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8 06:28:22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Dustmoth
<colbgcolor=#c2c2c0,#010101><colcolor=#000000,#c2c2c0> 기업명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소재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111 제이앤케이 디지털타워 4층
대표 김지현[1]
업종 퍼스널컬러, 포토그래퍼
구독자 수 9만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평가
3.1. 긍정적 평가3.2. 부정적 평가
3.2.1. 봄 라이트 편향 분석 논란3.2.2. PSCC 분류의 톤 분별3.2.3. 독단적인 태도
3.3. 복합적 평가
4. 결론


1. 개요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대한민국의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스타일링, 사진 촬영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다.

2. 특징

  • 퍼스널컬러 기반 메이크업 추천 콘텐츠
    퍼스널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화장품 색상별 비교·추천 영상을 제작하며 시청자에게 ‘내 피부에 맞는 색’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팔레트 리뷰, 립 틴트 발색 비교, 컬러톤별 추천 등 실용적인 메이크업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 포토그래퍼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의 융합
    퍼스널컬러 진단과 사진 촬영을 결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톤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사진 기록으로 시각화하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 색채학 기반 접근
    기본적으로 KS 표준 색채 체계[2] 와 톤·명도·채도 분석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체계적인 퍼스널컬러 진단 방법론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와 오프라인 클래스에서 퍼스널컬러 이론과 실습 자료(KS 차트, 드레이핑 천 등)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커뮤니티와 피드백 기반 운영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 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퍼스널컬러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일부 시청자 후기 영상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및 촬영 후기를 공개하여 실질적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다.
  • Molette(모렛) 브랜드 성과
    ‘퍼스널컬러 기반 색조 전문 브랜드’를 설립하여 실제 컨설팅 현장에서 도출된 색채 분류 결과에 맞춘 제품을 출시했다. 런칭 직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긍정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3]

3. 평가

3.1. 긍정적 평가

  • 퍼스널컬러 진단 체계의 정확성과 스타일 회복 효과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KS 색채 규격 기반의 체계적인 퍼스널컬러 진단 방식과 색채학 원리를 결합해 ‘명도·채도·톤 대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8체계 이상 만족하지 못한 시청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 특히 다른 퍼스널컬러 업체에서 진단받고 결과에 실망을 느꼈던 일부 시청자들이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에서 재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퍼스널컬러를 찾아 스타일을 되찾았다는 피드백이 누적되어 있다.
  • 정확한 실사진 기반 콘텐츠와 발색 비교 영상
유튜브 채널에서는 팔레트 리뷰, 립 틴트 발색 비교, 톤별 추천 콘텐츠가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실제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발색 비교 영상은 다양한 색상의 실사용 사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메이크업 제품 선택에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퍼스널컬러 컨설팅 + 사진 촬영 연계 서비스
단순히 퍼스널컬러를 진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스타일링 및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유튜버들도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춘 사진 촬영까지 진행한 사례가 있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 외국 소비자와 매체의 긍정적 평가
해외 매체 Allkpop은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를 한국 방문 시 퍼스널컬러 분석을 위해 가볼 만한 콘텐츠로 소개했으며, “과학적이고 정밀한 컬러 분석 경험” 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평가했다 .
  • 퍼스널컬러 및 메이크업 톤별 맞춤 콘텐츠의 수용성
유튜브 영상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체계뿐만 아니라 브라이트, 뮤트, 라이트 등 세부 톤까지 세분화하여, 각 톤별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과 발색 비교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퍼스널컬러에 맞는 색조 화장품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2. 부정적 평가

그러나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퍼스널컬러를 기반으로 한 뷰티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메이크업 제품을 특정 퍼스널컬러 톤에 지나치게 편향된 분석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4]

3.2.1. 봄 라이트 편향 분석 논란

https://www.youtube.com/watch?v=o2tleUL8Q9g

먼지나방 스토그래피가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여름 쿨톤 계열과 가을 뮤트 메이크업 일부 제품을 과도하게 봄 라이트로 몰아가는 분석 경향이다.# 이러한 분석 방식은 봄 라이트로 진단받은 시청자들에게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그 외 다른 퍼스널컬러 톤(여름 쿨톤 계열, 가을 뮤트 등)을 가진 시청자들과 코덕들에게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원인이 되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롬앤의 듀이풀 워터 틴트 캐니언과 커스터드 모브가 있다. 캐니언은 가을 웜톤 계열, 커스터드 모브는 여름 쿨톤 계열이 사용할 수 있는 틴트로 뷰티 유튜버들과 퍼스널컬러 전문가들, 코덕들과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제품이었지만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이를 봄 라이트로 분석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 외에도 다른 여름 쿨톤이나 가을 뮤트 메이크업 제품들 일부도 여전히 봄 라이트로 과도하게 분석되는 부분에서 논란이 되었다.#1#2#3 이 영상을 본 봄 라이트와 호환 가능한 여름 쿨톤이나 가을 웜톤으로 진단받은 일부 시청자들은,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의도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자신들에게도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품을 봄 라이트 중심으로만 과도하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저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이 빼앗긴 듯한 기분’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5]

3.2.2. PSCC 분류의 톤 분별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분석 경향 중 논란이 되는 부분은, PSCC 체계 내의 중 라이트 그레이시 톤과 소프트 계열 톤에 대한 분류 방식이다. PSCC 기준에 따르면, 웜톤 계열 소프트는 봄 소프트, 가을 소프트로 세분화되며, 쿨톤 계열에는 여름 소프트가 포함된다. 대부분의 퍼스널컬러 업체나 전문가들도 이처럼 봄 웜 계열(소프트, 비비드), 여름 쿨(브라이트, 소프트), 가을 웜 계열(소프트, 스트롱) 등을 명확히 구분하고 진단에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영상은 KS 체계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약간 미지근한 소프트 계열을 라이트 그레이시 톤과 함께 모두 라이트(봄 라이트, 여름 라이트)톤으로 통합했고, #1 그레이시 톤과 덜 톤을 무조건 뮤트(여름 뮤트, 가을 뮤트)[6] 톤으로 본 채 여름 소프트나 가을 소프트를 거의 존재하지 않는 톤으로 간주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분석이 톤 다양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라이트 쪽으로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7]

3.2.3. 독단적인 태도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타인의 의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분석만을 우선시하는 독단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먼지나방의 메이크업 제품 퍼스널컬러 분석 결과를 본 당황한 일부 시청자들과 코덕들은 먼지나방의 분석 결과와 다르다는 점에서 혼란스러워했다. 다른 퍼스널컬러 전문 업체에서 직접 진단받은 결과나 올리브영이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메이크업 색조 제품을 테스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고, 다른 퍼스널컬러 전문가나 뷰티 유튜버 영상이나 블로거들의 글을 참고해보기도 했다.[8]

그러나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이러한 의견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차가 있으니 존중하겠다”는 형식적인 반응만을 남겼으며,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분석(KS체계 퍼스널컬러)이 가장 정확하다는 전제 아래 타인의 진단 결과나 경험을 잘못되었거나 오해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용하지 않는 독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은 “먼지나방이 타 전문가에게서 받은 진단 결과나 추천 메이크업 제품의 퍼스널컬러를 부정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비합리적으로 치부하는 인상을 받았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결국 자신만의 해석만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타인의 진단이나 의견은 틀렸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또한 겨울 쿨톤에 추천 메이크업 제품 일부가 여름 뮤트나 가을 뮤트로 분류하는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실제로 겨울 쿨톤 진단을 받았던 시청자들은 "분명 겨울 쿨인데 왜 자꾸 다른 톤에 맞춰진 제품을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분석은 정확한데 겨울 쿨 자체가 외면받는 기분이 들었다", "겨울 쿨 제품이 계속 다른 톤(여름 뮤트, 가을 뮤트)으로 재해석되는 것이 혼란스럽고, 나의 퍼스널컬러가 존재감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등, 상실감이나 소외감을 표현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먼지나방 스토그래피가 다른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나 관점을 일방적으로 부정하고, 자신의 해석만을 절대시하는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퍼스널컬러 분석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유발하고, 콘텐츠 전반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졌다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3.3. 복합적 평가

다만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에 대한 반박할 점이 있는데, 퍼스널컬러 분석에 있어 나름의 체계와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분석 도구나 조명 환경 또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비전문적인 감각이나 단순 개인적 취향에 의존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9]

또한 먼지나방은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꾸준히 반영하며 퍼스널컬러 추천 제품 라인업을 조정하거나, 논란이 되는 제품들에 대해 직접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그녀가 시청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특정 톤을 고의로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과 다양성을 고려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다양한 퍼스널컬러 체계 활용
일반적인 KS 표준 퍼스널컬러 분류 체계(4계절-8체계)를 참고하여 메이크업 제품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 시 피부톤, 채도, 명도, 색상 대비 등 개개인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제품 추천에 있어 정확한 색조 조절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톤 고정적 접근과는 차별점이 있다. 이러한 분석 방식은 시청자의 퍼스널컬러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명도·채도·온도·밝기 대비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 지표로 활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단순히 컬러 이름이나 브랜드의 마케팅 용어에 의존하기보다는, 실제 발색과 피부 반응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또한 특정 제품의 색조가 실제 피부에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비교적 세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저채도 피부나 중간톤 피부 등 흔히 간과되는 영역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편이다. 이는 단순히 "톤 정리"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겪는 혼란을 줄이기 위한 나름의 실용적인 방향성을 갖춘 접근으로 해석될 수 있다. [10]
  • 메이크업 브랜드 자체의 퍼스널컬러 오차
메이크업 브랜드 자체의 퍼스널컬러 분류 오차가 더 큰 문제라는 먼지나방 팬들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롬앤, 클리오, 에뛰드, 에스쁘아, 데이지크 등 주요 브랜드들이 메이크업 제품 발색과 톤 설명 간에 괴리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이로 인해 제품 자체가 잘못된 컬러 정보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어 분석자의 해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일부 브랜드 측의 불명확한 기준과 기획 문제도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11] 이 때문에 Molette(모렛) 브랜드를 설립하면서 제품 출시와 판매 성과로 이어지며 전문성을 입증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먼지나방 스토그래피가 본인의 분석 결과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태도는 일부 시청자에게 부담감과 불신감을 줄 수 있는 논란이 있지만, 퍼스널컬러 분석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고수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이 있다. 단순히 콘텐츠가 독단적이라고만 보기보다는, 분석 기준 자체가 정형화된 이론과 실제 발색 기반의 체계적 시도였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4. 결론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퍼스널컬러 분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뷰티 유튜버이자 콘텐츠 제작자로서, 체계적인 이론 정립과 섬세한 색채 분류 역량을 통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며 퍼스널컬러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들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KS 표준 퍼스널컬러 체계와 명도·채도·톤 대비를 고려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과 구체적인 제품 추천을 제공해 왔으며, 많은 구독자와 코덕들로부터 “논리적이고 타당하다”, “색상 분류 기준이 명확해서 유용하다” 는 평가를 받아왔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메이크업 제품을 실제 발색과 함께 분석해 시청자가 제품 구매 전 색조합을 예측하거나 실패 확률을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채널로 자리매김해왔다. 메이크업 브랜드 롬앤이나 클리오, 에뛰드, 에스쁘아, 웨이크메이크 등 제품 출시 시점마다 시청자들이 해당 콘텐츠를 보면서 참고용로 활용해 “실사용자 리뷰 이상의 정보”라는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일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뷰티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톤 분류와 색상 이름의 일관성, 뷰티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정리 능력은 긍정적인 인정을 받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채널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먼지나방은 타 전문가의 의견에 일정 부분 유연성을 보이기도 했으나, 메이크업 제품을 퍼스널컬러 체계로 분석하면서 자신의 분석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정당화하며, 독단적인 태도를 지속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 분석할 때 웜톤 계열 중에서 봄 라이트를 과도하게 강조하고, 여름 쿨 계열(여름 라이트, 여름 뮤트)이나 가을 뮤트 톤에 속하는 일부 제품까지 봄 라이트로 재분류하는 경향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했다. 또한 겨울 쿨톤 제품을 여름 뮤트나 가을 뮤트 톤으로 재해석하는 사례도 있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진단 결과에 대한 상실감과 혼란을 안기기도 했다. 그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개인차를 존중한다”는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실질적인 수용보다는 자신의 분석을 지나치게 정당화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분석만을 절대시하고, 타인의 의견은 배제하는 비합리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문제를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개인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실제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발색과 퍼스널컬러 분류 간 괴리를 명확히 해소하지 못하거나, 단순화된 마케팅용 분류를 사용하는 현실 속에서 분석자의 단정적 판단이 불가피했을 수 있다는 반론이다. 롬앤, 클리오, 에스쁘아, 웨이크메이크 등 주요 브랜드에서도 색상 설명과 실제 제품 발색 간 차이가 자주 지적되고 있으며, 먼지나방 스토그래피는 이러한 혼란을 보완하고자 자신의 분석 체계를 강화해온 측면이 있다.
[1] 퍼스널컬러 및 색채학 기반의 뷰티 컨설턴트이자 콘텐츠 제작자이며, 화장품 브랜드 Molette(모렛)의 창립자이다. 약 14년 이상 퍼스널컬러 진단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적된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색채 분류 결과를 화장품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2] 기본적인 8체계(봄 라이트, 봄 브라이트, 여름 라이트, 여름 브라이트, 가을 뮤트, 가을 딥, 겨울 브라이트, 겨울 다크로 분석한다.[3] 이러한 과정은 김지현 대표가 단순한 컨설턴트를 넘어 색채학적 전문성을 화장품 제조·판매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평가된다.[4] 일반적으로 뷰티 블로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코덕들은 퍼스널컬러 전문 업체나 메이크업 브랜드의 상세 페이지를 참고하고, 직접 제품을 구매해 발색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톤 해석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영상에서는 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퍼스널컬러 계열이나 다른 톤과의 호환성 분석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진단한 결과만을 절대적으로 옳다고 단정 짓는 사례가 반복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5] 실제로 PSCC 체계 퍼스널컬러로 분석하는 다현쌤이나 예영이예영 등 전문가들도 개인마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적어도 라이트 그레이시 계열이나 소프트 계열을 가진 화장품을 무조건 봄 라이트로 몰아서 분류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퍼스널컬러 받은 경험이 있는 민스코개코의 오픈스튜디오 등 뷰티 유튜버들조차 메이크업 제품을 퍼스널컬러에 맞춰 적절히 추천했기 때문에, 특정 컬러 계열로 몰아서 분류하지 않았다.[6] #1, #2 이 두 영상에 등장한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중에서 가을 뮤트를 덜, 그레이시 톤으로 본 여성이 바로 채실장이다. 그녀 역시 퍼스널컬러가 가을 뮤트(덜, 그레이시)로 김지현 대표와 못지 않게 가을 뮤트 시청자들과 코덕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7] 또한 가을 스트롱을 봄 브라이트로, 여름 브라이트를 여름 라이트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렸다.[8] 특히 본인의 진단 결과나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테스트를 해보면서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분석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피드백과 논의의 여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9] 실제로 다양한 뷰티 유튜버들이 쉽게 간과하는 피부의 저채도 톤, 명도·채도 간의 상관관계, 피부에 따라 색이 뜨는 현상 등을 정밀하게 언급하며, 과학적 접근을 시도해 왔다.[10] 또한, 그녀는 일부 영상에서 논란이 되었던 제품이나 의견 차이가 발생한 메이크업 컬러에 대해 후속 테스트나 보완 설명을 시도하기도 했다. 모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정 부분은 시청자의 반응을 반영하여 콘텐츠 방향에 유동성을 부여한 사례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은 콘텐츠가 완전히 폐쇄적이거나 일방적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근거가 된다.[11] 물론 메이크업 브랜드 업체들도 먼지나방 팬들이나 일부 코덕들이 지적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크업 브랜드는 퍼스널컬러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유튜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대로 퍼스널컬러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거나 다른 퍼스널컬러와 호환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