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00:39:32

미노그시아 연합

파일:보오스.png

1. 기렐 왕조 미노그시아 연방(ギーレル王朝ミノグシア連邦)


행성 보오스에 남아있던 초제국 유니오의 후손들이 성단력 초반에 형성한 연방제 국가로, 미노그시아 연방공화국(ミノグシア連邦共和国)으로도 불렸었다. 중심이 되는 국가는 기렐조 하스하 제국(ギーレル朝ハスハ帝国)이었으며, 국가의 수장으로 기렐 황제의 이름이 남아 있는 것에서 실제 정치 체재는 황제 1인이 백성들의 정점에 서서 지배하는 왕정제 국가였을 가능성이 크다.

또다른 초제국 황제단의 자손들이 세운 하스한트 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가였으나, 성단력 2500년대에 양국 간의 균형이 무너져 주변 8개국을 일대 환란에 빠뜨린 미노그시아 대동란(하스하 20년 전쟁)으로 번졌다. 이 전쟁이 끝나고 난 후 양국간의 협정에 따라 미노그시아 연합국가가 탄생했고, 이때 주변 국가들도 참여했다.

훗날 하스하 통일 전쟁에서 키렐 왕조측이 세운 남부의 국가 연합 체제도 똑같이 마노그시아 연합이라고 불리는 탓에 이 두 국가는 분리해서 이해해야만 한다.

2. 미노그시아 연합국가(ミノグシア連合国家)

성단력 2500년대에 벌어진 대동란 이후 하스한트 왕국과 기렐 왕조 미노그시아 연방이 협정을 맺는 것으로 탄생한 연합 국가이다. 원래 협정에는 9개국이 참가하였으나 나중에 2개의 공화국과 1개의 우주 도시가 뒤따라 참가했었다. 그러나, 2810년에 기렐조 하스하 제국이 협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다시 연합 체제가 붕괴해버린다.

이즈음에는 공화국 체재로 돌아선 하스한트 공화국이 이끄는 하스한트 공화국 연합과 기렐 왕조가 이끄는 남부 국가들과의 사이에서 하스하 통일전쟁이 발발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전쟁은 먼저번의 20년 전쟁처럼 오래 끌지 않았다.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의 눈부신 활약에 의해 신속하게 평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전쟁을 종결짓고 새롭게 탄생한 것이 지금의 하스하 연합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