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모스크바 대학교 교사 살인사건 | ||
▲ 사건이 발생한 대학교 | ||
▲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한 후 SNS에 게시한 사진[1]피해자의 시신이다.#] | ||
<colbgcolor=#bc002d> 발생 일시 | 2017년 11월 1일 오후 1시경 | |
발생 장소 |
모스크바 그바르데이스카야 거리 평생교육대학교 서부 캠퍼스 | |
사고 유형 | 살해 후 자살 | |
가해자 | 안드레이 에멜랴니코프 (Андрей Емельянников/1999년생) | |
피해자 | 세르게이 다닐로프 (Сергей Данилов/1973년생) |
1. 개요
2017년 11월 1일,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해당 학교 교사를 살해 후 자살한 사건.2. 사건의 전개
가해자인 안드레이 에멜랴니코프는 2주간 학교에 나오지 않아 퇴학되기 직전이였다. 안드레이는 피해자이자 학교의 보건교사였던 세르게이 다닐로프와 갈등이 있었고 그 갈등이 사건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어느 날 안드레이는 친구에게 세르게이를 불평했고 그를 죽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드레이는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말을 자주 했고 그래서인지 친구는 이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2017년 11월 1일 오후 1시경, 쉬는 시간에 세르게이는 안드레이에게 다가와 퇴학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러다 안드레이는 칼로 세르게에의 목을 베었다.[2] 안드레이는 이를 즐기듯 웃으면서 세르게이의 시체와 함께 셀카를 찍어 브콘탁테에 게시했다.# 이후 안드레이도 전기톱으로 자신의 목을 베어 자살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한 교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안드레이의 컴퓨터에서 어른이 됐을 때의 환멸과 컴퓨터와 스팀 계정을 형에게 물려준다는 유언장이 발견됐다.#
3. 사건의 인물들
3.1. 가해자: 안드레이 에멜랴니코프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e0e0e0> 안드레이 에멜랴니코프 Андрей Емельянников | Andrey Emelyanni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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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9년 2월 7일 |
러시아 모스크바 | |
사망 | 2017년 11월 1일 (향년 18세) |
러시아 모스크바 평생교육대학교 서부 캠퍼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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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버지 - 드미트리 에멜랴니코프[3] 어머니 - 안나[4] 이복형 - 아르템 에멜랴니코프[5] |
학력 | 평생교육대학교 서부 캠퍼스 (재학) |
링크 |
1999년 11월 1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여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공부도 잘했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좋았다고 한다.#
3.2. 피해자: 세르게이 다닐로프
<colbgcolor=#878499,#000000><colcolor=#ffffff,#e0e0e0> 세르게이 다닐로프 Сергей Данилов | Sergey Danil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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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3년 |
사망 | 2017년 11월 1일 (향년 44세) |
러시아 모스크바 평생교육대학교 서부 캠퍼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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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자녀 3명 |
학력 | 군용자동차 연구소 (공학) |
직업 | 군인 → 교사 |
1973년에 태어났다.# 1996년에 군용자동차 연구소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육군 장교로 복무하다가 보건교사로 일하기 시작했다.[6]# 제자들로부터 '엄격하지만 아버지같던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제자들에게 좋은 스승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