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9 08:52:43

매드 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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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1979년)
매드 맥스 2
(1981년)
매드 맥스 썬더돔
(1985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024년)
매드 맥스 5
(공개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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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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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웨이스트랜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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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Max
매드 맥스

1. 개요2. 작품 목록3. 특징4. 등장인물5. 등장 차량6. 미디어 믹스
6.1. 게임
7.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8. 분노의 도로는 후속편인가, 리부트인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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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영화 감독 조지 밀러 감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액션 영화 시리즈. 주연인 멜 깁슨 배우에게나 감독에게나 첫 데뷔작이자 출세작이다.

대중문화계에서 시각화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2. 작품 목록

3. 특징

1편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조지 밀러 감독이 수련의 시절 이곳저곳에서 돈을 융통하고 문화부의 지원금까지 받아 만든, 독립영화[2]였으나 헐리우드의 보급망을 통해 세계적으로 대성공한뒤 이후 속편들은 헐리우드의 자본이 투입되어 대규모의 물량이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가 되어 3편까지 제작되었다(1편은 제작비로 40만 호주달러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에서 1억달러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 이전 최소 제작비의 최대 흥행기록이었다.[3]). 1편은 1979년, 2편은 1981년, 3편은 1985년에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멜 깁슨은 큰 인기를 얻어 이후 리썰 웨폰 시리즈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성장했고, 조지 밀러 감독도 이후 이스트윅의 마녀들, 로렌조 오일 등 호평을 받는 영화들을 제작하게 된다.

2편부터 1975년에 나온 영화 소년과 개에 큰 영향을 받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로 노선을 정하게 되었는데, SF와 B급 액션물의 성공적인 결합으로서, 앞에 언급한 소년과 개처럼 핵전쟁 이후 파괴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다룬 문화 매체가 이전에도 꽤 있었지만, 이만큼 흥미롭게 그려내어 대성공을 거둔 경우는 없었다. 이후의 이런 암울한 미래상을 그린 다른 문화 매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은 미디어에서 힘있는 하나의 장르로 거듭난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있어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같은 위치.

특히 만화 북두의 권, 영화 워터월드 등등에 미친 영향은 절대적으로, 북두의 권은 2편, 3편의 배경과 세계관, 복식이나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까지 베껴 사용하였다. 폴아웃, 총몽을 비롯하여 이진영 작가의 백록화, 대륙전사 등의 수 많은 작품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준 것은 부지기수. 덕분에 고전의 반열에 올라서 2010년대에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를 들어 Wasteland Weekend 같은 사이트는 매드 맥스 동호회 사이트인데 지속적으로 모여서 매드맥스풍 복장을 차려입고 파티를 연다.

매 편의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 맥스가 길을 따라 황무지 저 멀리 떠나는 뒷모습으로 끝나는데, 편을 거듭할 수록 맥스의 뒷모습은 점점 거지꼴이 되어간다. 1편 마지막 장면은 가족을 잃고 훔친 블랙 인터셉터를 타고 길을 떠나고, 2편에서는 블랙 인터셉터[4]는 박살나고 개도 죽고 마지막 장면에서 허름한 차 한 대를 주워 떠난다. 그리고 3편 마지막에는 차도 없이 넝마를 두르고 걸어간다. 혹시 4, 5편까지 나왔다가는 목숨도 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싶었지만... 실제 4편에서는 의외로 꽤 괜찮은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다.

액션 장면의 특징으로 세계관 설정상 차량 추격장면에 엄청난 공을 들이며, 전투도 창칼이나 도끼, 철퇴 같은 원초적인 무기를 주로 쓰는 것이 특징이다. 원거리 무기도 투창이나 쇠뇌, 활 등을 쓰는 정도이고, 화기는 귀해서 소지하는 이가 별로 없다. 이건 설정상 가솔린도 귀하니 감독 취향. 1탄에선 폭주족의 습격에 저항하던 할머니가 한발, 나중에 위기에 처한 맥스가 소드 오프 샷건[5]을 한방 쏘는 게 전부, 3탄은 바타타운에 도착해 몸수색 받던 맥스가 품속에서 오만가지 총기와 탄약을 꺼냈지만 협박용으로 한방에 악당의 꽁지 머리를 날리는 신기를 보여주고 전부 자진납세해버리며[6] 오아시스를 벗어나려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개머리판도 떨어져 나간 구닥다리 볼트 액션 소총 몇발 협박용으로 쏘는 게 전부다. 그나마 2탄에선 산탄 몇발 얻은 걸로 유조차 액션씬에서 몇발 쏴대고 폭주족 리더 휴멍거스도 남은 총알이 5발 밖에 없는 매그넘 리볼버를 써서 단 한 방에 유조차 엔진을 터트리는 등 활약을 보여주긴 한다. 4편인 분노의 도로에선 무기 농부가 지배하는 무기 농장이 총알과 총기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정 덕인지 총기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나, 여전히 부족해 총알 남은 걸 세가면서 다음 전투 준비하거나 썬더 스틱이라는 폭탄 투창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메타크리틱 점수를 평균냈을 때 역대 최고의 영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4. 등장인물

5. 등장 차량

6. 미디어 믹스

6.1. 게임

7.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

밑의 작품들 이외에도 핵전쟁 이후나 그에 준하는 상황의 황무지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거지꼴을 하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작품이라면 상당수가 매드 맥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의 디자인적으로는 북두의 권켄시로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죽 재킷의 디자인은 맥스가 입고 다니는 가죽 재킷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 폴아웃 시리즈
    폴아웃의 리드 아티스트였던 레너드 보야스키는 원래부터 매드 맥스의 팬이었기에 폴아웃의 아트 방향성이 확장되기 전부터 매드 맥스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를 제작하였다. 본인 말에 따르면 이 시기의 폴아웃은 그저 매드맥스 짝퉁(rip-off)에 불과했다고. 이후 폴아웃의 아트 방향성이 확정되고 난 뒤에도 매드 맥스의 흔적은 많이 남아있다. 레이더(약탈자)들의 복장이나, 초창기 시리즈는 영화와 유사하다. 폴아웃 1, 폴아웃 2, 폴아웃 3, 폴아웃 4에서는 이 패러디로 개 타입의 동료 캐릭터 도그밋(Dogmeat)[7]이 나온다던가 폴아웃 3에는 이벤트 NPC로 '멜(Mel)'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 보더랜드: Mad Mel이라는 사람을 죽이는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역시 맥스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인 듯.
  • 리그 오브 레전드
    미스 포츈의 스킨 로드 워리어는 역시 2편의 부제와 맥스에서 따온 컨셉. 쓰레기장 트런들도 2편의 악당에서 따온 컨셉으로 보인다. 워윅의 하이에나 워윅 스킨역시 리메이크 이후 등에 엔진이 달리며 완벽한 매드맥스의 패러디가 되었고 후에 출시된 황야의 폭주족 럼블 역시 임모탄 조 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이다.
  • 북두의 권: 특히 북두의 권 초반은 사실상 매드 맥스 동인지나 다름 없었다. 이후 사실상 도용이나 표절이라는 비판을 피해갈수가 없었다.
  • 기동신세기 건담 X
    황폐해진 대지와 적자생존의 세계가 되어버린 사회, 철저하게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던 주인공이 점점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플롯이 여러모로 매드맥스와 닮았다.
  •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지구가 두개의 세계로 나누어져서 자신들이 사는 세계의 존속을 위해 두개의 평행세계와 싸우는데 두개의 지구 중 한쪽 세계에서 존재하는 일본이 대재앙으로 붕괴되어 서로가 뺏고뺏기는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풍의 무법지대로 변했다.
  • 드래곤 2088
    만화가 장태산이 주로 3편의 배경 및 옷차림, 여러가지를 확 베껴서 월간 어린이잡지 <새소년> 부록인 <만화 월드컵> 86년 1월호부터 '드래곤 2088'이란 만화를 그린 바 있다. 누가 봐도 주인공 가디언 엔젤 2088(헌데 배경 연도가 2088년이기도 하다...)은 매드 맥스 배경에 위에 사진 저 옷차림을 한 주인공이 태극 목걸이를 차고 다닌다. 악역 가운데 하나인 매제스틱은 3편에 나온 덩치 큰 제이슨 가면 쓴 떡대를 그대로 베꼈으며 어린이들이 보기엔 어려운 느낌이었던 이유로 1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 후, 92년 8월 창간하여[8] 93년 3월 제호명을 바꾼 <월간 아이큐점프>에서 창간호부터 연재가 재개되었으며 끝까지 연재했는데 마지막회는 93년 4월호였다[9].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만화 검열이 혹독하던 시절이기에 총이나 화살에 사람에 맞는 장면은 그리지 않고 화살을 그리면 사람이 풀썩 쓰러지는 것으로만 그렸다.
  • 미국의 만화 크로스드가 매드 맥스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이쪽이 매드 맥스 시리즈 뺨칠 정도로 훨씬 더 폭력적이고 잔인하다.
  • LISA: The Painful RPG를 비롯한 리사 시리즈의 아포칼립스 세계관은 매드 맥스의 페이소스를 강렬하게 연상시킨다.
    아직 세계가 붕괴하기 전인 LISA: The First 시점과,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문명이 무너지고 여자들이 모두 사라져 남자들만의 세계가 되어 폭력의 지배로부터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질서 하에 모두가 거지꼴을 하고 서로를 약탈할 기회를 노린다든가, 별 수 없이 약한 남자를 노려 성폭행하거나 여자 행세를 시킨다든가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매드 맥스 1, 2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이는 부분.

8. 분노의 도로는 후속편인가, 리부트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해당된다. 이게 뭔 말인가 싶겠지만 진짜다(...).

멜 깁슨이 주연을 맡았던 기존 트릴로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호주를 배경으로 삼았다. 특이한 점은 30년만의 시리즈 신작이었던 4편을 개봉하면서 기존의 세계관 타임라인을 변경했다는 것. 3편까지 나왔을 당시의 기존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10]
  •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관계가 급속히 악화된 이란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전쟁이 발발하는데, 이때 중동에 있는 모든 유전이 파괴되어 제2차 오일 쇼크가 발생한다.[11][12] 갑작스러운 원유 공급량 급감에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데, 유엔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서는 계엄령까지 선포될 정도로 극도의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다. 호주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특히 고속도로에서 원유 탈취를 포함한 강력 범죄를 일삼는 바이커 갱단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급기야 호주 경찰은 1983년 바이커 갱단 진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조직인 MFP(Main Force Patrol)를 창설하기에 이른다. 영화 1편에서 맥스가 소속된 경찰 조직이 바로 이곳이다.
  • 1980년대 중반[13]: 영화 1편
  • 영화 1~2편 사이: 자원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전력 및 음식 공급마저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리고, 기업들도 줄줄이 파산하기 시작한다. 치안 역시 더욱 악화되면서 호주 국민들은 점차 위험한 도시를 떠나, 개인 혹은 소수끼리만 황야를 돌아다니면서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구하는 방랑 생활을 하기 시작한다. 이들 중 일부는 악랄한 갱단 조직으로 성장하여 황야를 돌아다니며 패악질을 부린다.
  •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14]: 영화 2편
  • 영화 2~3편 사이: 국가들 간의 핵전쟁이 발발하여 세상이 완전히 황폐화되었다. 핵전쟁이 시작된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자원을 두고 생긴 갈등으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조지 밀러는 1984년의 한 인터뷰에서 영화 1, 2편은 핵전쟁 이전이라고 못박은 적이 있다.
  • 2000년대 초중반[15]: 영화 3편

하지만 4편 제작이 2010년대까지 밀리며 문제가 발생한다. 원래는 멜 깁슨을 그대로 캐스팅하여 후속작을 제작하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작 시기가 너무나도 밀려 버렸던 것. 이 당시만 하더라도 워낙 예전 시리즈라 청년층에게 익숙치 않았기 때문에, 과연 노년의 멜 깁슨을 그대로 캐스팅하여 후속작을 만드는게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 결국 조지 밀러는 플롯은 자신이 구성했던 그대로 가되, 맥스 역에는 젊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톰 하디를 새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 결정은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다.

그러나 조지 밀러 입장에서는 시리즈의 근간인 클래식 트릴로지를 외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때 그가 활용한 플랫폼이 바로 코믹북이다. 4편 개봉 시기 쯤에 영화의 프리퀄 코믹스도 발간되었는데, 여기서 톰 하디의 맥스가 일종의 소프트 리부트라는걸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코믹스 중간에 클래식 트릴로지의 여러 주요 장면들을 나열하면서 맥스의 행적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중 폭동을 일으키는 시민들[16]이 든 피켓 중 2015년 당시 호주의 총리였던 토니 애벗의 이름이 살짝 가려진 피켓을 볼 수 있다. 즉, 톰 하디의 맥스 역시 멜 깁슨의 맥스와 같은 행적을 걸어왔으나, 시간대만 현대의 호주로 변경한 것이다.[17] 또한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클래식 트릴로지 장면에서의 맥스 역시 멜 깁슨이 아닌 톰 하디의 외형으로 그려진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코믹스에 의하면, 소프트 리부트 버젼의 타임라인에서는 핵전쟁이 1편과 2편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변경되었다.[18]

비록 4편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관객들도 영화를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조지 밀러는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올드팬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소프트 리부트한 신작의 뿌리도 결국에는 클래식 트릴로지의 스토리라고 공언한 것이다. 타 영화 시리즈 중에서는 비록 시대는 계속 바뀌었을지언정 설정 자체는 60년대 제임스 본드인 숀 코너리부터 90년대 피어스 브로스넌까지 쭉 공유했었던 007 시리즈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4편 국내 개봉 당시 배급사에서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홍보했으나, 이는 국내 배급사가 마음대로 갖다붙인 것이다. 톰 하디 맥스의 스토리는 2010년대 때부터 시작되므로 21세기가 맞다.

9. 외부 링크



[1] 분노의 도로 개봉때 어사일럼에서 로드워즈(Road Wars)라는 이것과 비슷한 제목의 목버스터를 공개했다(...)[2] 당시 호주에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폭주족에 대한 세미 다큐 영화라고 공무원을 구슬려서 예산을 타냈다는 후문이 있다. 사실 스턴트맨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폭주족들은 실제 폭주족들을 그대로 찍어냈다고 한다. 폭주족맥스[3] 다만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의 흥행은 일종의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에 기반을 둔 것이어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4] 여기에 나왔던 V8 인터셉터는 포드 팰콘 XB 모델(오스트레일리아 공장제)을 튜닝한 것이다. 포드 팰콘 모델은 유명 머슬카인 포드 머스탱 모델의 전신쯤 되는 기종이다.[5] 맥스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물건이지만 이것도 의외로 2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다.[6] 외부인은 무장 해제하지 않으면 바타타운에 들어갈 수 없었다.[7] 참고로 폴아웃 1과 2에서는 가죽자켓을 입으면 이 영화에 나오는 복장과 비슷한 모습이 된다. 도그밋과 함께 다니면 영락없이 매드 맥스. 2편에서는 자동차도 운전한다. 심지어 이 자동차도 엔진이 튀어나왔다.[8] 당시 제호명은 '월간 코믹 점프'였다[9] 비슷한 예로 이우정(본명 이계삼) 작가의 작품 중에 속했던 '요물 도마치'가 있는데 이 작품은 애초 만화왕국에 연재했으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해당 잡지가 폐간되면서 연중되었다가 뒷날 격주간 보물섬에 93년 9월 8일자부터(그 해 2월부터 8,23일 발간되었으나 같은 해 10월부터 10,25일 발행됐다) 연재가 재개되었으며 이 잡지가 94년 8월 월간지로 환원한 동시에 제호명(보물섬 → 빅보물섬)이 바뀌면서도 끝까지 연재했는데 이우정 작가는 98년 1월 끝난 '스피드 홀릭'(스포츠조선 연재) 이후 한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한 장태산 작가의 현업 복귀작 '된장 고추장'의 스토리를 담당했고 이우정 작가의 문하생 중 하나인 조명훈(본명 조성남) 작가는 이우정 작가의 만화에 본명(조성남)으로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으며 장태산 조명훈 두 작가는 스포츠조선에 만화 연재를 한 경력이 있었다[10] 영화 본편에서는 배경 사건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영화 2, 3편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테리 하에스(Terry Hayes)가 집필한 소설판에서는 전체적인 타임라인이 자세히 묘사되었다. 1편의 성공 이후 조지 밀러가 후속작을 위해 그와 접촉하면서 시리즈의 배경 사건 구상도 맡겼다고. 또한 시리즈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11] 실제로도 이란 혁명으로 인해 발생했던 오일 쇼크다. 원래는 이란의 급격한 정세 변화로 인해 높아진 긴장감이 원인이었지만, 해당 시리즈에서는 아예 전쟁이 발발해버린 극단적인 상황으로 바꾸었다. 재밌는 점은 조지 밀러가 1979년작인 영화 1편을 만들면서 가장 영향을 받았던 사건이 1973년 제1차 오일 쇼크였는데, 영화가 개봉할 때쯤에 쇼크가 다시 한번 발생한 덕분에(?) 이후 배경 스토리를 짜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활용한 대체역사물을 구상할 수 있었다.[12] 실제 역사에서도 전쟁이 일어나기는 했다. 이란 혁명 직후는 아니고 다음해인 1980년에 발발했으며, 이란의 상대국이 사우디가 아닌 이라크와의 전쟁이었다. 다만 사우디는 전면에만 안 나섰을 뿐 이라크를 지원해주기는 했다. 전쟁의 규모도 워낙 커서 무려 8년 후인 1988년에 이르러서야 종전되었다. 즉, 매드 맥스 3편이 나올 때도 전쟁 중이었던 것(...). 의외로 유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다.[13] 팬들은 1985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14] 2편의 시간대가 1편으로부터 3년 이후다. 1편의 시간대가 1985년일 경우에는 2편의 시간대가 1988년이 된다.[15] 3편의 시간대가 2편으로부터 15년 이후다. 2편의 시간대가 1988년일 경우에는 3편의 시간대가 2002년이 된다.[16] 영화 2편 인트로에서 세계관 배경을 설명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17] 때문인지 아포칼립스화의 시발점이었던 전쟁의 주체를 명확히 설정했던 클래식 트릴로지와 달리, 소프트 리부트 버젼에서는 그냥 국가들이 원유를 두고 싸우다가 자원이 고갈되었다 라는 식으로만 언급된다. 아마 오일 쇼크라는 좋은 소재가 막 발생했던 1980년대와 달리, 굳이 한 사건을 특정하여 대체역사물 소재로 써먹을만한 자원 관련 국제 분쟁이 없었기에 그런 듯 하다.[18] 조지 밀러가 과거에 본인이 직접 핵전쟁은 3편 이전이라고 인터뷰했던걸 고려하면 의아하긴 하다. 아마 시리즈 특유의 비주얼이 2편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