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01:18:35

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

유희왕 OCG의 최상급 튜너 몬스터 카드.

파일:亡龍の戦慄-デストルドー(24TP).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명칭=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
일어판명칭=<ruby>亡龍<rp>(</rp><rt>ぼうりゅう</rt><rp>)</rp></ruby>の<ruby>戦慄<rp>(</rp><rt>せんりつ</rt><rp>)</rp></ruby>-デストルド,
영어판명칭=Destrudo the Lost Dragon's Frisson,
속성=어둠, 레벨=7, 공격력=1000, 수비력=3000, 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패 / 묘지에 존재할 경우\, LP를 절반 지불하고\, 자신 필드의 레벨 6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레벨이 대상 몬스터의 레벨만큼만 내려가고\,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덱 맨 아래로 되돌아간다.)]
LP 절반 지불의 높은 코스트가 있지만 특수 소환이 간단한 건 분명한 장점이다. 특히 레벨 7은 특수 소환 서포트가 부족하기에 더더욱. 대신 이 카드가 참조해 깎을 레벨을 지닌 레벨 6 이하의 몬스터를 지정해야 하므로 필드에 레벨 6 이하의 몬스터가 없으면 소환할 수 없다는 것과, 이 효과로 소환한 다음 필드에서 벗어나면 덱의 맨 아래로 되돌아간다는 건 분명한 단점. 패는 물론 묘지에서도 특수 소환할 수 있기에 덱 / 패에서 묘지로 덤핑해놓고 쓰면 좋은데, 마침 공격력 1000인 드래곤족 튜너이니 조화의 패의 코스트로 쓸 수 있다.

효과 특성상 엑시즈 소환에 쓰기엔 매우 까다롭고[1], 마침 튜너니까 아무 비튜너를 지정해서 소환하고 레벨 7 싱크로 소환에 쓰면 딱이다. 그 외엔 초융합 등을 채용한 융합 소환 중심인 덱, 아니면 어둠 속성 또는 드래곤족 위주의 링크 소환 기반 덱에 쓰는 게 좋다.

특수 소환 제한이 없는 최초의 레벨 7 튜너로, 삐악꼬꼬의 효과로 리크루트할 수 있는 유일한 레벨 7 튜너이기도 하다. 또한, 용핵의 주령자와 마찬가지로 튜너이자 특수 소환 제한 없는 드래곤 중에선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레벨 8 일반 몬스터인 용각의 주령자와 자기 특수 소환 효과가 있는 이 카드는 서로 운용 방법이 다르다.

주의사항으로 특수 소환한 후 대상의 레벨만큼 레벨이 감소되는 방식이라, 소환 도중에 대상으로 찍은 카드가 필드에서 사라질 경우 소환 자체는 되지만 레벨 감소 없이 7레벨 튜너로 소환된다. 활용하기에 따라 라이프 절반 까고 패/묘지 아무데서나 튀어나오는 최상급 튜너 몬스터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이 카드를 채용하는 덱들의 특성상 보통 레벨 감소 없이 나오면 전개가 꼬이니 유의해야 할 부분.

고대 요정 드래곤과의 콤보가 강력했는데 한동안 고대 요정 드래곤의 금지로 봉인당했다가 2023년 1월 금제로 다시 쓸 수는 있게 되었지만은 에라타로 인해 동명의 필드 마법은 서치 불가 제약이 걸려서 일부 콤보는 쓸 수 없거나 변형이 필수적이 되었으며 사룡성-가이저와의 콤보는 아직 건재하다. 또한 효과 사용 후 덱으로 되돌아간다는 디메리트는 용의 영묘종말의 기사같이 덱에서 바로 묘지로 덤핑하는 카드들의 투입으로 극복할 수 있다. 영묘를 많이 투입할수록 더 이득일 정도. 당연히 소환이 쉬운 튜너라는 특성상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소환 코스트로도 많이 쓰였지만 하리파이버 자체가 금지 먹은 지금은 물론 옛말.

푸른 눈의 백룡을 중심으로 하는 푸른 눈-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덱에 상급 디펜더로 넣을 수 있다. 푸른 눈 덱 자체가 태고의 백석, 전설의 백석 등의 드래곤족 튜너가 많아 조화의 패를 쓰게 되는데, 이 카드를 코스트로 쓸 수도 있고, 드래곤 자각의 선율의 코스트로도 유용하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을 빨리 하고 싶다면, 용의 영묘로도 덱에서 묘지로 버릴 수 있을 것이다.

TCG에선 하리파이버 콤보때문에 2020년 4월 1일에 금지 카드가 됐다가 제한으로 돌아왔다가 2023년 2월 13일 무제한으로 풀렸다.

'데스트루도(destrudo)'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창한 '죽음을 향한 욕망, 충동' 정도를 뜻하는 정신 분석학 용어로, 그리스 신화의 죽음의 신의 이름에서 유래된 타나토스라고도 불린다. 이때문인지 중국판에서는 사욕룡(死欲龍), 직역해서 '죽음을 바라는 용'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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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랭크 3, 4 엑시즈 소환도 힘들다. 랭크 3 엑시즈 소환하기 위해 레벨 3 몬스터를 지정하니 이 카드의 레벨이 4가 되고, 랭크 4 엑시즈 소환하기 위해 레벨 4 몬스터를 지정하자니 이 카드의 레벨이 3이 된다. 레벨을 맞춰서 덱을 짜게 되는 엑시즈 소환 중심 덱 특성상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