다양한 청취자들에게 '스푼 라디오' 플랫폼과 라디오 플랫폼 방송인 '밍더'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자칭 ‘잠방 여신’ 밍더는 스푼 라디오 플랫폼에서 매일 23시 45분 ~ 0시 사이에 청취자들과 일상을 소통하고, 청취자의 신청곡을 송출하는 콘텐츠로 정규 방송을 진행하다가 새벽 1~2시 사이에는 선청곡 없이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면서 취침할 수 있는 일명 '잠방' 콘텐츠로 전환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8]

또, 스푼 라디오 플랫폼 정책상 기본 방송 시간은 2시간으로 정해져있지만 밍더는 플랫폼 내의 방송 시간 연장 아이템을 사용하여 방송 시간 2시간을 연장해 총 4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9]

밍더의 스푼 라디오 방송은 쉬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몸이 안 좋거나 국가재난 상황을 제외하고, 휴방 없이 방송을 진행 한다. 몸이 안 좋아 휴방을 공지할 경우 병원에 입원 하기 전까지의 안 좋은 컨디션이라 보면 된다.[10]

2. 방송 특징

목소리면 목소리, 노래면 노래, 연애/진로 고민 상담까지 만능 DJ이지만 가끔 청취자들도 왜 웃는지 모르는 특이한 포인트에서 웃음이 터지며, 예쁜 말을 하거나 감동을 주는 청취자의 채팅에 의해 눈물이 왈칵 쏟아져 가끔 방송의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11]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의도치 않게 단어나 문장을 틀리게 말하거나 방송에 입장한 청취자의 닉네임을 읽으며 가벼운 인사를 하고 있는데 닉네임을 전혀 다른 뜻으로 엉뚱하게 읽고선 스스로도 민망한지 숨이 넘어가듯 작은 소리를 내며 웃음이 터진다. 이로 인해 꽤 긴시간동안 멘트가 두절되어 웃음으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

밍더의 방송은 주로 청취자의 채팅 내용에 의해 방송 주제가 정해지고, 그 주제의 전환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입장 청취자수에 비해 채팅 참여자수가 적지만 소통이 활발한 편이다. 밍더 본인도 오디오가 비는 것을 못 참는 편

밍더가 청취자의 채팅 내용을 읽게 되면 방송의 단발성 주제로 이어지는데 주로 읽히는 채팅의 특징은 방송 분위기와 흐름에 맞는 내용, 다방면의 유익한 전문 정보 전달, 위트 있는 채팅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외로 청취자가 채팅으로 밍더와의 교류나 친분도 없이 대뜸 반말을 하거나, 예의 없이 명령조로 말하거나, 자신의 채팅을 읽어주지 않았다고 읽어줄때까지 반복적으로 채팅을 하거나, 상황에 동떨어진 이야기 등은 밍더가 조용히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채팅의 정도가 심할 경우 채팅 금지 및 강제 퇴장 처리를 하기도 한다.

방송에서 자세한 연애 경험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사회 경험이 많지 않다고 했지만 청취자들이 방송 채팅에서 연애와 진로 고민을 심심치 않게 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밍더는 나이에 맞지 않게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현명하면서 어른스러운 조언을 하는 그런 밍더의 매력에 푹 빠지는 청취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12]

밍더는 정규 방송에서 청취자의 신청곡[13]을 틀어주는 콘텐츠를 하고 있는데 청취자가 신청한다고 무조건 틀어주는것이 아니라 방송 멘트를 방해할 정도로 시끄럽거나 산만한 곡, 비트와 BPM이 빠른 곡, 깨방정 터지는 발랄함을 주체 못하는 곡, 게임 주제가, 헤비메탈/락/일렉트로닉/트로트, 화가 많이 나있는 듯한 랩 스타일 등은 밍더가 신청곡을 반려하는 편이다.[14]

여담으로, 밍더 매니저로 위임되어 있는 '밍더랜드 지넌'이 진짜 잘생겼다는 소문이 있다.[15]

3. 방송 에피소드

1. 발톱녀
방송 청취자 중 한명의 사연으로 청취자의 썸녀가 입으로 발톱을 물어뜯는 장면을 목도한 다소 기괴한 사연으로 아직도 그 이야기가 생생하게 회자되며 근근히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다.

2. 날씨 예보
방송 종료를 2분 정도를 남기고 날씨 예보를 읽어주고 있는데 이때 날씨 예보 단어를 의도치 않게 틀리게 읽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 -> 미세멍지]

방송 종료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인지하지 못 하였고, 뉴스 포털에서 적당한 날씨 예보를 찾을 시간이 부족해지자 임기응변으로 “여러분 날씨가 춥대요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등으로 떼우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3. 눈물 젖은 양말
방송 2주년 특집 방송에서 청취자들의 축하 메시지에 감격하여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는데 눈물을 닦을 휴지가 떨어지자 옆에 가지런히 놓여 있던 양말로 눈물을 훔쳐 울다가 웃는 상황을 만들었다.
[1] 밍더의 약자로 m과 d를 사용한다. 본명은 김민서인데 왜 밍더인지는 후술.[2] 방송 중에 예체능(디자인)계열이라고 밝혔다.[3] 본명인 '민서'를 지인들이 ‘밍떠’라고 불러 ‘밍떠’로 사용하려 했으나 어감이 좋지 않아 순화하여 ‘밍더’로 최종 결정[4] 사촌계의 소녀시대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많다(...)[5] 한번 방송을 시작하면 최소 4시간은 기본에 추가로 1시간 정도 더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저기 왜 때문인지 서비스를 사장님 마음대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덕분에 열혈 청취자들은 다음날 직장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상사에게 혼나가며 비몽사몽 근무를 한다는 웃픈 후문이…[6] 스푼 라디오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DJ가 진행을 맡으며, 매 회차 방송마다 DJ 로테이션 진행.[7]배철수의 음악캠프 프로듀서[8] 밍더의 방송은 스푼 라디오 플랫폼 내에서 거의 매일 동시 접속 청취자수 1위를 기록해나가고 있다.[9] 청취자들 일부는 방송 연장 아이템을 즐겨 사용하면서 장시간 릴레이 방송을 이어나가 청취자들을 지치게 하여 잠을 유도하는게 아니냐는 귀여운 오해를 사고 있다.[10] 장시간 이어나가는 방송 스타일 덕분에 한 청취자는 방송 도중 밍더에게 “잘자” 라고 인사를 건내고, 취침한 후에 다시 기상 했음에도 여전히 방송이 진행 중인 것을 보고 다시 입장해 아침 인사를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11] MBC 라디오 프로그램 참여 전까지는 웃음과 울음을 못 참아서 공중파 방송 데뷔를 미뤘다는 후문이…[12] 성숙한 목소리와 어른스러운 생각 때문에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애늙은이’ 같다, 나이를 몇 바퀴 감은거 아니냐 등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13] 스푼 라디오 디제이에게 방송을 후원하는 아이템인 ‘스푼’ 20개를 밍더에게 후원 시 신청 가능[14] 이 경우 대체로 밍더가 다른 신청곡을 신청하라고 권장한다.[15] 이건 밍더가 본인 입으로 밝히지 않는 이상 사실인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