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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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 소속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4년 12월 3일 KT와 총액 180만 달러에 계약했다.[1][2]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22일 한화와의 홈 개막전에선 5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한화의 마무리 투수 주현상한테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1루의 대주자 안치영이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하면서 더블 플레이가 되어버렸다.3월 30일 경기 종료 후 기준으로 27타수 3안타, 타율 0.111의 1할대 타율로 작년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부진하고 있다. 사실 로하스도 1990년생으로 올해 30대 중후반의 나이인지라 언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긴 하지만, 로하스와 동갑인 허경민과 김상수가 3월 엄청난 타격 페이스로 KT의 타선을 멱살캐리했고 작년 로하스의 위용이 어마무시했기 때문에 그의 부진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3.2. 4월
4월 2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회말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하더니, 타자 일순으로 돌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2점 홈런으로 작렬시키며 8득점 빅이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4월 5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3안타와 4출루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패배했다.
아직 타격감을 잘 찾지 못하고 있으나 희한하게도 선구안은 녹슬지 않아 볼넷 출루는 꾸준히 하고 있다.
4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멀티히트와 호수비를 기록하는 등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 13일 경기에서도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맹활약이 무색하게도 이후 다시 타격감이 떨어지며 찬스마다 혈을 막는 등 계속 부진했고, 교체 여론도 스멀스멀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4월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1회 초 리드오프 홈런, 5회 초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좌우타석 멀티 홈런을 기록했고, 7회 초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 최성민으로 교체되었다. 팀도 11점을 뽑아내며 완승을 거두었다.
다음날인 4월 20일 경기에도 비록 삼진을 두 번 당하기는 했으나, 5회초에 안타를 치고 상대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한 다음 허경민의 적시타 때 홈인했다. 수비에서는 7회말 카디네스의 안타 이후 폭투 진루로 실점 위기 때 푸이그가 쳐낸 담장을 때릴 법한 타구를 슈퍼캐치로 막아내며 고영표의 완봉승을 이끌어냈다.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시즌 타율은 0.227이다.
4월 23일 경기에서 KBO 통산 3000타석을 기록하며 규정타석에 진입했고, 기존에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통산 장타율과 OPS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4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 초 김서현을 상대로 역전 결승 적시타를 기록했고, 김서현의 미스터 제로를 깨트렸다.
4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안타는 없었으나 8회 초 추격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점수를 더 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10월
4. 시즌 후
[1] 2024시즌까지 2888타석을 소화해서 KBO 통산 기록 집계 기준인 3000타석까지 112타석을 남겨두고 있다. 에이징 커브나 부상으로 인한 급격한 기량 하락이 없는 한 2025시즌 종료 이후 통산기록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2] 통산기록 집계 순위에 오르면 역대 외인 sWAR 1위에 오르게 되며, 이뿐 아니라 이전 외인 최다안타인 제이 데이비스의 979안타에 158안타가, 타이론 우즈의 외인 최다 홈런인 174홈런에 10홈런이, 외인 최초 200홈런, 1000안타까지 36홈런, 179안타가 남았다. 외인 최다 안타와 홈런 기록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로하스가 기량을 유지하며 1~2시즌을 뛴다면 1000안타와 200홈런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