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20:11:02

뮨(스타워즈)

1. 개요2. 상세3. 주요 인물4. 여담

1. 개요

Muun.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인 종족. 두상을 포함해 전신이 매우 길고 가는 인간형 종족으로, 범 은하계 금융 조합(Intergalactic Banking Clan; IBC)을 필두로 은하계의 재계를 장악하고 있다. 모성은 스키피오(Scipio)로, 그 외에도 뮨닐린스트(Muunilinst)[1], 마이기토 등의 여러 행성을 영토로 두었다.

2. 상세

모성 밖으로 좀처럼 나와 돌아다니지 않는 이미지가 있다.

매우 자부심이 강한 종족이고 인간을 자신들보다 아래로 보는 종족들 중 하나다.

심장이 3개가 있어서 하나가 멈추더라도 나머지 2개가 혈액을 순환시켜 살 수 있지만, 남은 심장들에 심한 무리가 간다.

3. 주요 인물

  • 헤고 다마스크 2세/다스 플레이거스: IBC의 고위 멤버이자 다마스크 홀딩(Damask Holdings)이라는 회사의 대표이사(Magister)로 암약하던 베인계 시스 군주. 은하계의 역사에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칼 다마스크(Caar Damask): 헤고 다마스크 2세의 아버지. 포스 센서티브인 뮨이지만 제다이 기사단이 데려가지 않은 인물. 커리어가 정체되어 있던 도중 마이기토로 이주하여 새출발을 하려던 참에 어느 뮨 여성과 눈이 맞아 아들을 낳았고, 자신이 출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건으로 루제스 놈이라는 비스에게 아들을 넘겨준다.
  • 다스 플레이거스의 어머니: 신원 불명의 여성 뮨으로, 시스 군주의 명령대로 움직인 포스 센서티브이지만 정식 시스 제자로 발탁되지는 못했다.[2] 칼 다마스크와 그녀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다면 포스와의 연결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한 다스 테네브루스의 명령에 따라, 칼 다마스크를 유혹하여 그의 첩(codicil wife)이 되어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은 이후 테네브루스의 제자 다스 플레이거스가 되었다.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3]
  • 라쉬 힐(Larsh Hill): 헤고 다마스크 2세를 보좌한 뮨. 그러나 기울어진 원의 기사단(Order of the Canted Circle)이라는 비밀 결사에 입단하려는 입단식 자리에서 암살자에게 참수당하고 만다.[4]
  • 산 힐(San Hill): 프리퀄 트릴로지 시점에서 IBC의 수장이었던 인물. 분리주의 연합의 지도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위의 라쉬 힐의 아들. 헤고 다마스크 2세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기도 했다.

4. 여담

* 영미권의 상당수 유튜버들은 '문' 내지는 '먼'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스 플레이거스 소설 등의 오디오북들 중에서는 뮨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1] 어째 국내에서는 뮨닐스트로 알려져 있는 듯하나, 원래 영문 철자로 보나 오디오북 등의 매체에서의 발음으로 보나 원래는 뮨닐스트가 맞는 발음이다.[2] 아무래도 시스가 되기에는 잠재력이 모자랐던 듯하다.[3] 정황상 그녀가 필요 없어진 다스 테네브루스에게 제거당한 듯 하다. 시스 제자가 되지 못했지만 칼 다마스크와 루제스 놈의 포스 능력에 대해 알고 있었던만큼 아무래도 테네브루스에게 다크사이드 포스를 배운 하수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베인계 시스는 이러한 부하는 필요가 없어지면 곧바로 숙청해 뒤끝을 끊어버리는 게 관행이기 때문. 루제스 놈의 포스 감응성을 알고 있을 정도라면 살려두기엔 지나치게 부담이 크다.[4] 입단식에 사용될 펜던트가 암살 도구로 바꿔치기 되어있던 터라, 기사단장으로 위장하고 있던 암살자가 라쉬의 목에 건 펜던트를 아래로 잡아당기자 그대로 펜턴트 줄에 목이 잘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