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8:39:01

민상기(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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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민상기
직업 대학교수
출생 1955년 경기도 양평군
본관 여흥 민씨[1]
학력 중경고등학교
건국대학교 2학년 수료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펜하임대학 식품공학 학사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대학 대학원 석사/박사
소속 건국대학교

1. 소개2. 논란
2.1. 건국대 이사회 측의 민 총장 해임 논란

[clearfix]

1. 소개

1955년 경기도 양평군 출생으로 중경고등학교[2]를 거쳐 1976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 입학했으나 2학년을 마치고 독일로 건너가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대학에서 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되었고 그 뒤로 교수협의회 회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2016년 건국대학교 총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까지 직을 유지하였다. 2021년 5월 태권도진흥재단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2022년 2월에는 동 재단의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건국대 역사상 4번째 모교[3] 출신 총장이다.

2. 논란

2.1. 건국대 이사회 측의 민 총장 해임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사학비리 논란 문서
9.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건국대학교는 의과대학을 설립하려 했으나 서울캠퍼스에서는 인가가 날 수가 없어서 1985년 문교부(지금의 교육부)로부터 충주캠퍼스(현 글로컬캠퍼스)에 의과대학 설립 인가를 받았다. 충북 충주시에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을 세운다는 조건 하에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20년 뒤인 2005년 의과대학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는데 건국대 측에선 의전원 전환과 동시에 서울로 올릴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2007년부터 의전원 수업/실습이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서 교육부에 '건국대 의전원 불법 운영' 감사요청을 했고 교육부가 2019년 9월 9일~10일 건국대 현장점검 후 미인가 운영실태를 확인하였다. 다만 2010년에도 교육부에서 의전원의 서울캠퍼스 운영에 대한 지적으로 건국대 측에서 충주로 내려보냈다가 한 학기 만에 회귀했던 적이 있기에 이번 사건은 교육부 측에서 몰라서 그런 게 절대 아니었다.

어쨌든 이 일 이후 민상기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 측에 의전원을 충주로 돌려놓을 것임을 공문으로 보냈는데 이에 대해 건국대 이사회 측에서 문제를 삼아 민상기 총장을 해임시켜버렸다. 이사회 왈 자기들은 2021년 환원할 계획이었는데 총장이 멋대로 2020년부터 내려가겠다며 특정 정당에 의견을 밝힌 정치적 활동을 했으니 해임했다는 것인데 민 총장 측은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건국대 답변이 없을 시 정부에 건국대 의전원 허가 취소를 요청하겠다 했고 충주에서 운영하는 게 맞으니 환원하겠다 답했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이사회 측의 해임 결정에 효력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내서 서울동부지법 측으로부터 2020년 4월 28일 해임처분 효력 정지 판결을 받았다. #1 #2



[1] 상의정공파 32세.[2] 재학 당시에는 군인 자녀에만 문호를 개방한 학교였다.[3] 엄밀히 말하면 졸업생이 아니라 2학년 수료 후 독일 대학에 편입학했기 때문에 수료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